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아파트) 동별 출입구에 도로명 주소 표시판을 부착하는 등 새주소(도로명 주소)를 알리기 위한 홍보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는 시의 특별한 새주소 알리기 사업은 현재 일반건물(단독주택·공장 등)의 경우 한 동에 한 개의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인지할 수 있다. 그러나 아파트의 경우 한 개 단지의 주출입구에 한 개의 건물번호판만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도로명주소가 잘 노출되지 않고있어 도로명 주소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이 같은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의 동별 주출입구에 개별적으로 건물번호판을 설치,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도로명 주소 인지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를 병행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새주소(도로명주소) 개념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도 큰 불편을 겪지 않지만, 2014년 1월1일부터는 도로명주소만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시는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직원들이 아파트 88개 단지 1천201개나 되는 공동주택의 동별 출입구를 일일이 찾아가 도로명 주소 표시판을 부착 새주소 알리는데 큰 효과를 거두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부곡2지구에 502가구의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 9일 시에 따르면 부곡2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추진 예정인 공동주택사업은 장흥면 부곡리 524-4 일원 3만8천840㎡ 부지에 502가구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곡2지구 개발 사업은 ㈜아시아신탁에서 2010년 7월 제안해 2011년 1월 경기도에 제1종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승인이 신청돼 지난 2일 경기도 심의에서 승인됐다. 장흥면은 송추·일영유원지 및 장흥관광지의 자연경관과 아트파크, 장흥자생수목원, 송암스페이스센터 등의 문화시설을 통해 양주시에서 유일하게 문화예술체험특구로 지정받아 문화예술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타 지역에 비해 공공시설 및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이번 부곡2지구 주택건설사업 추진으로 기반여건 조성 및 살기 좋은 도시이미지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경찰서 백석파출소가 치매노인이나 지적장애인에 대한 실종방지 위치추적 시스템을 도입, 시행해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석파출소(소장 박은오)는 관내 치매노인요양원 및 지적장애인 수용시설의 치매환자 및 지적장애인에게 GPS 단말기를 보급해 실종신고시 신속히 발견할 수 있는 GPS 위치확인 시스템을 구축, 24시간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실종방지 위치추적 시스템은 지난 4월 ‘A TELECOM’으로부터 단말기 20대를 인수 후 성능테스트를 거쳐 관내 수용시설에 수용중인 18명에게 단말기를 배부하고, 반경 10m이내 특정지역까지 소재확인이 가능한 위치추적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구역 이탈 여부를 확인, 안전구역 이탈시 즉시 단말기 위치를 확인해 실종자를 조기 발견할 수 있게 됐다. 경찰은 이러한 위치추적 시스템을 통해 불필요한 수색작업 등으로 인한 인력낭비를 최소화하고, 실종사건 발생시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공감받는 치안현장 활동으로 도민만족 치안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 및 지적장애인 가족들은 “생업에 종사하느라 환자를 적극적으로 보호하지 못해 불안해하고 있었는데, 파출소에서 치매환자 등의 위치를 확인·관리
양주시 최초의 4년제 종합대학인 경동대학교가 오는 11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착수, 명품교육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힘찬 발돋움을 시작한다. 경동대학교는 고암동 산67-7 일원 16만2천589㎡의 부지에 조성되며, 201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는 지난해 6월 경기도, 양주시와 경동대학교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지 1년만에 착공하게 됐다.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는 입학정원 300명, 재학생 1천200명으로 대상학과는 건축토목공학부(60명), 스포츠마케팅학과(40명), 유아교육과(40명), 경찰행정학과(90명), 경호학과(40명), 디자인학과(30명) 등이다. 그동안 시는 고등교육기관이 전문대(서정대학) 1개교만 있고, 특히 경기북부권의 대학수는 경기도 전체에 6%에 불과해 지역의 학생들이 외지로 유학해야만 하는 관계로 대학 진학으로 인한 학부모와 대학진학생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실정이었다.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사가 한참 진행 중인 예원예술대학교와 2014년 경동대학교가 들어서면 진정한 교육중심 도시로 발돋움함은 물론 지역주민의 교육 욕구와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명실상부한
현삼식 시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매력적인 교육도시 건설을 최대전략목표로 내세웠다. 4년제인 예원예술대학교는 2013년 개교를 앞두고 있고 4년제인 경동대학교는 고암동에 성공적으로 유치했으며서정대학의 간호학과 신설로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아울러 폴리텍대학 양주 이동기술교육센터 개소로 신기술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확보와 기초 기반산업의 신기술 보급, 생산능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로 실업난 해소 기업의 우수인력을 확보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지난 2010년 7월 민선5기 시장으로 취임이후 ‘매력적인 자족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 온 현삼식 양주시장이 2주년을 맞았다. ‘자족기능을 갖춘 살기 좋은 미래형 선진도시’라는 큰 비전을 걸고 출항한 ‘현삼식 호’는 지난 2년간 시민들과 함께 하며 많은 성과를 거뒀다. 그 성과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핀 2년간의 여정을 살펴본다. △최고의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도시 취임 초부터 인재를 육성하기 좋은 학교와 평생학습 기반마련을 중점에 둔 현 시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매력적인 교육도시 건설을 최대전략목표로 내
양주시가 주최한 김삿갓 전국문학대회에서 모든 부문을 통틀어 1명에게 주어지는 대상에 어른들을 제치고 중학교 1학년 이은솔(14·회천중)양이 선정됐다. 양주시는 5일 ‘2012년 제6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 시상식’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장식에는 지난 5월19일 열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7명의 입상자들이 상장을 수여했다. 참가부문은 운문(시·시조)와 산문(수필·생활문) 2개 분야로 참가대상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시제는 현장에서 10명의 참가자가 제출해 무작위 방식으로 추첨한 ‘새벽’으로 정해졌으며, 지난 6월12일 심사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한국문인협회장상,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청장상 등 총 90명의 수상자와 1개 학교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 괄목할 성과는 대학·일반부, 초·중·고등부, 산문, 운문을 통틀어 1명에게 주는 대상에 어른들을 제치고 나이어린 이은솔양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 문학영재를 발굴했다는 점이다. 대상
양주시는 오는 10일 문화예술회관 실내체육관에서 ‘2012년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력적인 자족도시, 당신이 있어 양주시가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여성의 창조와 정책을 고민하고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통해 여성단체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행사는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800여명이 참석해 ▲녹색생활실천 및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캠페인 ▲단체별 활동실적 동영상 시청 ▲여성단체 회장 합창 ▲난타 및 가수 공연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주간을 맞아 성평등의 촉진과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의 지위향상과 여성의 권리를 찾고자 마련된 자리이니 관내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여성주간 행사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가정복지과 여성가족팀(☎031-8082-5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체국 등기우편배달 제도가 소비자들의 편의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2회 방문후 부재시 이틀 보관’ 절차만 내세우며 행정편의주의로 일관해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3일 동두천우체국과 주민 등에 따르면 등기우편은 우정사업본부의 규정에 따라 1차 방문 후 부재시 대문에 재차 방문 통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재방문시에도 전달이 되지 않을 경우 이틀동안 우체국에 보관한 뒤 반송시키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동두천우체국의 경우 매년 수십 건의 등기 배달사고가 발생하는 등 현행 배달시스템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도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소비자들은 우체부의 일방적인 방문일정에 따를 수 없는 경우도 있고, 특히 일과시간에 우체국을 방문할 수 없는 직장인들의 원성이 높다. 이런 문제때문에 우체국이 전화녹음 통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승인을 받아 제3자에게 전달하는 등 중요한 등기우편이 빠른시간에 소비자에게 배달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을 강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송내동에 사는 A씨는 “우체국측이 소비자의 부재여부 확인 절차도 없이 방문했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우체국으로 오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지난해에도 등기
“강소농가 육성을 위해 맞춤형 기술보급 및 교육을 더욱 내실화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정순희 소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농과 함께 상생하는 희망농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제21대 농업기술센터소장 취임식을 지난 2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장,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정순희 신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농업여건을 해결하기 위한 7가지 지도사업으로 △친환경적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을 위한 지도사업 △소비자가 만족해 다시 농촌을 찾는 신뢰받는 지도사업 △관광과 체험으로 연계한 관광농업 △농업인 스스로 일어설 수 있다는 마인드 함양을 위한 지도사업 △SNS를 적극 활용한 지도사업 전개 △도시농업 활성화 △농촌지도사의 전문적인 역량강화 등에 역점을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민들에게 믿음 주는 경찰, 따뜻한 경찰이 되겠습니다.” 제9대 권기섭(사진) 양주경찰서장이 3일 양주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권기섭 서장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 양주에서 가족같이 친숙한 양주경찰 여러분과 함께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취임 첫 소감을 밝혔다. 권 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양주경찰상을 확립하기 위해 믿음을 주는 경찰이 돼야 함을 강조하며, “나눔과 배려없이 따뜻한 경찰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권 서장은 당당하며 편견없고, 겸손한 서장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신임 권 서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1990년 경찰에 투신(경찰대학 6기)한 후 수원중부서 교통과장, 수원남부서 생활안전과장, 경기청 기획예산계장, 충남청 홍보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기획업무에 매우 정통한 ‘스마트한 경찰’로 정평이 나있으며, 평소 내부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