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현삼식 시장의 적극적 세일즈행정으로 민선5기 들어 교육과 기업,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에서 다른 시·군과는 차별화된 복지정책과 ‘무한돌봄 사업’ 추진 등 서민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양주시의 사회복지 정책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 양주시 사회복지 정책을 찾아서 양주시는 수요자 중심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틀에서의 사회복지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과거의 사회복지는 시민들의 기본적인 의식주 지원에 중점을 두었으나 급격한 사회환경의 변화 속에서 시민들의 욕구 또한 변화됐다. 사회복지 서비스는 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서비스바우처제도를 비롯한 노인장기요양보험, 기초노령연금, 장애인 연금, 아동보육료 지원, 긴급지원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그러나 복지예산에 많은 세금이 투입되고 있는 것에 비해 기존의 사회복지 전달체계가 갖고 있는 한계들로 인한 중복지원과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증가, 사후관리의 부재 등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복지 체감도는 매우 낮게 나타나 지역단위 서비스 전달체계의 통합적 기능을
양주경찰서는 15일 농촌지역을 돌며 상습적으로 빈집을 턴 혐의(상습절도)로 김모(56) 씨와 서모(45) 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훔친 물건을 산 혐의(장물취득)로 임모(48)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 3월2일 양주시 백석읍내 빈 농촌 주택에 문을 부수고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 350만원 어치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경기·전북 일대 농촌지역에서 55회에 걸쳐 총 1억8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빈 농가를 노려 주로 낮 시간대 범행을 저질렀고 보석 감별기와 정밀저울을 갖고 다니며 진품 여부와 무게를 확인한 뒤 장물업자에게 판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농사철을 맞아 농촌에 빈집이 많은 점을 노린 범죄”라며 “귀금속은 집에 보관하지 말고 집을 비울 때는 철저하게 문 단속을 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양주시 고암동에 사시는 김양례(79) 할머니가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에 쾌척했다. 놀라운 사실은 김 할머니가 고령이고 홀로사시는 독거노인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에서 최저생활비를 지원받아 어렵게 생활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비를 아껴서 장학금을 모아 기탁한 것이다. 김 할머니는 젊었을 때부터 평소에 직접 봉사활동은 물론 꾸준히 남 몰래 불우이웃을 도와온 것으로 밝혀져 주위를 더욱 더 놀라게 했다. 김 할머니는 “내가 국가에서 도움을 받으면서 생활한 만큼 이웃에게 되돌려 줘야 한다”며 “돈이 없어 공부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구직자와 구인업체간 현장 만남의 장을 통해 취업 및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채용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양주시가 주관하며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돼 경기 북부권 총 20개 업체와 청년, 여성, 중·장년 구직 희망자 등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현장 면접,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이력서용 사진촬영, 유관기관 홍보관 등 다양한 취업관련 서비스가 제공되며,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시 관계자는 “이 채용박람회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경기북부 구인업체와 우수 인재가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만남의 장을 통해 실직자의 취업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업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시보건소는 2011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가가호호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지역담당 간호사로 구성된 방문건강관리팀이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그간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노인, 장애인 등 주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제공돼 왔으나, 이번 집중사례관리 서비스가 생기면서 고혈압, 당뇨, 허약노인, 관절통증, 뇌졸중, 재가암관리가 집중관리대상자로 변경됐다. 보건소는 집중관리대상자에 대한 8~10주 방문프로그램으로 꾸준한 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서비스 만족도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만성질환을 지닌 노인 대상을 주로 하던 방문간호사업이 건강위험군(취약계층여성,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가정, 허약노인, 만성질환자 등) 위주로 관리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폭 넓은 방문보건 서비스가 소외계층인 주민들에게도 제공돼 주민의 만족도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방문보건대상자는 보건소에서 시행중인 각종 보건사업에 본인이 해당하는 서비스 안내 및 연계서비스도 함께 제공되고 이뤄질 계획이다.
양주시가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월드그린환경연합중앙회가 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양주시는 자연을 품은 녹색공간 조성, 자연과 인간이 하나되는 생태환경 조성 등 친환경 시책을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체계적으로 실천한 점 등을 인정받아 환경문화대상으로 선정됐다. 양주시는 이를 계기로 ‘시민이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그린시티 조성’을 기본방향으로 환경보전종합계획, 하천정비 기본계획 및 소하천 정비종합계획 수립 등 친환경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혐삼식 시장은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정책으로 쾌적한 녹지공간을 확보한 친환경 신도시 개발, 살기 좋은 친환경적 도시 정비, 독창적이고 생동감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추진하겠다”라며 “시민과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각종 환경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친환경도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3년동안 중앙부처와 경기도로부터 참살기좋은 마을가꾸기, 푸른농촌 희망찾기, 공공디자인 최우수상, 푸른경기 1억그루 심기, 하천정비사업, 그린마을 육성사업 등에서 좋은 성적으로 평
아마추어 밴드 경연 프로그램인 ‘TOP 밴드’의 최종예심이 10일부터 12일까지 양주시 장흥관광지 특설무대(현대랜드)에서 펼쳐진다. 지난 4일 KBS2TV에서 첫 방송을 한 ‘TOP 밴드’는 예심을 거쳐 진출한 24개 아마추어 밴드팀이 1억원의 상금을 놓고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결을 펼쳐 심사위원 점수와 관객들의 점수를 합한 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심사위원은 대표곡 ‘소녀’로 유명한 사랑과 평화의 송홍섭씨와 국내 최초로 라이브 앨범을 발매한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전태관씨,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유영석 등 4명이 맡는다. 장흥관광지는 ▲장흥아트파크 ▲송암스페이스센터 ▲청암민속박물관 ▲두리랜드 등 다양한 관광지와 수려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공연과 함께 관광도 할 수 있다.
양주시는 8일 광적면 가납리 신천 변에서 돼지 풀 일제제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단풍잎 돼지풀은 북미지역이 원산지로 토종식물의 식생을 위협하고 개화 후 꽃가루가 날리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환경부에서 인체에 해로운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로 지정된 식물이다. 돼지풀은 성장속도가 빨라 성장기(7~8월), 개화기(8~9월)이후 제거가 어려워 가급적이면 성장기 이전에 제거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에 따라 시는 토종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시민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는 단풍잎 돼지풀 번식을 억제하기 위해 읍·면·동별 자체 제거 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거 작업을 펼쳐왔다. 그러나 아직까지 많은 돼지풀이 산재돼 있어 시민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양주시는 말사육희망농가 말사육 교육과정과 승마체험 신청을 오는 10일까지 접수한다. 시에 따르면 말 산업은 FTA이후 농어촌의 신소득원으로 육성가능하며, 전체 축산농가의 2%에 불과한 미개척 분야로 농업개방 및 환경오염 문제로부터 상대적 유리하고, 국민소득 증가와 비례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보고 즐기는 대상’에서 ‘직접 타고 이용하는 대상’으로 말 이용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시는 21세기 국제화, 개방화 시대에 대비 농가의 신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과학적인 현장실무를 통한 경영혁신기술을 갖춘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구제역으로 이한 살처분 축산농가를 우선적으로 선별해 축종전환을 유도해 말 사육 농가의 확대와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말산업의 이해와 수익모델 창출을 위한 선도농업인 육성 ▲말 관리 능력 배양 및 실습위주의 현장기술 습득 ▲이론과 현장이 겸비된 새로운 품목교육계획을 통한 수요자 중심형 맞춤 교육 ▲설계·생산·유통·판매·투자 경영혁신 실무교육을 위주로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16일부터 7월 29일까지로 총 8회로 이론교육 21시간, 현장실습 8시간으로 총 29시간이고, 회천 1동 주민센터 소
양주시보건소는 지난 1일 양주역에서 퇴근시간을 이용해 ‘내 협압, 혈당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쳤다. 2일 보건소에 따르면 양주시 30세이상 인구는 11만3천명이며 고혈압 추정환자는 3만1천명으로 유병률 27.9%, 당뇨병 추정환자수는 1만1천명으로 유병률 10%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보건소는 ‘매월 1일은 내 혈압, 혈당 바로알기의 날’로 지정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건강혈압, 혈당유지의 중요성을 알고, 스스로의 혈압과 혈당을 관리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고혈압, 당뇨병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 조기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획했다. 이날 캠페인은 혈압, 혈당, 혈액형 검사 등의 체험행사로 시민들이 행사에 동참했으며, 만성질환 리플릿 및 홍보물 500부씩 배부, 만성질환 판넬 및 배너현수막 5종을 전시해 퇴근하는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체험행사를 통해 본인의 혈압과 혈당을 알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자각증상이 없는 만성질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로 심뇌혈관질환합병증을 예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금년 12월까지 관내 주민다수이용지역인 전철역, 대형마트, 시 및 보건소 행사장소 등에서 30세이상 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