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역 뿌리산업 기업 지원 대규모 형성 도금·주물단지 대부분 영세업체 자동화시설·환경설비위한 시설·운전자금 지원 청년들 중소기업 일자리로 끌어오기 中企에 대한 인식부족이 구인·구직난 주원인 대학생 현장체험·내일채움공제사업 등 도입 기업 수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준비·해외 마케팅·실행·직접 진출단계별 구분 컨설팅·바이어 발굴·보험·현지법인 설립 등 도와 중소기업 중심 바른 경제로 바꾸기 전체 기업 99%·고용 88% 불구 홀대받는 주역 과감한 기술혁신 새 블루오션 재창출 힘써야 한국형 히든 챔피언 탄생 역량과 뒷받침 기업내 고유 기술 축적·인재육성 투자 최우선 창조적 경영 필수… 중진공 역할 최선 다할 것 대내·외 경기불안이 지속되면서 위기에 빠진 우리경제가 다시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 패러다임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더이상 낙수효과(고소득층의 소득 증대가 소비 및 투자 확대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저소득층의 소득도 증가하게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불법 사설 주차대행 행태를 막기 위해 공식주차대행 장소를 옮겼음에도 사설 주차대행 업체들의 영업행위가 끊이지 않자 불법을 뿌리 뽑기 위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3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 이용객들의 주요 불만사항 중 하나인 불법 사설 주차대행 영업을 근절하기 위해 서울지방항공청, 인천국제공항경찰대와 합동으로 9월 한달간 강도 높은 ‘합동 집중단속’을 벌인다. 앞서 인천공항은 여객터미널 전면 도로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교통센터 지상주차장(C구역)으로 공식주차대행 접수장소를 이전, 3층 공항 출국층 전면도로를 주차대행 전면 금지구역으로 설정했지만 사설 주차대행업체의 불법은 여전해 결국 단속이라는 카드를 꺼낸 것. 인천공항은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 사설 주차대행업체에 타격을 줄 계획이며 이외에도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사설주차대행 행위 근절을 위한 다각적 대책도 마련,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그럼에도 주차대행업체들은 구청이나 세무서에 영업 신고만 하면 개업할 수 있고 법으로 규정된 관리 기준조차도 없어 법적 대안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실제 이들 업체들에게 차량을 맡긴 차주들의 경우 발생한 손
유정복 인천시장이 31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제7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에서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을 정부에 요청했다. 유 시장은 “전 국토의 균형발전론은 메가시티 경쟁시대가 전개되면서 퇴조하고 있는 만큼 세계도시들과 경쟁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만이라도 수도권 규제에 제외할 필요가 있다”며 “사업성이 높은 신규개발 사업에 대해 개발계획 변경을 통한 구역면적 조정이 가능토록 전향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경제자유구역 구조조정 방안 중 기존면적 확대를 자발적인 구조조정 범위 내에서만 확대 허용할 경우 사업성이 높은 신규개발 사업에 대한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어 유 시장은 “현재 3개의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조성하고 있는 영종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내 카지노 사업자가 납부하는 기금의 일정부분(20%)을 해당 경제자유구역의 관광진흥 및 활성화를 위해 사용하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은 카지노 사업자는 관광사업 발전을 위해 전체 매출액의 10%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016년 자랑스러운 한국기계의 중소기업인’으로 경인기계공업협동조합 전 이사장인 문찬용(63) 유천엔바이로 대표가 선정돼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문 대표는 여과기와 수중포기기 분야 개발에 집중, 성능 및 품질에서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해 중국, 인도 등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김현진기자 khj@
개통 초기 각종 장애로 인한 이용객 불편이 수시로 제기되면서 ‘고장철’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 한달만에 승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인천교통공사는 개통일인 8월 27일 현재 총 308만1천846명이 인천도시철도 2호선을 이용했다 31일 밝혔다. 승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역은 검단사거리역으로 이용객 수는 22만5천630명이며 21만6천658명이 이용한 서구청역을 비롯, 모래내시장역(20만9천357명), 주안역(20만4천90명), 시민공원역(17만2천739명) 등이 뒤를 이었다. 양방향 종점인 운연역은 2만2천256명, 검단오류역은 4만6천592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승객이 가장 적은 역 1·2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일각에서는 2량1편성으로 운영되는 ‘꼬마열차’인 인천2호선이 개통 초기 각종 장애로 운행에 차질을 빚어왔음에도 불구, 개통 첫 달 승객 300만을 돌파한 것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향후 승객이 더 늘 것으로 판단, 출·퇴근시간대 이용객이 150%(1평성당 278명)에 근접할 경우 국토교통부 도시철도 건설기준에 따라 4량1편성 운행을 검토하는 등 교통수요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비할 방침이
인천재능대학교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통해 국가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능대는 2014인천AG조직위원회와 인천아시안게임 성공기원을 위한 대학생 자원봉사 지원 협약과 시상운영요원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김현진기자 khj@
유 시장, 미래 교통 구상안 발표 전국 어디든 두시간 내 가는 철도·도로망 건설계획 제시 인천~강화 고속화철도 추진 경인고속도 일반화사업 본격화 제2 외곽순환고속도로도 건설 인천지역의 교통체계가 10년 내에 시민 편의가 극대화 되고 전국을 2시간 내로 갈 수 있으며 수도권 접근성 이 강화되는 체제로 변화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30일 미래 인천 교통의 변화를 예고하는 ‘교통주권-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 구상안을 발표했다. 현재 인천의 교통 체계는 세계적 공항·항만이 있음에도 전국을 직접 연결하는 인천 중심의 교통망이 부족하고, 서울·수도권 중심의 교통체계는 인천 지역간, 내부생활권의 이동을 불편하게 만든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는 두시간이면 전국 어디든 갈 수 있는 인천 중심의 도로망 건설을 제시했다. 특히 인천발 KTX사업은 최근 국토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고시됨에 따라 오는 2017년 기본 및 실시설계가 시작되며 당초 목표보다 1년 빠른 2020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 동서를 연결하는 인천~강화 고속화철도 사업을 추진, 2023년에는 전국을 1~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수도권 접근성 강
인천이 타 시·도에 비해 중소기업 종사자 비중이 높고 생산·부가가치 기여도가 높은 반면, 처한 현실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기준 인천지역의 전체 중소기업 사업체수는 17만2천139개로 전국 354만개의 4.85%에 해당한다. 규모별로는 소기업이 16만7천66개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중기업이 4천962개(2.9%), 대기업이 111개로 조사됐다. 기업규모별 종사자수를 보면, 인천중소기업 종사자수는 75만8천여 명이며, 이중 66%인 50만명이 소기업에, 26%가 중기업에, 8.4%가 대기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전국 평균 대기업 종사자 비중 12.1%와 비교했을 때 중소기업 종사자 비중이 높고 대기업 비중이 낮은 것은 그만큼 인천이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천지역 제조업체의 생산액 및 부가가치액은 각각 70조원과 22조원으로 이 중에서 중소기업이 각각 62.8%(44조원) 와 73.3%(16조원)를 차지했다. 이는 48.3%, 51.2%를 차지하고 있는 전국 평균과 비교,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중소기업의 육성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바로 연결될 수 있다는
인천지역에서 생활체육 레슬링 대회가 개최된다. 인천레슬링협회는 오는 9월3일 인천 문학레슬링장에서 60㎏에서 90kg 이상 무제한급, 7개 체급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선수로 참여하는 ‘제1회 통합 인천레슬링 협회장배 전국 생활체육 레슬링 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선수 80여명과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양희순 인천협회장은 “최근 레슬링은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합쳐져 새로운 국민체육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현진기자 khj@
인천시가 문학산 일대 토양오염지역에 대한 정밀조사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11~2012년에 진행된 수인선 공사과정에서 굴착된 토양이 유류로 오염된 것을 확인, 문학산 일대 오염 우려지역 전반에 걸친 토양오염 해소대책을 환경부에 요청했다. 이후 환경부는 과거 유류저장시설이 설치·운영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천 문학산 서쪽지역 일부 및 그 주변 지역에 대한 토양지하수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토양 및 지하수가 석유계총탄화수소(TPH),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크실렌으로 오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정화작업에 착수해 2019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현진기자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