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2일까지 양주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특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개설강좌는 초등생을 위한 드럼, 기타, 방송댄스, 요리, 마술 강좌와 중·고교생을 위한 드럼, 기타, 방송댄스, 아로마테라피 등이다. 운영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26일까지 프로그램에 따라 주 2회 4주 과정(초등학생 방송댄스 주1회)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5만원(초등학생 방송댄스 2만원), 재료비는 별도다. 문의 (031)828- 9761~3
양주경찰서는 18일 홈친 귀금속을 팔아 얻은 원룸에서 10대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 등)로 박모(17)군 등 5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허모(17)군 등 5명도 같은 혐의로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군 등은 지역 선후배와 친구 관계로 몸에 문신을 새긴 뒤 같은 학교 학생들에게 겁을 줘 지난 6월23일 양주시내 금은방에서 순금목걸이 등 540만원을 훔치게 한 뒤 장물업자에게 판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훔친 물건을 판 돈으로 원룸 2곳을 얻어놓고, 지난 8일 길을 가던 A(15)양 등 2명을 방안으로 유인해 집단 성폭행하는 등 범행장소로 써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지난 6~7일에도 친분이 있거나 인터넷 채팅에서 만난 10대 여성 2명을 각각 원룸으로 유인해 같은 수법으로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허군 등도 부모가 운영하는 슈퍼마켓 방안으로 여학생을 유인, 강간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밝혀졌다.
양주시는 주부 및 학생을 대상으로 2011년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남은음식 줄이기 체험수기 공모전을 오는 9월 9일까지 실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푸짐한 상차림, 식량자원 낭비로 인한 환경오염 등 잘못된 식생활 문화를 일깨워주고, 건강하고 알뜰한 음식문화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시 관내 초·중·고생, 대학생 및 주부이며 음식문화개선 및 남은음식물 줄이기 체험수기를 학생은 각급 학교별 일괄 접수하고, 주부와 대학생은 개별로 시청 민원해결과 식품안전팀에 제출하면 된다. 수기공모주제는 ▲푸짐한 상차림과 낭비적인 음식문화 개선사례 ▲음식물 안남기기 관련사례 ▲식량자원 낭비 및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개선수기 ▲향토음식을 통한 음식문화발전 및 홍보방안 ▲새로운 정부시책인 녹색성장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방안 등이다. 작품에 대한 시상은 최우수 5명, 우수 10명, 장려 15명 등 총 30명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시상은 10월중 학생은 학교별로 학교장이 전수하고, 주부는 시 월례조회 시 시상하고 부상으로 총 195만원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공모부문은 글짓기부문(원고지 10~15매)으로 응모 작품은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양주시농업기술센터은 생활개선회 5-S 운동의 하나인 1회원 1기술 갖기 실천을 위해 생횔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센터 소회의실에서 P.O.P(Point Of Purchase) 예쁜글씨 자격증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격증반은 오는 9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진행하며, 프로그램은 초·중·고급 단계로 P.O.P 기초이론, 포스터 칼라 사용법, 색채이론과 효과 놓기 등이며 강사로는 한국 P.O.P디자인 협회 소속 현인경 전문 디자이너가 맡아 진행된다. 정순희 농업진흥과장은 “농촌여성이 다양한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초기자본도 들지 않고 부업은 물론 무점포 창업이 가능한 P.O.P 자격증반을 개설했다”며 “생활개선회 위상강화와 농촌여성의 능력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한 ‘가족과 함께하는 치즈문화 체험’에 참여한 주부들이 스트링치즈를 만들고 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7~8월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치즈문화 체험’을 맹골마을 종합체험관(남면 매곡리)에서 매주 수요일 10시에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교육은 가족과 함께 치즈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애를 느끼고 아이들의 심신을 활짝 열어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체험내용은 치즈 스토리, 스트링 치즈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퓨전 퐁듀 시식, 구워먹는 치즈 등으로 구성된다.
양주시는 16일 저녁 7시부터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에서 ‘제4회 해설이 있는 시민 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무대는 품격을 갖춘 클래식 공연으로, 시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제공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친숙한 공연 프로그램과 곡에 대한 자세한 해설을 덧붙여 관람객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프로그램에 대한 배경 설명을 통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시민에게 배려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누가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Easy Classic’, 초·중·등 교과서에 등장하는 클래식 음악을 프로그램에 포함하여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 등으로 진행된다. 초대가수로 ‘별이 진다네’와 ‘왠지 느낌이 좋아’,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기분 좋은 상상’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여행스케치가 대표곡 5곡을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한다. 시 관계자는 “시립 합창단, 교향악단의 연주를 통해 매력적인 자족도시의 비전을 실현하고,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통해 공연에 대한 이해도 및 만족도 향상에 크게 신경썼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31)820-2104
양주경찰서는 13일 초보 골퍼들을 내기 골프에 끌어들여 5천만원을 뜯어낸 혐의(사기, 공갈)로 이모(58) 씨를 구속하고 박모(59) 씨 등 공범 2명을 지명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 11일 오전 7시쯤 가평군 하면의 한 골프장에서 초보 골퍼 A 씨에게 타당 1만원 내기 골프에 끌어들여 초반에 고의로 돈을 잃은 뒤 타당 50만원으로 금액을 올려 올려 650만원을 따내는 등 지난 3월부터 두달동안 수도권 일대 골프장에서 같은 수법으로 총 13회에 걸쳐 5천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내기에서 진 피해자들이 현금이 모자를 경우 “갚지 않으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위협해 피해자 카드로 골프용품과 가전제품을 산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외제차량을 타고 다니며 재력가 행세를 해 피해자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을 찾는 한편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수사를 확대했다.
양주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검소한 휴가분위기 조성과 차질 없는 업무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여름 휴가철 복무 집중점검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복무점검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올바른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점검하고 점검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확인서를 받아 지적받은 공무원에 대해서는 엄중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이며, 복무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2개반 6명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보안관리 실태 ▲근무시간 미준수 ▲장시간 무단이석 또는 출장을 빙자한 사적용무 수행 ▲당직근무 태만 ▲휴가자 업무대행자 미지정 ▲업무시간 중 음주, 도박, 오락행위 등 업무외적인 웹서핑 ▲민원불편 초래행위 ▲차량 5부제 및 홀짝제 미이행 등을 집중점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점검결과 부서별 지적현황을 2011년 부서평가에 반영하고 사안아 중할 경우는 징계조치하고 근무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무점검을 통해 여름 휴가기간 동안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청렴하게 변화하는 공직자의 올바른 모습을 보여주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의미있는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 건전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희망나눔터와 함께하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들이 늘고 있는데 단순한 봉사활동 시간 채우기가 아니라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면 해결할 수 있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실천학교는 기존의 운영방식과는 달리 권역별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설치돼 있는 자원봉사 희망나눔터와 함께 프로그램을 구성, 오는 20일부터 8월 22일까지 방학기간 동안 9차례 운영할 방침이다. 모집기간은 18일까지 선착순이며, 많은 청소년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 1개 프로그램만 참여 가능하다. 지역 중고등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yjv1365.or.kr)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권역별 희망나눔터 또는 자원봉사센터(☎031-843-1365)
양주시는 지난 10일 광적면 광석리의 광적생활체육공원에서 현삼식 양주시장과 조웅래 양주시생활체육회장, 시·도의원을 비롯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장식을 열었다. 광적생활체육공원은 체육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욕구충족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을 위해 조성됐다. 체육공원은 총사업비 229억원을 투입해 2004년 9월 착공해 금년 6월에 완공했으며 부지 10만4천443㎡에 축구장 1면, 게이트볼장 1면, 테니스 4면, 족구장 4면, 인라인스케이트, 야외공연장, 체력단련코스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기재 체육시설팀장은 “광적생활체육공원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체력 향상은 물론 동호인과 도시민들의 이용도 활발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