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해드림 봉사단은 지난 2일 강화군 서도면 볼음도를 방문, 전신마사지기 및 발마사지기 각 1대를 기증한 뒤 해병대 2사단 예하부대 장병들에게 사랑의 떡을 전달했다. 마사지 기계는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마을회관에 설치돼 어르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김현진기자 khj@
올해보다 165억 늘어난 성과 KTX 47억 배정돼 내년 착공 보훈병원·문자박물관·도시철도 국고보조 사업도 상당수 포함 “공무원 노력·국회의원 지원 덕” 지난 2014년 처음으로 2조원이 넘는 국비를 확보하기 시작한 인천시가 내년에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 규모가 올해보다 165억 원 늘어난 2조4천685억 원이라고 4일 밝혔다. 내년 국비지원 예산은 인천발 KTX건설 47억 원,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23억 원,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 180억 원, 인천보훈병원 건립 107억 원 등 국가직접사업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 119억 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 156억 원 등 국고보조사업 등이다. 이에 따라 교통주권의 핵심인 인천발 KTX건설사업도 내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시가 확보한 내년도 국비사업 중 신규사업의 대부분은 시민의 편익과 직결된 사업이 많다. 대청도 해수담수화시설 설치 40억 원, 인천가족공원(장사시설) 조성 26억 원,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 조성 15억 원, 계양IC 화물공영차고지 확대 조성 18억 원, 목수펀
인천재능대학교는 유통물류과 ‘제3의 다리’팀이 ‘물류 아이디어-톤 경진대회’에서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물류기업의 로컬 푸드 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물류기업, 로컬 푸드 농민조합, 지방자치단체 등 3자간의 지속가능 상생협업을 통한 물류기업의 신사업 모델을 제안했다./김현진기자 khj@
인천시가 인천 지역 사회로부터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받아 온 노후 대기오염측정망 장비 교체 및 시스템 개편을 추진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정확한 대기환경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전체 21개 대기오염측정소 중 5개 측정소의 장비를 내년 중 전면 교체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숭의·원당·부평·구월·계산 측정소이며 초미세먼지 측정기 7대에 대한 시설 2개소와 교체 5개소 사업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부의 국비 예산 9억6천만 원을 확보, 대기오염 측정장비의 대대적인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21개 측정소의 대기환경 측정정보의 실시간 확인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환경정보공개사이트 등 시스템의 개편도 추진한다. 모바일 웹페이지를 제작해 스마트폰 등에서 대기질·수질·소음정보 등 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기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측정소의 노후 장비를 전면 교체하고 시민에게 환경정보를 제공하는 웹 사이트의 개선으로 대기오염측정망 운영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라며 “20
인천시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관련 예산을 편성 받지 못하는 등 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내년 재원 확보에 실패,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3월 경인고속도로 인천~서인천IC 10.45㎞ 구간의 관리권을 한국도로공사에게 이관받아 일반화 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지역단절을 해소하고 원도심 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이 사업을 통해 시는 고속도로의 옹벽·방음벽 등을 철거하고 고속도로와 주변 도로 및 마을의 높낮이를 맞추며 기존 도로를 교차로 형태로 연결하고 일부 도로는 녹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하지만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시가 관련 사업비 마련 대책도 없이 관리권 인수부터 서두르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내년 3월 인천~서인천 구간의 관리권이 이관되면 시는 연간 100억 원에 이르는 도로 유지·보수비를 부담해야 하지만 뾰족한 예산 마련 대책은 없는 실정이다. 지난 3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가 심의·발표한 내년도 예산 현황을 살펴보면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과 관련된 예산은 편성되지 않은 상태다. 시는 고속도로 기능이 완전히 없어지기 전까지 국토교통부도 도로 유지·보수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국토부는 그런 선례는
지난 4·13 총선의 선거운동기간 전에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지하철역에서 명함을 배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계양을) 의원이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인천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김진철)는 지난 2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송 의원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또 송 의원과 같은 혐의로 기소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자원봉사자 이모(50)씨에게는 벌금 150만원, 다른 자원봉사자와 선거사무원에게는 각각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재판부는 이날 “송 의원은 같은 유형의 선거법 위반으로 2차례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또 다시 범행,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면서도 “피고인들이 명함을 돌린 행위를 인정했고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원, 예비후보자가 지정한 1인이 명함을 뿌리는 행위 자체는 선거운동 금지에 해당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송 의원은 지난 3월 3일 선거사무소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경인교대입구역 앞 등지에서 자신의 명함을 유권자들에게 나눠준 혐의로 기소됐다./김현진기자 khj@
현대유비스병원은 지난달 30일 인천시 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원단체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교원단체총연합회 회원은 현대유비스병원의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병원 관계자는 “교원단체 회원과 가족분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현진기자 khj@
그동안 사료 및 목재 냄새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 호소가 꾸준히 제기돼 온 인천 중구 월미관광특구 일원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중구는 1일 악취 민원을 최소화하며 시민체감 환경개선을 위해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엄격한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고 시설개선을 유도해 악취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악취관리지역 지정 계획안을 마련,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인천시에 요청했으며 이와 동시에 악취배출사업장 특별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북성동 일원 악취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또 지난 11월 악취관리지정(안)공고, 사업자, 주민 등 이해 관계인의 의견수렴, 악취관리지역 지정고시를 했다. 이에 따라 12월 중으로 시의 승인이 나오면 북성동 일원은 악취관리지역으로 확정된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관련 업체는 악취관리법에 따라 악취오염도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며 악취저감대책을 세워 구에 제출해야 한다. 구는 정기점검에 따라 악취 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의 행정 처분을 내릴 수 있다. 악취관리지역은 중구 월미로96(북성동) 일원으로 11개 업체가 포함된 63만8천여㎡다. 이 일대는 그간 복합악취(배출구)는
인천성모병원 북부해바라기센터는 지난달 29일 ‘2016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에서 박숙진 부소장이 여성·아동 폭력예방과 권익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성폭력 관련 피해자를 위한 상담·의료·수사·법률자문을 지원하는 등 여성권익에 앞장서고 있다. /김현진기자 khj@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1일 검단새빛도시 1단계 1-1공구 내 공동주택용지 2필지에 대한 사업자선정 입찰공고를 내고 본격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공고는 해당 부지 약 198만7천224㎡를 대행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행되며 해당 공동주택용지는 85㎡ 초과와 60~85㎡이 혼합된 AB16블록 8만5천211㎡와 AB15-1블록(60~85㎡) 6만4천401㎡다. 설계금액은 997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42개월로 시는 올해 말 사업자 선정을 거쳐 내년 초 공사에 착수하고, 현재 진행중인 1-2공구의 공정률을 내년 38%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1공구는 서구 원당지구와 김포시 풍무동 등 기존 시가지 사이에 위치해 개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공사가 착공되면 지난 2015년 말에 LH가 착공에 들어간 1-2공구(188만4천297㎡)와 함께 검단새빛도시 조성에 탄력을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현진기자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