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새마을회는 27일 양평읍 갈산공원 내 새마을회 사무실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폐식용유를 활용해 비누를 만들어 이웃들과 나눔으로써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주철 협의회장과 강미수 부녀회장은 "환경을 지키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비누를 만들었다"며 "양평읍새마을회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환경까지 생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양평읍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세심히 살펴 더욱 살기좋은 양평읍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한국 코카콜라가 WWF 이마트 지마켓 등과 함께 투명 음료 페트병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원더플 캠페인’ 시즌6를 시작한다. 올해는 캠퍼스 챌린지를 도입해 대학가 중심의 분리배출 실천도 강화할 계획이다. 29일 한국 코카콜라는 지난 28일 자사 광화문 사옥에서 WWF 세계자연기금 이마트 지마켓 에스에스지닷컴 비와이엔블랙야크 지에스리테일 테라사이클코리아 등과 투명 음료 페트병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음료 페트병을 같은 재질의 새 페트병으로 재활용하는 ‘보틀 투 보틀’ 문화를 일상에 정착시키기 위한 공동 노력이다. 보틀 투 보틀은 동일 물질로 재생산이 가능해 무한 재활용 고리를 만들 수 있으며, 탄소 배출 감축과 폐기물 저감 효과가 커 환경부를 포함한 국내외 정부에서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과 기관은 7월부터 진행되는 ‘원더플 캠페인’ 시즌6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사용한 투명 페트병을 제로웨이스트박스에 수거해 재활용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적 가치가 있는 리워드를 제공받는 순환경제 실천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5년간 약 15만 5천명이 참여해 91톤의 플
롯데이노베이트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임직원 가족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단장 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사회공헌 실천을 이어갔다. 29일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28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단장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70회 현충일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독립유공자묘역과 임시정부요인묘역에서 묘비 닦기와 시든 꽃 수거 등 묘역 정리가 이뤄졌으며, 이어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유해를 찾을 수 없는 순국선열의 위패가 모셔진 무후선열제단과 충열대를 방문해 추모를 마쳤다. 롯데이노베이트는 2021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원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5년째인 이 활동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는 물론 가족 동참을 통해 세대 간 나라사랑 정신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오실묵 롯데이노베이트 경영지원부문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이노베이트는 스마트팜 작물 기부 금천구 취약계층 대상 AI 언어 교육 지역 어르신 대상 사진 봉
롯데케미칼이 직장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하며 환경 보호 인식 개선에 나섰다. 폐장난감 분해부터 업사이클링 체험까지 이어지는 교육은 플라스틱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29일 롯데케미칼은 5월 12일부터 약 40일간 서울 여수 의왕 대산 등 전국 5개 사업장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폐장난감 재활용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환경 퀴즈를 시작으로 장난감을 분해하고 부품을 분류한 뒤 직접 키링을 만들어보는 업사이클링 체험을 하며 재생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힌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기부하는 활동도 포함됐다. 이번 교육은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순환 프로젝트 ‘Project LOOP’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Project LOOP는 2020년부터 이어온 롯데케미칼의 ESG 실천 캠페인으로, 이번에는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했다. 코끼리공장은 폐장난감 재활용 전문기업으로, 파쇄와 원료화까지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직장어린이집 대상 프로그램을 시범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진인프라는 풍부한 경험에 의한 노하우,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안정감을 바탕으로 유·무선을 망라한 ICT 기반 정보통신망 설계·컨설팅·구축·유지보수 등 사업을 영위하는 정보통신기업이다. 진인프라는 2020년부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참여를 통한 정기후원 동참 및 관내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활동을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달 성남시에 위치한 계열사 ㈜메타프리에 희망나눔 명패달기 캠페인을 전파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성용 진인프라 대표는 '가치와 존재가 살아 숨 쉬는 회사'라는 경영철학에 따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같은 철학으로 진인프라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꾸준히 후원 한 공로를 인정받아 1000만 원 이상 기부해 취약계층 복지증진과 재원 조성에 이바지한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명예장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희망나눔 명패달기 캠페인에 메타프리 기업이 동참해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
호주 전쟁기념관에서 태극기 앞 중국풍 옷을 '한국 전통 의상'으로 소개해 논란이 일었으나 해당 전시물이 최근 철거된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호주에 거주하는 많은 한인 누리꾼들이 이 같은 사실을 제보해 줘 알게 됐다"며 "정말로 다행스러운 일이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지난해 기념관을 다녀온 관광객들이 제보를 해 줘서 SNS 포스팅으로 처음 공론화를 했다. 이후 즉각 기념관 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말했다. 논란 후 호주 전쟁기념관 측은 한국 전통 의상으로 잘못 표기한 것을 인지하고 문구를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캔버라 한인회와 교민 사회, 유학생 등의 꾸준한 항의로 아예 전시물이 철거된 것이다. 이에 서 교수는 "문구가 수정됐다 하더라도 태극기 앞에 '중국풍 옷'이 버젓이 놓여 있으면 외국인 관람객들이 당연히 오해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최근 몇 년간 중국이 한복도 자신의 문화에서 유래했다는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기에 아주 잘된 조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또 다른 나라의 박물관 및 전시관에 한국 관련 오류를 발견하게 되면 언제든지 제보해 달라"고 누리꾼들에게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디지털 지식정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전자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29일 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5월 신규 서비스로 영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자책 콘텐츠 '북토비뉴미디어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토비뉴미디어도서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장르의 전자책, 오디오북, 영상 콘텐츠를 담고 있다. 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지난 1월부터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지식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열린 독서플랫폼을 운영 중에 있다. 소장형 전자책·오디오북 3만 5000여 종을 비롯해 구독 대출형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교보문고 전자책 12만여 종을 정회원 누구나 월 30권까지 자유롭게 대출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교과수업에 연계 가능한 디지털 독서 자료도 포함하고 있어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또 전자잡지 서비스인 '모아진'을 통해 국내외 215종의 최신호 및 과월호 잡지 열람이 가능하다. 학술DB 서비스인 'DBpia','스콜라(학지사·교보문고)'를 통해서는 6000여 종의 학술논문 간행물과 480만여 편의 학술논문을 제공하여 연구·학습 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했다. 도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제조업을 중심으로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비스업과 건설업의 부진은 지속되고 있어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출과 고용 전망이 동반 하락한 점도 경기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29일 발표한 ‘6월 경기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SBHI)는 79.1로 전월보다 0.9포인트(p) 상승했다. 전국 평균(75.0)보다는 4.1p 높은 수준이다. SBHI는 100 이상이면 경기 호전을 예상하는 기업이 많음을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6.9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3.2p 상승했다. 반면 건설업은 80.8로 3.8p, 서비스업은 81.4로 1.4p 각각 하락해 부진이 이어졌다. 특히 제조업은 전년 동월 대비로는 9.3p 낮아 여전히 체감경기 회복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 전망이 78.7로 1.6p 올랐고, 영업이익(76.3)과 자금사정(77.1)도 소폭 개선됐다. 반면 수출 전망은 2.8p 하락한 84.6, 고용 수준은 1.0p 낮아진 97.4를 기록했다. 고용 전망이 기준선 아래로 떨어진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브랜드 ‘더후’가 중국 상해에서 ‘천기단’ 신제품 론칭 행사를 개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 리페어 세럼’과 ‘래디언스 아이크림’에는 피부 광채 효능을 극대화한 차세대 성분 ‘클로로젠’이 적용됐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7일 중국 상해 탱크 상하이 아트센터에서 ‘더후 비전 하우스’ 행사를 열고, 천기단 화현 프로 리페어 세럼과 래디언스 아이크림을 글로벌 시장에 공식 론칭했다. 이 제품은 LG생활건강이 독자 개발한 피부 광채 성분 ‘클로로젠’을 핵심 성분으로 담았다. 클로로젠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클로로제닉 애씨드와 아미노산 타우린의 복합체로, 단일 성분보다 복합 적용 시 피부 광채 개선 효과가 더 높다는 연구 결과에 기반해 개발됐다. LG생활건강은 성균관대학교 원홍희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아시아 여성 5만7000여 명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 피부 광채 관련 유전자를 발굴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과 틱톡 관계자, 주요 백화점 바이어 등 업계 인사를 포함해 글로벌 셀럽 150여 명이 참석해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브랜드 모델 김지원과 글로벌 앰버서더 리시엔
직방이 기존 매물 중심의 부동산 중개 시장에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했다. 직방은 자사 제휴 중개사와 함께 임차·매수인의 조건에 맞춰 아파트 매물을 추천하고 상담까지 진행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아파트 중개 시장은 그간 수요자가 직접 지역 단지를 탐색하고, 중개사를 찾아 일일이 연락해야 하는 비효율적 구조로 운영돼 왔다. 특히 원하는 조건에 맞는 집을 찾으려 해도, 수요자가 아파트 단지를 특정하기 전까지는 전문적인 도움을 받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지적돼 왔다. 직방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방부동산중개파트너스’ 소속 제휴 중개사와 함께 고객 맞춤형 매물 추천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이번 1차 서비스는 서울·경기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직방과 호갱노노 앱 내 ‘찾아줘 신혼집’ 배너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제휴 중개사는 고객의 예산, 희망 평수, 입지조건, 반려동물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관심 지역 내 추천 아파트 단지 및 매물 목록을 제안할 뿐 아니라, 매물 방문부터 최종 의사결정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단계별 상담을 진행한다. 계약 단계에서는 계약서 작성 및 검수, 임대·매도인 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