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도당(공동위원장 심재덕, 이희규, 이호승)은 오는 9일 ‘12.19 대선승리를 위한 도내 31개 시·군 여성당직자 대회의’를 연다. 수원 한일웨딩홀부패에서 열리는 여성 당직자 대회에는 추미애 가족행복위원장과 신명, 김진숙 여성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특히 정동영 후보 부인인 민혜경 여사가 참석해 ‘정동영 후보 부인과의 만남’도 있다. 이날 모임에는 추미애 가족행복위원장의 ‘대선에서의 여성의 역할과 과제’ 에 대한 강연에 이어 심재덕 위원장이 도 여성부위원장 및 지역여성위원장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도당 관계자는 “이번 도 여성 당직자 대회의에서는 12월 19일 대선승리를 위한 도내 여성조직을 새롭게 구축하고 여성 당직자들의 역할과 과제를 함께 모색하고 의지를 모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뻥 뚫린 경기도는 단순한 직제 개편이나 작은 지역의 혼잡 개선만으로는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석오(한·광주2)의원은 7일 제228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김문수 지사의 공약 중 하나인 ‘뻥 뚫린 경기도’ 실정을 강력 비난하고 나섰다. 강 의원은 “성과를 논의하기에는 시기상조인 것 같지만 나름대로 어느정도 성과는 있었다고 본다”고 전재한 뒤 “지역의 혼잡개선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무엇보다 도로의 확장과 신설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지난 5년간 도 건설교통분야 예산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고 중앙정부의 지원마져 줄어들고 있다”며 “남양주 지방도 383번 오남∼진건간 도로는 수 차례 확장 및 개선 조치를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추궁했다. 강 의원은 “교통 혼잡지역 해결은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한 대상 지역의 선정과 사업 추진은 그 사업의 타당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도 도로건설 사업이 이같은 점을 감안해 추진됐느냐”고 따졌다. 그는 “교통체증의 대표적인 지역인 축석고개, 갈마터널, 곤지암, 화성 비봉, 팔당대교 남단 진입로 등에 대
도의회(의장 양태흥)는 7일 김문수 지사와 김진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22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벌였다. 이날 도정질문에서 도의원들은 시·군 보조사업비 지원 형평성, 부천 뉴타운 지정, 김포 신도시 축소, 도유지 공설묘지 사용 제한 부당성 등 각종 도정현안 문제를 집중 추궁한 뒤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건설교통위 강석오(한·광주2)위원장은 “현재 도내에는 시·군 보조사업비는 중단으로 인해 교통혼잡 증가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미 발전중인 도시들에 대해서도 현재 지원되고 있는데 반해 도내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시·군들에 대해서는 전혀 지원되지 않고 있어 형평성 문제가 심각히 대두되고 있다”며 대책을 물었다. 강 의원은 인허가 문제와 관련, “98번 국지도(한국물류센터∼곤지암 3번도로 교차로간)는 당초 국비 50%와 도비, 지방비가 각각 25% 분담 추진키로 조건부 승인허가가 났다”며 “이후 도에서는 4차선 확포장 진입도로에 대한 계획을 취소했는데 이유는 무엇이냐”고 따졌다. 경제투자위 오정섭(한·부천7)의원은 뉴타운 지구지정과 관련, “부천시 뉴타운 지구지정이 경인고속 국도를 사이
안양시 동안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여훈구)는 오는 12월 19일 제17대 대통령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안양시장 재선거 비용을 2억4천600만원으로 공고했다고 도 선관위가 6일 밝혔다. 선거비용이란 선거운동을 위해 소요되는 금전·물품 및 채무 기타 모든 재산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서 당해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 포함)가 부담하는 비용을 말한다. 후보자는 정치자금 수입·지출을 담당하는 회계책임자를 선임, 선거비용 제한액 범위내에서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당선자 중 공고된 선거비용 제한액의 200분의 1이상을 초과 지출한 이유로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소의 회계책임자가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의 선고를 받은 때에는 당선이 무효된다. 또 회계책임자는 선거일 후 30일(1월 18일)까지 관할 선거구위원회에 수입과 지출명세서, 영수증 그 밖의 증빙서류 사본 등 정치자금 수입·지출에 관한 회계보고를 해야 한다. 선관위는 보고된 회계보고서를 2008년 1월 25일까지 공고하고, 공고일부터 3개월간 누구든지 열람이 가능하다.
도 콜센터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 6일 도가 도의회 자치행정위원회에 제출한 ‘도 콜센터 위탁현황’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초 만족도가 76%였던 것이 8월말에는 58%로 급격히 하락했다. 도가 개소 100일을 맞아 8월22일부터 이틀간 콜센터 이용 고객 500명중 무작위로 차출, 이중 응답자 369명에 대해 자체 평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정확성 만족이 76.4%, 보통(19%), 불만족(4.6%)으로 나타났다. 또 친절성은 만족이 82.1%로 매우 높았고, 보통(16.5%), 불만족(1.4%) 등이었고, 신속성도 만족이 72.1%인 반면 보통(23%), 불만족(4.9%)에 불과했다. 그러나 홍보기획관실이 지난 8월30일 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 의뢰, 콜센터 이용 고객 9천500명중 전화 응답방식을 통해 응답자 886명에 대해 서비스 만족도 등을 조사한 결과 만족도는 58.1%로 절반을 겨우 넘긴 것으로 밝혀졌다.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조사결과 만족은 58.1%였고, 보통이 26.6%로 급증세를 보였고, 불만족도 15.3%로 3배 이상 증가했다. 불만족한 이유로는 부정확이 45.6%로 가장 높고, 이어 불친절이 30.9%, 통화지
한나라당 도당(위원장 남경필)은 6일 ‘12.19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공천신청자를 접수한 결과 32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도당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광역의원 2곳과 기초의원 4곳에 대한 공천신청자 접수 결과 광역의원 13명, 기초의원 19명이 신청했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은 안양3 광역의원 지역이다. 공천 신청자는 염창석(52,대림대학 사회교육원 강사), 이달용(47,삼원교통 대표이사), 김영규(51,도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이연용(52,환경감시 국민운동본부 안양시 동안구 지회장), 안병삼(50,㈜비전엠엔티 대표이사), 임영신(여,46,㈜마이더스임 대표이사), 이흥수(51,회계법인지평 대표이사), 박상선(40,민주산업 대표이사), 남길석(49,남광개발 대표이사)등 9명이다. 의정부4 광역의원 신청자는 임용혁(50,전 시의원), 현대곤(36,용현아트플라워 조경 대표), 안창호(47,샛별화원 대표), 박형국(52,합동공영 이사) 등 4명이다. 기초의원 공천 신청자로는 수원 사 지역구에 이기철(43,서수원공업사 대표), 홍기동(47,수원농협 영농회장), 박영근(49,농업), 양경근(44,ISI 전무이사), 유병환(42,농업), 윤병연(53,도당 장애
택지개발 등 대단위 개발사업에 따른 학교용지 비용 부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학교용지확보 특례법의 개정 등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도의회 경기교육포럼(공동대표 최진학, 강인수)은 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의회 김수철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사업에 따른 학교설립 비용 부담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해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하봉운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특례법의 제도적 문제로 인해 충분한 재원조달이 원천적으로 불가하다”며 “학교설립을 위한 용지확보는 일시에 대규모 재원이 소요돼 재원을 분담하는 지방재정 및 일반 지방재정 운영에 심각한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학교용지 재원분담 비율과 금액은 시·도 교육청과 시·도가 절반씩 부담하고 있다. 특히 학교신설의 수요가 많은 도의 경우 도 교육청은 도가 학교용지 매입비용 분담금에 대해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인 반면 도는 부담 책임이 과다하다며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학교용지 확보 및 설립비용 문제점은 도시 개발로 인한 신설학교의 급격한 증가, 개발사업지의 공공시설 범위에 학교 미포함, 일반회계 학교용지 부담금 미지급 누적액
사회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사회통합과 수요자 중심의 통합서비스 제공 등 민간의 복지 전달체계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도의회 복지포럼(대표 서영석)은 6일 수원 호텔 캐슬에서 김문수 지사와 양태흥 도의회의장, 사회복지 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사회복지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창립 1주년 기념포럼을 열었다. 서 대표는 지난 1년간 복지포럼 운영 성과에 대해 “저출산, 고령사회에 따른 나름대로의 해법을 제시했다”며 “향후 사회적 약자의 복지향상을 위한 활동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초청 강연에 나선 김성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은 ‘한국 사회복지의 현재와 미래’를 통해 “사회복지의 핵심적 가치는 사회통합에 있다”며 “국민들에게 신뢰받지 못하는 복지는 특정 소외계층만을 위한 것으로 양극화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는 조건이 된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를 목표로 하면서 공동체적 상부상조 정신으로 세대간, 계층간 사회통합을 지향해야 한다”며 “중앙부처간 중복되고 있는 서비스를 기능상 주무부처로 통합하고 현장에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공급 주체끼리 서비스 공급 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
문화재보호조례 개정을 둘러싸고 용주사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한 목소리로 개정을 성토하고 나섰다. 도의회 문화공보위원회(위원장 이경영)는 6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도 문화재보호조례 개정관련 반대의견 청취 및 토론회에서 용주사 정호 주지스님을 비롯한 10명의 참석자들은 문화재 보호를 이유로 조례 개정을 강력 반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정호 주지스님은 “조례를 개정하더라도 절차나 규정이 적합하고 사회통념상 정당성을 인정받는 조례제정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원 용화사 성주 주지스님은 “의회가 바뀔 때마다 의원을 설득해야 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이경천 의원이 문화재청과 협의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법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몰아붙였다. 민학기 변호사는 “거리제한 문제는 현행 법과 조례안에서 현상변경허가를 받으면 가능하다”며 “법을 개정해 허가해 주려는 것은 법을 위반하고 국가 존속성과 민족성을 스스로 위반하는 것인데 의원들이 나서서 개정하려는 의도가 의심스럽다”고 비난했다. 한편 문공위는 내달 초 찬성의견자들과 토론회를 개최해 설명을 들은 뒤
한나라당 도당(위원장 남경필)은 5일 안양시장 등 ‘12.19 재·보궐선거’ 공천심사위원장에 이사철 중앙당 법률지원단장을 임명하는 등 9명의 공천심사위를 구성 발표했다. 이번에 임명된 공심위원은 이 위원장을 비롯, 위원에 신상진(국회의원, 성남중원 당협위원장), 김형진(고양일산갑 당협위원장), 이기원(도당 부위원장), 홍기헌(도당 기초의원 협의회장), 이종월(도당 여성위원장), 이음재(도의원)와 외부인사인 김순태(도 유네스코 협의회장)과 이일순(호남향우회 도 연합회 여성부회장)등이다. ‘12.19 재·보궐선거 후보자 공천 신청은 5, 6일 이틀간 접수하며 기초단체장은 중앙당에서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은 도당에서 접수한다. 공천 심사는 다음 주말까지는 마칠 예정이다. 이번 ‘12.19 재·보궐 선거’는 전국적으로 기초단체장 4곳, 광역의원 10곳, 기초의원 23곳 등 총 37개소에서 실시된다. 도내에서는 안양3, 의정부4 선거구의 광역의원, 수원 사, 화성 라, 용인 바, 김포 가 선거구의 기초의원 등 총 6곳의 재·보궐 선거가 공고 되었고, 기초단체장인 안양시장과 이천2(도의원), 기초의원 등 3곳이 추가 될 것으로 보여 총 9곳에서 재·보선이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