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가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시행 될 개정세법에 대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26일 구에 따르면 현행 지방세법이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으로 개정돼 구민의 혼선이 예상됨에 따라 주요 변경사항을 구민에게 알리고자 리플렛 10만부를 제작, 배부하는 등 홍보에 나서고 있다. 내년 시행될 지방세법은 유사한 세목을 통폐합해 16개 세목에서 11개 세목으로 간소화하고, 취득을 원인으로 하는 취득세와 등록세를 각각 신고, 납부하던 것을 취득세로 통합해 신고, 납부가 가능토록 했다. 또 토지, 건축물, 주택 등 재산에 과세하는 세목인 재산세와 도시계획세는 재산세로 통합돼 주택분재산세 고지서상 세목수는 3개 세목으로 바뀐다. 또한 취득행위가 없는 취득무관분 등록세와 면허세는 등록·면허·허가·인가 등 국가, 공공기관에 의한 권리설정 과세는 등록면허세로 통합했다. 공동시설세와 지역개발세가 지역자원시설세로 통합하고 자동차와 관련된 과세인 자동차세와 주행세는 자동차세로 통합된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 시행될 지방세 분법은 단일법 체계의 지방세 60년사를 마감하고, 선진화된 지방세 체계를 통해 납세자의 편의와 권익을 강화함으로써 지방세의 새로운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가 이달 말 남동국가산업단지에 문을 열고 중소기업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에 나선다.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송영길 인천시장과 경제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의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센터에는 현재까지 15개 중소기업 지원기관, 경제단체의 입주가 확정된 가운데 인천시가 국·시비 457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11층, 연면적 2만8천㎡ 규모로 건립됐다. 입주 기관·단체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인천경영자총협회,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유망중소기업연합회, 인천전직지원센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한국표준협회 인천본부, 신용보증기금 남동지점, 인천여성취업센터 등이다. 또 중소기업제품전시판매장과 친환경제품전시장, 어린이집, 장난감 전문대여점 등의 지원시설도 입주한다. 인천시는 센터가 문을 열면 5천500개 입주기업에 7만1천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남동공단에서 보다 효율적인 중소기업.근로자 지원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 7월부터 보건복지부 주관 사례관리사업에 시범사업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남동구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동지사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례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남동구청 개나리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공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종합사회복지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동지사는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여러 복합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구를 발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동지사 관계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위해 가정방문 상담시 여러 복합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구를 발견한 경우 구에 사례관리를 요청하는 등 체계적인 경로를 통해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해 구에서는 실제 형편이 매우 어려워 도움이 반드시 필요함에도 주위에 드러나지 않아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가구를 적극 발굴,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이 확보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만수, 만월, 성산 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해 남동구사례관리협의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새한 장학회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불우한 청소년을 위해 지난 1992년 설립한 풀뿌리 장학회다. 청소년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각계각층에 회원들이 봉사하는 마음자세로 청소년 보호·육성에 기여함은 물론 소외된 계층의 청소년들에게 교육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 학교생활에 있어 중도 탈락되는 청소년들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보호, 관찰을 통해 학습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장학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에 새한장학회의 창립목적과 주요성과, 앞으로의 활동상을 조명하고자한다.<편집자 주> ▲ 새한장학회의 창립목적 새한장학회는 지난 1987년 현 홍성욱 장학회 회장이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 당시 끼니를 걱정 할 정도로 가난했던 한 여학생을 돕던 것이 인연이 돼 처음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그 후 1992년 인천지역 중·고등학교 뜻있는 교사들이 모여 커피한잔 덜 마시기, 담배 한 갑 덜 피우기 등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모은 기금을 불우한 환경으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 하는 제자들에게 장학금을 마련·전달하면서 창립하게 됐다. 새한장학회는 거액을 들여 설립한 기존의 장학재단과는 달리 회원들이
한국폴리텍Ⅱ대학 교직원 60여명은 지난 16일 춘계 체육행사를 대신해 강화군 선원면 소재의 도래미(島來美)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도래미 마을은 지난 2009년 11월 한국폴리텍Ⅱ대학과 ‘도·농 교류 1교 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교직원들로부터 매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도움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컴퓨터정보과의 협조로 도래미마을 홈페이지(www.doraemi.kr)를 제작하고 직접 방문해 전산교육 실시하는 등 마을 주민분들을 돕고 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촌 일손 돕기 봉사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지역 농촌을 위해 봉사하고 농민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고자 강화특산물을 현지구매해 농가 소득에도 도움을 줬다. 도래미마을 추진위원회 고봉순 위원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농촌일손 돕기 봉사에 참여한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위해 내년 2월 학위 수여식 부터는 ‘도래미마을 위원장상’을 지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조주현 학장은 “도래미 마을의 농촌체험 및 도시민 유치를 위한 영상 홍보물을 제작하고 앞으로도 도래미 마을과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활발한 교
특수건강검진 항목추가 후유증 최대한 예방 인천중부소방서는 지난 3일 발생한 인천대교 버스 추락사고 현장에서 구조·구급활동을 펼친 대원들이 재난현장에서 처참한 장면을 뒤 겪을 수 있는 외상후 스트레스로 부터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관라하는 CISM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4일 소방서 따르면 CISM이란 위기상황스트레스 관리(Critical Incident Stress Management) 활동으로서 위기상황 발생으로 인한 스트레스의 유해성을 감소시키고 조절하기 위한 방법으로 중부소방서는 CISM 교육을 이수한 전문요원들을 각119안전센터에 배치,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전문요원은 PTSD(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징후 및 CIS 취약 대원을 조기 발견하고자 특수건강검진시 PTSD 진단항목 추가해 직원들의 심신안정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소방공무원은 화재나 구조·구급 등 재난현장에서 처참한 장면을 지속적으로 목격하는 등 외상사건 노출로 감정적 스트레스를 겪은 뒤, 이 기억을 반복해 떠올리는 상태가 계속 돼 이를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 이번에 실시된 프로그램에서 CISM 요원들은 인천대교 버스추락사고 현장에서 심리적 충격
인천 중구의회는 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6대 중구의회 개원식을 갖고 전·현직 구의원, 김홍복 중구청장, 박상은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장, 사회직능 단체장, 구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일 의장에 선출된 하승보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김홍복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6대 중구의회는 오는 12일부터 제193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2010년도 하반기 구정 주요 업무보고 및 200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등의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인천 중구보건소는 오는 6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정부합동청사 국제업무단지에서 어린이 눈 높이에 맞춘 성교육 뮤지컬을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공연은 모두 2천여명의 어린이, 선생님, 학부모를 초청해 여성과 남성, 아기탄생전시체험, 바른 성에 대한 나의 각오, 대형하트 만들기 등의 참여행사및 4회의 공연으로 이뤄진다. 이번 공연은 여성과 남성·아기탄생 전시체험·바른 성에 대한 나의 각오·대형하트 만들기 등의 행사로 2천 여명의 어린이·선생님·학부모가 참여한다. 구는 최근 성폭력 피해연령이 낮아지고 피해자 수가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 몸의 소중함과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성적 호기심이 시작되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된다. 공연은 남·녀 몸의 차이를 이해하고 스스로 몸을 소중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습득시켜 생명의 소중함과 건전한 성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중구 보건소는 차세대 건강을 위협하는 성 의식 개방과 생명경시 풍조에 대해 오는 16일에는 신선초등학교에서 성교육 전문센터, 경찰서와 함께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책임부모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출의 계절을 앞두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과 수산동 일대 84만1천㎡ 일대 구월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25일 인천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 지정된 구월지구에서 보상이나 생활대책용지 공급을 노린 불법행위에 대해 주민 신고포상제를 실시하는 가운데 구월지구는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실수요자가 아니면 토지거래를 금지하고 건물 건축, 공작물 설치, 형질변경 등을 제한한다. 또 건축과 수목 식재 등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관할 남동구에 즉각 통보해 시정할 방침이다. 인천도개공 관계자는 “구월지구 단지 조성공사가 시작될 때까지 보상을 노린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무주택 서민을 위한 저렴한 주택공급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2014년 입주 예정인 구월지구에서는 영구·국민·공공임대 등 다양한 임대주택과 중·소형 분양주택 등 모두 6천가구가 공급된다.
인천중부소방서는 24일 중구 신흥동 3가 대량위험물 저장·취급시설인 인성산업(주)을 찾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훈련은 중부소방서에서 내폭화학차 등 소방차량 12대와 인원 34명이 동원 돼 인성산업 자위소방대 13명이 함께 참여 가상 화재진압 훈련 형식으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시설 등에서 기온상승에 따른 폭발성 화재의 위험이 증가하고 화재발생시 대형 재난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고 판단, 화재예방 및 초기진화를 목표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확립하고자 실시됐다. 훈련은 현지적응 훈련과 업체 관계인들에게 안전교육 및 옥외소화전 등 자체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을 병행 실시해 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중부소방서 이동현 현장대응과장은 “인성산업은 위험물 대량 저장·취급 시설로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시 많은 인명피해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막대한 복구비용이 예상 돼 관계인들은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