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소재의 한 골프장에서 전동카트가 전복되는 사고로 이용객이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분쯤 고양시 고양동의 한 퍼블릭 골프장에서 전동카트가 라운딩을 위해 코스로 이동하던 중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머리를 다친 이용객 A씨를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후송했다. 카트에 타고 있던 나머지 4명은 가벼운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카트를 운전한 캐디와 동승했던 이용객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 경기신문 = 김은섭·박진석 기자 ]
그룹 ENHYPEN(엔하이픈)이 6월 14일(토)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광장에서 열린 미니 팬미팅에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가 참석해 팬클럽 엔진(ENGENE)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의 미니 6집 ‘DESIRE : UNLEASH’ 앨범은 발매 첫 일주일 동안 총 214만 장 이상 팔려 올해 발매된 K-Pop 앨범에서 두 번째로 많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와 브랜드 파운더 사라 게이블이 6월 14일(토) 오전,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EveryLife(에브리라이프)’가 한국 공식 진출 기념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에브리라이프(EveryLife)’는 한국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를 기반으로 1mm 초슬림 두께, 12시간 지속되는 흡수력, 무자극 설계로 아이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가수 지드래곤(GD)가 6월 13일(금)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피스마이너스원 프리미엄 하이볼 론칭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사이버 트럭을 타고 도착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지드래곤은 청소년 알코올중독 치료의 지속을 위해 본인이 명예 이사장으로 있는 저스피스 재단에 무한대를 상징하는 숫자 8의 의미를 담아 8억 8천만원을 기부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카카오가 남양주 왕숙지구에 6000억 원 규모의 ‘AI 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한다. 경기도는 첨단산업 기반이 약한 경기북부에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이같은 내용의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는 총 사업비 약 6000억 원을 투입,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 4000㎡ 부지에 2029년 AI기반 디지털 허브 준공을 목표로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 시설 건립에서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모델로 확장, 기술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디지털 허브 내에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마련해 스타트업과 시민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경기도민 우선 채용,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전환 및 판로 개척 지원 프로그램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도와 남양주시는 부지 확보,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하고 LH는 도시첨단산업단지
[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 윤진웅 수습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장학은 현장의 어려운 점을 뒷받침하고 해결해주며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경기미래장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3일 경기도교육청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지구장학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학교자율운영 확대를 위한 경기미래장학은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학교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장학의 방향과 실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을 비롯한 경기도 내 지역별 교장·교감 지구장학협의회 대표,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미래장학의 실천을 위한 담론을 펼쳤다. 발제자 일동은 학교가 학교자율장학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은 장학이 폭넓고 깊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교를 중심에 둔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힘써야 함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과거 장학은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점검하고 평가하는 쪽으로 이뤄져 왔다"며 "앞으로의 장학은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뒷받침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 교육을 힘들게 하는 불필요한 것들을 걷어내고, 학교 교육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국민의힘은 13일 오광수 민정수석이 차명 대출 및 차명 부동산 의혹으로 자신 사퇴한 것과 관련해 “인사 검증 실패”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도 정치자금 의혹을 지적하며 “지명 철회”를 주장하는 등 맹공을 퍼부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 민정수석 사퇴에 대해 “민정수석은 인사검증을 담당하는 분”이라며 “누구보다 도덕성으로 우위 있는 분이 해야 하는 것이고, 당연한 책임이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김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도 “정치자금과 관련해 많은 의혹이 나오고 있다. 국민 상식에 맞지 않는다”며 “이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자) 아들 관련해서도 여러 이야기가 나온다”며 “과거 법안 발의나 (국회) 세미나 개최에 (당시 김민석) 의원실이 개입한 것은 아닌지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도 기자간담회에서 “오 민정수석이 임명 4일 만에 차명 부동산, 대출 의혹으로 불미스럽게 사퇴했다”며 “모든 인사 검증의 책임자인 민정수석부터 검증에 실패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검증 실패 자체도 문제지만 의혹
이재명 정부 집권여당 첫 원내대표로 당선된 3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수락연설을 통해 “광장의 뜻을 이어받아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거에서 4선의 서영교 의원을 제치고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처음으로 권리당원 투표 20%가 반영됐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서 의원이 경선 기간에 해준 좋은 말씀과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제안까지 모두 받아 안아서 압도적 과반, 집권여당의 첫 원내대표로서 부끄럽지 않게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번 선거의 의미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교두보가 돼 달라는 뜻일 것”이라며 “당원 동지들과 동료 의원들의 뜻을 잘 받들겠다”고 전했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내란 종식·헌정질서 회복·권력기관 개혁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 ▲국민 통합과 대한민국 재건 등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500만 당원, 167명의 선배·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 재건에 저의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아울러 국민을 대표해 의정 활동을 하는 의원들 개개인
미래세대를 위한 ‘유보통합’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보육사무 관리 주체를 통합하고,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들에 대한 지원 불균등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13일 오후 2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를 열고 ‘선도적 유보통합을 위한 경기도의 대응방안 마련’에 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효숙(민주·비례)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토론 패널로 김익균 협성대 교수와 정혜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박희경 달과별어린이집 원장, 임일산 금강숲어린이집 원장, 고정림 고양시립 덕이어린이집 원장, 최은식 송안어린이집 학부모대표, 김남수 경기도 보육정책팀장, 이경미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내에서도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로 나뉜 보육사무 관리 주체를 효율적으로 개편해 어린이집(영유아보육)·유치원(유아교육) 간 지원 불균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여기에 영유아 보육·교육기관이 질 높은 교육·돌봄을 유지하기 위해선 관계 당국이 선도적으로 행정력과 재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최효숙 도의원은 토론 시작에 앞서 환영사를 통해 “도는 전국에서 영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