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박형구 의원과 과천시의회 박종락 부의장이 최근 라마다용인호텔에서 열린 ‘경기도의장협의회 제148차 정례회’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은 왕성한 의정활동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여기에서 박형구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시민 생활안전과 불편사항 개선에 앞장서는 등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소신 있는 발언과 정책 대안 제시로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데 앞장선 점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형구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통해 그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시민들께 되돌려 드린다는 일념으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종락 부의장은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노력하고 시민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를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종락 부의장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더욱 더 열심히 할
과천시가 5060세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상담과 취업, 창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신 중년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일자리 사업을 통한 시민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과천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신 중년 일자리지원센터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 올해 8월 시민회관 2층 유휴공간에 신 중년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열 계획이다. 이 센터는 퇴직 후 재취업이나 창업 및 경력 개발 등으로 새로운 분야로의 진출을 도모하는 5060세대에게 일자리 상담과 알선, 경력개발 교육, 커뮤니티 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관련 시는 시청 내 일자리센터를 시민회관으로 이전해 창업, 상권 활성화센터, 사회적 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도 같은 공간에 배치키로 했다. 시는 일자리 관련 기관을 한곳에 운영해 구직 정보와 창업 정보, 공동체 활동 지원 정보와 관련 상담 기능이 모아짐으로써 구직자와 창업자, 기업 등의 연계가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시는 지역 내에서 공동주택 재건축과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 등으로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안전관리 경력을 지닌 신 중년
김종천 과천시장이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 실현을 위해 내건 민선7기 공약사업의 93%가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공약사업 97개 중 90개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고 41개 사업이 완료나 완료 후 계속 추진중이다. 시는 민선7기가 시작된 지난 2018년 하반기 두 차례의 실천보고회와 공약이행평가단의 검토를 거쳐 15개 분야, 84개의 공약실천과제를 확정하고 97개의 단위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 2주 동안 전 부서를 대상으로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어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이외에도 분기마다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회의를 열어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이 결과 김 시장이 주요 공약사업으로 내건 ▲GTX-C노선 과천 유치 ▲공사장 안전·비산먼지 시민감독관 운영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지원 ▲어르신 효도수당 신설, 참여예산제 강화 ▲과천사람도서관 운영 ▲창의융합 교육 확대를 포함한 41개 사업이 완료됐거나 현재 추진 중이다. 시는 앞으로 56개 공약사업에 대해 연차별 추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이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 사이에 신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설계에 착수하고 사업이 본격화 됐다. 신창현(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로부터 보고받은 자료에 따르면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은 총 사업비 850억원(과천시 268억원, LH 582억원)을 들여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근린공원1 부지에 신설될 예정이다. LH와 과천시,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6월 역사신설과 관련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10월엔 설계 발주를 위한 사업비 20억원을 LH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납부해 12월 설계에 착수했다. 신 의원은 “지식정보타운에 예정된 택지와 업무지구가 모두 입주하기 전에 전철역을 개통해야 한다”며 “입주민은 물론 입주기업 직원들의 출퇴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자유한국당 신계용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 교통환경과 현안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맞춤형 공약인 GTX-C라인 의왕역 정차 및 과천 복합도로 건설 추진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신 예비후보는 “GTX-C라인의 경제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16만 의왕 시민을 수용할 수 있는 GTX-C라인 의왕역 정차와 47번 국도에서 남태령, 동작으로 연결되는 도로의 정체 해소를 위한 과천복합도로 건설 추진을 의왕·과천 시민들을 위해 가장 먼저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향후 의왕·과천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개발계획 연계 교통대책으로 청계2지구개발과 연계된 청계역 지하환승주차장 건설과 과천~위례선 연장으로 문원역 신설도 함께 추진할 계획도 밝혔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농협과천시지부는 최근 구세군과천 양로원을 방문해 ‘설맞이 떡국떡’ 50㎏을 전달했다. 구세군과천양로원에는 기초생활수급노인(50명)과 요양노인(22명) 총 72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다. 김동근 원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NH농협 과천시지부에서 과천양로원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문호 지부장은 “올해도 과천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시민과 농업인의 이야기를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8년 연속 수익환원 및 공헌도 1위인 농협은 월별 사회공헌 테마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고 과천 농협계열사와 힘을 합쳐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지난해 추진한 하수관로 오접정비 사업으로 양재천 수질이 개선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과천시에 따르면 정비사업 전후 양재천의 수질을 비교한 결과 BOD 수치가 1.9ppm에서 1.1ppm으로 낮아졌다. 생화학적 산소요구량인 BOD는 물이 오염된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수치가 높을수록 물의 오염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수관과 오수관이 잘못 연결되면 하수처리장으로 불명수가 유입돼 하수처리장 용량이 늘어나 처리 효율이 떨어지고 운영비 등 많은 예산이 투입되며 양재천 등 하천으로 오염수가 유입돼 악취와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양재천에서 악취가 발생한다는 민원이 종종 제기됨에 따라 하수관로의 오접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10월까지 갈현동 모템말길 일원, 주공 10단지 등 5곳의 하수관로를 조사하고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수변 공간에서 활동하는 시민이 늘어나면서 수질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하수관로를 철저히 관리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하수처리장 운영 효율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과천시가 오는 3월부터 지역주민에게 체육관, 운동장을 개방하는 학교에 대해 시설개방에 소요되는 운영비를 지원키로 했다. 현재 학교는 종전 체육시설 개방으로 얻는 수익보다 개방에 따르는 전기요금, 수도요금 등 공공요금에 대한 재정적인 부담과 시설 훼손에 대한 우려가 높아 시설개방을 꺼리고 있다. 이에 과천시는 시설개방에 따른 각 학교의 재정적인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더욱 많은 학교에서 유휴시간대에 시설 개방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첫 시행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각 학교 홈페이지와 시설 게시판 등에 명시된 체육관, 운동장 등의 개방 규정과 개방 시간 등을 기준으로 실적을 평가해 한 학교당 기본 200만 원에서 1천만 원까지 운영비를 차등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학교 시설이 적극적으로 개방되면 더욱 많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각 학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한국마사회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란 정부정책에 부응해 전국 사업장에서 근무하던 1천400여명의 미화, 경비, 시설관리 등 용역원들을 올해부터 마사회 자회사인 ‘마사회 시설관리주식회사’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했다. 마사회는 이를 위해 2017년 7월부터 노사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구성해 정규직 전환에 대한 임금 등 기본 합의를 진행했고 지난 해 연말 취업규칙을 제정해 정규직 전환 절차를 완성했다. 이에 따른 현장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마사회는 약 10억 원의 예산을 책정했고 지난 달 29일 ‘모-자회사 노사 공동 근무환경개선TF’를 발족해 앞으로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근무환경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설명회 현장에서 만난 경비 근로자 A씨는 “그간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경마공원에서 근무 해왔기 때문에 정규직 전환에 대해 느끼는 바가 남다르다”며 “아직 개선할 부분도 남아있지만 전환 과정에서 마사회의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았기 때문에 노사가 상생하는 자회사가 될 것으로 믿는다“는 감회를 밝혔다. 한편 마사회 시설관리주식회사 박상민 대표는 행사 후 퇴장하는 자회사 직원 모두와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그동안 여러 험난한 과정을 거치면서 용역원들
신창현(의왕·과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의원은 20일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중단 없는 개혁으로 확실한 변화를 이루고 의왕과 과천에서 진행되는 숙원사업들을 끝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로 하던 일 마저 하겠다”며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또 “의왕시 인구 20만 시대에 대비해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사업의 착공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내손, 오전, 고천, 청계역 신설과 백운호수 롯데쇼핑타운 조기완공, 광역버스노선 확대 등 교통망 확충 사업들을 계속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과천지역에 대해선 “남태령~이수간 지하차도, GTX-C 과천청사역 신설, 과천~위례선 주암역, 문원역, 과천청사역 신설, 4호선 과천청사역 급행역 신설을 통해 과천을 교통의 요지로 만들어 강남의 업무기능 일부가 이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택지개발 정보를 유출했다는 오해를 받으면서도 교통대책 없는 주택공급 정책의 문제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했다”며 “선교통 후개발의 원칙 위에서 각종 도시개발 사업들을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