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특산품인 남양주 딸기를 홍보하기 위해 을 대상으로 '딸기 농촌체험 SNS 시민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내 가족·친구·연인 등 남양주 시민으로 모집인원은 816명이고 신청은 24일부터 6월 1일까지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선정된 시민은 매주금·토·일요일 관내 딸기농장에서 딸기 맛과 향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되는데진행 당일에 네이버 영수증 후기를 작성하면 체험비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이번 시민체험단을 통해 남양주 딸기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판로를 확보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국가지원에서 벗어나 자립을 준비하는 18세 이상의 청년을 위해 지난 4월 최초 멘토단을 구성하고 지난주 첫 만남을 갖은 데 이어, 이들의 자립을 확고히 하기 위해 대한 '청년 멘토단'을 추가로 모집하기로 했다. ‘청년 멘토’는 남양주시 관내 117명의 자립 준비 청년과 함께 소통하면서 정보 공유를 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에 참여하는 청년으로 앞으로 2년간 온·오프라인 멘토링 활동을 하게 된다. 응모 자격은 39세 이하의 남양주시에 주민 등록이 돼 있는 청년으로 남양주시의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아동 복지 시설 및 가정 위탁 아동에서 자립에 성공한 서울·경기권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남양주시는 자립 준비 청년 멘토단을 '남양주형 나로서기 나비스 스템 업(약칭. 나나 스텝 업)'으로 이름짓고, 이들의 주거와 진로, 일상생활 등 사회 초년생으로 겪는 고민을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지난 4월에 시 여성아동과의 아이디어로 처음 결성됐다. 남양주 관내 공무원과 직장인, 각 분야전문가,시민 등 45명으로 구성된 '나나 스텝 업'은 지난 20일엔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멘토단과 멘티인 자립 준비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만남을 갖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는 정부에서 설정한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년 연속 달성하는 등 정부 에너지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탄소중립을 실천으로 탁월한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정부 설정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지난 21년에 배출량 대비 기준 32%보다 8.3%%포인트가 넘는 40.3%를 달성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목표 34%보다 8.8%포인트 많은 42.8%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공사 전직원이 사무실 에너지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고효율 기기 교체 등을 실천함으로써 지난 2년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5% 이상 초과 달성했고,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법정 의무 점검사항인 올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에너지 진단(1회/5년)을 면제받아 약 2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 등의 환경 문제로 인해 탄소중립을 위한 전 국민적인 노력이 필요한 가운데, 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의식을 갖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방법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에너지 정책 이행을 위해 공사 임·직원 모두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구리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미있는 조례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조례는 김용현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기업활동 촉진 및 유치지원에 관한 조례'로 시 의정 사상 최초로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제정한 1호 조례안이다. 김 의원은 "그동안 구리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규제를 받고 있고 과도한 개발제한구역으로 인해 대기업 유치가 현실적으로 어려웠다"면서 "그렇다고 대안으로 거론되는 중소벤처 및 지식기반 기업을 유치해야하지만 이를 위한 관련 조례나 기업 유치 정책은 전무한 실정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조례 제정 전에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기로 하고 경제인연합회와 벤처협회 관계자등 11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해 관련 조례에 대한 의견을 듣고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며 조례 제정을 준비했고 본회의에 발의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김 의원은 "중요한 것은 조례 통과 후 시의 적극적인 정책 홍보가 절실하고 이로 인해 많은 유망한 기업이 정보를 얻고 이전해야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게될 것이다“며 "이 조례를 통하여 이전을 추진하거나 이미 입주된 기업에 입지보조금, 투자보조금, 고용보조금, 고용훈련비 등을 지원할 수 있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3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만나 상수원보호구역 개선과 하수처리 시설 증설 등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시설 확충 등 현안에 대해 중앙 부처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주 시장은 불합리한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규제 개선과, 공장설립승인지역 업종을 확대해 지식산업센터 활성화를 도모해 줄 것, 그리고 특별대책지역 내 계류장 증설 허용 등을 집중 건의했다. 또, 3기 신도시 등 여건 변화에 따라 가장 먼저 하수처리시설의 신·증설이 필요한 만큼 하수처리장 확충을 위한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고, 이어서 환경정비구역 내 음식점의 용도 변경 비율 확대와 용도변경이나 증축 면적의 합리화, 상수원 보호구역 내 어로행위 보상 추진 등에 대한 규제 개선 사항도 논의했다. 주 시장은 이밖에도 수도법상 중첩 규제를 받는 공장설립승인지역 내 지식산업센터의 공실 해소 등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공해 제조업 등 4차 산업 관련 신산업 입주 허용과 6개월 거주 제한 요건의 예외 적용도 필요하다며 건의했다. 아울러 특별대책지역 내 계류장에 대해서는 기존에 허가된 팔당호 수상레저 계류장이 협소하다는 점도 언급하며, 안전상 최소 면적이라도 일부 증설이 필요하며, 기존 허가
임기를 남겨 놓고 대표와 일부 직원들이 사퇴하는 등 말썽을 빚었던 구리시 문화재단의 새 대표이사에 진화자 전 구리시의회 부의장이 선임됐다. 신임 진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백경현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진 대표이사는 구리시의원 3선을 역임하면서 7대 부의장을 역임했고, 구리문화원 편집위원과 구리예술발전기금 심의위원, 구리지역사회교육협의회 자문위원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 진 대표이사는 취임하면서 “조직을 조속히 안정화시키고, 차별화된 고유의 브랜드 자산을 형성하여 구리시가 ‘대한민국 문화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개최하는 맞아 청소년 수련관과 함께 ‘우리가 만드는 세상 유스(Youth)피아’라는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2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 회복에 맞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기념식과 래퍼와 밴드 공연, 부대행사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바른의지, 사회참여, 문화예술 등 7개 분야별로 우수한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 유공자에게 청소년상 및 모범 청소년 표창이 수여되고, 청소년 자치 기구와 학교 동아리 등에서 마련한 체험·전시 부스와 상담복지센터, 경찰서 등 유관 기관의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남양주시 청소년 예능 대회’가 개최되는데 치열한 예심을 거쳐 올라온 보컬과 밴드, 댄스팀 등 27개 팀의 본선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 여기서 각 종목별로 선정된 최우수팀에게는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시 미래교육과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지역 주민과 함께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가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을 기원하면서 치러졌다. 특히, 걷기 행사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돼 오다 올해 약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됐으며,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성인,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또한, 활동 이후에는 분리수거 및 치매 인식 개선 OX 퀴즈가 진행됐으며, 참여한 모든 시민에게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된 기념품이 증정됐다. 정태식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 기가 일상적인 습관으로 자리 잡길 바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22일 시청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구리시 첨단순환 트램 도입에 관한 사전 타당성조사를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본 구상과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처음 논했다. ‘구리시 첨단 순환트램 설치’는 민선 8기 백경현 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으로 구리시 도시개발, 생활권 확대, 지역개발 및 갈매지구 등 조성에 따른 교통혼잡 문제 해소를 위해 친환경 대중교통수단 전환 등의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1월 심의와 3월 공고를 거쳐 선정된 용역사(이주대와 제일엔지리어링 컨소시엄)가 첫 보고회를 가진 자리로 구리시의 도시교통 현황 및 장래 여건과 함께 향후 추진계획 등이 보고됐다. 또,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를 통해 교통소외 지역의 연결 필요성과 대중교통수단의 개선 방향, 사업의 추진방식 및 경제성 확보 방안, 단계별 최적 사업노선 전략 수립 등 구리시 첨단트램 도입 및 구상을 놓고 제기되는 모든 가능성에 대한 검토 계획도 설명됐다. 구리시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인근 지자체와 트램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 하반기로 예상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건의할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가 지난해에 이어 2회 째로 열린 백봉산 축제에 500여 명의 주민과 등산객들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해 지역 축제로서 성황리에 마감했다. 20일 백봉산 등산로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행사에 문화 공연외에도 아나바다 장터와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야생화 심기와 화분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함께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백봉산 입구에서 펼쳐진 문화 공연은 평내동 주민자치센터 시니어 모델팀의 멋진 워킹을 시작으로 분위기가 고조됐으며, 평내통소리의 기타 연주, 카스앙상블의 색소폰 연주, 가요 공연 등 연주가 이어져 아름다운 자연과 음악의 향연에 주민과 등산객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백봉산은 해발 589.9m의 광주산맥의 한 봉우리로 산세가 아름답고 한강을 끼고 있어 경관이 뛰어나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으로 지역 주민들은 지역의 명소인 백봉산을 널리 홍보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로 축제를 열었다. 이은경 평내동장은 "오늘 축제가 바쁜 일상 속 지친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백봉산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