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기아자동차와 함께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기부 캠페인을 실시키로 했다. 기아자동차는 심장병 어린이의 치료비를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방법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인터넷 주소창에 kseries.kia.com를 입력,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고 ‘기부 동참하기’를 클릭 후 안내에 따라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1인당 5회까지 참여할 수 있고 1회 1천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기금 목표액은 5천만원이며 클릭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어려운 심장병 어린이 환자에게 전액 전달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기부자 전원에게 기아자동차 K7의 10만원 할인쿠폰이 100% 지급된다. 분당서울대병원도 이에 발맞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기부에 참여한 후 병원 공식 페이스북 계정의 이벤트 게시글(http://fa.do/DWR)에 응원 댓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기부캠페인 참여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이다./성남=노권영기자 rky@
분당경찰서는 15일 부유층을 대상으로 중개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해 주겠다고 속여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최모(5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08년부터 최근까지 강남과 분당 일대에서 법률사무소의 M&A로비스트 팀장 행세를 하며 “그림 판매 중개사업 등에 투자하면 수익을 보장해주겠다”고 속여 총 17명으로부터 17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구리시는 최근 강당에서 모범음식점 대표들에게 표지판 및 지정증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모범음식점에 대한 대대적 재정비를 실시, 식품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 79개소(신규 11개소 재지정 68개소, 지정취소 8개소)를 선정하고 이들에게 모범음식점 표지판 및 지정증을 제공했다. 이들 모범업소들은 서비스 수준이 높고 체계적인 식단제 운영, 청결 등 책무를 다해온 곳으로 구리시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지정됐다. 모범음식점들에게는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모범업소를 상징하는 표지판이 제공됐고 이들은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 각종 인센티브 물품지원 등을 비롯 향후 1년간 위생감시 제외, 모범업소 이용권장의 홍보 혜택 등을 받게 된다. 시는 모범음식점 표시제가 호평받고 있음에 따라 향후에도 모범음식점을 추가지정해나갈 방침이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성남세관은 지난 14일 강당에서 관내 관세사 업무토론회를 개최했다. 임재원 세관장과 관계 임직원, 14명의 관세사들은 이날 범정부 차원의 규제혁파 요구에 발맞춰 현장중심·실무중심의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위한 토론에 힘썼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하는 개정 관세행정에 대해 설명하고 통관행정의 일선 현장에서 규제를 실감하는 관세사들의 현장 목소리가 뜨겁게 일었다. 더불어 관세행정에 대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관협력과 소통의 통로를 견실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재원 성남세관장은 “규제가 과감하게 철폐 또는 완화돼야 경제가 활성화된다는 신념으로 내부 개선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상급기관에서 개선할 사항은 상급기관에 적극 건의, 문제를 풀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관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규제개혁 의견에 대해서는 내부개선과 관세청 의견제출 등 강력하게 대처해나기로 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성남시는 성남형 상권 활성화 정책 도입에 힘입어 관내 자영업종 매출이 최대 4.6% 상승했다는 자체 분석결과를 내놨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2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음식점 등 자영업 점포 1만1천곳을 대상으로 신용·직불카드, 현금영수증 실거래 정보 빅데이터를 분석, 이같은 결과를 도출해냈다. 지역별로는 수정구 지역은 2012년 상권활성화 구역 지정운영해온 결과 매출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 2013년 3.2%상승에서 지난해 4.1%로 지속 오름세를 보였고 중원구의 경우 2013년 -0.2%에서 상권활성화 지원이 이뤄진 지난해에는 4.6%로 뛰었다. 분당구는 2013년 -2.3%이던 것이 지난해 0.4%로 소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내놓는 체감경기지수(BSI)가 2012년 88.4(100 기준), 2013년 89.0, 지난해 66.3으로 급격히 악화된 상황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게 시의 분석이다. 시는 전체 구역을 7개 지구로 구분해 특화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 주요 지구로는 수정지구, 성호중앙지구, 단대지구, 대원지구, 은행지구, 복정지구, 서현수내지구 등이다. 한편 시는 2011년 전국 최초로 상권 활성
구리시는 시청인근 아파트숲지역내에 위치한 이문안 저수지일대를 유채꽃 단지로 조성해나갈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교문동 129-5일대 1만5천540㎡ 규모의 이문안 저수지는 그동안 농수 저장용도로 활용돼오다가 주변이 택지개발되면서 본래의 기능이 상실된 상태다. 이곳에 꽃단지가 조성되면 인근의 한강변 둔치 유채꽃 단지와 조화를 이뤄 수도권 제일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시는 민선6기 시장공약인 공원화사업을 추진중으로, 사업 본격화에 앞서 우선 유채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저수지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해 경계 울타리를 보수하고 30명의 인력을 투입, 무단 경작지와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정비하고 다음달중 800㎡ 면적에 유채꽃밭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유채꽃이 지고난 후에는 초화류 등을 파종,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 전역을 시민휴식공간화 해나가겠다는 취지로 이문안 저수지 주변에 유채꽃 단지를 조성해나가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친환경생태공원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분당경찰서는 지난 14일 강당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유관기관 간의 통학버스 안전운행 업무협약식을 체결, 어린이 교통안전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분당경찰서와 안전운행 협약을 체결한 곳은 시 어린이집총연합회, 시 사립유치원연합회, 시 학원연합회, 시 태권도협회 등 4개 유관기관들이다. 협약은 지난 1월29일자로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의무화 등 도로교통법이 개정돼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내에서 사고가 여전히 발생되고 있음에 따라 이에 경종을 울리기 차원에서 마련됐다. 협약에는 통학버스 운영자, 운전자 또는 동승보호자의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이뤄져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돼 참가자들이 이에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신현택 분당경찰서장은 “어른들의 부주의가 원인이 돼 어린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가 있음은 이해못할 대목으로 투철한 안전의식으로 무장해 이를 실천해보이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과 유관기관 그리고 학부모 등이 의기투합해 어린이 생명존중을 실천해 보이며 모두의 지혜를 모아 하늘아래 생명존중 도심의 역사를 새겨나가자”고 덧붙였다. /성남=노권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2일 대강당에서 전체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부패 제로 선포식’을 개최했다. 성남교육청의 청렴운동은 청렴송 식재를 지정하고, 성남교육장 청렴서한문을 작성해 이를 학부모, 기업체 대표, 교육가족 등 교육, 기업관련자 대부분에게 보내는 등 부패제로를 올해의 시책의 백미로 정해 운영해나갈 복안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해 하반기에도 청렴이행 다짐문을 교부하는 등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부패의 싹은 아직도 잔존해오고 있다고 판단하고 부정부패 발본색원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청렴송 지정 때 교육계를 비롯, 각계에서는 관심을 갖고 교육당국의 의지를 다시 한 번 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교육 기강을 해치는 ‘부정·부패’ 척결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선포해 청렴한 지역 교육상을 실천하고 전직원 청렴서약을 통해 교육 공직자로서의 청렴 마인드를 다졌다. 행동강령 책임관인 강승구 경영지원과장이 대표로 ‘청렴서약서’를 낭독하고 전 직원이 청렴을 결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전 직원이 결의한 청렴서약서에는 ▲언제나 정직하게 생활할 것 ▲언제나 청탁을 하지도
성남시가 특별 대책보고회를 열고 세수 증대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는 지난 3년간 지방세수 징수액이 증가하고 있는 현상속에 열려 더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는 취지에서 열렸다. 시는 3월 24일 시청 강당에서 이재명 시장 주재로 지방세수 증대를 위한 특별 징수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시 산하 전 세무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한 해 일반회계 세입 목표 대비 15% 초과한 1조7천76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냈다. 지방세 또한 목표액 1조3천479억원을 징수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지방세 징수액 규모는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고 수준이다. 시 지방세 징수실적은 최근 3년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도 1조1천305억원에서 2013년도 1조1천604억원, 지난해 1조3천479억원으로 해마다 늘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전문 세무사를 채용하고 체납징수 요원 임기제 18명, 소액 전화 독려 요원 8명 등을 채용하는 등 세수 증대에 집중했다. 금년도에는 세수 증대를 위해 정기분 납기 시 전 직원이 SNS 등을 통한 집중 홍보전을 펴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SNS 홍보를 통해 등록면허세 징수율을 6% 높이고 자동차 연납 참여율도 15% 높이는
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신상진 예비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 예비후보가 최근 여론조사결과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각종 여론조사와 중앙선관위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 홈페이지상에 나타나 있다. 지난달 14일 정당 경선을 통해 후보가 된 새정치연합 정환석 후보가 한 달 사이에 상대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간 격차를 좁히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11~12일 이틀간 리서치뷰에서 성인남녀 56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른 일요신문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정환석 후보는 38.3%, 신상진 후보 43.4%로 5.1% 격차를 보였다. 이는 오차범위 내에서 뚜렷한 양자구도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이다. 한편 정환석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확정되기 전인 지난달 5일 시대정신연구소에서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른 헤럴드경제신문 지난달 31일자 보도에 따르면 정환석 후보 23.8%, 신상진 후보 45.6%로 21.8%의 격차를 보인 바 있다. 이들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 이다. 또 지난달 14일 정환석 후보가 경선을 통해 당 후보로 확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