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올해 세출예산의 75%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배정했다. 6일 시에 따르면 민생현안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세출예산 총액 14조 2420억 원 중 75.2%인 10조 7138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 시는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월별 배정계획을 수립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시민 편의시설 확충 등 신속한 예산 집행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상반기 집중 배정‧집행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경제 회복의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배정되는 주요 사업은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지원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대중교통비 환급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확대 ▲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 건설 사업 등이다. 이는 민생 안정과 더불어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할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중심으로 편성됐다. 윤재호 시 예산담당관은 “정부의 재정집행 기조에 발맞춰 상반기에 집중 배정 및 집행을 통해 민생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안정화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조치가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내고, 활력 넘치는 행복한 도시 인천
새해 첫 인천 모항 크루즈가 기적을 울렸다. 시는 6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관광객 1900여 명을 태운 국제 크루즈 ‘코스타세레나 호’가 출항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선사인 코스타 세레나호는 국제 크루즈로 무게 11만 4000톤·길이 290m에 달한다. 인천과 서울·부산·대구·대전 등 전국에서 1900여 명의 승선객이 모였다. 이들은 인천에서 출발해 10박 11일 동안 일본 오키나와, 홍콩, 대만 등 아시아 4개국을 방문한다. 이번 크루즈 상품을 개발한 롯데관광개발은 대만, 홍콩으로 향하는 크루즈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일정 중 유명 마술쇼과 콘서트도 열 예정이다. 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인천 관광을 위한 안내데스크를 설치하고 통역 서비스·주요 관광지 셔틀버스 운행·인천 홍보 등 입항 후 출항 직전까지 승객과 승무원들을 위한 관광 편의를 제공했다. 올해 인천을 방문하는 국제 크루즈는 모두 32항차다. 항해 중 잠시 머무는 기항은 16항차, 인천이 최초 출발지나 최종 하선지인 모항은 16항차가 예정돼 있다. 모항 16항차는 이번 내국인 전세크루즈 1항차와 공항과 항만을 연계하는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 15항차로 나뉜다.
인천에 사는 외국인 인구가 1년 만에 10% 이상 늘었다. 인천시는 ‘2024 인천시 지역통계(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 노인등록통계)’ 결과를 시 누리집을 통해 공표했다고 5일 밝혔다. 2023년 기준 인천 외국인 인구는 12만 2050명으로, 전년 대비 10.8%(1만 1849명) 늘었다. 국적별로는 한국계 중국인이 3만 9559명(32.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인 1만 2987명(10.6%), 베트남인 9898명(8.1%)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체류자격은 재외동포가 3만 3311명(27.3%)으로 가장 많았고, 영주 1만 4650명(12.0%), 비전문취업 1만 4062명(11.5%) 순이었다. 외국인 취업자는 총 5만 5022명으로 고용률은 62.6%를 기록했고, 실업자는 4301명으로 실업률은 4.9%로 집계됐다. 외국인 인구는 연수구 2만 6129명(21.4%), 부평구 2만 5629명(21.0%), 서구 2만 142명(16.5%) 순으로 높았다. 나이 구간별로는 30대가 3만 4488명(28.3%)으로 가장 많았다. 다문화 인구는 8만 5029명으로, 전년 대비 5.5%(4442명) 증가했다. 다문화 가구는 총 3만 406가구로 전년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시장과 상생을 이어가기 위해 새로운 수수료 정책을 발표했다. 2일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한국 전용 상품관인 ‘케이베뉴(K-Venue)’를 론칭하면서 입점사 대상으로 시행한 수수료 면제 정책을 예정대로 종료했다. 대신 국내 신규 및 중소기업 판매자를 위한 새로운 수수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2월 1일 이후 신규 가입한 판매자는 입점일 기준 90일, 약 3개월 동안 수수료가 면제된다. 연간 판매액(GMV)이 5억 원 이하인 중소기업 판매자는 운영하는 스토어 1개에 대해서 최대 1년까지 50%의 수수료를 환급받을 수 있다. 이 혜택으로 더욱 많은 판매자가 비용 절감과 매출 확보, 판로 확장 등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매자와 소비자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향후 발생되는 수수료를 재투자할 계획이다. 수수료 재투자를 통해 플랫폼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판매자와 소비자의 서비스 경험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판매자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도 이어간다. 케이베뉴에서 1000억 원 상당의 쇼핑 보조금을 지원하는 ‘1000억 페스타’ 등 판매자를 위한 다양한
올해부터 인천시민이라면 시내버스 요금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2일 오전 7시 30분쯤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여객선을 타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모인다. 추운 날씨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중무장한 모습이다. 평일인 만큼 여객선을 기다리는 건 관광객보다는 대부분 섬 주민이다. 하나같이 짐이 산더미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이 여객선 출항 전 안전 점검을 하고,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인천 아이(i)-바다패스’의 주요 혜택과 이용 방법을 설명했다. i-바다패스 안내문을 받아든 몇몇 시민은 내용을 쓱 훑었고, 주머니에서 표를 다시 꺼내 금액을 다시 확인하기도 했다. 덕적도에 사는 김모 씨는 “섬 주민들은 이미 요금할인을 받아 저렴하게 타고 있었다”며 “금액이 싸니 아무래도 더 많은 사람이 오고 갈 거 같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모든 시민이 시내버스 요금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사업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i-바다패스는 인천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인천시민은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편도)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으
존경하고 사랑하는 인천시민과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어려운 시기임에도 희망찬 기대감을 가지고 모든 일이 지혜롭게 잘 풀리며 뜻하시는 바가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민선8기 시장에 취임한 이후 저의 꿈은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뿐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진정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300만 인천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우리 모두의 삶이 더 나아지고, 인천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로 성장하도록 온 힘을 다해 뛰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돌아보면 지난해는 무척 힘들고 어려운 1년이었습니다. 정치는 혼란을 거듭했고, 나라 안팎으로는 경제적 어려움을 맞았습니다. 그로 인한 민생의 고통도 컸습니다.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인천시민과 함께 달려온 지난 2년 6개월간의 변화와 결실은 인천의 모습을 확 바꾸고, 어느 때보다도 인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인천은 제2의 경제도시일뿐만 아니라 제1의 행복도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2025년 시정도 변함없이 ‘시민행복’과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 정책방향을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로 정하고 학생성공시대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첫째 학교와 소통하며 현장이 요구하는 맞춤형 지원에 힘쓰겠습니다.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시작으로 유·초·중·고 교육 여건 전반을 개선하겠습니다. 특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2025년 134개의 학급을 신·증설하고, 전담기구를 구성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2026년 7월 인천시 행정구역 개편에 맞춰 교육지원청 개편도 추진하겠습니다. 효율적인 지원, 필요를 채우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며 교육지원청을 재구조화하겠습니다.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인천시교육청 학교 현장 지원 종합 대책’을 상반기 중에 발표하겠습니다. 둘째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으로 학생성공시대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습니다. 올바로 교육은 학생들의 인성․시민성 함양을 위한 교육입니다. 올바로배움터를 거점으로 한 체험 중심의 인성·효·예절교육 등 앎이 삶이 되는
올해 인천시는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 초석을 놓았다. 먼저 지난 1월 29일 주민등록인구 300만 명을 돌파했다. 1980년 부산시 이후 44년 만에 우리나라 3번째 300만 도시가 됐다. 인천은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한 도시다. 11월 말 기준 301만 8589명을 기록했다. 여기에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 지역내총생산(GRDP) 첫 100조 원 돌파, 2022·2023년 2년 연속 전국 경제성장률 1위 달성 등 경제 성장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 재외동포청 유치에 성공하면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추진 동력을 얻었다. 지난 10월 재외동포웰컴센터와 한인비즈니스센터까지 문을 열어 글로벌 톱텐 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재외동포웰컴센터는 재외동포를 위한 소통과 교류의 공간을 제공하며 한인비즈니스센터는 재외동포 경제인의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도 확정됐다. 2026년 7월 1일부터 인천은 2군·8구 체제에서 2군·9구 체제로 확대된다. 중구 내륙과 동구가 제물포구로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과학고 박수지 학생이 ‘2024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인재 선발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국에서 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 50명 등 모두 100명을 선발했다. 박수지 학생은 생명과학 연구에 남다른 열정과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패생이모자반 중금속 흡착 능력 연구’로 삼성휴먼테크 논문 대상에서 은상을, ‘Vanillin과 o-Vanillin의 항진균 활성 연구’로 과학영재 창의연구 생물 분야 1위와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적극 지원해 인천의 학생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시가 프랜차이즈 본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법률·경영 컨설팅을 동시에 펼쳤다. 시는 지난 9월 4일부터 12월 15일까지 프랜차이즈 본부 5곳을 선정해 ‘찾아가는 프랜차이즈 법률·경영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기존의 법률진단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시 공무원과 전문가 그룹이 동행해 경영과 법률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한 게 특징이다. 공정거래법규 위반 여부와 프랜차이즈 본부가 사업을 운영하며 겪는 다양한 경영 문제를 분석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공했다. 컨설팅 대상은 지역 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영세 또는 재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다. 전문가 조력 여부, 가맹점변동 추이, 재무 건전성, 공정거래법규 위반 사항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특정 업종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다양한 업종을 균형 있게 포함하도록 배분했다. 시는 ㈜해늘(해늘찹쌀순대), ㈜이플푸드(버무리떡볶이), ㈜엔프라니(홀리카홀리카), 라임커뮤니케이션(디딤스터디카페), 동화피앤디(수파가드) 등 5개 업체를 선정했다. 컨설팅 결과에 따라 각 업체는 보유 자산의 가동률과 생산성 제고를 통한 부채변제, 밀키트 제품 판로 확대, 소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