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5월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개소를 앞두고 마을만들기 브랜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참신하고 색다른 브랜드 명칭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17일까지 7일간 수원시 홈페이지(http://suwon.ne.kr)와 네이버 블로그(http://bolg.naver.com/suwonloves), 다음 블로그(http://bolg.daum.com/suwonloves)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형 마을만들기 브랜드와 수원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명칭 등 2개 분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의 당선자는 오는 22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입상자에게는 수원시장상과 함께 소정의 문화 상품권이 제공된다. 당선된 작품은 앞으로 수원시 마을만들기 사업의 대표 브랜드로 홍보되며 개소를 앞둔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정식명칭으로 사용될 계획이다.(문의 : 수원시청 마을만들기추진단 031-228-3611)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11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향상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제1차 휴먼복지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지난 3월 국회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통과,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 향상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고 수원시 민선5기 시민약속사업 중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사항이 포함돼 있는 상황에서 이와 관련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의견수렴과 공론화를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 예창근 제1부시장은 “지난 3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제298회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사회복지사 처우 및 지위향상의 국가 보장시대에 토대를 마련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라고 말했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석인)은 12일 서석인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23명이 재활용 선별라인에 직접 투입돼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올해 처음으로 시로부터 수원시재활용사업장을 수탁받으면서 보다 철저하고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이사장 등은 이날 소음과 분진 속에서 선별 작업을 직접 체험하며 선별원들의 고충을 공감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할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체험으로 선별 직원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소속감을 증대하고 이사장을 비롯한 부서장, 팀장들의 경영에 관한 방향과 리더십에 대해 의사소통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 재활용사업장의 선별원 인력은 총 69명으로 혼합재활용품, 대형폐기물, 스티로폼, 가로모래 등 매일 190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취득세 50% 감면방침을 즉시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수원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이번 조치는 지방정부와 사전 논의없는 일방적인 발표이며, 지방자치를 훼손하고 지방재정을 파탄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지난 2006년부터 주택유상거래세 감면정책을 추진했지만 부동산 거래건수는 오히려 지속적으로 감소, 지방세수만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하며 “주택 거래시 부담이 큰 양도소득세부터 우선 감면하라”고 요구했다. 협의회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거래활성화 방안이 시행돼 주택거래 세율이 인하되면 도의 올해 지방세 징수목표액의 8.7%인 5천713억원이 감소될 전망이다. 또한 일선 시·군별 재원이 평균 67억원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협의회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부득이하게 제도를 시행한다면 취득세 감소분을 보전하는 지방정부 재정보전대책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열악한 지방재정상황을 고려해 국세와 지방세 구조를 기존의 8대2에서 6대4로 개편하고, 지방소비세율
수원시는 ‘제47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시민 독서 진흥과 도서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동안 한국도서관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2011년 제4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국민 독서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도서관 주간의 주제는 ‘내 영혼의 러브마크, 도서관’으로 수원시도서관에서는 각 도서관별로 ‘작가초청강연회’, ‘인문학강좌’, ‘책 목걸이 만들기’ 등의 주제에 맞는 강연을 준비했다. 또 도서와 관련된 전시회, 권장도서 목록 배부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선경·서수원·북수원·영통·중앙 등 공공도서관과 슬기샘·지혜샘·바른샘 등 어린이도서관, 한아름·사랑샘·희망샘·햇살·반달 등 위탁 공공도서관 등 수원시내 도서관에서 열린다. 도서관 주간 행사에 참여를 원할 경우 사전신청을 하거나 각 도서관별로 사전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독서 문화의 중요성은 항상 강조돼야 하지만 이번 도서관주간을 맞아 더욱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1주일 동안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
수원시내 대형마트와 정육점 등에서 판매되는 한우가 모두 진짜 한우인 것으로 판명됐다. 수원시는 구제역 발생에 따른 축산물 가격 상승으로 원산지 둔갑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최근 대형마트 8곳과 정육점 19곳 등 27곳을 대상으로 한우로 표시된 샘플 36개를 수거,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샘플 모두가 한우로 판명돼 수원시내 식육판매점에서는 외국산이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되는 행위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그러나 최근 2년간 각종 사유로 행정처분을 받은 식육판매점 110곳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28곳에서 여전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위생관리상태가 불량한 것을 확인하고 행정처분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8곳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7일과 과징금 50만원을, 육류거래내역을 부실기재한 5곳에는 영업정지 7일을 부과했다. 또 위생관리지침을 운영하지 않는 5곳은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하고 위생상태가 불량한 나머지 10곳은 경고처분했다. 시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방사능 오염식품에 대한 우려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시중에 유통되는 농축수산물에 대해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1천200만 경기도민의 한마음 대축제 제57회 경기도체육대회가 5월 12~14일 3일간의 일정으로 수원에서 열린다. 이번 도민체전은 5월 12일 오전 11시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20개 종목 1만190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종목은 총 21종목이며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수원시 등 15개시를 1부로, 오산시 등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진행된다. 개최 도시인 수원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도민체전 준비 종합상황실(T/F팀)을 가동,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종합운동장을 리모델링 중이며, 경기장 현황과 숙박, 교통, 주변 먹거리 정보 등이 담긴 대회전용 홈페이지도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는 또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수원시민 자원봉사자들을 모집, 경기일자나 장소별로 편성해 홍보물 배부 및 경기장 안내, 음용수 및 차 제공, 경기장 정리정돈, 미아 보호관리, 유실물 관리 등의 활동을 펼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참가선수단과 관람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춰 완벽하고 성공적인 체전이 되도록 최
“그동안 중도매인 모두의 노력으로 지켜온 조합과 유통 시장을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변화시키도록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한국농수산물중도매인연합회 수원시지회 제8대 지회장에 취임한 김성귀 신보상회 대표의 취임 일성이다. 한국농수산물중도매인연합회 수원시지회는 7일 오전 수원 인계동 엘리제 웨딩홀에서 이현구 한국농산물중도매인연합회 회장, 정미경 국회의원, 박윤영 경기도의원, 김주홍 수원농수산물도매관리소장 등을 비롯해 농수산물 중도매인과 시장상인연합회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귀 지회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신임 김성귀 지회장은 “생산자에게는 신뢰를,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기법을 찾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중도매인들의 순기능을 적극 알려 중도매인들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주력하겠다”며 “여러 조합원들의 지혜와 힘을 바탕으로 보다 강하고 추진력있는 조합을 이끌어 낼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수원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구매탄시장 아케이드(자동 개폐식 지붕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7일 오후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표 국회의원, 최극렬 수원시 상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6억4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아케이드 공사는 길이 85m, 너비 8m로 갤러리창과 자동개폐지붕, 조명, 소방살수설비 등의 시설을 갖췄다. 구매탄시장은 1980년대 초 구매탄아파트 건설 후 노점과 가건물 형태로 상권이 형성돼 시장을 이뤘고, 주요 판매품목이 농·수·축산물인 1차산업 시장으로 부지면적은 2천851㎡에 점포수는 117개소이며 수원 관내 소재한 21개 시장·상점가 중 영통구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전통 재래시장이다. 정두용 구매탄시장 상인회장은 “시장 상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아케이드 설치가 있기까지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염태영 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전국에서 으뜸이 되는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구매탄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rdq
수원시는 최근 기름값 인상을 이용해 유사석유를 판매한 시내 5개 주유소를 적발, 사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주유소 가운데 연무동 K주유소, 오목천동 H주유소, 망포동 S주유소 등 3곳은 사업정지 3개월 또는 과징금 5천만원을 부과했고 최근 1개월 사이 2차례나 적발된 조원동 K주유소와 세류동 M주유소에 대해서는 기준 과징금의 50%를 가중해 처분했다. 시는 유사석유를 판매한 해당 주유소를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시 인터넷 홈페이지와 오피넷(www.opinet.co.kr)에 명단을 공개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유사석유를 판매한 12개 주유소를 적발, 이중 연간 3차례나 위반한 H주유소를 등록 취소하고 1곳에 대해서는 사업정지명령을 내렸으며 총 5억7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시 경제정책과 에너지관리 최상규 팀장는 “앞으로도 유사석유 판매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한국석유관리원, 경찰 등과 합동으로 수시점검을 벌이고 특히 행정처분 업소와 의심업소는 중점 관리해 불법행위 재발을 막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유소에 대한 소비자 선택권을 높이고 가격표시제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3월 관내 주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