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완수)은 개청한지 3년이 지났지만 시작부터‘공용차량관리규칙’도 무시하며 공단을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용차량관리규칙’ 제24조(기록관리)를 보면 “차량부서의 장은 차량정수관리대장을 비치·관리하여야 한다”는 법령이 있지만 승용차3대, 승합차1대, 포터2대를 업무용차량으로 운행하고 있는 공단은 3년 동안 직원들이 단 한 번도 배차를 받지 않고 차량을 사용해 왔다. ‘관리규칙’ 28조(근무지침)를 보면 “배차되지 않은 차량은 운행 할 수 없다”고 규정하지만 관리공단은 배차를 받지 않고 운행하고 있어 공적인 업무보다는 사적인 일에 운행해도 관리 감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시민의 세금으로 지급되는 유류비에 대하여도 관리하거나 통제 방법이 없어 그동안 혈세낭비라는 의구심을 더하고 있다. 또한 운행일지는 사용하고 있으나 일지의 중간이 누락되어 있고 한 사람만 차량을 운행했는지 일지의 필적은 대부분 동일하여 급하게 기록한 모습이 엿보였다. 시민 박모(39·백석읍)씨는 “시민의 세금으로 구입한 차량을 3년 동안 기본적인 관리문서도 만들어놓지 않고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차량을 누군가가 임의대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며
북한산 우이령길이 41년만에 열였다. 지난 10일 오전 10시 서울 우이동 우이령 입구에서 우이령 생태탐방로 개방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성수.정양석 국회의원, 임충빈 양주시장, 조상희 우이령보존회장, 등산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에서 서울 강북구 우이동까지 북한산 자락을 잇는 우이령길은 양주 구간 3.7㎞, 서울 구간 3.1㎞ 등 총 6.8㎞이다. 탐방로는 오는 26일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나 27일부터는 인터넷(www.knps.or.kr) 예약자에 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출입이 허용된다. 하루 입장객은 교현리와 우이동 코스별로 390명씩 780명으로 제한되며 출입 시 예약확인증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양주시의회(의장 원대식)는 9일 제188회 정례회 3차 본회에서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노선 연장에 관련된 건의문을 채택한 후 경기도와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 지난 4월 경기도에서 발표한 수도권 지하 광역급행 고속철도는 평균속도 100㎞/h, 최고 속도 200㎞/h의 대심도 철도로 수도권이 1시간 생활권으로 거듭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또한, 경기도에서는 2016년 말 개통을 목표로 3개 노선을 발표했으며, 3개 노선은 고양 킨텍스~동탄신도시, 의정부~군포 금정, 청량리~인천 송도로 이뤄져 있다. 그러나,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양주를 배제하고 의정부까지만 운행하는 것에 대해 양주시의회는 건의문을 발표하게 됐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경기도에서 수립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계획안에는 양주신도시가 제외되어 있어, 이에 따른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양주시에 살고 있는 지역 주민, 경기북부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크게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시의회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금정~의정부 구간을 양주신도시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19만 양주시민의 뜻을 모아 강력하게 건의”한다고 밝혔다. 원대식 의장은 “양주시는 미래의 경기도 중심도시로 성
양주시의회(의장 원대식)는 9일 제188회 정례회 제3차본회의를 갖고 2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금번 정례회기간 중에는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2008회계년도 결산심사 특별위원회를 운영하였다. 제188회 정례회에는 2008년도 예비비 사용 승인의 건, 2008회계연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 2008회계연도 수도사업 공기업 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 양주시 수도 급수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양주시 하수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학교) 결정 변경에 대한 의회 의견 청취의 건 등이 상정 되었고 모두 원안 가결 하였다. 특히, 박종식 결산심사특별위원장은 결과 보고를 통해 “세입·세출 결산 결과 세입예산액 보다 실제 수납액이 과다하게 징수되고 있어 이는 가용재원의 사장은 물론 순 세계잉여금 과다 발생의 원인으로 작용하여 지방의 건전한 재정운용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므로 향후 합리적인 예산 편성 및 집행을 위하여 보다 정확한 세수 추계가 요구된다”고 말하고 “미수납액이 257억 원에 달하는 것은 매년 반복적으로 미수납액 발생하는 것으로 체납액 일소를 위한 징수반 운영, 채권확보 등 강력한 방
“지금 당장 견디기 힘든 시련과 고통이 찾아오더라도 이는 후일 가족들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기름진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에서 전차병으로 근무하고 있는 강승현 상병(22.사진)은 작년 5월 군 입대 이후 지금까지 매달 7∼8만여 원의 봉급을 집으로 송금해 가족들의 생계를 돕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효행을 몸소 실천해 타의 귀감이 되어 국방부장관의 추천에 의해 한국청소년 문화육성회로부터 표창을 수상하였다. 강 상병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3살 때부터 아버지, 할머니 슬하에서 자라왔고, 아버지는 이혼의 충격으로 직장을 그만둔 뒤 알코올 중독과 당뇨라는 병을 얻었다. 가족의 생계는 칠순이 넘은 할머니가 마을 밭일을 도우시며 연명해왔다. 이처럼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강상병은 어려서부터 할머니와 지역 내 노인, 장애우 복지시설에서 끊임없이 봉사활동을 해왔고, 대학입시준비에 바쁜 고등학교 시절에도 시간을 쪼개 장애우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지속하여 3년 간 효행상을 다섯 차례나 수상하기도 했다. 학업에 있어서도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어려운 집안형편과 당시
양주시는 공동주택단지의 노후 된 어린이 놀이터에 대한 대대적인 신설·보수작업이 실시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일 시에 따르면 건축과에서 추진하는 어린이 놀이터 현대화사업은 ‘2009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노후되거나, 파괴되어 기피시설로 전략한 아파트 부대시설의 시설개선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공동주택 관리조례에 따라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2월부터 16일간 접수된 신청후보단지 31개소 중 노후화가 진행 중인 공동주택 19개 단지를 최종 선정하였다. 총사업비 4억5천만원의 예산이 수립되어 공동주택단지 내 시설개선사업을 시작되어 현재 선정단지 중 13곳은 어린이 놀이시설 신설과 단지 내 가로등·보안등의 유지보수, 조경시설을 비롯한 주변 환경정비와 주민운동시설 등 시설물 유지보수작업이 완공되어 사용 중에 있다. 주민 이모(37·덕계동)씨는 “그동안 노후화된 어린이 놀이터로 인해 아이들이 이웃동네 놀이터까지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놀이시설 신설로 인해
양주 여성 단합의 힘 ‘2009 양주시 여성주간 기념행사’ 및 ‘G-코리아 결의대회’를 7일 문화예술회관 소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충빈 양주시장, 김성수 국회의원, 원대식 시의회의장, 시의원 이정희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여성단체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G-코리아 결의대회는 녹색생활실천 7대 과제와 G- 코리아 실천구호는 녹색문화 확산과 여성일자리 창출, 희망 나눔을 통해 만들어가는 희망 한국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번 주간행사를 통해 결의를 다지고 여성의 권익증진위한 발판을 만들어 가기위한 결의대회라 할 수 있다. 행사는 1부에는 기념식과 여성유공자 시상식, 기예경진대회 입상자 시상식을 2부에서는 G-코리아 선포식이, 3·4부에는 공연과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수도권 동북부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도시인 경기도 양주시는 ‘양주신도시(옥정) U-City 전략계획 수립 및 설계용역’ 사업을 시작으로 U-City 건설을 본격화된다. 6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신도시(옥정) U-City 전략계획 수립 및 설계용역’ 사업의 향후 원활한 추진과 사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현안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에서 양주시는 유비쿼터스 기술을 바탕으로 도시의 특성에 적합한 U-교통, U-방범·방재, U-환경, U-포털 등 공공정보서비스, 시민체감형 특화서비스와 공공정보통신망 및 도시통합운영센터와 같은 도시기반 인프라를 계획하고 설계하게 된다. 아울러 본 사업 수행자로 세종·광교·판교·송도 신도시 등 주요 U-City사업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삼성SDS 컨소시엄의 참여로 시너지 극대화를 이루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사업의 완료 시점에는 수도권 제일의 첨단 명품도시로서 타 u-City와 차별화 된 양주신도시(옥정) U-City의 모습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시는 양주신도시(옥정)를 기점으로 양주신도시(회천), 광석·일영 택지개발지구, 행정타운 등 개발 예정지와 기존도시와의 연계성, 확장성 등을 고려하여
지난 2006년 11월 설립된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적자에 허덕이면서도 시민이 원하는 유휴시설사용의 방법과 수익성에 대한 사업검토는 뒷전으로 미루고 있어 시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은 2007년 35억원의 출연금으로 시작했으나 지난 한해동안 10억여원의 적자를 냈다. 하지만 올해 10억이 늘어난 45억원을 시로부터 받아 3년동안 발생되는 적자에 대해서 시민들의 혈세인 시비로 메워지고 있지만 공단직원들은 수익성에 대한 사업에 대해서는 뒷짐을 지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4월말 P단체는 관리공단을 방문해 사용이 저조한 시간대의 체육시설에 대하여 계약임대할 것을 요청하였지만 조례를 핑계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주고서 3개월이 지난 후에도 검토하고 있다는 답변뿐이다. 관리공단은 체육시설(인조잔디축구장)의 경우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동호인들이 사실상 사용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 이 시간대의 연간 사용료를 1백여만원 이상 주고 주1회(사용료 3만원) 사용하겠다는 것도 거절하고 있다. 양주시의 단체나 동호회에서는 연간 계약이 유휴시간대에 이루어진다면 적극 참여하겠다는 시각이다. 하지만 관리공단측은 사업성을 검토하기도 전에 조례를 핑계대고 있는 것은
양주시는 도로교통법 제32조 및 제33조의 규정에 의거 주정차금지구역 지정 내용을 고시하고 오는 8월부터 단속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불법주차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시는 단속지역으로 덕계동 한주아파트 후문 앞 도로(76m)구간을 지정했으며 주정차금지구역내 차도와 보도에 주정차 중인 차량을 단속할 예정이다. 시는 1곳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달 2일부터 30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8월 1일부터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