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아저씨들이 편안하고 좋아졌어요.” 분당경찰서가 경찰 바로알리기의 일환으로 실시중인 유치원생 경찰서 견학 프로그램이 성과를 나타내며 대시민 친절교과로 자리를 잡고 있다. 경찰서 견학 프로그램은 주 1회 실시하고 올들어 20회에 900여명의 유치원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주요 견학 내용은 경찰장비 체험, 납치 및 유괴예방교육, 교통안전교육 등으로 납치유괴 예방교육은 예방에 큰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아이들이 평소에 체험하고 싶었던 112순찰차 탑승을 비롯 시뮬레이션 사격까지 직접 참여토록 해 어린이들은 흥미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견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 입을 통해 아름아름 알려지며 갈수록 적극적으로 교육참여를 원하고 있다. 또 견학프로그램은 분당지역에 그치지 않고 인근 용인, 수지 지역에서도 방문 신청이 잇따라 담당직원들은 흐믓한 표정들이다. 한 교사는 “납치유괴 예방교육과 교통안전교육 등을 알기쉽게 설명해주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경찰서 내부를 볼 수 있는 계기가 돼 소통치안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황경환 서장은 “어릴적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될 때 유치원생을 대상으로한 방문견학 프로그램 운영은 유용한 것”이라며 “납치유
검찰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사에 나섰던 김황식 전 하남시장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11일 수원지검 성남지청과 김 전 시장에 따르면 검찰은 김 전 시장의 내연녀라고 주장하던 A씨가 김 전 시장을 상대로 협박교사, 명예훼손교사, 모욕교사,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지난 7일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모두 무혐의처분을 내렸다. A씨는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4월 1일 자신은 김 전 시장의 내연녀이며, 절교를 선언하자 김 전 시장이 사람을 시켜 자신을 폭행하도록 교사하고 명예를 더럽혔다는 내용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김 전 시장을 고소했다. 당시 김 전 시장은 한나라당 최고위가 문제를 제기하면서 공천에서 탈락했고 김 전 시장은 공천결과에 승복한다며 6.2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내 보유 토지 6건(18필지, 3만8천381㎡)을 무이자 5년 할부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재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동두천시 토지(5필지, 7천743㎡)는 일시납시 가격은 27억원(3.3㎡당 약 115만원)으로 대로변에 위치한 공동주택 건립 용도 부지이다. 연천군 토지(6필지, 5천111㎡)는 19억3천만원(3.3㎡당 125만원)으로 오피스, 빌라 용도 부지이며, 또 다른 군내 토지(3필지, 1천892㎡)는 5억7천만원(3.3㎡당 100만원) 준주거지역으로 오피스, 상가 용도이다. 의정부시 토지(2필지, 769㎡)는 22억 5천만원(3.3㎡당 970만원)으로 시내 중앙에 위치해 오피스, 레스토랑 등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고양시 토지(1필지, 9천958㎡)는 124억6천만원(3.3㎡당 414만원)으로 벤처기업의 오피스, 아파트형 공장용지로 활용 가능하며, 0파주시 토지(1필지, 1만2천907㎡)는 98억 2천만원(3.3㎡당 252만원)으로 중대형 연립주택용지로 이미 개발된 교하지구내 위치해 있다. 경쟁입찰로 매수자를 결정하며, 입찰은 오는 13일~14일까지 양일간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성남상공회의소는 오는 13일 상의 대강당에서 제131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찬강연회는 회원업체 대표 및 임직원, 지역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연구원 국제산업협력실 이문형 박사가 초빙돼 ‘중국의 G2부상과 한·중 산업협력 방향’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강연회는 우리나라 경제가 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나 유럽 재정위기 장기화, 미국과 중국의 경기둔화 가능성 등 세계 경제회복에 대한 우려가 상존한 시점에서의 전문가 시각을 읽을 수 있는 자리가 돼 주목받고 있다. 문의 : ☎(031)781-7902
성남송현초등학교(분당구 삼평동)가 최근 실시한 제24회 모란전국학생미술공모전 한국화 부문에서 대상 등을 휩쓸어 주목받고 있다. 10일 성남송현초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개교해 1년6개월만에 보여준 이번 성과는 도교육청이 미술교과특성화교로 정한데 이어 미술 교과 기자재들을 구비,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게하는 등 학교 및 교육 당국이 함께 나서 일군 결과다. 미술 기자재는 전기가마, 물레, 이젤을 비롯해 수십점의 한국화도구세트, 서예세트, 석고상 등이며 설치공간은 동양미술실, 서양미술실, 미술준비실, 아름다운 갤러리 공간 등으로 미술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국화 전공 교사를 영입, 미술 특성화교 명성에 집중할 수 있게 했다. 또 다양한 장르를 다뤄 한국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한 점도 돋보인다. 주요 장르로는 사군자, 민화, 십장생, 초충도, 한지 탈, 부채 표현 등 정규 교과에서는 다루기 힘든 영역들이다. 이번 대회에서 송현초교는 한국화부문 대상을 비록해 특선, 입상 등을 차지해 학교에 대한 학부모 신뢰감 또한 커지는 계기가 됐다. 박종미 교사는 “한국화가 학생들 손과 가슴으로 그려지고 있다는데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의 공약중 백미로 통하는 성남시립의료원 건립 건이 설립에 점차 다가가며 각계의 눈과 귀가 향후의 운영주체 등에 쏠리는 등 시립의료원 건립 문제 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10일 성남시, 성남시의회, 시민사회단체 등에 따르면 성남구도심(수정구·중원구)의 의료공백 숙제풀이의 일환으로 대두된 시립의료원 건립 건이 지역정치 이슈화 돼 있는 가운데 최근 시립의료원 설립추진위원회 구성 건과 운영주체 건이 표면화 돼 구체화된 양상을 띠며 저마다(시의회 여·야, 시민사회단체 등) 큰 목소리를 내 심각한 갈등이 빚어질 모양새다. 특히 오는 13일~22일까지 열리는 시의회 제 173회 임시회에 이들 두 건이 정식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으로 여·야간에 또 시민사회단체의 가세로 시의회 안팎이 시립의료원 건립문제로 홍역을 치를 전망이다. 우선 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골자로하는 관련 일부 개정조례안은 지난 회기에 상정됐으나 한나라당 의원들에 의해 부결된 것을 재상정하는 것이어서 쟁점화 돼있는데다 관련 시민사회단체(성남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며 장외 실력행사를 불사하겠다고 나서 통과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 시립의료원 설립 후의 운영주체 건은
성남시는 시 여성 임대아파트 입주자격을 일용근로 소득자 일반(사업주 명의 일용근로소득 지급명세서 제출자, 세무서 발급 소득금액증명서 제출자)등으로 확대·완화했다고 7일 밝혔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그동안 입주자격을 4대보험 가입 근로자로 한정해 1인 미만 영세사업장 근로자, 비정규직 근로자 등이 사실상 입주 할 수 없어 불만 민원이 이어져 왔고 국가인권위원회도 최근 시에 4대 보험 가입자로 한정한 것에대해 불합리한 조치라고 유권 해석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일용근로자,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등도 일정한 서류를 제출하면 입주해 생활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시 여성임대아파트(중원구 금광2동 소재)는 지난 2005년 지하 2층 지상 11~15층 규모 3개동 연면적 1만5천395㎡ 200세대에 400명(200세대×2명)의 여성이 2년 계약으로 입주할 수 있고 3번 연장할 수 있다.
성남은 편리한 교통망과 우수 인적자원을 근간으로 첨단지식정보화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도시 자산에다 차별화 된 도시 발전기법과 땀의 결실로 이를 이뤄내 타 지자체와 중앙정부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또 광주 시계의 남한산성은 시민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고 서쪽 과천시·의왕시, 남쪽 용인시, 북쪽 하남시·서울 강남구·송파구가 위치해 태생적으로 발전 여건을 갖췄다. 또 가시적인 도시개발과 문화, 체육, 정보, 환경 등 정신세계가 조화롭게 발전해 균형 성장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100만의 인적 자산과 규모 큰 재정, 탄력적 시 정서가 시민 신뢰감을 이끌어내며 시정에 자신감을 불어넣고 있다.인구 98만여 명에 예산규모 1조7천400억원으로 2조원대 큰 도시로 판교신도시 조성과 조성을 앞둔 위례신도시 등으로 도시가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양상이다. 또 행정조직 규모 또한 커 시 본청에 6국3담당관, 31과 1단, 사업소, 3개구청, 48개동에 148개팀 2천490명에 이른다.‘시민이 행복한 성남, 시민이 주인인 성남’을 캐치프레이즈로 하고 있는 민선 5기의시정방향과 오성(五星)도시를 추구하고 있는 성남시에 대해 살펴보자.<편집자 주> ▲ 시민 섬김 실현 성남
<속보> 성남구시가지 주택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동기구 구성안이 제기된 가운데(본지 8월24일자 19면) 성남시의회가 4자협의체 구성과 첫 회의를 갖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6일 시의회에 따르면 주택경기침체와 재정악화로 LH가 주택재개발사업 포기 검토에 나서는 등 불안심리가 이는 것을 불식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해나가기 위해 시의회, 성남시, LH, 주민대표 등 4자 대표들이 7일 모임을 갖고 공식 출범 첫회의를 갖기로 했다. 4자 협의체는 주택재개발 사업 전반에 대한 방향 설정을 정하고 세부 사항은 팀장급 실무진들로 구성된 실무협의회에서 논의키로 했다. 각종 회의는 주민 혼란 방지 차원에서 비공개키로 했다. 한편 장대훈 시의회 의장, 지관근 부의장, 강한구 도시건설위원장 등 성남시의회 대표단은 LH에서 주택재개발사업 포기 검토설이 흘러나오자 지난 8월20일 LH 본사를 방문, 이지송 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협의체 구성안을 제기했다.
건강한 신생아를 낳기 위해서 우선 산모가 건강해야 한다. 하지만 실제는 건강치 못한 산모가 존재하기 때문에 건강한 아이 출산 위해 보다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초 질병관리본부 통계 발표에 따르면 A형간염 환자의 80%가 20~30대 가임여성이 차지한다. 실제로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들은 특히 A형 간염에 취약하다. 임신 중 간기능 이상이 초래되는 경우는 10% 정도로 알려져 있다. 임신 중 걸리는 간염뿐 아니라산모가 만성 간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 태아의 감염, 유산, 조산, 기형 등 태아에 미치는 영향은 심각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이 시간에는 임신과 간질환 전반에 대해 살펴본다. <도움말=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임규성 교수> ▲산모 건강 절실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일반 검진을 받아야 한다. 만약 A형간염 바이러스와 B형간염 바이러스의 항체가 없다면 예방접종을 통해 균을 이길 수 있는 항체가 생기도록 해야 한다. 또 임산부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라면 식이요법과 운동 등 체중조절이 필요하다. 임신하면 체액이 20%나 증가하고 콜레스테롤도 25-50% 증가해 265+/-mg에 달한다. 또 중성지방도 150% 증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