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는 최근 영종도 석화경로당, 중촌경로당 등 5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밝은 색상의 옷 착용하기’, ‘횡단보도 이용하기’, ‘무단횡단 하지 않기’ 등 야간에 보행자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교통사고 예방법을 교육하고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김용대기자 kyd@
헤어지자는 말에 앙심을 품은 20대 남성이 전 애인의 집에 침입,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가 검거됐다. 26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7분쯤 중구 운서동 신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A(27)씨가 흉기를 휘둘러 A씨의 전 애인 B(23·여)씨와 친구 C(23·여)씨 등 20대 여성 2명이 다쳤다. 범행 당시 A씨는 열려 있는 창문을 통해 B씨의 1층 아파트에 몰래 침입한 뒤 다른 방에서 자고 있던 B씨와 C씨를 흉기로 7차례씩 찌른 뒤 달아났다. 흉기에 찔린 B씨 등 2명은 인천 시내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아파트 입구 폐쇄회로(CC)TV와 A씨의 차량 번호를 추적해 이날 오후 1시20분쯤 범행 장소에서 500m가량 떨어진 한 공원 벤치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 있는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범행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A씨와 B씨는 1년 전부터 인천의 한 호텔 레스토랑에서 함께 근무하다가 알게 돼 교제해 왔으며 A씨는 6개월 전부터 헤어지자는 B씨의 요구를 무시하고 연락을 하며 계속 사귀자고 요구해 온 것
현직 경찰관이 농민들이 수년간 이용해온 농로를 고의로 막아 농사에 지장을 주고 있어 지역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25일 영흥면 농민 A(50)씨는 “농사가 한참인 지난 3월 경기도 K경찰서 박모 경위가 수년간 농민들이 이용해오던 농로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막아, 농로 안쪽에서 8만2천600여㎡(약 2만5천평)의 농사를 짓고있는 농민 10여 가구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A씨는 “트랙터로 농사를 짓던 농민들은 농로가 일부 폐쇄되자 수레로 벼 모종을 나르다 논두렁에 떨어져 상해를 입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또한 “박 경위가 약 10년 전 영흥면 외리 산47 일대에 임야 790여㎡(약 240평)를 구입해 이용하다 지난 3월 자신의 임야를 팔기 위해 고의로 농로를 막아 농민들의 통행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박 경위가 원상복구를 요구하는 주민들에게 싯가 보다 훨씬 높은 금액으로 땅을 구입하라고 말하는 등 해당토지를 농민들에게 비싸게 판매할 목적으로 농로를 막았다는 것이다. 이밖에 A씨는 “박 경위가 지난달 8일 인천지검에서 ‘일반교통방해죄’로 불구
인천시 동구는 25일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이번 행사를 공직자 스스로 비리와 부패를 방지하고 공직자의 기본자세와 공직관을 확립해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 앞서 열린 청렴실천 결의대회에서는 민원지적과 이재용, 문화체육과 육현미 실무관이 대표로 구민에 대한 청렴과 친절을 서약하는 청렴실천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서 홍철호 국민권익위원회 부패영향분석과장이 강사로 나서 ‘청렴, 경쟁력의 원천’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공무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부패방지 교육은 청렴조직의 윤리강령 및 성공사례, 우리나라의 공직자 신뢰 현황, 부패·청렴의 게임이론 사례, 청렴과 국가경쟁력의 상관관계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알기쉽게 설명했다. 강의를 경청한 공무원 A씨는 “공무원들에게 청렴이 왜 제1덕목인지, 청렴이 왜 현재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덕목인지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청렴실천결의와 부패방지교육은 공무원 스스로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고 공공부문의 청렴 실천 운동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25일 한·중수교 22주년을 맞이해 한중문화관 야외광장에서 한국과 중국의 전통 기예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야외광장에서 공단은 관객에게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양국의 전통기예를 선보였다. /김용대기자 kyd@
인천시 중구는 최근 해양수산부와 공동 주관으로 한중문화관에서 중구의회 의원, 인천시의회 의원, 시민단체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내항(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 계획 관련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김용대기자 kyd@
인천시의료원은 최근 찾아가는 서비스 ‘당뇨 중식회’를 진행했다. 의료원은 이날 중식회에서 참여자들이 직접 음식을 먹어보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당뇨와 건강관리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식사조절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김용대기자 kyd@
인천항만공사(IPA)가 경쟁력있는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배후단지 입주기업 선정 프로세스를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글로벌 기업 또는 관련산업 분야의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배후단지 입주사 선정과정에서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마케팅을 대폭 강화한다. 이를 위해 입주기업 모집 공고 전에 인천항 특성을 고려한 적합품목을 선정하고, 해당품목의 국내외 톱 리딩 기업들을 타깃으로 한 전략적인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공사는 앞으로 입주기업 모집공고 전에 타깃기업 업무담당자와의 1:1 면담이나 홍보기회를 갖고, 필요시에는 사전설명회나 IR도 실시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우수기업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물류산업육성팀 김종길 실장은 “인천항 항만배후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비전과 사업성,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중장기적 관점의 전략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대기자 kyd@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모래내시장에서 Love Store 10호점 ‘오복떡집’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러브스토어 오픈 행사는 전통시장 내 전기누전 및 천정 판넬붕괴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상점에 대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상가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용우 롯데백화점 인천점장은 “최근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으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상인들이 안전한 상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러브스토어 지원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화기 기증 등의 각종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전국 8개 전통시장과 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러브스토어 등 다양한 ‘전통시장 상생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김용대기자 kyd@
인천시 동구는 상반기 모범 통·반장 6명을 선발, 구청 상황실에서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일꾼으로서 통반장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모범 통·반장 11명을 선발해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의 주인공은 이창오(화수1·화평동 7통장)·김삼철(송현3동 1통2반장)·배해경(송림1동 5통장)·정희순(송림2동 11통장)·황금순(송림4동 6통장)·최돈순(송림6동 5통장)씨 등 6명이다. 구 관계자는 “행정기관의 최일선에서 구와 주민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통·반장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범 통·반장을 발굴, 격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대기자 ky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