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과학연구원 상설전시관은 오는 9일부터 과학상설전시관 사이언스 홀을 활용한 '일요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인천과학고교 교사 및 과학 동아리 학생들이 운영하는 '일요과학 프로그램'은 '전기없이 형광등을 켜자!', '카멜레온 화학' 등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20여 가지 주제를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평소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과학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대시켜 창의적인 인간 육성은 물론 학생들에게 꼬마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워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인원은 당일 2층 안내 데스크에서 30명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교육과학연구원 홈페이지(http://www.ienet.re.kr) 공지사항란에서 볼 수 있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는 4일 인천시가 추진중인 인천관광공사 설립사업에 대해 "만성적자 및 행정력 낭비 등이 우려된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인천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경기도와 부산시가 비슷한 유형의 공사를 설립했지만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며 "적자가 예상되는데도 관광공사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공사 설립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인천시(관광진흥과), 경제자유구역청(투자유치국, 도시기반국), 도시개발공사의 개발사업, 인천시시설관리공단의 위탁관리 대행 사업 등과 업무 중복이 예상된다"고 지적하고, "결국 행정력 낭비 초래와 퇴직 공무원의 자리 마련을 위한 설립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인천시는 수도권 관광시장의 확대와 관광관련 업무의 전문화 및 총괄을 위해 내년 6월 출범을 목표로 관광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 여성복지관은 IT전문교육 위탁기관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은 프리젠테이션 기획과 제작과정 및 전자상거래 웹사이트 구축과정, 스페셜리스트 웹디자인 마스터 과정 등 3개 과정이며, 기간은 오는 7∼12월이다. 각 교육과정의 수강생은 20명씩 총 60명이며, 총 교육비는 9천만원이다. 참가자격은 IT전문교육기관으로 국가와 계약할 수 있는 대학이나 법인, 기관,단체, 개인이면 된다. 참가 희망단체나 기관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사본, 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수탁교육실적 증명서 등을 제출해 심사를 받아야 한다. 문의 815-7101
인천시교육청은 신설 학교를 완공하기 전에 개교하는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학교신설상황 점검단'을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학교신설상황 점검단은 이에 따라 오는 2006년도 개교예정 학교에 대해 조기에 부지를 확보한 뒤 설계에 착수하는 등 개교일 2개월전에 학교시설 공사를 모두 완공하도록 했다. 교육기자재 구입 등도 개교전에 모두 마치도록 하는 등 신입생들의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서구 검단지역의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와 관련, 신설예정 학교의 업무추진 상황을 매월 1회 이상 점검토록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신·증설 사업비 등 총 1조7천682억9천만원 규모의 올해 교육비 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시 교육위원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당초 예산(1조5천315억7천여만원)보다 15.5%(2천367억1천여만원) 늘어난 규모다. 추경안은 ▲교직원 인건비(8천856억9천만원) ▲학교(37곳) 신·증설 사업(1천845억9천만원) ▲교육환경개선사업(261억9천만원) ▲특별교부금 및 예비비(122억8천만원) ▲저소득층 학비 및 중식 지원(43억원) ▲저소득층 자녀 정보화 지원(7억4천만원) ▲사립학교 재정결함 보조금(20억5천만원) 등으로 편성됐다.
인천교육과학연구원 상설전시관은 오는 9일부터 과학상설전시관 사이언스 홀을 활용한 '일요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인천과학고교 교사 및 과학 동아리 학생들이 운영하는 '일요과학 프로그램'은 '전기없이 형광등을 켜자!', '카멜레온 화학' 등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20여 가지 주제를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평소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과학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대시켜 창의적인 인간 육성은 물론 학생들에게 꼬마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워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인원은 당일 2층 안내 데스크에서 30명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교육과학연구원 홈페이지(http://www.ienet.re.kr) 공지사항란에서 볼 수 있다.
인천시는 생계가 어려워 이혼 등 위기에 빠지는 가정을 보호할 'SOS상담소'를 산하 10개 군·구에 설치, 운영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상담소는 내달 말까지 설치돼 7월1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상담 전화(☎1688-1004)를 통해 24시간 상담을 하고, 긴급 구호가 필요하면 유관부서와 민간기간과도 연결해 준다. 시는 또 내년부터 별도의 상담요원을 뽑아 각 상담소에 2명씩 배치할 예정이다. 또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긴급 생계비나 의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01년부터 인천 인일여고, 제물포고, 화도진중학교, 송월· 송현·만석초교 등 6개교에 매년 200만원씩 사비를 들여 결식학생들의 중식을 해결시키고 있는 시의회의원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인천시의회 황인성(50)의원. 2001년부터 2010년까지 각 학교별로 10년씩을 지원하겠다고 약정서를 제출해 더욱 그 의미를 새롭게 하고 있는 황인성 의원은 3일 오전 어김없이 중식지원비를 가지고 인일여고(교장 조병복)를 찾아 "지역사회에 나눌 것이 있으면 나누고 싶은 소박한 바람"이라고 이웃봉사의 의미를 담담히 밝힌다. 황 의원은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전문의로 현재 인천 동구 화평동에서 병원을 개원해 운영중에 있으며 인일여고의 교의(校醫)로도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지난 99년 자신의 전공과는 무관한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한 황 의원은 작년부터 다시 홍익대학교 건축대학원 도시설계과정에 등록해 식지 않는 학구열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현재 인천시의회 경제자유도시특별위원장직을 맡아 이론과 현실을 조화시키겠다는 나름의 의정 철학이 학구열을 자극하는 것 같다"며 "이런 다양한 연구와
인천시 서구는 계량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2004년도 계량기 정기검사'를 다음달 4일까지 시행한다. 2일 구에 따르면 검사대상은 ▲판수동저울ㆍ접시지시저울ㆍ전기식지시저울 ▲분동 및 추 ▲눈새김탱크로리(미터기가 부착된 용량 3천리터 이하의 탱크로리 제외) ▲계량증명업에 사용하는 계량기 등이다. 눈새김탱크로리(차량) 및 30톤 이상 대형저울(트럭스케일)은 시에서 별도 정기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경제자유구역청 관할내 계량기는 구역청에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구는 10일까지 현지 확인으로 기물조사 및 수검통지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한편 검사결과 불합격 제품에 대해서는 수리검정을 완료할 때까지 사용하지 못하도록 조치하고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엔 소유자 입회하에 파기시킬 방침이다.
인천시 서구는 30일 연희동 인천도시철도 토사적치장에서 이학재 서구청장, 강영모 구의회의장, 새마을 관련 임원 및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철강 원자재값 상승으로 고철 원자내난을 심각하게 겪고 있는 철강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함은 물론 건강한 시민의식과 근검ㆍ절약의 기풍을 함양하는데 역점을 두어 실시됐다. 인천시 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서구새마을지회 및 각 동 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15일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주민, 학생, 기관 단체,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고철, 파지, 캔, 빈병 등을 수집해 왔다. 구는 경진대회 우수지도자 15명과 15개 단체에 표창을 수여하고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