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분양물량인 1만531가구가 다음달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233% 증가한 수치다. 2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2월 중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임대제외)는 20곳 1만531가구로 집계됐다. 지난 11월(3만1천924가구)보다 67%가 감소한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0곳, 4천211가구 ▲광역시 7곳, 4천729가구 ▲지방 3곳, 1천591가구 등이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은 20일 수원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버드내 노인복지회관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임직원 50여명은 식사준비를 시작으로 배식과 식사 후 설거지와 테이블정리 및 주변 산책 등의 활동을 펼쳤다. 한편, 경기남부지도원은 매월 1회 이상 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 디지털시티는 20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250여명을 초청, ‘수원 孝사랑 칠·팔·구순 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민한기 수원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에서는 디지털시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코사지(옷깃에 다는 꽃장식)를 가슴에 달아드리는 한편, 어르신들을 위한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디지털시티 색소폰 동호회 임직원들의 재능 나눔 축하공연과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 잔치가 열렸다. 특히 생신 선물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고려해 수원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재래한복과 겨울내의가 전달됐다. 이밖에 박경현 어린이 무용단, 경기명창, 지역가수(강신영), 원로가수(김용만) 등 외부 전문 공연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임휘용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 상무는 “오늘 참석한 디지털시티 임직원들 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들의 지역주민들과 어르신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모아 뜻 깊은 생신 잔치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뻐할 수 있는 행복한 자리
경기도내 백화점들이 22일부터 올해 마지막 ‘송년세일’을 연다.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는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각각의 테마를 내세워 다양한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신세계 경기점은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겨울 세일을 실시한다. 세일 주제는 ‘올 어바웃 윈터’(all about winter)로 겨울 패션의 대명사인 아우터는 물론, 부츠를 비롯한 슈즈 등 겨울나기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특히 겐조·에스까·소니아리키엘 등 해외 유명 브랜드도 세일에 가세해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바겐 토픽 상품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트렌디 아우터를 특가로 준비했다. 갤러리아 수원점은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겨울세일을 진행한다. 상품군별 할인율은 명품 10∼40%, 잡화 10∼20%, 영캐주얼·여성정장·남성신사 10∼30% 등이다. 이밖에 특가·이월상품을 30∼7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12월 31일까지 70만원 이상 갤러리아카드(신한·씨티 제휴카드 포함)로 구매하는 고객(명품관 100만원 이상)에게
수능이 끝난 고3 수험생들이 꼭 이루고 싶은 계획 1위는 ‘아르바이트’며, 받고 싶은 첫 희망 시급은 ‘5천75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알바천국이 고3 수험생 회원 538명을 대상으로 ‘수능을 마치고 가장 이루고 싶은 계획은?’ 설문 조사 결과, 1위는 남·녀 모두 ‘아르바이트’(17.4%)를 뽑았다. 이어 ‘실컷 잠자기’(13.0%), ‘친구들과 맘껏 놀기’(11.1%), ‘다이어트’(10.6%). ‘자격증 따기(운전면허 등)’(10.2%), ‘사고 싶었던 물건 쇼핑’(9.6%), ‘패션, 피부 등 외모관리’(9.4%), ‘여행’(9.0%)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이성친구 사귀기’(6.0%), ‘성형수술’(3.7%) 등도 있었다. 성별로 보면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는 응답이 여자(12.4%)가 남자(6.5%)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반면, ‘이성친구 사귀기’의 경우에는 남자(9.4%)가 여자(4.6%)보다 2배 이상 많아 대비를 보였다. 수험생들이 바라는 첫 희망시급은 평균 ‘5천750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분포로 보면 ‘5천~5천500원’ 사이를 희망하는 인원이 49.3%로 가장 많았다. 이어 ‘5천500~6천원’(23.4%),
전체 취업인구 가운데 20~29세의 청년 비중은 감소하는 반면 50~64세의 중년 비중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통계청이 ‘1990~2010년 기간 노동시장 진입 연령과 근로생애’를 분석한 결과, 전체 취업인구에서 청년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0년 26.4% ▲2000년 20.2% ▲2010년 15.3% 등으로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년기 비중은 은퇴시점이 늦춰지면서 ▲1990년 17.3% ▲2000년 18.1% ▲2010년 24.7% 등으로 20년 사이에 7.4%포인트 증가했다.
■ LH 경기지역본부 분양 4·1부동산대책 수혜단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가 사업지구내 미분양 됐던 아파트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조건을 내세워 다시 한번 분양에 나선다. 4·1 부동산 대책으로 연말까지 생애최초주택구입시(85㎡이하, 6억원 이하) 취득세와 양도세가 전액 면제되기 때문에 현 시점이 내 집 마련의 가장 좋은 기회라는 것이 경기지역본부의 설명이다. 대표적인 사업지구를 소개한다. 군포 당동2지구 연말까지 계약시 5년간 양도세 감면 혜택 B-1, S-1블록 84㎡… 3.3㎡당 최저 860만원대 전매제한·거주의무기간 대폭 완화 구매부담↓ C-1블록 100~135㎡ 선착순 동호지정 가능 경기지역본부는 보금자리주택인 군포시 당동2지구 내 B-1, S-1블록 85㎡이하 및 C-1블록(삼성마을5단지) 100~135㎡ 공공주택을 선착순 분양한다. 지난해 5월 분양한 B-1, S-1블록은 전용면적 84㎡다. 내년 5~6월 입주예정으로 원하는 동호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는데다 보금자리 주택지구 관련법 개정으로 전매제한(7년→4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례없는 대풍에 따른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노사공동으로 배추 나눔 운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LH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해 조성한 나눔펀드 2억원으로 농가의 배추 12만포기를 구매하고, 이 배추를 전국 126개 영구임대단지의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LH는 전국에 분산돼 있는 배추 주산지 농가를 고루 지원하기 위해 각 단위 농협에서 배추를 구매한 뒤 근거리에 위치한 영구임대단지로 배송하기로 했다. LH 이재영 사장은 이날 영구임대단지인 분당 청솔마을 입주주민에게 김장배추를 전달하며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애플리케이션인 ‘삼성 월렛(Samsung Wallet)’에서 오프라인 신용카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18일 6개 카드사로 구성된 앱카드 협의체와 ‘삼성 월렛’에 앱카드 서비스를 적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앱카드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기존의 플라스틱 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별도의 모바일용 카드를 발급받지 않아도 바코드나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현재 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등 6개사의 서비스가 지원된다. 삼성 월렛은 지난 5월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처음 시작하고, 9월부터는 티켓·멤버십카드·쿠폰 기능을 추가했다. 이어 내년부터 앱카드를 통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도 지원하게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앱카드 협의체와 함께 글로벌 표준화와 국내 모바일 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용인 수지구와 성남 분당구, 일산 서구 등 서울 외곽지역 전세금이 올해 폭등했다. 전문가들은 치솟는 전셋값을 감당하지 못한 서울 세입자들의 전입 가속화로 1기 신도시 등 전셋값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가격은 내년에도 상승세를 멈추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KB부동산 알리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에서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용인 수지구로, 지난주말 현재 14.9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전셋값 상승률은 성남 분당구가 13.55%, 일산 서구 13.06%, 부천 원미구 12.93%, 안양 동안구 12.63% 등 순으로 높았다. 서울 강서구와 수원 영통구 전세가격도 올해 각각 11.73%, 11.43% 상승했으며, 의왕시도 10.72% 올랐다. 올해 전세가격 상승률 상위 10개 지역 가운데 대구 북구(10.80%)와 구미(10.54%)를 제외한 나머지 8곳이 수도권 소재 지역이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6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자 전세수요가 외곽지역으로 이동하면서 해당 지역 전셋값 상승세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114가 조사한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서울이 지난해 말 2억7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