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는 최근 대북전단 살포와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 등 긴장을 유발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의회는 "파주시민들은 휴전 이후 70여 년 동안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각종 기본권과 재산권을 심각하게 제약 받아 온 것도 모자라, 최근 수 년간 이어진 대북전단, 오물풍선 살포와 이로 인해 조성된 갈등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관광이 주 수입원인 접경지역 상인들은 최근의 상황이 과거처럼 안보관광 중단이나 관광객 감소로 이어져 생계에 어려움에 처하지 않을지, 농민들은 민통선 지역 출입이 제한되어 농사를 망치지 않을지 두려움에 휩싸여 있다."고 주장했다 파주시의회 의회 전체 의원들은 "52만 파주시민들이 불안감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 각자의 정치적 입장을 떠나 파주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오물풍선 살포를 즉시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아울러 "대북전단,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긴장과 대치, 접경지역 주민의 생존권 위협이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안 마련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GTX 플러스 노선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광명시를 교통이 편리한 탄소중립 대표 도시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20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광명시는 GTX G노선은 광역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 전반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경기도, 국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상생협력 협약식은 지난 4월 1일 경기도가 발표한 GTX플러스 노선의 유치 염원을 확인하고, 지자체와 정치권이 협력 관계를 강화해 사업추진 동력을 높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협약을 주관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등 GTX플러스 노선이 경유하는 지역의 지자체장과 국회의원, 전문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GTX 노선의 성공적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협약에 따라 국회는 정책적 지원을 위해 관련 법률 제‧개정 및 예산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각 지자체는 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GTX 플러스 노선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 과제를 발굴하고, 문제점이 발생하면 공동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GTX G노선이 제5차 국가철
전예슬 오산시의회 의원(대원1·2동,남촌동,초평동)은 지난 19일 열린 오산시의회 경제문화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도체 특화도시 건립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추진 방안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오산시는 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지에 있으며 반도체 산업 입지계수(LQ) 8.88로 매우 높은 수치를 보인다”라며 "세교3지구에 최소 약 30만평 규모 이상의 테크노밸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LH와 긴밀히 논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올해 제정된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에 따라 반도체 산업 관련 청년 취업 지원사업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면서“추진 예정인 오산시 산업종합육성 발전전략 수립 용역에 해당 내용을 포함하여 관내 반도체 산업 관련 청년 인력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2곳이 기업유치(지원) 전담 부서를 두고 있지만 우리시는 전담 부서 없이 기업지원팀 4명만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기업유치(지원) 업무 담당자를 전문관으로 지정해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해야 하며, 또한 중장기적으로 조직 개편을 통해 기업유치(지원)전담 부서를 신설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경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0일 의정부 소재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북부사무소에서 골목상권 활성화 및 매니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최은영 경상원 북동센터장, 북동센터 권역 매니저, 경기도 북동권역 소상공인연합회 및 골목상권 상인회 매니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올해 경기도 골목상권 지원사업 추진 서류 작성법, 사업 추진 과정 등 질의응답과 매니저 간 정보교류와 노하우 공유를 진행했다. 엄은선 남양주 퇴계원먹자골목상인회 매니저는 “올해 처음 골목상권 매니저 업무를 시작했는데 주변 골목상권에서 이렇게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지 몰랐다”고 참가 소회를 밝혔다. 최 경상원 북동센터장은 “중첩규제로 경제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북부 상권 활성화를 위해선 매니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상원은 현장에서 노력하는 매니저들이 업무 역량을 갖추고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은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연합회 현장 행정애로 해소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골목상권 매니저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남양주·의정부·구리·포천·동두천·가평·연천 등 북동권역 7개 시군에 골목상권 상인회 매
박지혜(민주·의정부갑) 국회의원이 오는 21일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의 주요 문제점과 개선 방향’ 분석을 위한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전기본’은 온실가스 배출 부문인 발전 부문의 전환을 담당하고 있어 ‘기후대응’ 수준을 결정하는 핵심 행정계획으로 꼽힌다. 그러나 정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전기본 실무안에 담긴 내용으로는 실효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1호 기후영입인재’로 합류한 박 의원이 활동 중인 민주당 기후행동의원모임 ‘비상’은 긴급토론회를 통해 전기본 실무안의 문제점·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을 제언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동욱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와 권경락 기후환경단체 플랜1.5 정책활동가가 각각 제11차 전기본 실무안 주요내용 및 문제점,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제한다. 토론에서는 ▲원전 위주인 11차 전기본의 문제점 분석 ▲국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기본 실무안 개선 방향 ▲탄소중립에 역행하는 가스발전 확대 계획 ▲석탄발전 폐쇄 시점 법제화 및 로드맵의 필요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비
예상보다 저조한 수치를 기록 중인 GTX 이용률을 개선하기 위해 GTX 역사 반경으로 상권을 개발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된 ‘GTX 플러스 국회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GTX를 통한 공간 플러스 구상’을 발표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박경철 경기연구원 모빌리티연구실장은 “지난 3월 말 일부 개통된 GTX A 노선의 주말 수요는 예상이용률의 약 60%, 평일 수요는 예상의 3분의 1 수준을 조금 넘는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며 “‘차라리 버스가 더 편하다’는 의견이 제기될 정도로 극복해야 할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핵심은 많은 사람들이 GTX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GTX 노선 역사를 중심으로 도시개발 사업을 진행해 이용률을 개선하고 사업을 위한 재원 조달도 해결하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GTX 플러스로 신설되는 G·H·C 오이도 연장 노선의 역세권 개발후보지(총 691만㎢)를 각각 제시했다. 경기도 포천과 인천광역시를 연결하는 G노선에서는 중간 지점인 신천역의 1㎞ 반경 개발가용지 3곳을, 파주와 위례신도시를 잇는 H노선에서는 삼송역 1.5
넥슨은 20일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대규모 여름 1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아란’과 ‘은월’ 리마스터 ‘개화월영’을 진행했다. ‘아란’ 고유의 캐릭터성 강화를 위해 폴암과 눈보라 특징을 강조하고, 콤보 시스템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게이지 관리 난이도를 완화했다. 아드레날린의 상위 시스템인 ‘초각성’을 도입하고, 오리진 스킬에도 ‘초각성’ 상태 진입 효과를 부여해 더욱 강력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은월’의 신비로운 동양적 콘셉트를 강화한 역동적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지속 효과 형태였던 ‘은월’의 기존 오리진 스킬은 강력한 데미지 일격을 가하는 형태로 변경된다. 넥슨은 이번 리마스터를 기념해 다양한 ‘아란’, ‘은월’ 전용 이벤트를 실시한다. 8월 12일까지 특정 레벨 달성 시마다 강력한 칭호인 ‘개화월영’을 비롯한 육성 지원 보상을 선물하는 레벨 달성 이벤트와 출석 횟수에 따라 신규 치장 아이템 등을 제공하는 풍성한 출석 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석 체크 완료 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아란’과 ‘은월’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북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오는 10월 16일까지 총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 리마스터(이하 리니지)’가 신서버 ‘야히’ 출시를 앞두고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리니지는 오는 7월 3일 신규 서버 ‘야히’를 새롭게 오픈한다. 야히 서버는 아인하사드 시스템 및 일부 설정이 제한되어 진입장벽을 낮춘 특화 서버다. 엔씨(NC)는 야히 서버 전용 혜택과 콘텐츠를 통해 성장을 지원한다. 리니지 이용자는 7월 3일 정기점검 전까지 야히 서버의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하면 야히 서버 오픈 이후 캐릭터 인벤토리에 ‘야히의 스페셜 장비 지원 상자’, ‘야히의 90레벨 달성 보상 상자’를 받을 수 있다. 야히의 스페셜 장비 지원 상자는 ▲+7 숨겨진 마족무기 선택상자 ▲세트 착용 시 ‘방어력, 올스탯+1, HP/MP 최대치 및 회복량 증가’ 등 추가 옵션을 제공하는 8종의 야히 방어구 세트로 구성됐다. 야히 방어구 세트는 ‘야히의 심장 가호’ 제작 재료로도 사용 가능하다. 야히의 90레벨 달성 보상 상자는 90레벨을 달성하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성장 지원 아이템이다. 엔씨(NC)는 야히 서버 오픈을
시화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4주기 국가건강검진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여 건강검진 수행의 우수성과 역량을 입증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1,398개소의 병원급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의 질, 환자 관리, 시설 및 장비, 서비스 신속성과 친절도 등 다양한 지표를 평가한 결과 시화병원은 일반검진, 간암, 폐암 검진 최우수 등급과 함께 대장암, 자궁경부암 검진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화병원 건강검진센터는 독립된 검진 공간에서 각 분야 전문 의료진이 최고 사양의 의료장비로 수준 높은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2023년 한 해 동안 5만 5천여 명의 일반건강검진 및 국가 암 검진을 시행해 지역주민이 믿고 가장 많이 찾아오는 검진 수행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건강검진센터에서 암 유소견자 발생 시 곧바로 암센터로 연계하여 유기적인 다학제 협진을 통한 신속한 진료 및 치료로 암 환자의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현 건강증진센터장은 “국가건강검진 기관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주민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정확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과천시의회는 6월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7일간의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3회계연도 통합결산 승인의 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연)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사업별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적법성에 대한 검토, 부진하거나 미흡한 사업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시정 요구 등이 이뤄졌다.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1단계 준공을 앞두고 과천시 및 사업시행자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녹지, 교통시설 등 공공시설물을 확인하였으며, 현장에서 조사한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 사진·영상자료를 활용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수 등 조치를 촉구하였다. 위원들은 과천시의 각종 행사 개최 시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민의 편의 증대 노력, 환경사업소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관련 소송 패소로 67억원의 배상금 지급사안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시의회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통해 총 122건의 시정 요구 및 건의 사항을 각 소관부서·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