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임하이교육이 오는 30일 오전 11시 과학?수학영재들을 위 한 미국 캔자스과학고 입학설명회를 연다. 캔자스과학고는 대 학 부설 영재고로서 11, 12학년 각 40명의 소수정예학교이다 . ·대상 중3~고1, 토플 90점 이상, 내신 15% 이내 ·장소 경기교육신문사 교육문화센터 ·문의 010-4993-3248 윤정희본부장 경기외고, 6월 25일 롯데백화점에서 입학설명회 경기외고가 다음달 25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수원점 문화홀 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교육 과정, 학생 생활, 신입생 모집전형에 대한 정보와 재학생 학부모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2일부 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문· 의 (031)361-0542 수유학원, 유럽 다국적 영어캠프 21기 모집 수유학원이 유럽 다국적 영어캠프 21기 참가학생을 모집한다.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4주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영국, 프 랑스, 스위스, 로마를 방문한다. 유학원 대표가 캠프의 A부터 Z까 지 책임지고 현지까지 따라가 돌본다 . ·문의 (031)262-45
성인 83% ‘학생들에게 선생님 존경 못 받는다’ 응답 학생들은 ‘학교에 존경하는 선생님 계신다’ 79% 답해 새 정책 나올 때마다 책임 전가…교육자 불신 심화시켜 지난 15일은 ‘스승의 날’이었다. 그러나 이 날의 의미는 점점 퇴색되어 교사들에게 불편한 날로 인식되기도 한다. 언론은 ‘직업인으로서 인기 있는 교사는 있어도 존경할스승은 없다’며 슬픈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기사로 내보내고 있다. 지난달 한국갤럽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3%가 학교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존경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존경받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9%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8%는 의견을 유보했다고 한다. 반면에 입시업체 진학사는 스승의 날을 앞두고 고교생 5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학교에 존경하거나 좋아하는 선생님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79% 학생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선생님을 존경하거나 좋아하는 것이 성적에 좋은 영향을
내 아이의 인성은 몇 점? 기본적인 덕목마저 대입 도구로 풀려는 발상 아쉬워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 맑다’ 아이들은 어른보고 배워 어른들부터 통렬한 자기반성하고 아이들 바라봐야 다음 질문에 답해 보자. ⑴나는 나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⑵오늘 해야 할 일을 다음으로 미루지 않는다. ⑶나는 친구들의 고민을 잘 해결해 준다. ⑷협력활동을 할 때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 ⑸나는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⑹짜증이 나더라도 내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다. ⑺나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내 잘못이라고 솔직히 말한다. 한국교육개발원이 만든 인성평가 자가진단서 총 70여 문항 중 몇 개이다. 대학입시에도 인성평가가 도입되면서 또 하나의 이색적인 입시열풍이 몰아닥칠 전망이다. 물론 인성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인정한다.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기 위해서는 서로 배려하고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점점 각박한 사회가 되다보니 정부에서 인성 교육을 강조하고 나섰다. 당연히 대학에서는 입시에 도입하기로 하고 당장 2016학년도 대입에서 인성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역사가 중요하다고 하니 한국사를 대입의 필수과목으로 도입하고, 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요하니
“잔디밭에 누워 책 보던 학생들, 이젠 제가 그 자리에 있어요” 본지는 ‘더 보이스’ 학생기자 출신 대학생들을 만나 그들의 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살펴보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이번에 만난 박기정(20·스탠포드대 커뮤니케이션과1)양은 고등학생 때부터 긍정적인 도전정신이 강했는데 대학에 들어가서도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공부에 최선을 다하며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차근차근 만들어나가는 모습이 풋풋하고 용기 있어 보였다. 5년 전 방문한 스탠포드대에 반해 입학 결심 고등학교 1학년 때 ‘청소년 세계로 가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탈북 입양법을 통해 본 통일 한국을 준비하는 청소년의 자세’에 대해 미국 서부로 조사연수를 떠날 기회가 있었어요. 그 때 처음으로 스탠포드 대학교에 가보게 되었는데, 당시 받은 충격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어요.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초록색 드넓은 잔디밭에 누워 책을 보는 학생들, 스페인식의 아름다운 건물들 사이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학생들, 수 영복을 입고 학교 곳곳의 분수에서 물장난을 치는 학생들…그 날 이후로 제 목표는 &l
영어는 진학이 아닌 소통의 도구! 동화책을 이용한 수업이나 명확하게 커리큘럼이 짜여 있는 ERC는 현재 미국의 Literacy 수업 방식과 정확히 일치해요. 학생들이 진정으로 영어를 진학의 수단이 아닌‘소통’의 도구로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죠. 이 승 아 선생님 편안하고 재밌게 공부하는 영어 재미있는 이야기책이 매개체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다가와요. 학부모들도 대형학원들이 제공할 수 없는 부분들을 ERC 프로그램에서는 가능하다는 것을 느끼죠. 딱딱한 분위기의 영어수업이었더라면 저 또한 많이 지루했을 겁니다. 하지만 ERC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재미있어 해서 수업에 대한 몰입도가 높고 학습효과도 아주 좋아요. 학부모님들께 감사문자도 많이 받는답니다. 추은영 선생님 ERC영어는 지루할 틈이 없죠 대부분의 영어공부방은 회화와 문법이 중심인 코스 교재로 진행돼요. 하지만 독서클럽은 동화를 중심으로 영어를 학습한다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죠. 아이들은 초반에 과하게 영어를 접하다 보면 정작 열심히 해야 할 때 지쳐서 영어를 싫어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에 반해 독서클럽은 재미있고 편하게 공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국제회의인 ‘2015 세계교육포럼’에 참석한 전 세계 교육리더 62명이 지난 22일 오전 10시30분 수원 효원초등학교를 방문해 스마트교실 두 곳에서 진행된 디지털 수업 현장을 참관했다. 각국의 교육부 장관 및 교육 관계자 그리고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이들은 약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 4학년 사회교과와 5학년 과학교과디지털수업을 보면서 칠판과 종이 교과서 대신 대형 화면과 태블릿 PC을 통한 디지털 교과서로 수업하는 모습을 주의 깊게 지켜봤다. 특히 과학수업 시간에는 태블릿 PC를 통해 나오는 생생한 우주 탐사 모습을 지켜보면서 감탄사를 연발했다. 경기교육신문 정지연 기자 153jiyeoning@eduk.kr
본지가 수원 영통지역 초·중·고등학교를 순차적으로 알아보는 탐방 기획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청명고·매원중·태장중·매탄초·영통중·청명중·망포중·영통초에 이어 오늘은 아홉 번 째 순서로 태장고등학교에 찾아갔다. SMART-에듀 프로젝트 통해 세부과제 수행 태장고등학교(교장 노갑빈)는 세계로 웅비하는 창의적인 태장인을 육성하기 위해 배움과 돌봄이 있는 즐거운 학교, 전문성과 품위를 갖춘 교사, 실력과 바른 인성을 지닌 건강한 학생을 기르자는 교육미션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태장 SMART-에듀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주도력, 강인한 체력, 성취 및 도전 정신, 상호 인권 존중, 실력 배양을 위한 세부 과제 수행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 선택 중심 활동들로 맞춤형 학습 지원 자기주도적 미래설계를 위해서는 스터디 플래너의 효과적 활용을 지도하는 한편 학생 선택 중심의 방과 후 학교도 운영 중이다. 또한 강한 체력과 건강한 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창의적 체험활동 및 명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성취 및 도전정신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융합형
영어 울렁증 없애주고 생생 표현 배울 수 있어 영어를 배우는 방법은 많다. 하지만 재미있게 부담 없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은 흔하지 않다. 영어학원에서의 2~3시간 수업이 힘겨워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ERC 영어독서클럽의 동화원서로 배우는 영어를 만나면 학생들은 달라진다. 영어동화책은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주고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표현들이 많아서 살아있는 영어를 만나도록 해 주기 때문이다. 또한 수학, 과학, 역사,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어 통합적 사고능력과 지식을 얻어가는 장점도 있다. 놀면서 생각하고, 바로 표현까지 이어지는 영어동화책은 영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힘들어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더욱 풍부한 영어공부를 하고 싶은 학생들까지 접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독서 전 활동과 독서 후 활동으로 나눠 수업 영어독서클럽의 동화수업은 단지 흥미로운 책을 읽어주는 것은 아니다. 먼저 다양한 방법으로 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리 내용을 상상해보는 ‘독서 전 활동’이 이뤄진다. 책을 읽는 과정에서는 이야기를 즐기고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한다. 또한 교구를 사용해 동화 구연을 하거나 아이들이
취업난이 심해질수록 대학 간판보다 특성화학과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특성화학과는 특정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대학에서 개설한 학과로, 폭넓은 교육지원과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학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학비(장학금) 지원, 기숙사 제공, 연수프로그램 운영, 진학 및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시한다. 입학과 동시에 취업까지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입시경쟁이 치열하지만 그만큼 졸업 후 전망은 밝은 편이다. 특성화 학과·학부를 소개한다.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사이버테러 위협에 대처할 전문 장교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다. 육군에서 체력검정을 실시해 장교 임관에 결격 사유가 없는 인력을 선발한다. 선발되면 군장학생 신분으로 등록금뿐 아니라 매년 학업보조금도 받는다. 암호해독, 해킹방어 등 과목과 군사학 과목을 가르친다. 졸업생은 전원 학사장교로 임관해 7년간 사이버국방 관련 부서에서 의무 복무한다. 서강대 아트앤테크놀로지 전공 ‘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키워낸다’를 모토로 2012년에 만들었다. 인문학적 상상력, 문화예술적 감성, 첨단 공학 기술을 갖춘 인재를 키워내는 게 목표다
수원·용인·화성지역 중 유일한 보건복지부 지정 ‘산부인과 전문병원' 수원에서 가장 많은 신생아가 태어나는 병원 출산은 아기와 만나는 기대나 설렘과 함께 두려움, 고통, 부끄러운 이미지가 동반된다. 이런 두려움은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한 이미지가 형상화되기도 하고 앞서 분만을 경험한 경험자를 통해 전해지기도 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임산부들에게 출산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편안하고 안전한 출산환경 마련을 통해 산모에게 출산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해나가는 병원이 있다. 수원에서 가장 많은 아기들이 태어나는 시온여성병원이다. 의료기관 인증 및 ‘산부인과전문병원’ 지정받아 시온여성병원은 지난 2000년 직원 50명으로 개원하여 현재 18명의 전문 의료진과 160여명의 직원이 함께 하는 규모로 성장했다. 단순한 규모의 성장뿐만 아니라 많은 시스템의 변화와 성장이 함께 했다. 그 결과 지난 1월 1일에는 수원·용인·화성지역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산부인과전문병원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지난 2013년 8월에는 의료기관인증까지 획득해 진료수준, 의료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