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8일, 9일 양일간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운수종사자 약 76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통연수원 주관 직무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운수종사자 직무 보수교육은 대중교통의 최전선에서 시민들의 안전과 편안한 이동을 책임지는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여객 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에 대한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문 운수종사자의 역할을 주지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기위한 목적으로 마련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매년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실시되는 기존 교육과 달리, 경기 북부권 운수종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남양주시의 요청으로 코로나19 완화 이후 처음 현지 출장 교육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오철수 교통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올해 운수종사자 직무 보수교육에 참석해주신 운수종사자분들을 환영하며, 평소 대중교통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처우개선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는 안보의식 고취와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7일 강릉 통일공원에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회원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안보전시관과 해군전시관을 견학하면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상복 협의회장은 “민족 분단의 아픔을 안고 있는 강릉 통일공원을 둘러보며 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평화 통일 공감대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통일 안보 현장 견학이 안보 의식과 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 전했다.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는 무궁화 바로알고 사랑하기, 한민족 통일 문예제전 등 통일공감대 형성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장애인복지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개최하는 ‘2023년 구리시 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을 대폭 확대해 8개 사업을 선정해 17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사업은 2가지가 늘어 8가지이고 지원규모는 900만 원에서 89%가 늘어난 1700만 원이다. 시는 공모기간(3월 14일~28일)를 거쳐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구리시장애인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가 심시를 벌여 사업의 독창성과 적정성, 효과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의했고 그 결과 8개 단체의 8개 사업을 선정 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공모한 '시각장애인 라인댄스 건강교실'과 농아인협회의 '농아인 사회화교육', 경기신체장애인복지회의 '농아인 인식개선교육',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의 '장애인인권 개선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행사' 등이다. 시 노인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해마다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제안되고 있다."면서, "올해는 장애인 인식개선과 인권 개선,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업 등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복지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구리시 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선
남양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3700만 원을 받는다. 올해 지방세정 운영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징수액 규모 3개 그룹으로 구분해 도세 부과징수와, 특별 징수대책 운영, 세수추계, 행정소송, 구제민원 처리, 가감산 항목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도세 부과징수 분야, 특별 징수대책 운영, 세수 추계 등에서 우수 판정을 받았고, 특히 감면조사팀을 신설한데다 전국 최초로 취득세 신고 안내 및 과세 관리 시스템을 운영했고, 전국 최초 대형마트 오디오 공익 광고방송 등의 특수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 김혜정 취득세과장은 “우리시 세무직 공무원 전체가 각자의 역할을 다해준 결과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특수시책을 개발하고, 체계적인 부과징수 체계를 구축해 재정 확충과 재정 건정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내 학교에 대해 안전 시설과 교육 기자재 지원 사업 등 '초중고 환경 및 첨단 교육 시설 개선사업'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초·중·고 환경 및 첨단교육 시설 개선 사업'은 과학 기자재의 현대화 및 소규모 학교 시설 환경 개선 지원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민선 8기 주력 사업이다 .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대비 33%인 4억 원이 증액된 1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총 127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현장 방문 조사 결과로 만든 심사표를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학교 노후도에 따라 1개교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각 학교는 유휴 교실을 이용해 틈새 학습터와 스터디 카페를 조성하는 등 교내 자투리 공간을 재디자인할 수 있으며, 첨단 기자재 구입,이나 과학실 환경 개선, 재활용 분리수거장 교체 등 교육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한 물품도 구입할 수 있다. 또, 시는 자체사업 외에도 교육청과 협력해 학교로 지원되는 학교 시설 개선 사업비로 31개교에 총 40억
남양주시는 민선 8기 공약과 지역경제활성화 등 현안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573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기준 ▲세외수입 123억 원 ▲지방교부세 및 조정 교부금 279억 원 ▲국·도비 보조금 194억 원 ▲순세계 잉여금 450억 원 등의 재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어린이·청년·여성의 권익 향상, 안전하고 편리 한 교통망 구축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고물가, 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민생 안정을 위해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에 80억 원,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추가 지원 5억 원,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지원 12억 원 등이 편성됐다. 어린이가 안전하고 즐거운 남양주시 조성을 위해서는 어린이 안전 체험관 건립 기본 계획 및 어린이 보호 구역 개선 사업 20억 원, 장난감 도서관 확충 5억 원,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운영 2억 원이 편성됐다. 또한, 아동·노인·여성에 대한 다양한 복지 지원 확충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26억 원, 산후조리비 지원 18억 원, 보훈명예수당 추가 지원에 29억 원 등 이 편성됐으며, 안전하
남양주시는 초중고등학교 진학을 못했거나 중단한 이른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계획을 강화해 시행하기로 했다. ‘학교 밖 청소년’은 초중고등학교에 진학을 하지 않았거나, 질병이나 해외 출국, 부적응 등의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9세 이상 24세 이하인 사람을 말한다. 시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우선 상담을 벌여 현재 생활과 미래 진로를 정해주고, 자칫 소홀해지는 문화체험활동과 진로와 진학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며, 멘토링을 통한 학습 지원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 동등한 교육복지를 제공하기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는 생활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들이 다니는 대안교육기관 지원을 강화해. 밀알두레학교 등 6개 기관에 급식비를 지원하고. 재학생을 위한 체험비, 물품구입비를 주고, 대안교육기관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30만원 이내 교복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밖에도 ‘남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에 의거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를 구성해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운영이나 대안교육기관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에 대한 심의해 실질적인 지원이 강화
구리시는 관내 창고를 거점으로 물류를 주선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양주출입국사무소와 경기주선협회와 함께 불법 행위와 외국인 불법 고용에 대한 합동단속을 전국 최초로 이달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통팔달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무허가 주선업체들이 물류 창고 등이 밀집된 곳을 거점으로 불법 영업행위를 하는데다, 이사업체 차량의 도로상 방치로 인해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협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시는 주선업체들의 불법행위 근절과 함께 외국인 불법고용으로 인한 2차 범죄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관련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전국 최초로 법무부 소속기관인 양주출입국사무소와 합동단속팀을 구성해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적발된 업체는 고발이나 폐업 등 법적조치가 이뤄지며,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은 혐의에 대한 조사 후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강제퇴거 등의 법적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자동차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기점으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 대응을 계획하고 단속하여 주선업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모범사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시민 이용도가 높은 관내 도시공원 5곳에 치매예방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7일 장자호수공원, 인창중앙공원, 늘푸른공원, 갈매중앙공원, 왕숙천공원 등으로 공원에 기억력 테스트 놀이판 5개와 치매예방 3·3·3 안내 표지판 5개를 각각 2개씩 설치했다. ‘기억력 테스트 놀이판’은 치매와 관련된 14개 항목을 “예”, “아니오”로 평가하여 “예”가 6개 이상 나오면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 안내 전화번호와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QR코드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치매예방 3·3·3 안내 표지판’은 3권(즐길 것: 운동, 식사, 독서), 3금(참을 것: 절주, 금연, 뇌손상예방), 3행(챙길 것: 건강검진, 소통, 치매검진)에 대한 치매 예방수칙 홍보 내용이 담겨있다. 백경현 시장은 “평균수명이 높아진 만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서 꾸준한 운동과 균형잡힌 식사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시길 당부드린다.”며, “노후가 편안한 도시,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구리시 만들기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그동안 일정 기준 가구에게만 난임시술비를 지원하는 '정부형 난임 지원사업'을 확대해 10일부터 제한없이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정부형 난임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만 지원 받을 수 있어 그동안 기준에서 제외된 가구는 고액의 시술비에 대한 부담이 컸다. 이에 시는 경제적 부담으로 출산을 주저하는 가정을 적극 지원하고 저출산 장기화에 대응하고자 ‘구리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구리시인 난임 여성 중 기준중위소득 180% 초과자로 그동안 정부형 난임 시술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모든 시민까지 확대됐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1회 최대 110만 원의 체외수정(신선배아)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술비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난임 시술 급여 중 일부 또는 전액 본인 부담금, 비급여 의료비, 시술 관련 원외처방약제비가 포함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구리시보건소 모자보건팀에 방문해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하고, 시술 종료 후 보 건소에 직접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