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이 신약개발 촉진을 위한 분자영상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 1일 분당서울대병원, 관련 의료업계에 따르면 인간의 건강한 삶 보장 차원의 신약개발이 강력히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등이 걸림돌로 작용해 한계를 드러내는 가운데 이를 극복해갈 수 있는 방안 모색 차원의 전임상 및 임상 신약개발 분자영상 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리 몸속의 미세한 세포 및 분자내에서 일어나는 생화학적 변화를 고도의 영상을 통해 규명하고 정량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어서 의료업계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주요 취급 내용은 나노-분자 분석, PET기기 및 데이터 분석, 나노입자 이용 암 진단 및 치료, 신약개발 활성화 위한 최신 정보 등이다. 김상은 분당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는 “분자영상기술은 신약개발 진도를 재촉할 수 있는 유망 핵심기술로 이를 통해 신약개발 소요 비용과시간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오는 4일 오후 1시 분당서울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소재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세계적 전자·정보통신 연구기관 책무 완수를 결의했다. 전자부품연구원은 최근 연구원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비전 선포식을 갖고 구체적 실천방안을 정하는 등 신 전문 연구원역할에 총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최평락 원장을 비롯한 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18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 모두는 ‘세계적 수준의 전자·정보통신기술 연구기관의 힘찬 도약’을 선언하고 애국적 기술혼이 살아있는 사회 공헌형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사회공헌형 일류 연구기관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성남시를 주축으로 도 소재 기업과 활발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청년실업문제 해결 및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수 인재 양성 및 공급에 힘쓰고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및 사업화 지원에 나서 중소기업에 요긴한 변화속에서 도약하는 전문연구기관으로 위치를 확보해 나가자며 의기투합 했다. 행사에서는 또 전자·정보통신 분야에서 세계일류의 기술사업화 허브가 되기 위해 3대 전략을 핵심역량 확보, 고객서비스 극대화, 국내·
성남시의 찾아가는 예술공연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일선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도부터 진행되고 있는 토요미니콘서트 등 찾아가서 공연하는 시립예술단 공연 등에 주민 참여 열기가 날이갈수록 뜨겁게 일며 시립예술단 등 공적 예술기구의 역할을 다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찾아가는 공연에는 시립합창단, 교향악단, 국악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시립예술단과 성남예총 등이 나서며 특히 시립예술단은 규모면에서 기초지자체 전국 최상급 수준을 보여 문화예술도시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다. 성남예총과 시립예술단은 해마다 5월~ 9월까지 매주 1~ 2회 시민다중 집합장소를 찾아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연출, 이를 거주지 등 인근에서 접하는 시민들은 어느새 예술생활에 익숙해져가는 분위기다. 시가 일선에 찾아가서 펴는 프로그램으로는 토요미니콘서트와 찾아가는 예술공연 등으로 토요미니콘서트는 주택단지 인근 시민공원 등 지 (남한산성 유원지, 희망대공원, 수진공원, 황송공원, 중앙공원, 율동공원, 분당구청앞 등)에서, 찾아가는 예술공연은 각급학교·기관 등을 방문해 학생, 직원들을 상대로 공연활동을 펴 시민과 직장인들에
공단로상 아튼빌 아파트단지 옆에서 가진 개통식에는 이대엽 시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600여명이 참가해 개통을 축하했다. 779억8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도로는 중원구 도촌동 대원로와 하대원동 공단로를 연결하는 총 연장 1.82㎞(폭 21m, 4차로)에 이르는 도심기간 도로로서 이 지점에서 구도심을 거쳐 위례신도시까지 2012년까지 공정이 최종 마무리되면 분당~구도심~위례신도시, 서울을 연결하는 도심 교통중심추 기능을 하며 성남대로 등 기존도로의 교통량을 흡수, 일대가 크게 원활해질 전망이다.
성남 수정경찰서는 31일 잠이든 취객들을 상대로 일명 부축빼기를 해온 혐의(절도 등)로 P(40·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8월 15일 새벽 1시쯤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대로변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 있는 L(47)씨를 부축해 주는 척하며 현금 20만원과 신용카드 3장이 든 지갑을 훔치는 등 지난 2006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성남일대에서 같은 수법으로 23차례에 걸쳐 1천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더없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와 산성종합사회복지관은 공동으로 최근 강원 양양 솔비치리조트에서 난치성 환자가족 위한 아름다운 가족여행을 실시했다. 이들 두기관은 난치성 환자와 가족들에게 가족애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그들로 하여금 행복한 삶 보장에 일조해가기 위한 가족 프로그램을 마련 이번에 처녀 실행한 복지사업으로 말기암환자 등 난치성환자 가정 5세대를 선정해 운영했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이 복지사업비 전액을 후원한데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가족의 의미를 키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환자는 “솔직히 거동이 불편해 참가할 용기가 나지 않았는데 복지관 직원의 설득으로 나서게 됐다”며 “맑은 공기와 좋은 음식 그리고 푸근한 이웃들이 함께해 심신이 한결 가뿐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정광옥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 주위에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환자가족들이 많다”며 “힘닿는데까지 이들 가족들을 위한 새마을금고의 복지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발 붓고 몸 차갑고 변비 있다면… ‘혹시’ 갑상선(甲狀腺)은 후두 앞쪽 아랫부분에 있는 내분비선으로 신체 발육과 신진대사에 관계하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샘을 말한다. 15~20g 정도 무게로 보통 겉으로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도 않는다. 여느 장기와 같이 갑상선에도 여러 종류의 병이 발생하며 이때 갑상선이 커져서 눈에 쉽게 띠고 만져진다. 또 필요이상 분비되면 몸이 더워지며 땀이 많이 나고 자율신경 흥분으로 심장이 빨리 뛰고 위장 운동 속도가 빨라져 대변을 자주 보고 설사를 하며 신경이 예민해지고 반대로 적게 분비되면 대사가 감소돼 몸이 차갑고 얼굴과 손발이 붓고 위장운동도 느려져 변비가생기며 체중이 증가한다. 갑상선 호르몬 분비 조절은 뇌 속의 뇌하수체가 담당하며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일정하게 분비해 몸의 신진대사를 균형있게 유지시킨다. <도움말=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박영주 교수> ◇갑상선 각종 질환과 처방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해 분비하는 곳으로 갑상선에 병이 생기면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과 분비에 변화가 온다.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과도하면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부족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부르며 호르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8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형만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노인병 치료 전문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자살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노인 자살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학계·의료계 전문가들이 참여 진지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이 날 세미나는 기조강연(노인 정신건강과 행복한 삶의 조건- 오병훈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 정신과 교수)에 어어 주제발표(성남시 노인의 우울과 자살사고 성향 분석- 최영대 분당노인종합복지관장, 경기도 노인자살예방사업 추진 방안- 이상숙 도 노인복지과, 노인자살예방 위한 의료적 접근- 서용진 성남시정신보건센터장)로 진행됐다.
<속보>성남시 수정보건소 현 시청사 이전이 가시화(본보 14일자 10면 보도)되면서 촉발된 성남시립병원 건립 찬반 논쟁이 뜨겁게 일고 있는 가운데 성남지역 시민사회단체·정당 등으로 구성된 성남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는 30일 오후 성남시청앞에서 시립병원건립촉구 집회 및 삼보일보 시위를벌였다. 운동본부 하동근 대표, 이덕수 성남참여자치연대 대표, 민주당 정종삼 시의원, 민주노동당 김미희 전 최고위원·최성은 김현경 시의원 등 7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현 시청사 이전 부지에 500병상 규모의 시립종합병원 건립을 촉구하고 이날을 기점으로 보다 강도높은 행동에 돌입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참가자들은 “시청사가 신청사로의 이전이 코 앞에 와 있는데 당초 약속했던 시청사부지 시립병원 추진에 미온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 지역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시립병원이 건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시립병원 건립만이 구시가지 56만 시민들이 5분 내에 도착,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의료행위와 함께 일반병원에서 할 수 없는 시민
성남산업진흥재단과 단국대학교는 지난 27일 산학발전 업무협약을 맺고 양기관 발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 김봉한 대표이사와 단국대 장호성 총장은 이날 재단 강당에서 성남 중소기업 육성과 무역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 강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16개월 동안 지식경제부가 지원하고 단국대가 추진하는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을 활용해 성남시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외 마케팅을 활성화하는 한편 미래 글로벌 무역전문가 인재 양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선발된 단국대생 44명은 성남시 관내 중소기업 22개사에 파견, 총 600시간 실습 교육 등에 나서고 이들의 젊은 산업지식을 기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기업들은 또 이들 학생들로 하여금 국내·외 전시회 참가 대행, 홍보, 방학기간 중 현장 근무, 비즈니스 실무 등을 보조할 수 있도록해 특히 온라인 활용 e-무역활용도가 제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