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5일 공사가 한국무역협회와 ‘중소플러스 단체보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역협회가 선정한 38개 수출 스타트업 중소기업들이 수출 이후 해외바이어로부터 수출 대금을 떼일 경우 최대 5만 달러까지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플러스 단체보험은 수출 중소기업을 대신해 수출유관기관, 지자체 등이 무역보험에 가입함으로써 개별 기업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도 최대 10만달러까지 수출대금을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다. 그동안 중소플러스 단체보험에는 경기도 수출기업협회, 코트라, 오창과학산업단지, 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강남구청, 부천시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고양시청 등이 가입했다.
경기도내 대형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용품 특판전’을 진행한다. 홈플러스 동수원점은 15일부터 캠핑용품 특별전을 열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텐트·에어베드·에어베개·바스켓 그릴·침낭·체어·캠핑 매트·캠핑 테이블 세트·파라솔·펌프 등 60여 개 품목을 20∼50% 할인된 가격에 내놨다. 캠핑의 필수품인 테스코 패밀리 텐트(4∼5인용)는 11만9천원, 코베아 텐트 24만9천원, 접이식 사각그릴(중) 2만7천900원, 바스켓 그릴 9천900원, 알루미늄 테이블세트 6만9천원, 테스코 침낭 1만5천200원 등이다. 그늘막 1만9천원, 접이식 캠핑의자 1만9천900원, 경질 코펠(5∼6인용) 3만900원에 선보이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캠핑 용품도 준비했다. 디즈니 텐트 3종을 각각 2만5천원, 간편하게 불을 피울 수 있는 원형 숯을 1천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수원점은 7월 한 달간 캠핑용품 모음전을 진행한다. 그늘막텐트(4~5인용) 3만9천원, 코베아 테이블·의자세트 19만8천원, 콜맨 파이어 플레이스 테이블 16만원, 스마트 미니접이테이블 1만5천900원 등이다. 또 콜맨 파워하우스 버너는 16만원에, 코멕스 아이스박스(56L) 10만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회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최병화(45) ㈜경진티알엠(화성 소재) 대표이사와 박순현(49) ㈜경인양행(인천 소재) 연구위원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최 대표는 20년 이상 히트펌프와 산업용 냉동기 개발에 전념한 엔지니어로, 최근 시공과 유지보수가 쉬운 고효율 친환경 히트펌프를 개발, 국가의 히트펌프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가 개발한 그린홈 일체형 고효율 지열 히트펌프는 작고 일체화돼 있어 설치와 유지보수가 간단하고 설치할 때 각종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는 히트펌프와 냉동기에 관한 15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2009년에는 에너지 절약에 이바지한 공로로 에너지절약 대한민국산업포장(대통령상)을 받았다. 지금은 친환경 대체냉매를 적용한 고온수 히트펌프를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박 연구위원은 2008년 개발을 시작해 2년만에 안료보다 색 특성이 뛰어나고 내구성을 가진 염료를 개발해 상용화했다. 또한 박 연구위원은 컬러필터용 염료 개발로 1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 올해는 특정 색상의 안료를 대부분 염료로 대체할 수 있는 신규 염료를 개발해 상용화 준비를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6일 중앙회와 한국중소기업학회가 공동으로 ‘제13회 중소기업 자주협동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윤병섭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최근 한국경제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창조경제와 벤처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자주협동포럼은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생산적 협동사업 추진 및 중소기업의 새로운 역할과 정부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매달 열리고 있다.
경기도내 유통업체들이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고객들의 발길이 끊기며 매출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14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장마가 이달 중순까지 이어지면서 고객들의 발길이 줄며 매출이 최대 40% 하락했다. AK플라자 수원점은 이달 둘째주의 매출액이 장마가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달 같은 기간과 비교해 59% 수준에 그쳤다. 이는 에어컨과 제습기 및 아웃도어와 방수재킷 품목군에서는 매출이 신장됐지만, 전반적인 매출이 부진하면서 전체 매출을 끌어 내렸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와 똑같은 프로모션(세일)과 상품을 진열해도 고객들의 발길이 끊겨 “장마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라는 것이 AK 수원점의 설명이다. 다른 도내 A백화점은 이달 첫째주의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 감소했다. 이 점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아웃도어, 선글라스, 텐트 등의 품목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하지만 장마로 인해 외부 활동이 주춤해지면서 골프용품, 화장품 품목 매출이 급락, 전체 매출이 하락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도보 상권에 포함돼 있는 도내 대형 유통업체들도 장마로 인한 피해에 고스란히 노출됐다. 수원시 권선구 소재 B대형마트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중기청이 15일부터 한달동안 ‘2013 중소기업 금융지원상’ 포상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공로가 큰 금융기관과 금융지원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우수 단체·개인 부문으로 나눠 산업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모두 53점을 포상할 예정이다. 포상신청을 희망하는 금융기관과 유공자는 중기청 기업금융과에 직접 신청하거나 지방중기청의 추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마감일까지 원본서류와 작성파일을 우편과 이메일을 통해 동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올해 18회 째를 맞은 중소기업 금융지원상은 중소기업 금융지원의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지원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청은 외부평가위원이 참여하는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적심사, 공개검증, 적격여부 조회 등 공정한 심사절차를 통해 포상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12월11일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경기도내 아파트 전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오피스텔 전·월세 가격도 덩달아 폭등하고 있다. 일부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층이 비교적 저렴한 오피스텔을 대체수요로 선택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도내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전세값 폭등과 입주물량 부족 등 지속되고 있는 전세난으로 아파트 실수요층의 일부가 오피스텔로 이동하면서 오피스텔 전·월세 가격이 올해 초와 비교해 최대 20% 가까이 상승했다. 특히 이같은 현상으로 평형대 대비 오피스텔 가격이 높게 책정돼 오피스텔 실수요층이 다시 아파트로 몰려 전세값 상승 및 물량 소진을 부추기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실제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H오피스텔 33㎡(10평형)의 경우 월세 보증금 1천만원/월80만원, 전세 8천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C아파트 66㎡(20평형)는 월세 보증금 1천만원/월70만원, 전세 9천500만원 수준이다. 평수 차이가 크지만 거래가격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C아파트는 올해 초와 비교하면 전세값은 200~300만원(3%) 올랐고, 월세는 동일하다. 같은 기간 오피스텔은 월세는 23%, 전세는 16% 상승했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소재
1962년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설립된 경제단체인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그 중 지난 1978년 개설돼 현재 95개의 조합, 6천850여개 업체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는 경기지역본부는 명실상부한 중소기업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지역본부의 선봉에는 최재한(57) 본부장이 있다. 최 본부장은 협동조합 전도사다. 최근 들어 대기업 위주의 성장 앞에서 수익보다는 구성원 공동의 이익을 중요시하는 협동조합이 사회·경제적 문제를 푸는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최 본부장은 연말 정년을 앞두고 있다. 그는 오늘도 남은 임기 동안 중소기업자의 경제적인 기회 균등과 자주적인 경제활동을 북돋워주기 위해 현장 곳곳을 누비고 있다. 최 본부장의 중소기업에 대한 열정을 들어본다. - 기업에 꼭 필요한 지원제도가 있다면. “우선 노란우산공제 상품이 대표적이다. 매월 적은 돈을 납부하면서 공제사유 시 일시금으로 공제금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2007년 출시 이후로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했다. 또 원부자재 조달을 위한 공동자금사업과 중기제품을 공공기관에 조달하기 위한
건설 경기의 장기 침체로 대형 건설사들의 올해 2분기 영업실적이 작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원가율이 예상보다 높아 건설사의 2분기 영업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나빠진 것으로 풀이된다. 에프앤가이드가 10일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산업개발 등 7개 대형 상장 건설사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조사한 결과, 영업이익은 총 5천5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6.98% 줄어들었다. 순이익 추정치도 3천8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09% 감소했다. 2분기 영업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된 곳은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3곳에 불과하다. 기업별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현대건설의 영업익과 순이익이 각각 2천93억원, 1천5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대우건설의 영업익은 1천3억원, 순이익은 4천661억원으로 작년 2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추산됐다. 대림산업은 작년과 유사한 1천270억원의 영업익을 냈으나 순이익이 9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4배에 달할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의 추정 영업익은 438억원으로 작년 동기 적자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수원호매실지구 내 A-6, B-1, B-4블록 85㎡이하 분양주택을 선착순 동호지정으로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 신규분양한 B-4블록 450세대는 11~12일 선착순 방식으로 접수 받는다. 오는 18일 부터는 순번대로 원하는 동호를 지정해 계약할 수 있다. 전용면적 59~84㎡에 공급면적 3.3㎡당 가격은 820만원선이다. 내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지난해 3월 분양해 내년 8월 입주 예정인 A-6, B-1블록은 현재 분양율 70%로 선착순 분양 중이다. 주택가격은 기준층 기준으로 전용 59㎡ 2억원, 전용 84㎡ 2억6천7백만원(3.3㎡당 800만원 이하) 수준이다. 최근 수원권역에서 분양됐던 민간 아파트들의 분양가 1천100~1천300만원대와 비교하면 3.3㎡당 300~500만원가량 저렴하다는 것이 경기지역본부의 설명이다. 세 블록 모두 4·1 부동산대책 수혜단지로 연말까지 계약 시 5년간 양도세가 감면된다. 중도금 및 잔금을 선납할 경우 선납기간에 대해 연 5.5%의 선납할인율을 적용한 할인이 가능하고, 국민주택기금에서 59㎡은 5천5백만원, 84㎡은 7천5백만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호매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