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이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주는 '풀 스타디움상'과 평균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을 선정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K리그2 14∼26라운드 관중 유치, 마케팅, 잔디 관리 성과를 평가해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에 대한 수상 구단을 발표했다. 수원은 총 6번의 홈 경기서 가장 많은 평균 유료 관중(1만3734명)을 기록해 '풀 스타디움상'의 영광을 안았다. 1차 시상 대비 평균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 주는 '플러스 스타디움상'도 수원에게 돌아갔다. 수원은 지난 14~26라운드 평균 유료 관중이 1만1626명에서 2108명 늘어난 1만3734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마케팅, 팬 서비스 등을 평가해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서울 이랜드FC가 차지했다. 서울 이랜드는 ▲서울시와 함께한 다자녀 가족 캠페인,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 출시 및 CRM 마케팅, ▲경기장 투어 프로그램 신설 등을 통해 홈 경기 팬 서비스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린 스타디움상 부문에서는 천안시티FC의
경기도 일부 시군에서 갑작스러운 폭우로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국이 폭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16일 수도권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시간단 최대 강수량은 안산(대부도) 41㎜, 화성(전곡항) 23.5㎜, 군포 23.5㎜, 시흥(신현동) 18㎜, 화성(서신) 14.5㎜ 등이다. 현재 도내에서 안성시와 평택시, 용인시, 이천시, 여주시, 광주시 등에 호우 특보가 내려졌다. 이날 호우로 경찰은 침수 등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화성시 능동 지하통로를 통제하고 있다. 이 밖에 추가로 호우로 인해 보행자 또는 차량 통행이 제한된 구간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양시에서는 안양 발전소 신축공사현장에서 붕괴 우려가 발생해 조치가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5분쯤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의 한 신축공사현장에서 우천으로 철근으로 된 비계가 일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 유관기관은 비계를 해체하고, 통제선을 설치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후 6시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이라며 "중부지방에는 자정까지 빗줄기가 이어
수원시체육회와 수원시장애인체육회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16일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스토킹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피해 발생 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응 방안도 공유됐다. 특히 사례 중심의 강의와 토론을 통해 임직원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방인혁 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예방교육을 계기로 체육회 전 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안유진,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이 9월 16일(화) 오후,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서울 신도림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썬 제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썬 제로'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레전드 롤플레잉 추리 게임 예능으로 오는 오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 순차 공개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구리시의회는 16일 의회 멀티룸에서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관련 업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11차 회의를 개최했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구리시가 추진한 구리농수산물시장 내 하남(황산) 대형 활어유통인 유치 과정에서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행정의 적정성 문제 및 특혜 의혹을 조사하고자 지난 제345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이래로 지속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권봉수 위원장, 김용현 간사, 김성태 의원, 정은철 의원, 양경애 의원, 김한슬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경매 집하·보관장 설치 및 중도매업 허가 개요, 활어 집하(보관장) 가설건축물 축조 관련 추진경위 등 그동안 제기된 우려사항에 대한 조사를 보강하기 위해 증인 및 참고인 등을 대상으로 그 사실관계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답변을 이어갔다. 증인으로는 구리시 주선호 도시개발과장 등 2명,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진수 사장 등 3명, 강북수산 양승휘 대표이사가 출석했으며, 참고인으로는 중도매인조합연합회 정병찬 연합회장과 강북수산 중도매인조합 송기조 조합장이 출석했다. 권봉수 위원장은 “부당한 행정행위의 집행을 감시 감독하기 위해 행정사무조사를 하는 것은 의회의 권한이며, 증인
안양대학교는 16일 교내 아리홀에서 개교 7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문순권 우일학원 이사장과 장광수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음악학과 백경원 교수의 축가, 근속자·정년퇴직자 표창, 직원 포상, 비전 선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안양대는 그동안 많은 인재를 양성해 국가와 사회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이제 ‘성실·경건·신념’의 상생 교육 정신으로 개교 100주년을 향한 새로운 여정을 힘차게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장 총장은 축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취·창업과 평생교육, 연구 중심 글로벌 대학을 실현하는 데 다 같이 지혜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1948년 문을 연 안양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등에 부응하는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수도권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지난 8월 17일 (주)비엔알피는 자사 구재홍 대표가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구 대표가 직접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비엔알피는 경기도 내 기업 활동과 복지시설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독도 기부 및 홍보사업 참여 등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구재홍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경기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비엔알피는 최근 새로운 CI를 선보이며, ‘혁신’과 ‘신뢰’를 핵심 가치로 삼아 기업 이미지 제고와 미래지향적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비엔알피는 데이터 백업 시스템과 이중화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무중단 운영, 신뢰성, 복구 역량을 높여 왔다"며 "새로운 CI로의 변경을 통해 현장에서 검증된 품질과 24×7 대응으로 지역과 산업의 디지털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엔알피는 경기도청 및 다수의 경기도 지자체 데이터 백업 시스템 구축과 운영·유지보수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디스크 백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기업 맞춤지원 제도 연구회’가 지난 10일 제4차 연구모임을 열고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소영·이상훈 의원과 시흥시 관계자, 시흥산업진흥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업 지원사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지원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예산 배분 구조를 분석해 재원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 경제변화에 대응할 방안을 모색했다. 박소영 의원은 “시흥은 제조업 기반이 강한 만큼 AI와 제조업을 연결하는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단발성이 아닌 단계별·연속적 지원체계와 서류 간소화가 병행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상훈 의원은 “국가 산업이 4차·5차 산업으로 전환하는데도 시흥은 여전히 제조업에 예산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AI 등 첨단산업 전환을 촉구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다만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장비·인프라 확충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가평군은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차는 소득상위 10%를 제외한 전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이 지급된다. 지급대상 기본원칙은 지난 6월 부과된 본인부담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제외)를 기준으로 가구별 합산액이 기준금액 이하여야 한다. 반면 가구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 표준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넘는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1인 가구는 연소득 7500만 원 수준을 선정기준으로, 2인 이상의 다소득원 가구는 가구원수를 1명 추가한 선정기준을 적용했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9월22일 오전9시부터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수 있으며 1차와 마찬가지로 신용.체크카드, 지역화폐카드인 가평GP페이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지급 받을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를 원하는 경우 이용중인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콜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가평GP페이를 희망하는 군민은 지역화폐 앱이나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개시 첫주는 22일부터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
경기도는 오는 17~19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 재난관리, 재난대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를 주제로 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며 380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AI, 로봇, 드론, 디지털트윈 등 최첨단 재난관리 제품·기술을 모아 94개 기업·기관 196개 부스 규모의 ‘첨단재난대응기술존’을 구성했다. 또 화재, 침수, 지진, 산사태, 생활안전, 보안·치안, 교통·해양, 산업안전 8개 분야 제품·기술이 일반산업관에 전시된다. 제품·기술 전시 외에도 국내·국외 구매 상담회, 각종 컨퍼런스, 안전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구체적으로 해외 바이어 95개사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를 코트라와 협업해 준비했으며 국내 대기업·공공기관 41개사가 참여하는 ‘동반성장 구매상담회’를 동반성장위원회와 마련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중견기업의 담당자가 참여하는 ‘안전 제품·기술 수요처 상담회’를 운영해 기업과 다양한 수요처와의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제1전시장 내 회의실 등에서는 59개의 재난안전 컨퍼런스·세미나가 열리며 공공분야와 산업계를 비롯해 각계 전문가 및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