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미술계를 대표하는 고양 4기 장단기 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고양 미술창작스튜디오가 오는 31일까지 전시실과 중앙홀에서 개장 첫 전시회로 ‘INTRO’전을 여는 것. 이번 전시회는 2007~2008년 입주작가 24인의 엄선된 작품을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것도 큰 특징이다. 작가들의 입장에서는 입주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전시인 만큼 기대감도 크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도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강석호, 김민정, 김세진과 등 입주 작가 24명이 참여했으며 회화, 드로잉, 조각, 사진, 영상설치 등 작가들의 대표 작품 28점이 엄선돼 공개된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작가별로 입주 전부터 준비해온 대표 작품 1~2점 선별해 출품했으며 작가 개별적인 기법, 매체, 재료 등 개성적인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작품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또 Sam Su Meng-hung(대만), Terence Lin Qing Jiang(싱가폴) 등 아시아 초청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첫 작품전의 의미를 높이게 된다. 문의)031-962-0070
도 가족여성개발원이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시행에 들어갔다. 도 가족여성개발원은 교육훈련실, 정책개발실, 사무국 등 1국2실 체제하에 경기여성HRD전략센터, 성별영향평가센터 등의 신설을 골자로 하는 개편안을 지난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도 가족여성개발원 관계자는 “성인지적 도정실현을 위한 정책개발, 양성평등 실현하고 실질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 위한 방향으로 교육·훈련 허브로의 역할 강화를 시도했다”며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성별영향평가센터와 경기여성HRD전략센터는 기존의 교육훈련실과 정책개발실의 역할을 병행하는 하부조직으로서 교육과 정책입안의 가교 역할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성별영향평가센터는 기존 연구원이 수행했던 도 여성정책의 성별 영향 평가를 좀더 세밀하고 실질적인 연구데이터와 정책대안 제시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앞으로 6명 정도가 이 센터에서 활동하며 양성 평등 실현의 첨병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와함께 신설된 경기여성HRD전략센터는 앞으로 여성들의 최대 현안인 구인 구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맡게된다. 개발원 관계
“우리 멋진 남편과 착한 아들 둘 모두 건강하고 자신이 속한 곳에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일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쥐띠 주부인 전공미(1948년생·수원시 팔달구 지동) 씨의 새해 소망이다. 무자년 쥐띠해를 맞아 남다른 기분이 든다는 전 씨는 남편도 쥐띠여서 올해 가정에 좋은 일만 생길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가족 중 2명이나 쥐띠니까 쥐띠 올해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또 지금처럼 언제나 밝고 화목한 가정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소박한 꿈을 갖고 있는 전 씨의 새해 또다른 소망은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한해가 되길 바라는 것이다. “몇 해 전부터 좋은 기회가 생겨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에 무척 놀랐다”는 전 씨는 거창한 봉사활동이 아닌 작은 일에서부터 남을 돕는데 힘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부산 출신인 전 씨에게 수원은 제2의 고향과도 같다. 결혼을 하면서 수원에서 살게 돼 벌써 3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원에 대한 자부심과 자랑도 수원 토박이 못지 않다. 전 씨
한국일러스아트협회는 14일까지 안양 롯데화랑에서 ‘디자인아트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9일까지 ‘2008 SOKI 국제교류’전을, 10~14일까지는 ‘박유선, 전종범’전으로 1·2부로 진행된다. 1부를 장식할 ‘2008 SOKI 국제교류전’은 조영철, 장미경, 조명식 등 ‘2007 SOKI 국제일러스트레이션공모전’ 당선 작가 및 국내작가 40여명과 Bertrand. Marie(프랑스), Borage. Richard(미국), Carmit. Giladi-Pllard(이스라엘) 등 7개국 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국내외 디지인 경향과 해외 유명 작가들의 신진 작품 세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2부로 마련된 ‘박유선, 전종범’전은 일러스트레이션 중견작가들의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표현을 통해 세상의 아름다움을 선명하고 편안하게 그려낸다. 또 단지 미적인 부분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여러 가지 주제를 감성적으로 표현해 디자인을 잘 모르는 관람객도 쉽게 작품에 동화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일러스트레이션이 순수회화처럼 자유롭게 표현된 작품이 많아 눈길을 끈다. 국내작가와 해외작가의 다양한 표현방식을 접해 국제 일러스트
‘만약 당신의 앞에 예쁘지만 실용성 없는 물건과 예쁘지는 않지만 실용성이 뛰어난 제품이 있다면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이런 질문에 답을 원하는 이는 오는 14일까지 파주 한향림갤러리에서 열리는 ‘강경연&이재준의 고양이와 개에 관한 진실ㆍDreaming Garden’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기획초대전 현장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해법이다. 이번 전시회는 작품성이 뛰어나면서도 실용적인 드리밍 가든(Dreaming Garden), 비상대기, 블루 헤어 우면 앤 캣(Blue Hair Woman And Cat) 등 자기, 도판, 접시에 이르는 총 13세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부부 도예가 강경연, 이재준은 실용적이고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통해 스케치, 표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받고 있다. 또 이번에 전시된 30여마리의 개와 고양이는 세심한 표현기법을 사용해 몸짓과 표정, 설치방업 등이 각각 달라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를 더해준다. ‘고양이와 개에 관한 진실(The Truth About Cats & Dogs)’은 1996년에 제작된 마이클 레만 (Michael Lehmann)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제목이다. 이 영화는 예쁘지만 똑똑하지
인터넷쇼핑몰들이 신년을 맞아 겨울 의류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세일과 이벤트를 한다. 시즌오프 및 이월상품 등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를 해 눈여겨보았던 겨울상품을 싼 값에 구매할 수 있어 알뜰 쇼핑족들을 유혹하고 있다. ▲CJ몰(www.cjmall.com)에서는 31일까지 ‘패션 브랜드 세일’을 연다. 솔로이스트, 사틴, 모리스커밍홈 등의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아놓았으며, 각 브랜드별로 할인율이 차등 적용된다. 솔로이스트는 최고 50% 할인, 사틴은 CJ독점 기획신상으로 선보이며, 망고스틴과 헤쎄는 겨울신상품 최종가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H몰(http://www.hmall.com)은 ‘브랜드 시즌오프&이월상품 창고 대개방’을 열고, H몰의 톱 브랜드 상품을 최고 60% 할인된 가격과 최저 9천900원의 균일가로 공개한다. 또, ‘모피 한정수량 특별전’을 통해 천연토끼털 벨티드 코트를 8만 9천000원, 레몬힐즈 밍크자켓을 45만원에 만날 수 있다. ▲디앤샵(http://www.dnshop.com)은 최대 80%까지 세일하는 ‘2008 디앤샵 어페럴 클리어런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의류뿐 아니라 남성의류, 유아동의류, 언더웨어까지 성
유럽의 정통 언더웨어 트라이엄프(지사장 주종규)는 VVIP고객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최고급 주얼리 란제리 세트인 ‘Treluci(트레루치)’를 선보인다. ‘트레루치’는 이태리어로 ‘세개의 빛’ 이라는 뜻으로 다이아몬드와 물방울 진주, 화이트 골드 등 3가지 보석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VVIP는 사전적 의미로 브이아이피(VIP)보다 더 중요한 사람을 이르는 말로 귀족 마케팅의 신개념이다. 국내에는 단 1세트만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1천2백만원이다. 이태리산 최고급 실크 소재를 사용한 ‘트레루치’에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보석들을 아낌없이 사용했다. 장식으로 사용된 다이아몬드의 양만 5.8 캐럿에 달하며 13개의 물방울 진주와 14K 화이트 골드 등이 화려함을 더한다. 트라이엄프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 동안 롯데백화점 본점 트라이엄프 매장에서 VVIP 고객을 대상으로 쥬얼리 란제리를 전시, 판매한다. 모든 제품에는 보석 감별서가 함께 제공된다.
포천반월아트홀은 오는 2월 16일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세계명화체험’전을 연다. 어린이 및 청소년 학생들에게 명화감상 및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전시회에선 라이센스가 계약된 세계명화 100점을 선보인다. 또 명화 감상법, 따라 그리기,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가방만들기, 앨범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오후 6시. 입장료 2천원, 명화감상법·명화탁본체험 1천원, 명화판화체험 5천원, 나만의 가방·티셔츠만들기 5천원. 문의)031-538-2938.
파주 예술마을 헤이리 ‘판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31일까지 ‘2008 헤이리 판페스티벌’ 기획안을 공모한다. 전체(총괄), 전시, 공연기획안을 공모하며 제출 서류는 행사기획안, 예산안, 이력서, 행사물 등이다. 올해 판페스티벌은 9~10월 중에 열릴 계획이며 예술가들과 관객이 함께 만들어 가는 세번째 발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2006년 시작된 판 페스티벌은 예술마을 헤이리를 무대로 펼쳐지는 다원예술축제로 동시대 예술 현장의 흐름을 담아내기 위해 기획됐다. 문의) 031-948-9831.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은 17일부터 27일까지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다섯 가지 테마를체험할 수 있는 ‘상상이야기’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해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교육만을 위한 교육에서 벗어나 놀이를 통해 재미와 체험활동을 병행해 아이들의 숨겨진 감성과 재능을 발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래밭 놀이터, 미술체험 등 총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 전시회에선 캐릭터화된 등장인물을 통해 아이들로 하여금 캐릭터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으로 떠나는 듯한 상상을 할 수 있다. ‘상상놀이방’은 알록달록하고 동그란 폼폼이를 재료로 아이들이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들을 마음껏 만들 수 있으며, ‘다람이방’에선 다양한 재료를 오리고 붙이는 콜라주를 통해 즐거운 생각을 그림으로 그려볼 수 있다. 또 ‘아름다운 장미의 숲’은 투명하게 비어있는 장미모형 속에 색색의 공을 담아 장미꽃의 색을 되찾아 주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색을 이해하고 각각의 색을 구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함께 ‘노래하는 바람의 숲’은 여러 가지 색종이 속에서 구르고 뛰고 뿌리는 신나는 놀이로 촉각, 시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