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의장 양태흥)는 5일 도내 북부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관련 법안의 조기 처리를 위한 ‘낙후지역 지원을 위한 관련법 조기 제개정 건의안’을 통과시켰다. 도의회는 이날 제2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우형(한·포천1·사진)의원이 대표 건의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개정안, ‘군사시설 및 군사시설 보호법’ 제정안,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9월 국회에서 처리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의원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 특별법에 규정된 대로 지역개발을 위한 소요예산을 지원해야 할 정부가 국가재정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특별법 개정안도 반환공여구역의 현실을 저버린채 일부 중앙부처의 반대로 국회 법사위에 계류중에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정부는 새로운 미군기지와 사격장을 조성하면서 정부시책에 반대하는 지역은 막대한 예산을 지원한 사례가 있다”며 “열악한 지역여건과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을 감안해 특별법 개정이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대해서도 이 의원은 “북부지역은 여단급 이상 군부대
한나라당 도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남경필 후보 선대본부는 5일 선거대책위원장에 신상진(성남 중원)의원 등 권역별 선대본부장을 임명하는 등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남 후보는 “이번 인선으로 도당위원장 선거가 대선 캠프간 대리전 양상으로 전개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역점을 두었다”며 “중립적이고 실무적인 선대위 구성을 통해 당의 화합과 정책중심의 공정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임명된 권역별 선거본부장은 ▲동부지역 홍영기(용인갑 당협위원장) ▲서부지역 김왕규(시흥을 당협위원장) ▲남부지역 안상정(안성시 당협위원장) ▲북부지역 유재원(도의원) ▲상근본부장 진종설(도의원) 등이다.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4일 “도당 위원장 선거가 캠프의 대리전이 돼선 안된다”면서 “대선 승리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도당 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남 의원<캐리커쳐>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가 선택한 이명박 후보를 중심으로 정권교체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해야 한다”며 “이제 그 출발을 도당에서부터 시작하고자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도당 위원장은 대선과 총선 승리를 주도할 수 있는 적임자를 고르는 선거”라며 “소모적인 네거티브 공세를 하지 말아야 하는 만큼 도당 선거 목표를 첫째도 화합, 둘째도 화합, 셋째도 화합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12월 대선의 승패를 결정짓는 표심은 결국 수도권 3~40대 부동층으로 이들은 한나라당의 변화를 원한다”며 “수원에서 태어나 자라난 40대고, 한나라당의 변화를 부단히 외쳐온 저야말로 한나라당의 외연 확대를 이끌 적임자”라고 역설했다. 그는 “제가 도당위원장이 되면 시민사회세력, 민주당, 국민중심당 등 타 정치세력을 한나라당 깃발로 이끌어 오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도당 선거는 미래를 위한 선택이 돼야 하며 저는 도당의 창조와 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
한나라당 경기도당(위원장 직무대행 고조흥 의원)은 오는 8일 실시되는 도당 위원장에 선거에 이규택, 남경필 의원이 후보 등록했다고 밝혔다. 도당은 이날 도당 당사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정기 도당대회와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도당대회를 8일 성남 종합운동장 인라인 스케이트장에서 개최키로 하는 등 도당 주요 현안 사항을 의결했다. 회의에서는 이사철(부천원미을)위원장을 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에, 위원에 임해규 의원과 조흔구, 홍장표, 이기원, 정금란, 박명희 도의원 등 7명의 선관위원을 확정했다. 도당은 당원협의회 승인안과 읍면동 운영위원 선임안, 도당대회 대의원 선임안을 상정, 처리했다. 3일까지 선출된 18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출을 승인 가결 하였고, 미개최 26개 당원협의회 승인절차와 새로 구성되는 당원협의회 읍면동별 운영위원 선임안은 기 추천된 6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 선임을 승인 의결하였고, 미구성된 38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 선임 절차 등은 도당 위원장에게 위임하기로 하였다. 도당은 또 도당위원장 선출대회 대의원은 당연직 487명과 당원협의회 선임당원 949명은 확정 가결하였으며, 도당 운영위원회 선임직 및 직능대표 대의원은 남경필 후보와 이
경기지방공사(사장 권재욱)는 4일 화성동탄 경기지방공사 자연& 아파트 건설공사에서 시공사 현장근로자 및 감리단 등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현장경영을 중시해온 권재욱사장이 시공사가 자체적으로 매월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권 사장은 격려사에서 “건설현장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하게 시공하는 것”이라며 “안전의식은 명품을 만드는 핵심재료”라고 강조했다. 안전에 대한 이와 같은 경영철학으로 인해 경기지방공사에서는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달 안전점검의 날 행사 시행을 의무화하고 있고 품질관리처주관하에 각 사업장마다 안전방재시스템을 구축해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의 사전예방에 주력해 오고 있다. 그 결과 경기지방공사는 37개 사업현장에서 주택건설,택지조성,산업단지조성사업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도 지금까지 무사고,무재해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가 인정받아 경기지방공사는 금년 3월 ‘2007년 산업안전대상 공기업’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 사장은 이날 행사에는 공정율 80%로 내년 5월 입주를 앞두고 단
도의회 양태흥 의장은 4일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탈퇴하지 않겠다”며 기존 입장을 번복했다. 양 의장은 이날 수원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도의회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언젠가 다시 도전하기 위해서라도 탈퇴할 경우 다음 기회도 없어지게 된다”며 “도 자체로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난 6월 두차례 공식석상에서 “서울시의회에서 또다시 협의회장에 출마할 땐 협의회에 참가하지 않겠다”면서 “협의회를 탈퇴하는 것도 심각히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양 의장은 “서울시의회 박주웅 의장과 사전 조율은 하지 못했지만 나머지 의장들이 박 의장의 합의 추대를 원하고 있고 투표를 한다고 해도 승산이 없어 (합의추대)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양 의장은 이어 “협의회장 선거에 임해보니 지방 의장들의 생각은 중앙부서가 서울에 있고, 협의회 사무실도 서울에 있는 만큼 서울시의회에서 협의회장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안이한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생각이 바뀌지 않고는 대단히 어렵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반면 함진규 한나라당 대표는 “지방의회 출범후 서울시의회에서 협의회장을 독주하는 것은 당위성 면에서도 문제가 있다”며 “협의회 분담금을 가장
도의회가 ‘타 시도 혐오(기피)시설 조사 특별위원회’구성 결의안을 둘러싸고 도의회 지도부와 결의안 제출 의원들간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지도부는 특위가 남발돼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선 특위 구성보다 상임위 차원의 소위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다. 반면 결의안 제출 의원들은 상임위 업무와 연관없는 “특위 구성을 제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반박했다. 도의회는 4일 오전 도의회 의장실에서 상임위원장단 회의를 열어 자치위 소속 정문식(고양3)의원 등 39인이 제출한 혐오 시설 조사 특위 결의안을 논의, 특위 구성을 유보하던지 아니면 상임위 차원의 소위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지도부의 이 방침에 대해 발의 의원들이 정면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최용길(수원2)의원은 “혐오시설 조사특위가 특정위원회에서 다루는 것은 어렵고 한개 상임위에서 다룰 사안도 아니라는 판단 때문에 특위를 구성하게 된 것”이라며 “(지도부에서)특위 구성을 제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는 만큼 재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양 의장은 “상임위원장단 회의에서 위원회 중심의 소위를 구성해 활동하는 것이 효과적이란 판단을 내렸다”며 “특위 활동 기한이 내년 6월말까지인 점
도의회(의장 양태흥)는 4일 김문수 도지사와 김진춘 도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2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교육위 소속 최진학(한·군포2)의원은 ‘아파트 입주자대표 교육 경기도가 앞장서야 한다’라는 5분 발언을 통해 “도내 31개 시·군의 ‘공동주택지원조례’에 입주자대표 교육내용을 포함한 지자체가 한 곳도 없어 활성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도 공동주택 비율은 지난해말 현재 80.3%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며 “입주자대표 의식 향상을 위해 도가 과감히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도는 지난해 11월 각 시·군에 입주자 대표 교육을 실시해 주민의 의식향상과 자치역량을 제고해 민원 사전 예방과 아파트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증대토록 공문을 발송했다”며 “그러나 일선 지자체는 무고나심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각 지자체의 공동주택지원조례에 입주자대표 교육을 포함토록 김 지사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법령을 준수토록 특별 지시를 내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교육 활성화 효과와 관련, 최 의원은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향상과 자치역량 제고 ▲아파트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각종규제에 묶여 상대적으로 낙후성을 면치 못했던 연천에 처음으로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선다 경기지방공사(사장 권재욱)는 3일 김문수 지사, 양태흥 도의회 의장, 김규배 연천군수, 지역주민 및 기업체 대표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백학산업단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단지조성 작업에 착수했다 연천 백학산업단지는 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일원에 사업비 755억원을 투자, 총 면적 39만9천507㎡ 규모. 오는 2009년 준공을 목표로 기계 및 장비 제조업체, 조립금속 제조업체, 전자부품 및 통신장비, 화학제품 제조업체 들을 위한 특화된 산업단지로 개발된다 37번 국도변에 바로 위치하고 있고 파주LCD 산업단지와도 2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인근 동두천1,2 산업단지,양주 구암.검준산업단지와 산업벨트를 이루게 되어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3.3㎡당 70만원 수준의 파격적인 분양가와 함께 각종 세제상의 혜택도 제공하며 분양은 올 연말 예정이다. 입주 기업에게는 취득 부동산의 취득세와 등록세 100% 면제와 재산세 50% 감면 혜택을 주고, 창업하는 벤처 중소기업에게는 소득이 발생한 과세연도부터 5년간 소득세와 법
도의회(의장 양태흥)는 4~12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제22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김문수 지사와 김진춘 도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벌인다. 도정 질의에는 문공위 임기석(한·군포1)의원의 일문일답과 기획위 전동석(한·광명3), 경투위 김한명(한·고양6), 자치위 이병열(한·성남1), 교육위 김의현(한·광명1), 문공위 조복록(민주신당·비례대표), 농림위 김보연(한·비례대표), 권혁산(한·여주1), 보사위 황선희(한·시흥1), 건설위 신광식(한·김포2)의원 등 10명이 나서 일괄 질문을 벌인다. 도의회는 본회의에서 공석중인 보사여성위원장에 내정된 장호철(한·평택2)의원을 새 상임위원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의원 발의 1건, 도 집행부 제출 10건, 결의안 1건, 기타(청원) 1건 등 총 12건에 대한 조례안과 승인·동의안, 결의안 등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도의원 발의 안건은 자치위 정문식(한·고양3)의원 등 39인이 발의한 ‘도의회 타 시·도 혐오(기피)시설 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황선희(시흥1), 임우영(파주1)의원 등 25인이 발의한 ‘도 저소득 노인가구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