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와인 소비층이 늘어나면서 최상의 와인 맛을 추구하는 온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평소 와인을 잘 보관하더라도 와인을 즐기는 도중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화이트 와인은 반드시 칠링(chilling : 차게 하는 일)해서 마셔야 제 맛이 나기 때문에 온도에 더욱 민감하다. 이 같은 와인 소비층들을 위해 생활용품 전문 유통기업 ㈜두루(www.dooru.co.kr)가 얼음바스켓이나 와인냉장고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가장 맛있는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캐나다산 와인 냉각기 3종을 국내에 본격 런칭했다. 인스턴트 화이트와인 칠러 RAVIB-WW와 레드와인 냉각기 RAVIB는 상온의 화이트 와인을 글라스에 따르는 순간에 바로 최상의 맛을 구현하는 온도로 차갑게 해주는 혁신적인 급속 냉각기다. 병이 냉각되는 것이 아니라 와인 자체를 시원하게 해 최적의 와인 맛을 선사한다는 것이 이용객들의 평가다. 와인 발효탱크와 같은 종류의 재질로 내부 튜브를 만들어 와인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냉동실에 최소 6시간 이상 보관했던 칠러를 와인병에 삽입해 사용하면 90~120분 동안 완벽하게 와인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별도 얼음통이 필요없고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일 수원 광교산에서 ‘2014년 가스안전 무사고 기원제’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지역본부 임직원 40여명이 참석, 각자가 가스전문가로서 자긍심을 갖고 가스안전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한편, 가스사고 없는 한 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창수 본부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에 힘써 올 한 해도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민기자 joyful-tg@
중소기업인 10명 가운데 7명은 기업 경영활동에서 비정상적인 관행과 제도를 직접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를 경험한 중소기업 대표 89.2%가 실제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3일 중앙회가 지난달 25일부터 나흘간 중소기업 대표 300명을 대상으로 한 ‘비정상의 정상화에 대한 중소기업 CEO 의견조사’ 결과, 이 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비정상적 관행·제도(복수응답)는 ‘금융·보증’(51.0%) 분야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기업 납품’(26.5%), ‘공공기관 납품’(20.1%), ‘노동·고용·인력’(15.2%) 분야 순이었다. 특히 중소기업인들은 이 같은 비정상적인 관행과 제도에 대해 상대적 약자로서 받을 불이익을 우려하거나(45.4%) 개별업체의 노력으로 개선될 사항이 아니라는 체념(36.2%) 속에 불만을 삭인다고 중기중앙회 측은 설명했다. 중소기업계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정부의 법령·조례 등 관계법령 전면 재검토’(33.2%), ‘비정상 행위 처벌기준 강화’(23.0%), ‘상설 신고센터 개설’(15.7%) 등의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정부의 비정상의 정상화 개혁 정책과 관련, 중소기업 CEO
정부는 3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에 한국하우톤 등 14곳에 훈장을 수여하는 등 총 316명을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인지역에서는 산업훈장 2곳(성창정밀화학, 창원), 산업포장 2곳(코메트, 송인정밀), 대통령표창 3곳(삼덕연탄, 셰플러안산 유한회사, 다산에프엠주식회사), 국무총리표창 2곳(교보핫트랙스, 한국니토옵티칼) 등 9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탑산업훈장은 ▲라파메디앙스 정형외과의원 ▲포스코피앤에스가 수상했고, 동탑산업훈장은 ▲성창정밀화학 ▲모아주택산업 ▲마성산업 ▲한림건설이 각각 수상했다. 철탑산업훈장은 ▲원프랜트 ▲창원 ▲디에스티 ▲신세계푸드가, 석탑산업훈장은 ▲국제광엔지니어링 ▲남선염업 ▲풍국면이 각각 받았다. 이와 함께 이날 정부는 모범납세자 외에도 세정협조자(66명), 유공공무원(190명) 및 우수기관(8개)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한편,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세제·세정 분야의 비정상적 관행을 정상화해 ‘세금 다 내면 바보’, ‘월급쟁이만 봉’이라는 말이 진실인양 통용되는 불편한 현실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권혁민기자 joyful
분당의 아파트 3.3㎡당 전세가격이 서울지역 평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분당의 3.3㎡당 아파트 전세가격은 995만원으로 서울의 991만7천원을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일 밝혔다. 분당 아파트의 단위당 전셋값이 서울 아파트보다 높은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인근 판교신도시의 전셋값 강세와 판교 테크노밸리 직원 수요 유입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판교 아파트 3.3㎡당 전세가격은 1천455만원으로 고가 전세가 많은 서울 서초구(1천443만원) 평균을 웃돌고 있다. 분당의 전셋값은 2012년 11월 이후 14개월째 오름세다. 작년 말 이후에도 상승세가 꾸준해 올해 들어 0.91% 상승했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99∼115㎡가 3.3㎡당 1천121만원으로 가장 높고, 82∼99㎡ 1천95만원, 66∼82㎡ 1천48만원, 132㎡초과는 945만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판교신도시 전셋값이 워낙 높다보니 상대적으로 싼 분당으로 신규 수요가 몰리고, 이로 인해 전셋값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권혁민기자 joyful-tg@
삼성전자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순위에서 21위를 차지했다. 2일 포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총점 6.99점을 얻어 지난해 35위에서 14계단 상승해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톱 5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애플이 1위에 올랐고 아마존이 2위, 구글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버크셔 해서웨이, 스타벅스,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페덱스, 사우스웨스트항공, GE가 10위권에 들었다. 톱 10은 전부 미국 소재 기업이다. 삼성전자는 전자 업종에서 GE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전체 1위 애플은 컴퓨터 업종으로 분류됐다. 주요 IT 기업 순위는 IBM 16위, 마이크로소프트 24위, 페이스북 38위, 인텔 47위, 시스코 49위 등이다. 포춘은 “삼성전자의 성공은 대형 화면으로 경쟁사들과 격차를 벌린 갤럭시와 노트 시리즈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가장 존경받는 기업 순위는 혁신, 인적관리, 자산운용 효율, 사회적 책임 수행, 경영수준, 재무 건전성, 장기투자, 제품·서비스 질, 글로벌 경쟁력 등 9개 항목에 걸쳐 매긴 점수를 합산해 업종별 순위 등을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달 28일 판교테크노밸리 성남투썬특성화창업센터에서 협회 한덕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서비스산업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협회 한덕수 회장을 비롯, 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권태형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최명배 경기무역상사협의회장, 류광열 경기도 경제기획관 등이 참석, 경기도내 수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한 회장은 최근 경기도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달성한 가운데 2천억 달러 도약을 위한 서비스 교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외 진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기도내 서비스산업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바이오, 관광, IT, 컨텐츠, 게임, e러닝 등 도내 수출기업 10개사 대표들은 서비스분야 전문가 육성, 해외 현지의 네트워크 강화 및 마케팅·개발 자금 지원 확대 등의 건의사항을 한 회장에게 전달했다. 한 회장은 “무역협회의 인프라를 활용하고 수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각종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민기자 joyfu
전국의 주택 매매·전셋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가격 상승폭은 전달에 비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전국의 주택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세가격 변동률은 0.49%로 18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전월(0.59%)에 비해 0.10%포인트 줄었다고 2일 밝혔다. 전세의 경우 봄 이사철을 앞두고 찾는 사람이 꾸준하지만 방학 신학기 이사 수요가 감소하면서 가격도 안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감정원은 설명했다. 공유형 모기지 등 저리의 국민주택기금 대출을 이용해 일부 전세수요가 주택 구입수요로 돌아선 것도 한 원인으로 꼽힌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0.75%, 지방은 0.24% 각각 올랐다. 수도권에 비해 지방의 전세시장이 빠르게 안정되는 모습이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72%, 연립주택은 0.29% 오른 반면 단독주택은 0.03%로 안정세를 보였다.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은 정부의 규제 완화 덕에 전주 대비 0.20% 오르며 6개월 연속 상승세다. 그러나 매매가격 역시 전 월(0.24%)에 비해 상승폭은 감소했다. 수도권은 0.25%, 지방은 0.16%가 각각 올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31%, 연립주택이 0.08% 상승한 반면 단독주택은
최근 국산 자동차 업계가 신차 등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기존 모델의 중고차 가격 하락으로 인한 구매수요가 몰리면서 경기도내 중고차 업계가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 신차 출고 시기에는 중고차 시장에서 감가상각이 가장 크게 이뤄져 차량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도내 중고차업계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업계의 신차 등의 연식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로 기존 차종이 구모델로 전락하면서 가격이 떨어지자 구매 희망자들이 몰리고 있다. 가장 인기있는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아반떼다. 지난해 8월 출시된 ‘더 뉴 아반떼’가 중고차 시장에 속속 모습을 보이며 기존에 출시된 모델들이 구형 모델로 빠르게 전락,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기존 아반떼 MD모델(2011년식/5만㎞)은 1천200만원에서 1천150만원에, 아반떼 HD(2007년식/9만㎞)는 800만원에서 77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된 제네시스 역시 중고차 시장 반입을 앞두고 가격 절충이 이뤄지고 있다. 2008년~2009년식 모델은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현장 가격 절충이 가능한 상태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와 쉐보레가 이달 각각 신형 쏘나타와 말리부 디젤
이음새 없는 ‘싱글 쉘바디’ 알루미늄 표면 적당한 매끄러움 직선 최소화, 두께↓ 그립감↑ 1.13㎏ 체감 무게감 거의 없어 13.3인치 풀 HD LED 비반사 스크린 눈 피로 줄여 밝기 최대로 설정해도 은은 화면각 150~160° 수준 넉넉 128GB SSD·인텔4세대 장착 8시간 가동에도 발열·소음 적어 10초 이내 부팅, 바로 작업 가능 막힘없는 프로그램 로딩 자랑 외장 그래픽 카드 없어 고사양 게임 땐 부하 감수해야 실제 배터리 사용 5시간 내외 모든 환경·프로그램 기대 이상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노트북 아티브 북9(ATIV Book9/NT900X3G-K58)을 사용해봤다. 노트북시장은 지난 2011년을 기점으로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태블릿PC가 본격 출시되며 노트북 고유 영역을 침범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안드로이드OS 기반의 태블릿PC가 윈도OS를 탑재하며 엔터테인먼트에 국한된 기기에서 벗어나 노트북 고유의 영역인 ‘생산성’을 구현하는 점도 한 몫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노트북 제조사들은 프리미엄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드웨어적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