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단체·기관 대책협 구성 부평·계양구와 협력 총력 대응 “인접지역 교통난·환경오염 소상공인 상권붕괴 막아야” ‘법 개정’ 국회의원 협조요청 부평구와 계양구에 이어 인천시도 부천 신세계복합쇼핑몰 입점 철회에 총력 대응을 펼친다. 시는 8일 지역 내 21개 단체·기관들이 참여하는 ‘부천신세계복합쇼핑몰 입점 저지 민·관 대책협의회’를 구성해 부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복합쇼핑몰 입점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책협의회는 복합쇼핑몰 입점 철회 공동협력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회의는 대표회의와 실무회의로 구분해 진행되며 대표회의는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이 주재한다. 시는 대책협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각계각층과 연대한 공동 대응 및 법 개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또 부천신세계복합쇼핑몰 입점 반대 및 법 개정 촉구 전국결의대회 개최, 시의회 차원의 입점 반대 결의문 채택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부천신세계복합쇼핑몰이 입점할 경우 인접지역인 부평구와 계양구 일대의 교통난 가중과 환경오염 등 정주여건이 악화되는 것은 물론 인천 전역의 전통시장과 지하상가 등 소상공인의 상권 붕괴가 예상된다”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인천교통공사가 시민단체 의견을 반영해 인천지하철2호선 전동차 내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공사는 지난 10월부터 설치를 시작한 인천2호선 전동차 내 휠체어 이용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공사를 지난 5일까지 모든 전동차에 설치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공사는 지난 8월2일 인천지역 지체장애인협회와 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서 전동차 교통약자 이용공간에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붙잡을 수 있는 수평 안전바가 없어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진행됐으며 전동차 37개 편성, 74량에 설치됐다. 특히 이번 개선공사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수요자 중심의 시설개선을 위해 시범설치된 전동차에서 안전바의 형태와 높이 등에 대해 시민단체와 사전 점검을 통해 만족도를 확인한 이후 전체 전동차로 확대했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개통한 지 100일이 갓 지난 새내기 지하철로 보완해야 할 부분이 아직은 많다”며 “수요자의 입장에서 각종 편의설물과 이용시설물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안전하고 편리한 인천2호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현진기자 khj@
부평구 청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뫼골공원에서 ‘추억과 사연을 담은 맑은내 마을박물관 사진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구는 공모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담은 26개의 우수사진 및 영상에 대해 시상했으며 수상작을 포함해 기록하고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총 60개의 사진과 영상을 전시, 주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김현진기자 khj@
인천재능대학교는 태국 직업교육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한국 전문대학의 우수한 교육시설 및 특성화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본교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태국방문단은 서비스산업 주력학과인 화장품과, 간호학과, 항공운항서비스과 학생들의 실습 장면과 최첨단 실습장비를 살펴보며 학과 교수님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김현진기자 khj@
내년 예산안 7개 분야에 8조3132억원 편성 행복 체감도 높이고 ‘미래 성장’ 동력 강화 채무비율 39.9%서 내년까지 25.9%로 낮춰 올해 늘어난 세입 중 7171억 채무상환 사용 인천시는 7일 오는 2018년까지 총 부채를 9조 원대로 줄이고 채무비율을 25% 미만으로 낮춰 재정 정상단계로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날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겠다며 올해 당초예산 대비 1.5%, 1천229억 원이 증가한 총 8조3천132억 원을 2017년도 예산안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6조3천19억 원으로 2016년도 당초예산 대비 7.6% 증가했으며 공기업 및 기타특별회계는 13.8% 감소한 2조113억 원이다. 시는 부동산 경기 회복세 전망에 따라 올해 당초예산 대비 취득세 1천344억 원, 지방교육세 426억 원 등 지방세 3천586억 원이 증액됐으며 세외수입은 224억 원, 지방교육세는 550억 원, 국가보조금은 1억 원이 각각 늘어났다. 시는 조기상환 2천682억 원을 포함한 총 7천171억 원을 채무상환에 사용, 내년 말까지 채무비율을 39.9%에서 25.9%로 낮춰 오는 2018년말에는 ‘재정정상’ 단체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시의 총부채 규모는
인천도시공사는 7일 올해 새롭게 시작한 ‘기존주택 매입임대 사업’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신혼부부 첫 입주 축하식을 개최했다. ‘기존주택 매입임대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신혼부부가 2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다세대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원도심 지역의 활성화를 돕고 주거비 부담을 줄여 주거복지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사는 관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원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보호대상 한부모,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 70% 이하인 자에게 시중 임대료의 30%로 주택을 임대한다. /김현진기자 khj@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항공정비특화단지 및 항공산업산학융합지구 유치의 공동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와 공사는 7일 인천시청에서 지역사회 공유가치 창출과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항주변지역의 개발과 발전에 대한 지원,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인재 육성, 문화·복지·체육 협력사업, 공항종사자의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인천국제공항의 허브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공관련 산업의 육성지원, 항공관련 관계 기관간 시너지 확산을 위한 창조적 협력과 융합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공사는 인천공항내 항공정비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항공정비 전문인력 교육, 항공부품 연구개발을 협력하고 남동·주안 국가산업단지의 생산을 집적화하기 위한 시의 항공산업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도 지원키로 했다. 양 기관은 양 기관장을 포함한 상생협력 협의회를 구성해 연간 2회 개최하고 공항주변 지역의 관계자 및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조사항과 공동 협력사항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시 관
인천시가 인천 섬 가치재창조의 일환으로 추진하던 서해5도 운임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인천시민의 서해5도 운임 지원 비율을 기존 50%에서 60%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또 타 시·도 관광객에게 뱃삯을 일시적으로 지원했던 서해 5도 관광객 뱃삯 지원도 1년 내내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 등 지원 조례’의 시행규칙을 개정, 내년부터 여객선 운임 할인폭을 늘리기로 했다. 또 인천시민 뱃삯 지원 예산을 올해 30억7천만 원에서 내년 37억2천만 원으로 약 6억5천만 원을 늘릴 예정이며 서해5도 관광객 운임 지원 예산도 기존 군비 7억 원을 포함한 14억 원을 20억 원(군비 10억 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인천 섬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역점에 두고 지난 2008년부터 인천에 주소를 둔 시민에게 뱃삯을 50% 지원해왔으며 타 시·도 관광객에게도 예산 한도 내에 뱃삯의 50%를 할인해 줬다. 그러나 관광객의 증가로 예산이 조기에 소진돼 사업의 지속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며 지난해 시가 인천의 가치재창조를 위해 섬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도 선 관광객 유인책인 백삯 할인 예산을 대폭 삭감하려다가 비판
취임 2주년 맞은 목 익 수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 선박의 항해와 관련한 안전을 확보하고 선박 또는 선박시설에 관한 기술을 연구·개발 및 보급하기 위해 설립된 선박안전기술공단. 그리고 세월호 사건 이후 6개월간 공석이던 공단의 사령탑을 맡아 침체된 조직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해양 안전에 대한 높아진 요구에 부응하며 해사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목익수(58) 이사장. 그는 ICT 융복합 선박안전기술이 대형선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중소형선을 중심으로는 미흡하다는 현 상황을 인식해 38년간의 선박검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단에서 중·소형선박과 관련, 세계 최고의 선박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이에 “우리나라 해양안전 의식을 한 단계 더 향상시켜 국민 모두가 안전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목익수 이사장으로부터 그가 이끄는 선박안전기술공단의 미래를 살펴봤다. 선박 선체·설비 검사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인 안전문화 확산 앞장 국내 소형선박 안전기술 분야도 관심 10일 기술 정보 공유 위해 포럼 개최 지난 7월 해양안전문화센터 개관 내륙 청소년들에게 체험공간
강화교육지원청은 ‘강화의 종교문화재’를 주제로 ‘제11회 갑비고차(강화 옛 지명) 탐사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강화지역의 학생들이 탐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중한 역사 자산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회다./김현진기자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