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이재환)은 3일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공건배)와 인천 서구 원창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구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및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 봉사단 등 약 120여명이 참여해 총 1만800장의 연탄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SK 관계자는 “매년겨울 사랑의 연탄 배달부가 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며 “올해도 난방비 절감 및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공건배 센터장은 “추운날씨에도 연탄나눔을 지원해주신 SK봉사단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공동체사회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2006년부터 매년 겨울마다 ‘사랑의 연탄나눔’과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특히 올 겨울에는 지역내 홀몸 노인들에게 이불을 지원하는 ‘사랑의 이불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진기자 khj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공건배)와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이재환)이 2006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30일 SK인천석유화학에 따르면 올해도 변함없이 지난 27일 서구 신현동 실내게이트볼 구장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서구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및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 봉사단 등 130여명이 참여해 2천850포기(570상자)의 김장김치를 서구지역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10돌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김장김치지원과 자원봉사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고 지역의 질 좋은 김장재료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구성원들이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겨우내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 ‘사랑의 이불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건배 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운항의 핵심 안전장비 중 하나인 항공등화 광도측정장비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공사는 17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게 항공등화 광도측정장비 개발사업에 대한 최종 성공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항공등화 광도측정장비는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과 지상이동을 유도하는 항공등화의 광도(밝기)의 적정성 여부를 판별하는 장비이다. 공사는 자체기술 확보와 비용절감, 운영효율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2년부터 국산화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고정형 항공등화 광도측정자비를, 올해 차량에 장착해 항공등화 광도를 측정할 수 있는 이동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장비는 기존 외상 장비보다 광도 측정 속도와 정확도가 향상됐고, 측정 센서와 전원공급장치가 일체화돼 성능은 물론 편의성과 안정성도 향상됐다. 이번 국산화 성공으로 비용절감과 함께 자체 수요만으로도 향후 15년간 약 12억원의 외화 절감효과와 약 2억5천만원의 원가절감효과가 예상된다. /김현진기자 khj@
인근 식당·점포 적극 이용하기 600여 전 직원 자발참여 독려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인근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이재환)은 올해 말까지 ‘인근지역 단골 맺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에 따르면 지역상권 활성화 및 구성원-지역상인 간 교류증대를 위해 실시하는 캠페인에는 구성원 600여명 모두가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점심·저녁식사 시간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회사 인근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기타 서비스 및 물품 구매도 인근지역 점포를 이용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이를 통해 지역상권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상인들과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SK인천석유화학은 점심시간에 인근 지역식당을 이용하는 구성원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단골가게 인증샷 콘테스트’, ‘우리동네 단골왕’ 등 다양한 사내 이벤트를 통해 우수팀 및 우수 참여자를 포상하는 등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의 한 직원은 “점심시간에 인근지역
인천재능대학교는 3~5일 재학생, 학부모, 동문, 산업체 인사를 대사으로 ‘제1회 JEI NCS EXPO'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PO는 인천재능대가 특성화 최우수 대학으로서 대내외적으로 특성화 및 NCS 성과를 홍보하고 공유하고자 개최됐다. 엑스포는 ▲NCS 성과 전시 ▲NCS 및 특성화 성과 설명회 ▲산학공동작품 우수작 전시 ▲NCS 관련 센터 홍보관 및 체험관 운영, ▲NCS 연계 경진대회(모의입사, 창업·창의, 학습플래너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김현진기자 khj@
인천공항 항공기 소음피해로 주민들은 피해를 보고 있으나 해당 기관들은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근본적인 대책수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5일 “인천 옹진군 북도면 공항소음피해대책위원회가 이착륙 항공기들로 인한 공항소음피해를 견디다 못해 인천공항 등 관련 기관들에게 소음피해에 대한 대책수립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대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오전 6시부터 밤11시까지 운영하는 김포공항과는 달리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1일 800여대의 항공기가 운항된다. 게다가 제2여객터미널 등의 증설로 1일 항공기 운항 횟수도 1천450여대로 늘어날 전망이어서 소음피해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러나 국토해양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시와 옹진군 등 관련 행정기관들은 인천공항 항공기로 인한 소음피해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 비난을 받고 있다. 연대는 “인천공항이 소음 피해에 대해 9배 늘려 5년 동안 1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지만, 이는 소음피해에 대해 푼돈으로 해결하려는 꼼수로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연대는 또 “인천시는 주민들이 소음피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보상으로 요구한 ‘영종~북도 간 연륙교 건설’ 사업을 오히려 ‘영종~강화
해양경비안전본부의 세종시 이전 확정 고시로 인천시 최대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해경 이전에 따른 해상경비 공백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안전행정위원회, 인천남동갑)은 5일 국민안전처 자료에서 서해 NLL주변 지역에 출몰하는 중국어선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자료에 따르면 서해 NLL 지역에 작년 한해 출몰한 중국 어선은 월 평균 3천800여척이었지만, 올해는 28% 증가한 월 평균 4척900여척이 출몰했다. 그러나 중국어선이 크게 늘어난 것과 달리 실제 단속된 중국어선 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안 지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다 적발된 중국어선은 2011년 435척, 2012년 420척, 2013년 413척이었지만, 작년 259척으로 크게 감소하고, 올해도 6월까지 158척으로 예년 수준을 크게 밑돌았다. 이는 날로 흉포화·집단화되는 중국어선의 단속이 쉽지 않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중국어선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없을 경우 접경지역의 자원고갈 및 어업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될 것으로 우려된다. 박 의원은 “해경본부가 세종시로 이전할 경우, 현장에 대한 상황파악이나 이해도가 떨어질 수밖에
영흥화력본부가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설비임을 입증했다.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는 지난 28일 제14회 글로벌스탠다드 경영대상에서 석탄화력발전소 최초로 ‘녹색경영대상 2년 지속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영흥화력본부는 이날 행사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최첨단 환경시스템 운영,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 복합단지 구축 등 환경친화경영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2014년 5·6호기 준공으로 발전설비 용량이 약 52% 증가했음에도 대기배출물질의 추가 배출 없이 기존 1~4호기에 할당된 대기배출총량 이내로 운영해 세계 최고임을 입증했다. 또 신재생에너지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해 풍력발전단지에 국내 최초 전력계통 연계 ‘신재생+ESS(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함으로써 총 설비용량 64.6㎿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단지를 구축·운영할 수 있게 됐다. /김현진기자 khj@
농작물 피해를 막고자 포획한 야생동물이 무분별하게 버려져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29일 강화군과 야생생물관리협회 강화지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운영된 ‘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은 2014년까지 강화도에서만 고라니 1천400여마리를 잡았다. 한시적으로 포획단을 운영한 2월에도 고라니 500여마리를 포획했으며 같은 기간 오리, 까치, 멧비둘기, 꿩 등 다른 야생조류도 1만500여 마리를 잡았다. 그러나 최근 3년간 포획한 고라니 1천900여 마리 가운데 70%가량이 인근 야산에 매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폐기물 관리법상 고라니 등 야생동물은 일반폐기물로 분류돼 폐기물처리시설에서 처리하도록 규정돼 있다. 폐기물처리시설이 따로 없는 강화군은 매년 1천600만원의 예산을 편성, 포획단에 고라니 1마리당 4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사체 폐기를 일임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 기동포획단원들은 별도의 소각 비용 탓에 고라니를 야산에 매립하거나 사체를 나뭇잎으로 덮어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포획단 관계자는 “고라니를 잡을 때마다 마을 쪽으로 운반하기 어려울뿐더러 소각하는데 비용이 들기 때문에 보통 잡는 즉시 매립한다”며 “땅이 어는 겨울철에는 매립이 까다로워 나뭇가지 등으로 덮어
기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경기신문 인천본사는 지난 24일 푸른보석호반예술제에서 학생기자단의 출범을 기념하는 발대식을 진행했다. 인천본사는 기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함양을 목적으로 학생기자단을 구성했다. 40여명의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학생기자단은 대인고등학교 정운진 학생의 선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자가 꿈이었는데 학생기자단을 통해 미리 경험할 수 있게 돼서 좋다”며 “꾸준히 활동해 기자로서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학생기자단은 4팀으로 구성해 학생동아리와 가족, 학교, 인천관내 있는 봉사단체의 활동에 대해 취재하게 된다. 또 멘토링 과정을 통해 현직 기자들에게 섭외 및 취재, 기사 작성 요령과 편집과정 등 신문제작에 있어 전반적인 일을 배우게 된다. 학생기자단은 취재활동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돕기 등 봉사활동을 진행해 나눔의 손길을 제공한다. 경기신문 인천본사는 학생기자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각층의 인물과 다양한 직업을 접하고 사회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직 기자와 함께 생생한 취재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