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처음으로 2억원을 넘어섰다.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지난 1분기 부동산 실거래 신고 내역에 대한 정밀조사를 벌여 허위신고 391건(765명), 위장 증여혐의 30건(63명) 등 총 421건(828명)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2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이 가운데 허위신고 등 실거래가 위반자 765명에게 26억4천만원 규모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신고 위반 사례는 실거래가보다 낮게 가격을 신고하는 이른바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경우가 44건(101명), 반대로 실거래가보다 높게 신고한 경우가 27건(53명)이었다. 신고 지연이나 미신고가 280건(508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격 외 계약일 등 허위신고 32건(92명), 거래대금 증명자료 미제출 또는 거짓 제출 6건(9명), 중개업자 허위신고 요구 2건(2명) 등이 있었다. 국토부는 증여를 매매거래로 위장 신고한 계약 30건(63명)도 함께 적발하고 관할 세무서에 통보해 양도세 추징 등 추가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일 중앙회가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우리은행과 ‘노란우산공제 가입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노란우산공제를 통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안정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 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다. 지난 2007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약 30만명이 가입했다. 중앙회는 전국 987개 지점망을 갖춘 우리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보해 보다 많은 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고 설명했다.
온라인 해외마케팅 선택 아닌 필수 바이어 발굴에서 수출계약 체결까지 비용 대비 효과 탁월… 적극 활용해야 무협 B2B사이트 ‘트레이드코리아’ 상반기 비즈니스 매칭 6천건 육박 수출계약 실적도 1700만달러 성과 전문인력·노하우 부족 확산 걸림돌 체계적 교육·훈련지원 뒷받침 돼야 ‘온라인 해외마케팅 심층전략 설명회’ 200여명 참가 후끈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가 경기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수출 모델’을 제시했다. B2B사이트, 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해외마케팅이 중소 수출기업의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 루트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지역본부는 지난달 26일 경기R&DB센터에서 온라인 해외마케팅 방법을 소개하기 위한 ‘온라인 해외마케팅 심층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수출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 온라인을 활용한 효과적인 해외마케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B2B거래알선사이트를 활용한 바이어 검색, 상품 등록 및 홍보, kita.net, tradeNAVI 등 무역정보 포털의 활용기법을
경기신문이 주최하는 제7회 경기중소기업경영대상에서 금속처리 업체인 ㈜수원금속(대표 홍성숙)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부문별 수상자가 1일 확정됐다. 경기도내 경제·산업 발전에 공헌한 중소기업을 발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중소기업경영대상은 도내 경제단체 등 각계의 추천을 받은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심층심사는 유장춘 기술보증기금 수원본부평가센터 본부장을 위원장으로,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소속 전문가들에 의해 진행됐다. 심사위원들은 분야별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형태 ▲사업 적정성 ▲사업화 의지 ▲경영전략 합리성 ▲국내·외 판로 확보정도 ▲국내산업 파급효과 등의 항목에 따라 엄정한 평가를 거쳤고, 총 8개 부문, 12개 업체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수원 이비스호텔 니스홀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부문별 수상 기업체는 다음과 같다. ▲대상(경기도지사상) ㈜수원금속(대표 홍성숙) ▲기술상(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상) 휴텍㈜(대표 김동엽) ▲수출상(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상) ㈜마이크로 사이언스테크(대표 문웅식)·미르호㈜(대표 김삼득) ▲여성경제인상(경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일 경기도내 155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10월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 결과, 전월(88.6)에 비해 6.2p 상승한 94.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구, 의복 등 일부 업종의 계절적 성수기 도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전체 22개 업종 중 14개 업종에서 업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의복, 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 인쇄및기록매체복제업, 전자부품 등 장비, 가구 등 13개 업종이 기준치(100.0)와 같거나 높게 나타났다. 전월 대비 상승폭이 가장 높은 업종으로는 가구(80.4→112.5)로 32.1p상승했으며,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82.0→112.5)도 30.5p 상승했다. 이어 의료, 정밀, 과학기기 및 시계(90.1→112.5)으로 22.4p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1차금속(86.6→56.3, -30.3p), 자동차및트레일러(100.0→75.0, -25.0p) 등 7개 업종은 하락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변동 항목별 전망 지수는 생산(89.6→98.4, 8.8p), 내수판매(88.4→95.1, 6.7p), 수출(92.3→98.9, 6.6p), 경상이익(81
경기신문 제정 ‘2013 경기중소기업경영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유장춘 기술보증기금 수원평가센터 본부장은 “재무구조도 튼튼하고 매출액 또한 지속적으로 신장하는 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 기업을 중심으로 수상업체를 선정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이어 “수상기업의 경우 업력 및 대표자의 동업종 경력이 풍부해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어 심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제조업·창업기업을 막론하고 기업생존 기초 및 꾸준한 기술개발 노력 등 성장 잠재력에 무게를 둬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을 받은 ㈜수원금속(대표 홍성숙)에 대해 “지난 30여년 동안 금속처리 부문 선도업계로 우뚝 서고자 꾸준히 기술개발에 매진한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출상을 수상한 ㈜마이크로 사이언스테크, 우수경영인상을 수상한 WB산업 등 12개 업체 모두 독자적인 기술확보와 다양한 노하우 및 네트워크 구축이 잘 돼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몇몇 기업들은 자기자본 충실도 개선 및 재무구조 안정을 위한 컨설팅을 받는다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당부했다. 유 본부장은 끝으로 “수상기업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만8천119가구로 전월(6만7천672가구) 대비 447가구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미분양 주택은 4·1대책의 영향으로 최근까지 감소하다 지난 7월부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8월 들어 기존 미분양 4천900여가구가 해소됐지만, 수도권 신규 분양 영향으로 5천300여가구의 미분양이 새로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3만6천903가구로 전월(3만5천326가구) 대비 4.5% 증가했다. 고양시·서울 서대문구 등에서 대규모 미분양이 생겼다. 서울은 3천970가구로 전월(2천581가구) 대비 53.8% 늘었다. 이에 비해 지방은 경남 양산 등을 중심으로 신규 미분양이 발생했으나 전월(3만2천346가구) 대비 3.5% 감소한 3만1천216가구로 집계됐다. 세종시의 경우 지난 7월 739가구였던 미분양이 8월에는 180가구로 75.6%나 감소했다. 최근 청약 열기가 뜨거운 대구시도 1천492가구로 전월(1천649가구) 대비 9.5% 줄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이 3만84가구로 전월 대비 395가구 늘었고, 85㎡ 이하는 3만8천
대우건설은 10월 위례신도시에서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와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2개 단지 1천659세대를 동시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16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101, 113㎡로 구성된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위례신도시 내 가장 높은 체감 녹지율을 내세우고, 특히 최상층의 테라스하우스 9세대는 조망권 극대화로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강남권 대체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위례신도시는 광역 도로망이 가깝고,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 우남역(신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위례신도시에는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 조성으로 기본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도 가깝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녹지공간에 창곡천과 장지천이 흐르는 친환경 신도시로 꾸며지고 청량산과 탄천을 연결하는 생태공원과 친환경 순환 산책로가 조성되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서울접근성이 뛰어난 강남생활권 신도시임에도 3.3㎡당 1천700만원대 분양가로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했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으로 오는 2일, 복정역 인근 견본주택(송파구 장지동 561-7번지)에서 동시 공개된다. (문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제 10대 회장에 박원준 현 회장이 단독 출마했다. 30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에 따르면 이날 제 10대 회장 후보 접수를 마감한 결과, 박원준 현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0일 열리는 총회에서 박 회장에 대한 차기 회장 추대가 사실상 확정적이다. 박 회장은 지난해 12월 5일 경기도회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표재석 현 중앙회장의 뒤를 이었다. 박 회장은 남양주시에 본사를 둔 ㈜한일포장건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시온스틸주식회사는 30일 안양시 동안구 소재 희망세움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한 ‘행복한 미래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저소득 가정과 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육 등 기초학습 지원 및 각종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호 시온스틸 대표는 “아동들이 한글을 읽고 쓰는 것을 익혀 새로운 새상과 소통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나아가 학습에 대한 의욕을 가지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한글을 모르는 장애아동들에게 한글을 익히게 하고 능력을 육성해 학습과 삶에 대한 의욕을 회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희망세움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가정 장애어린이들의 학습과 문화체험, 특수체육교실 등을 돕는 지역아동센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