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조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최근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감염병 예방및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 '2024년 조종면 새마을방역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방역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각 마을별 새마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약품 사용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조종면 새마을협의회는 방역봉사대를 결성해 앞으로 주 1회 이상 생활체육공원, 다세대주택 등을 돌며 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철저한 방역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살기좋은 조종면을 만드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변화를 예고했다. 앞서 블록체인 사업 전략 방향성을 '선택과 집중'으로 잡았던 위메이드는 위믹스의 발전을 방점으로 삼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위믹스의 가치를 높이고, 게임 및 토크노믹스를 발전시켜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이뤄낸다는 것이 위메이드의 목표다. 위믹스를 향한 위메이드의 방향성은 지난 3월 부임한 박관호 대표의 발언에서 엿볼 수 있다. 박 대표는 300억 원어치의 위믹스를 사들이며 위믹스 흥행을 성공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박 대표는 취임 직후 위믹스의 토크노믹스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컨콜에서 게임 흥행에 따라 토크노믹스의 가격도 변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게임과 블록체인 사업 모두 흥행을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박 대표는 토크노믹스 개편과 게임·토크노믹스의 적절한 조화를 만들어 내 위믹스 생태계를 성장시킨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올 하반기부터 시작될 위믹스의 새로운 행보에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위믹스 재단은 지난 25일 공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브리오슈 하드포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
오산소방서는 고령자 증가 추세로 사회복지시설 이용 증가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의 인·허가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전용 창구(일사천리 소방민원상담실)를 개설 및 운영한다고 26일 전했다. 소방민원상담실은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사회복지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전담하는 민원 창구이다. 민원상담실 운영 세부 내용으로는 ▲소방 인·허가 전담인력 운용으로 민원처리 일원화 ▲민원처리 소통을 위한 즉시 민원처리 시스템 운영(카카오톡 채널 개설) ▲소규모 영세 사업장 등 대상 '사후 민원관리 서비스' 제공 ▲사회복지시설 대상 화재안전성 강화를 위한 안전환경 개선 ▲사회복지시설 재난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화재·생활안전사고) 교육 등이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고령화 사회를 넘어 이제는 초고령화 사회로 넘어가는 현시점에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환경 조성 및 개선은 중요한 예방 사안이다”며 “오산시 사회복지시설 관계인 간담회 및 안내문 발송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산소방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예방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국도자재단은 8월 2일까지 ‘2024 공예솜씨자랑’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 공예솜씨자랑’은 9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열리는 ‘경기공예페스타’의 행사 중 하나로, 도자, 가죽, 섬유, 금속, 디지털, 유리 등 다양한 공예 분야의 작품을 모집해 전시하는 행사다. 2020년에 시작돼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공예 창작 활동을 즐기는 국내 거주 일반인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나 공예를 업으로 삼고 있는 전문 공예인은 참가할 수 없다. 참가자는 완성된 공예품 사진 1장과 제작 과정 사진 7장을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 업로드해야 하며, 각 파일은 최대 2MB의 jpg 형식이어야 한다. 심사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대중 심사로 나뉘며, 1차 심사에서는 적합 여부를 평가하며, 2차 심사는 8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온라인 공개투표로 진행된다. 대중 심사 참여자 중 50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투표 결과에 따라 대상 1명에게는 50만 원, 최우수상 5명에게는 각 30만 원, 우수상 10명에게는 각 20만 원 등 총 16명의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2024 경기공예페스타’에서 전시된다. 행사에 대한 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25일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종사자 역량 강화와 감정관리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처인구 포곡읍 삼성물산경험혁신아카데미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는 지역에 있는 ▲함께배움 장애인 야학 ▲가온누리 평생학교 ▲우리동네 평생교육학교 ▲다사리행복 평생교육학교 ▲사단법인 반딧불이 시설 종사자 22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시설 관계자들의 감정을 치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는 감정관리 역량을 진단한 ‘EMS’ 결과 해석과 ‘번아웃의 이해’, 호흡을 통한 긍정성 강화, 향기테라피와 식물 재배를 통한 감정관리 방법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서로 현장에서 겪는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준복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히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계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쁜 기억을 빨리 잊고 좋은 기억과 경험을 지속할 수 있도록 회복탄력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교육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지난 25일 집중호우 및 폭염 등 올해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한 현장 대응 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침수 우려 도로 및 폭염 저감 시설을 찾아 현장점검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주말부터 수도권 지역에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침수 우려 도로인 안현 교차로에 대한 배수로 점검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폭염 저감 시설인 스마트 쉼터를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되며,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호우 및 폭염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시는 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60곳에 대해 담당자를 지정하고 재난 우려 시 선제적으로 통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스마트 쉼터 11곳, 그늘막 534곳 등 생활 밀착형 폭염 저감 시설을 운영하며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어느 해보다 호우와 폭염에 대한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58만 시흥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경기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 시각예술 작가 발굴과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2024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의 일환으로 2024 아트경기 미술장터 ‘오타쿠 바자르’를 27일~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 아트경기 미술장터는 수원컨벤션센터와 협업해 ‘화랑미술제 in 수원’의 특별전으로 열린다. 2024년 아트경기 작가 26인과 초청 작가 6인 총 32인의 회화, 영상, 조각, 설치 등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미술장터에서 출품되는 작품들은 대다수가 백만 원 미만으로 미술품 소장 진입 문턱을 낮추고 손쉬운 아트 컬렉팅의 입문을 제시한다. 전시장에 마련된 필름마켓에서는 최은철 아트경기 작가 외 25명의 비디오 아티스트, 독립영화 감독의 작품을 오타쿠 극장에서 상영한 뒤 판매한다. 연계 프로그램 ‘렉쳐 퍼포먼스’에서는 “예술은 무엇인가? 예술을 소유해야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를 주제로 강의 및 토크쇼가 진행된다. 또 문화예술교육 특강에선 ‘예술가의 창작이 시민들의 삶에 어떻게 연루되는가?’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과 아트경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이권재 오산시장은 25일 오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노선선정 심의 위원회의 오산↔서울역간 광역버스 노선 신설 확정 발표 직후 이같이 밝혔다. 금번 신설된 광역버스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이권재 시장이 중점과제로 챙겼던 노선으로, 이 시장이 수차례에 걸쳐 직접 국토부 및 대광위를 찾아 노선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했던 사업이다. 대광위는 지방자치단체가 50여 건을 신청했으며, 그중 오산↔서울역행 광역버스를 포함 10개 노선을 신설·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금번 신설된 광역버스는 오산 세교지구 21단지 행복주택을 기점으로 출발해 세마역을 포함한 세교 1·2지구를 경유해 북오산IC를 통해 서울로 직행하는 노선이다. 서울 진입 이후에는 순천향대학병원(한남동)→남대문세무서(명동입구)→을지로입구역(서울시청)→숭례문→서울역→남대문시장→국군재정관리단(이태원입구)→서울고속버스터미널(반포동) 등 서울시내 주요 거점을 거쳐 다시 오산으로 복귀하는 노선으로, 타시군에서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보다 광범위한 접근성을 보이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권재 시장은 “앞으로의 수요에 발맞춰 교통대책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은 늘 동일하다”며 “앞으
수원문화재단 미디어센터는 오는 27일 2024년 수원시미디어센터 특별프로그램 ‘수미C의 성덕일지’를 개최한다. 이번 연사로는 베스트셀러 ‘불편한 편의점’의 작가 김호연이 출연한다. 수미C의 성덕일지는 ‘성공한 덕후’를 이르는 신조어 ‘성덕’에 착안하여, 자기 분야에서 성덕이 된 창작자를 찾아 그들을 만나봄으로써 수원시민들 역시 성덕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4월에는 인스타툰 긍씨 작가를 초청해 인스타툰과 웹툰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작가로서의 일상 등을 나눴다. 이번 6월 연사로는 영화·만화·소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호연 작가를 초청해 ‘김호연 작가 작업실 방문기’란 부제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호연 작가는 영화 ‘이중간첩’의 시나리오를 공동 작업했고, ‘실험인간지대’로 제1회 부천만화스토리 공모전 대상을 받았다. 2013년에는 ‘망원동 브라더스’로 제9회 세계 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소설가가 됐다. 이후 ‘연적’, ‘매일 쓰고 다시 쓰고 끝까지 씁니다’ 등을 출간했으며, 2021년에 펴낸 ‘불편한 편의점’은 큰 화제를 모으며 베스트셀러가 됐다. 최근 ‘나의 돈키호테’를 발표했다. [ 경기신문 =
남양주시는 오는 7월 5일 평생학습센터 대표 전문브랜드 강좌인 바리스타 수료생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카페 창업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양주평생학습센터는 2019년부터 남양주형 취·창업 역량강화 거점 교육기관으로 전환돼 운영 중이며, 바리스타, 라테아트, 로스팅 과정 등 커피 관련 강좌 수료생을 누적 1,500명 이상 배출했다. 이번 행사는 바리스타 자격을 보유한 수료생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장년의 진로지원 컨설팅 △커피 시음회 △수강생이 만드는 나만의 카페 △학습동아리 부스 △커피 전시 및 체험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관내 카페 창업 선배들이 들려주는 ‘카페 창업 리얼스토리’와 커피전문강사가 2024년 커피 트랜드 및 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COFFEE TALK SHOW’ 등 유익한 강연도 준비되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생 다모작이 필요한 중장년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카페 커뮤니티 형성에도 기여할 것이다”라며 “수료생들이 창업 시장에 뛰어들기 전에 충분한 정보와 노하우를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