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는 오는 6월까지 ‘착한 가격업소 이용하기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은 6월 말까지 6주간 임직원이 관내 착한 가격업소를 이용한 뒤 인증사진을 사내 게시판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착한 가격업소 홍보지원과 환경개선 등을 통해 소상공인 ESG 경영지원도 실천할 예정이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고물가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하는 업주분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는 경찰서 강당에서 ‘2024년 안양동안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과 장현덕 동안경찰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현덕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머니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화성시가 '2024년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제1차 화성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향안2지구 1호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시민들과 기업이 함께하는' 화사한마켓'으로 진행됐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불평등, 빈부격차, 환경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말한다. 행사는 관내 2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식·음료, 수공예품, 아동교구체험 등 우수한 사회적경제 상품을 소개하는 판매·체험부스 및 영수증 사진기·풍선아트 등 각종 이벤트와 잔디밭과 빈 백을 활용한 시민 쉼터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자원 봉사형 시민단체 ‘생활시장崋(화)人(인)’의 수공예 아트마켓이 함께 운영돼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탄소 중립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하기 위해 홍보물을 생분해 현수막으로 제작하고 종이 배너·친환경 리플렛 등을 활용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영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안양시 만안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환경사랑 글·그림 공모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환경 위기와 생활 속 환경사랑을 표현하는 수필이나 시, 포스터나 회화, 만화 등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그려 제출하면 된다. 한 사람당 하나의 작품만 제출 가능하다. 접수는 작품과 함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내달 3일부터 7월 15일까지 만안구청 환경위생과를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학교나 학원을 통해 일괄 응도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서는 만안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만안구는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총 45명의 수상자를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사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대학은 우리 화성시의 현재이자 미래다. 화성에서 배우며 성장한 청년들이 화성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고 함께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정 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2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지역 내 대학 총장들과 만난 소통의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번 소통의 시간은 지역과 대학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수원대학교, 수원과학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장안대학교, 협성대학교, 화성의과학대학교, 홍익대학교의 총장과 산학협력단장이 함께해 대학별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제시와 질의 시간을 가졌다. 총장단은 간담회에서 중앙정부 대신 광역시도가 계획수립 후 대학을 지원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사업 ▲계약학과 운영 ▲평생교육사업 등 다양한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인구 100만 시대를 맞아 대학과의 상생과 파트너십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향후에도 대학과 지속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한 행사를 열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행사 ‘BTC(Battery Tech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을 비롯해 CDO(최고디지털책임자) 이진규 전무, CHO(최고인사책임자) 김기수 전무, CTO(최고기술책임자) 김제영 전무, 미래기술센터장 정근창 부사장,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 최승돈 부사장, AI/빅데이터·AI솔루션담당 김영훈 상무 등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확보에 나섰다. 또 MIT, 프린스턴, 코넬, 아르곤 국립 연구소 등 미국 최고 대학 및 연구소에서 선발된 석·박사 인재 40여 명이 참석했다. BTC는 세계 최고 수준의 R&D 인재를 확보하고 배터리 산업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진행되는 LG에너지솔루션만의 글로벌 채용 행사다. 다양한 글로벌 인재들과 만남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미래 성장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작년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올해 뉴욕에서 개최됐다. 김동명 사장은 “’성취’라는 단어에 가슴이 뛴다면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해야
김포지역에서 기업 등 교역 사업을 하는 기업인 50여 명이 지역 경제 협력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호남 경제인협의회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김포시 풍무동 모처에서 발기인 대회를 갖고 김포지역을 디딤돌로 서로 친목 정보교류와 더불어 경제 현안을 공동대처하는 노력을 선언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호남경제인협의회는 김포시 호남 향우연합회 전입 회장인 김만철(65)씨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호남 경제인협회는 오는 6월 26일 오후 6시 김포시 고촌 마리나베이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한편 이 단체에는 임가공, 유통, 건설 등 사업을 하는 50-60여 개 기업인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최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 주관 제54회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이 총장은 가천대학교,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한 가천길재단을 운영하며 대학혁신과 의과학 발전, 봉사와 애국을 실천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총장은 가천의대 설립, 재단 내 4개 대학 통합, 국내최초 반도체 대학과 AI학과 신설 등 혁신을 통한 대학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가천뇌과학연구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 운영 및 정부지정 연구중심 병원 TOP3 선정 등 의과학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1957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총장은 가천대 길병원 설립자로 1958년 인천에 이길여산부인과를 개원한 이래, 여의사 최초 비영리 의료법인 설립, 국내 최초 초음파기기 도입, 병원 전산화, 닥터헬기 및 권역 외상센터 운영, 인공지능 왓슨도입 등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며 병원경영을 혁신했다. 아울러 보증금 없는 병원, 자궁암 무료검진, 무의촌 의료봉사, 의료 취약지 병원 운영, 해외 심장병 환자 초청 무료수술 등 꾸준한 봉사를 실천해 온 점 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총장은 수상소감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제대로 된 치료 한번 못
국민의힘 성남수정당협위원회는 최근 MZ세대를 비롯, 80년대 이후 출생한 청년층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 조직을 재편했다고 26일 밝혔다. 그 결과 당연직을 제외한 운영위원들의 평균 연령 42세의 젊은 조직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50대 이하를 중심으로 당원모집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각종 위원회를 설치하고 간담회와 캠페인, 정책발굴도 병행할 계획이다. 수정당협의 이 같은 변신은 20~50대 청년층 지지기반이 취약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2대 총선의 주요 패인이 50대 이하의 지지 실패로 분석된 만큼, 이를 극복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깔려 있다. 수정당협은 지난 25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조직위원장인 장영하 변호사를 당협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해 경기도당에 승인을 요청했다. 아울러 운영위원회는 과학고 유치위원회를 설치키로 결의하고 구체적인 과학고 유치위원회의 구성은 장영하 위원장에게 일임키로 이날 결정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이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아쿠와조이 현장을 방문해 지붕 보수공사 준공 전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 3월에 아쿠와조이의 주요 보수공정인 △천정 퍼린 전면 교체 △스페이스 프레임 보수보강 △채광창 교체 △동력흡출기 교체를 시작하기 전 공사 현장의 위험·위해 요소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아쿠와조이를 방문하고 직접 꼼꼼하게 진행 상황을 확인했었다. 현재 아쿠와조이 지붕 보수공사는 스페이스 프레임 구조 보강 및 도장공사 등이 완료되어 공정률 93%이며, *마감후레싱 작업, 배기 휀 설치 등의 보수 공정을 완료하고 시스템 비계 철수를 끝으로 5월 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공사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방심하지 말고 안전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라며, “준공 후 시스템 비계 등의 철수를 위한 해체 작업 때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쿠와조이 지붕 보수공사 준공 이후 향후 3주 동안 내부공사인 수처리설비 타일보수, 방수작업 등을 완료하고 남양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시범운영을 진행한 뒤, 오는 7월 초 재개장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