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10일 고용노동부의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 1억2천4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언택트 시대, ‘리턴 투 부평’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보육교사 양성과정 등 총 2개다. 언택트 시대, ‘리턴 투 부평’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난해 추진한 ‘4060 스마트스토어 파워셀러 양성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참여대상을 신중년에서 전 계층으로 넓히고 기존의 단순 교육훈련 사업에서 벗어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인재 양성 및 기업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위해 지역 내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네트워크를 구축, 구직자와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보육교사 양성과정’은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육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통해 여성의 안정적인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지역 고용위기에 대응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와 산업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
인천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혈액수급난 극복과 설 명절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 행사를 열었다. 헌혈운동은 웅진플레이도시 부지 내 행사장소를 협조 받아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이동헌혈차량을 이용해 진행됐다. 공단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올해 첫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으며, 23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공단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심각성을 직원들과 공유하면서 모두 5차례의 헌혈행사를 열었고,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이 주관하는 ‘생명나눔단체 헌혈릴레이’ 우수참여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장세강 공단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헌혈을 통한 ‘온정 나누기’로 혈액이 필요한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헌혈 캠페인을 적극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올해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등 글로벌 유니콘기업 육성을 통한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월 말 인천 스타트업파크 개소식을 열고 지난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실증, 투자, 글로벌 진출’을 키워드로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 및 바이오 융합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단일 사업 국내 최대 스타트업 지원 공간이다. 지난해에는 공간을 조성하면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프로세스와 협력체계, 실증 자원 활용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신한금융지주, 셀트리온이 민간운영사로 나섰고 5개 대학과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협력 파트너를 확보했다. 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도 지난해 6월부터 운영됐다. 4개 분야 15개 프로그램에 총 211개 기업이 참가했고 투자 유치 90여억 원, 신규 고용 250여 명, 특허 출원 및 등록 100여 건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수출 및 해외 파트너쉽 체결, 각종 수상 등 짧
인천시 강화군이 옛 강후초등학교 부지의 폐교시설을 활용한 문화재생사업에 나선다. 9일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65억 원을 들여 폐교(강후초등학교) 부지를 테마형 전시관 및 야외 쉼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꿔 부족한 북부지역의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인천시 소유인 폐교시설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이 전액 군비로 매입해 2월 중 소유권이 이전될 전망이다. 그 동안 폐교는 심은 전정우 선생이 천자문 전시공간으로 지난해 11월까지 활용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당초 폐교부지에 ‘심은 천자문 서예관’을 건립하기 위해 1단계로 폐교의 문화재생이라는 트렌드에 맞게 구성해 리모델링하고, 2단계로 별도의 추가 사업비를 들여 ‘심은 선생 천자문 특별 전시공간’을 내년까지 마련할 계획이었다”며 “아쉽게도 심은 선생과 지난 1년5개월여 동안의 긴 협의에도 협상이 타결되지 못해 2단계 사업이 취소된 점은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과 심은 선생은 서로의 노력과 양보 끝에 구두로 합의에 이르렀으나 지난해 11월 심은 선생 측이 돌연 기존 협의를 번복하고 당초 입장을 고수하는 입장문을 제시하며 결국 서로간의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작가 측은 기증작품에 대한 사례
인천시 계양구는 어르신들의 보람 있는 사회활동 참여 프로그램 일환으로 계양 실버농장을 무료 분양해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9일 구에 따르면 계양실버농장은 2012년부터 10년째 추진해온 사업으로 올해는 서운동 96-1번지 일원에 4950㎡규모로 조성, 1인당 21㎡씩 분양한다. 신청기간은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접수한다. 200명을 선발해 4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경작활동이 가능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주민등록상 계양구 주민으로 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부부 이외의 가족이나 대리경작은 불가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선발하고 신청인원이 미달될 경우 일반 어르신에게도 분양한다. 구 노인인력개발센터에 실버농장을 위탁관리해 어르신들이 농작물을 경작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요즘 코로나19로 사회활동 등이 제약이 많은데 어르신들이 실버농장 경작을 통해 소일거리가 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이 기간에 코로나19 상황실, 자가격리자 전담반, 선별진료소, 역학조사반, 24시간 콜센터 등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확진환자 발생 시 전담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한다.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전역 임시 선별진료소는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450-5912~6), 구 보건소 콜센터(☎430-7821)로 문의하면 된다. 관내 의료기관(한림‧세종병원)과 핫라인을 구축해 긴급 대응체계를 확보했으며 24시간 콜센터 상담민원 창구를 운영하고 확진환자 발생 시 접촉자 관리, 자가격리, 주요 동선파악, 소독 등 방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해외입국자 수송지원,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지정운영, 격리자 생필품 지원,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특별방역 점검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중 방역 위반사항에 대해서도 빈틈없이 대응한다. 박형우 구청장은 “명절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 여러분께서
인천시 남동구의회는 8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8일 임애숙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정순·김윤숙·오용환 의원, 김창남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실에서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는 공공의료, 헌혈, 구호활동 등 인도주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 규정한 긴급구조지원기관이다. 남동구의회는 대한적십자사의 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매년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임애숙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고 계신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남동구의회도 서로가 돕고 배려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은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시설원예분야 ‘2021년 강화첨단농업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올해 이 사업에 모두 10억 원을 투입해 시설하우스, 자동 차광 개폐장치, 관수시설, 장기성 필름, 비닐하우스시설 패키지 등을 지원하는 등 농업 생산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할 방침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근교농업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비닐하우스시설 패키지 지원사업은 하우스 신축 시 작목별로 필요한 기본시설(관수시설, 자동개폐기 등)을 일괄 지원해 한 번에 시설하우스를 신축부터 작목 입식까지 가능하게 한다. 기존에는 비닐하우스 신축 뒤 내부시설을 온전히 갖추려면 3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됐었다. 군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농업분야 지원사업을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경영비 절감과 생산시설 확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농업기술센터 근교농업팀(☎032-930-413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소통과 협력, 견제와 균형이라는 기본 원칙을 충실히 지켜나가는 것이 의회를 운영하는데 최우선적인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임애숙 인천시 남동구의회 의장은 지역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가는 과정에서 정책 결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집행부와의 충분한 소통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의회는 조례 등을 제정할 때 조사해야 할 것들이 상당히 많다. 구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많은 사람들을 대면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의원 모두가 열심히 의정활동을 수행해 지난 한해 100건 이상의 조례를 심의했다. 특히 아동보호구역 운영, 취약계층 방문방역 지원, 장애인체육회 설립, 한국수어 활성화, 청각장애인 부모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또 지난해부터 운영된 의원연구단체도 하나의 큰 성과로 평가하고 싶다. 올해 주요현안 해결 방안은 남동스마트밸리 조성, 만부마을을 비롯한 원도심 재생, 자원순환센터 관련 사항, 노인복지관 건립, 여성아동친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는 설명절을 맞아 사회공헌 집중시행기간 운영을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영흥발전본부는 지난 1일부터 오는10일까지 10일 간에 걸쳐 자매마을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과 전통시장 등 주변지역에 폭넓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우선 1일부터 14개 자매마을을 대상으로 10일 동안 순차적으로 새해인사 및 소통간담회를 시행, 지역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2일에는 영흥지역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명절 떡 나눔활동 및 새해인사를 진행했다. 영흥발전본부는 3~4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영흥면 복지시설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생필품 및 농수산물을 기부했다. 이어 3월부터 6개월 간 영흥면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150명에게 2000만 원 상당의 밑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 집중시행을 통해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이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고, 사회적거리두기로 한층 더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도 온기가 전해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