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체신청은 6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우체국금융 전자금융 고객 1천명을 뽑아 2천만원 상당의 우체국쇼핑 상품을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전용상품인 우체국S뱅킹 정기예금을 가입하거나 우체국 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을 3회 이상 이용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1등 10명에게는 10만원, 2등 30명에게는 5만원, 3등 60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우체국쇼핑 상품 등을 준다. 또 우체국예금보험 인터넷뱅킹 홈페이지(www.epostbank.go.kr)에서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면제 서비스에 관한 퀴즈를 풀면 정답을 맞힌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총 1천만원 상당의 우체국쇼핑 상품을 증정한다.
수원시가 맑고 깨끗한 하수처리를 위해 친환경 하수처리기반 시설을 구축한다. 시는 6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친환경 하수처리기반 구축을 위해 공정별 철저한 수질원격감시체계와 하수처리시설를 구축·개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을 오는 2020년 말까지 현재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기준 10㎎/ℓ에서 5㎎/ℓ 시설로 개량해 하천의 자연생태계 보전과 하류지역의 양질의 용수 확보를 도모키로 했다. 앞서 시는 하수처리 시설의 현대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4개년 계획으로 총 사업비 58억원을 확보해 공급배관, 송풍설비 등 노후설비를 개선하고 탈취기, 최종전지 수질감시용 계측기 등 악취확산 방지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또 하수처리장의 악취발생 개선을 위해 성균관대 산학협력단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분석 용역계약을 체결해 악취분석을 분기별로 실시하고 하수슬러지 처리시설·탈수시설·소화조 등 주요 악취발생원에 대한 관리방안을 추진해 악취제로(zero)화 사업을 추진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환경사업소 부지에 1천500㎾ 용량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오는 12월 설치해 연간 2천720㎿h의 전력생산과 1천210톤
우리나라 대표 천연기념물 나무가 우표로 발행된다. 경인체신청은 ‘한국의 명목시리즈’ 세번째 묶음 우표를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우리나라 대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제주 산천단 곰솔 군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 ▲함양 학사루 느티나무 ▲하동 축지리 문암송을 우표에 담았다. 한국의 명목시리즈는 아름답거나 신비한 전설을 간직한 우리나라 대표 천연기념물 나무를 디자인한 것으로 올해가 세번째다. 한편, 다음 우표는 ‘한국-포르투갈 수교 50주년 기념’으로 오는 15일 나온다.
수원시는 오는 5월 22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제4회 다문화한가족 축제’에서 세계의상 패션쇼를 개최키로 하고 패션쇼에 참가할 시민모델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외국 의상을 갖고 있는 외국인을 비롯해 국적이나 성별 구분없이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가운데 심사를 통해 외국인 70명, 한국인 30명 등 100명을 선발, 각국의 의상을 소개하는 세계의상 패션쇼를 열기로 했다. 시는 특정국가별로 신청자가 몰릴 것에 대비, 국가별 참가팀을 4팀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2일까지 이메일(suwonmcs@hanmail.net) 또는 팩스(☎031-223-3166)로 신청하면된다.(문의:☎031-223-0075)
경기·인천지역의 우체국에 고객과 직원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응급처치전담요원’이 배치된다. 경인체신청은 5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경기·인천지역의 우체국직원 45명을 대상으로 1박2일간 ‘우체국 응급처치 전담요원 양성교육’ 을 실시하고 이들을 우체국의 응급처치전담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우체국 직원들은 기본응급처치와 지혈법, 부목사용법, 인명소생술 등의 응급처지훈련과 안전사고예방 훈련을 받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와 안전사고예방에 대한 지식을 습득한 직원들은 각 우체국으로 돌아가 우체국을 찾는 고객과 직원들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우체국 응급처치전담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경인체신청 권문홍 청장은 “각종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과 함께 발생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피해를 줄이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우체국을 실현해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응급처지전담요원’는 우정사업본부 산하 9개 체신청 중 경인체신청이 전국 최초다.
수원시는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석면지도를 작성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시 소유 건축물에 대해 석면 존재여부와 석면 분포 위치도 등을 표시한 건축물 석면지도를 작성하기로 했다. 대상건축물은 64개동 22만4750㎡ 규모로 건축·설비분야 등의 석면사용 실태조사, 석면분포도, 위해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건축물 내 석면함유물질의 위치를 표시하고 의심물질의 시료를 채취해 정성·정량분석을 통해 비산영향인자 평가와 위험성 평가 등 석면안전관리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시는 또 조사자료 DB를 구축해 건축물의 사후관리 활용성을 높이기로 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누출된 방사성 물질이 도내에서도 검출된 가운데 오는 7일쯤 방사선 물질이 한반도 남쪽을 돌아 우리나라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예보가 발표되면서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 5일 수원기상대에 따르면 최근 도 전역이 맑은 날씨 속에 낮 최고기온이 수원 17도, 안산 18도 등 도내 평균 온도가 17도로 크게 오르는 등 실외 활동에 적합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방사능 물질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는 분위기 탓에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크게 줄고 있다. 특히 영유아들이 다니는 도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야외에서 이뤄지는 교육 활동을 자제하는 상황이다. 실제 수원의 A 어린이집의 경우 일주일에 한 번씩 야외놀이시설방문과 현장학습견학을 가졌지만 방사능 물질이 검출된 후에는 야외교육 대신 실내교육으로 대체했다. 안산의 Y초등학교도 3~4학년 교과과정에 계절의 변화 관찰, 현장학습 등 야외 학습을 필요로 하는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지만 시청각교육과 실내교육으로 대신하고 있다. 수원 A 어린이집 박모(24·여) 교사는 “방사능 검출 이후 학부모님에게 야외활동을 자제 해달라는 부탁을 많이 받았다”며 “이에 일주일에 한번씩 있던 야
수원시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예산을 편성하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 7일부터 19일까지 4차례 걸쳐 각 구별 주민참여예산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구별로 순회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 재정현황,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사례 강의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설명회는 영통구와 권선구, 팔달구에서 각각 7일과 8일, 19일 오후 2시에, 장안구는 8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아울러 시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이끌어 나갈 구 지역회의와 시 위원회의 시민위원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수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수원지역 내 사업장 근무자로 모집인원은 100명이며, 접수기간은 5일부터 25일까지다. 시 기획예산과 김주호 과장은 “이번 참여예산제의 시행으로 주민의 직접적인 참여와 협의를 통한 예산편성으로 지방재정의 민주성을 확보하고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실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뜻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누출된 방사성 물질이 국내에서도 검출된 가운데 4일 기상청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오는 7일쯤 방사선 물질이 한반도 남쪽을 돌아 우리나라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예보가 발표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브리핑에서 “7일쯤 일본 지역을 중심으로 고기압이 발달함에 따라 지상 1~3㎞ 높이의 중층 기류는 일본 동쪽에서 동중국해를 거쳐 시계방향으로 돌아 우리나라에 남서풍 형태로 유입되고 상당한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윤철호 원장도 방사성 물질 유입 경로와 관련, “캄차카 반도와 북극을 거쳐 들어오거나 편서풍을 타고 지구를 한 바퀴 돌아올 수 있고, 일본 남쪽으로 내려갔다가 남풍을 타고 들어오는 경우도 생각할 수 있다”며 ‘남쪽 경로’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두 기관 모두 방향의 기류에서 유입되는 방사성 물질 역시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인체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 미미한 수준일 것으로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당국의 예상에도 불구하고 불안감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으면서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와 방독 마스크 등 방제용품들이 대형마트와 업체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실제 수원 이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수원송죽초등학교에서 ‘2015 수원교육발전지원 및 창의적인 혁신교육을 위한 수원교육발전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중심도시를 목표로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학부모·학교가 만족하는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공교육의 내실화 ▲미래지향적 배움터 조성 및 글로벌인재육성을 위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사람 중심의 선진교육 문화와 균형적인 교육지원 체계 확립 ▲지역사회의 공교육 혁신을 주도하는 혁신학교 및 혁신교육지구 지정 추진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의 제공과 인문학도시조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학생·학부모·학교가 행복한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명품도시를 목표로 하는 ‘2015 수원교육발전 지원계획’을 수립, 7개 분야 7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또 혁신학교로 지정된 송죽초, 창용중, 이목중에 혁신학교기반조성을 위해 교육경비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을 마친 뒤 전 초등학생 대상 무상급식 시행에 따른 기념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