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새해부터 미등록 외국인아동 1인당 월 10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하는 ‘미등록 외국인아동 보육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1일 도에 따르면 이번 미등록 외국인아동 보육지원금 지원사업은 도가 도내 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보육료 지원 대상은 도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미등록 외국인아동으로 1인당 월 10만 원의 보육료가 지원된다. 도는 보육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고 재정 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고자 보육료를 보호자에게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고 어린이집에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지역별 인구 구성과 행정 여건을 종합 고려해 올해 해당 사업 시범 지역으로 화성, 안성, 이천 총 3개 시군을 선정했다. 향후 사업 참여 시군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보육지원금 외에도 국내에서 태어나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미등록 외국인아동이 공적 서비스와 민간단체 지원사업 연계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확인증을 발급하는 ‘경기도 출생 미등록 외국인아동 공적 확인 제도’를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미등록 외국인 아동은 체류자격 없이 국내 거주하고 있는 아이들을 뜻한다. 현재 내국인 아동은 월 28만~54만 원,
존경하는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 희망의 기운이 깃든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광야를 내달리는 붉은 말의 힘찬 기운과 용기가 올 한 해 도민 여러분의 일상에 가득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5년, 우리는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갈등, 경제의 불안, 민생의 무거움까지 큰 변화를 온몸으로 견뎌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도민 여러분께서는 각자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떠받치는 든든한 뿌리가 되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6년은 위기와 어려움을 넘어서는 ‘반등의 해’가 되어야 합니다. 경기도의회는 새로운 기회를 향해 도민 삶을 지키는 길 위에 더욱, 책임 있게 나아가겠습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의 사명으로 지방의회의 새로운 지평을 넓혀왔습니다. 조례 제정 이후 실행까지 책임지는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지역 현안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의정정책추진단, 의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원 설립 기반 마련,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노력까지, 변화의 씨앗을 심고자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올해는 제11대 경기도의회의 4년 임기가 마무리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동안 다져온 기
사랑하는 1421만 경기도민 여러분, 2026년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삶을 일구며 이웃과 공동체,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희망을 함께 키워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경기도는 국민 네 분 중 한 분이 사는 삶의 터전입니다.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며 경제를 이끄는 곳, 도시와 농어촌,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곳, 넓고 다채롭고 가장 역동적인 곳, 혁신으로 내일을 여는 ‘작은 대한민국’이 바로 경기도입니다. 지난해 “달려가는 곳마다 달라집니다”라는 약속을 안고 경기도 곳곳 삶의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대한민국의 힘은 국민에게 있고, 그 중심에 경기도민이 계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도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을 지키고 삶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 대한민국이 도약하는 길임을 가슴에 깊이 새깁니다. ‘국민주권’의 새 시대, 우리 민주주의는 위기를 넘어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경제는 이제 재도약의 기틀을 만들었습니다. 경기도는 ‘국정 제1동반자’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휴식 있는 삶을 위한 ‘주 4.5일제’, 돌봄의 영역을 확장한 ‘간병 SOS 프로젝트’, 기후위기 대응의 새로운 기준 ‘기후
존경하는 경기교육 가족 여러분, 경기도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이뤄지기를 소망하며, 붉은 말의 기운으로 힘차게 한 해를 시작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은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사회입니다. 학교에서 이를 가르치지 않고 활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아이들의 눈과 귀를 가리면서 미래를 바라보라는 것과 같습니다. 경기교육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학생을 중심에 둔 교육, 학생의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동시에 우리는, 그동안 쌓아온 경기교육의 기조가 흔들림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살펴야 합니다. 특히 올해에는 자칫 교육 안팎의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자율, 균형, 미래’의 경기교육 기조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만큼은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중심을 잡고 꿋꿋하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나아가는 길에 자긍심과 확신이 있다면 경기교육에 대한 어떠한 도전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경기교육에서 나아가야 할 길은 명확합니다. 학생의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튼튼히 기르고, 모든 학생에게 개별 맞춤형 교
경기도가 새해부터 일산대교 통행료를 기존 1200원에서 600원(승용차 기준)으로 50% 인하한다. 1일 도에 따르면 차종별 일산대교 통행료는 이날부터 1종 차량(승용차 또는 16인승 이하 승합차 등)이 1200원에서 600원, 2·3종(화물차 등)이 1800원에서 900원, 4·5종(10톤 이상 화물차 등)이 2400원에서 1200원, 6종(경차 등)이 600원에서 300원으로 각각 변경됐다. 도는 이같은 통행료 인하에 따라 도민들이 더 나은 교통복지를 체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도는 일산대교 전면 무료화를 위해 관련 예산을 올해 본예산안에 반영하고 국회에 협력을 요청하는 등 선제 조치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일산대교가 유일한 한강 횡단 유료도로인 민자도로라는 구조적 한계에도 도민 이동권 보장하자는 도의 정책적 결단에 따른 것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앞서 지난해 10월 2일 더불어민주당 박정(파주을)·한준호(고양을)·김주영(김포갑)·박상혁(김포을)·김영환(고양정)·이기헌(고양병) 등과 긴급 회동을 갖고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김 지사는 지난해 10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도 국정감사에서 도가 선제적으로 일산대교 통행
동두천시와 포천시가 ‘인구감소지역’에 준하는 ‘인구감소관심지역’으로 지정된다. 인구감소관심지역에 지정된 지방자치단체는 특정 수요에 따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자체적으로 인구감소 대응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부는 31일 ‘인구감소관심지역 지정 고시’에 따라 동두천시, 포천시, 인천 동구 등 전국 18개 기초지자체를 인구감소관심지역으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21년 10월 지정된 인구감소지역을 제외하고 인구감소지수가 높았던 상위 18개 지역을 인구감소관심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앞서 도내에서는 가평군과 연천군이, 인천에서는 강화군, 옹진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같이 인구감소관심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인구감소지역에 준하는 혜택이 부여된다. 먼저 인구감소관심지역은 인구감소 대응기본계획·시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인구감소관심지역도 인구감소지역과 마찬가지로 생활인구 데이터 산정 대상으로 포함되면서 지자체 주도로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 대응책 마련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기본계획·시행계획 시행에 있어 재정 수요가 있을 경우 특별교부세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또 관련 법령에 따라 인구감소관심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고령자복지주택 특화공모사업’에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내 A3블록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GH가 추진 중인 하남교산 A3블록 통합공공임대주택 1100호 가운데 100호가 고령자 특화 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고령자복지주택’이란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주거 공간과 사회복지시설을 설치해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에게 안전한 주거 환경과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GH는 하남시와 협력을 통해 단지 내 사회복지시설을 차별화하고 단순 돌봄 서비스를 넘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와 문화·여가가 결합된 다양한 공간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또 일자리 상담실과 공동작업장을 비롯해 버블세탁소·카페라운지·다목적실 등의 복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A3블록은 고령자만을 위한 전용 단지가 아니라 청년, 신혼부부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공공임대주택이다. GH는 다양한 세대가 한 공간에서 소통하며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용진 GH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선8기 광역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직무평가에서 최상위권인 50%의 긍정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갤럽이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만 9050명을 대상으로 현역 16개 시도 단체장 직무 수행평가를 조사한 결과, 전체 단체장 평균 ‘잘하고 있다’는 응답률이 42%,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률이 39%로 각각 집계됐다. 경기도의 경우 김동연 지사가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 응답이 50%,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 응답이 25%, ‘의견 유보’ 응답은 26%로 조사되면서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긍정 평가 응답이 전체 단체장 평균치보다 높은 47%를 기록했고 부정평가는 31%, 의견 유보는 21%로 각각 집계됐다. 김영록 전남지사의 긍정 평가 응답은 52%로 시도 단체장 중 가장 높았고 김동연 지사가 두 번째로 긍정 응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정복 시장은 김두겸(49%) 울산시장에 이어 네 번째로 긍정 평가가 높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긍정 평가 응답이 38%, 부정 평가가 49%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연령대별 직무평가에서 김동연 지사는 고른 긍정 응답률을 보였다. 김동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29일 ‘경기도민과 약속 완수’를 제11대 도의회의 마지막 사명으로 삼고 이를 완수하기 위해 남은 6개월여의 임기 동안 ‘도민 기대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회’, ‘책임과 성과로 증명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집행부·의회 갈등 해소’ 등 11대 도의회에 남은 과제들을 거론하며 도민과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 들어설 12대 의회를 위해 이같은 현안을 해결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Q. 새해에 반드시 매듭짓고자 하는 숙원 과제는 무엇인지. A. 새해에도 도의회의 숙원 과제는 지방의회법 제정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지방의회의 인사권은 독립됐지만 여전히 의회 스스로 조직을 구성하거나 예산을 편성하고 감사할 권한은 갖지 못하고 있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국회 우원식 의장과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을 직접 만나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건의하기도 했다. 또 지방의회 최초로 조례에 근거한 자치분권 추진기구인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설치하고 본회의장에서 동료 의원들과 함께 지방의회법의 국회 의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자치분
경기도가 100일 동안 고액체납자 징수와 탈루세원 집중 추적에 나선 결과, 1400억 원이 넘는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도는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특별활동을 진행해 19일 기준 총 1401억 원의 세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가 당초 계획했던 내년 1월 6일보다 20일 더 빠르게 목표 세입(1400억 원)을 조기에 초과 확보한 것이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9월 30일 고액·고의·상습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징수를 지시하면서 도는 ‘현장징수’와 ‘세원발굴’ 업무를 각각 전담하는 2개 추진반을 구성,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작전’에 돌입했다. 추진반은 먼저 고액체납자 2136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고의로 세금을 체납하며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도는 명품 가방과 귀금속 835점을 압류해 온라인 공매로 매각, 7억 3000만 원을 회수했다. 이어 현장 방문 징수를 통해 총 352억 원을 징수하기도 했다. 실제 도·국세청·용인시는 합동으로 용인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 A 씨에 대한 가택수색에 나섰고 총 3억 6800만 원의 체납액을 전액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