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적인 광교신도시 개발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8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현주 원장을 비롯해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양민 의원, 정숙영 도 가족여성정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교신도시개발계획의 성별영향평가 결과 환류를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박재규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광교신도시 성별영향평가 연구 결과 및 정책환류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경기도의회 조양민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협성대학교 이상문 도시건축공학부 교수, 창조적리더십센터 김양희 객원교수, 경기도 이계삼 광교개발사업단장, 경기도 가족여성정책국 고순자 가족여성정책과장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협성대학교 도시건축공학부 이상문 교수 이날 토론회에서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은 물론 청소년, 노인 등 가족의 입장에서 도시의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해당 도시계획이 갖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도출하여, 이를 도시계획에 반영하려는 노력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주제 발표를 한 박재규 연구위원은 “여성의 생물학적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기존 도시는 생태계 파괴와 각종 범죄로부터 여성 희생 강요, 교통대란 등 문제를
부천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오는 25일까지 학습자 중심의 교육인 ‘학습공동체 CoP(Community of Practice)연수’에 대해 제안접수를 받는다. ‘학습공동체 CoP(Community of Practice)연수’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 환경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이끌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들이 공동체(문화단체, 동아리, 강사모임, 교사모임 등)의 형태를 갖고 직접 연수 주제를 제안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이다. 이번 교육 연수는 학습자들이 학습의 극대화와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해 협조적으로 학습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보고자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구성원들이 새롭고 포괄적인 사고가 배양되며 집단적 열망을 자유롭게 표출하고 공유하는 학습방법을 지속적으로 배워가는 계기될 예정이다. 부천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의 현장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관련 활동가들인 매개자들에게는 자신의 역량강화를 위해 더없는 좋은 기회로 알려져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나 문의전화 032-320-6327에서 알 수 있다.
러시아의 세익스피어라고 불리는 오스트로프스키, 그의 작품 ‘숲’이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문화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관객들 앞에 처음으로 얼굴을 내민다. 작품은 그리고리 미하일로비치 카즐로프가 연출한 작품으로 경기도립극단(예술감독 전무송)의 몸짓과 말로 승화된다. ‘숲’이라는 작품이 초연인 만큼 그에 따른 부담과 러시아에서 4시간 동안 펼쳐지는 공연을 3시간으로 줄여 보다 압축된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번 공연은 오스트로프스키라는 작가를 한국 관객에게 선보이고 특히 한국연극계 전반에 러시아 바람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숲’은 한국 초연으로 관객들은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작품에 깔려있는 현실 비판적 경향과 강한 휴머니즘을 맛보고 작품을 통해 우리 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문제를 폭 넓게 전개해 나갔다. 카즐로프가 연출하고 도립극단이 선보이는 ‘숲’의 숨가뿐 리허설 현장을 찾았다. <편집자 주> -한국인에게는 ‘정’이라는 것이 있다. 처음 한국을 접하고 어떠한 생각을 했는지 ▲한국은 ‘숲’ 공연으로 처음 찾았다.
한국교회 이렇게 달라져야 한다 조엘박|박스북스|198쪽|8800원. ‘맞아죽을 각오로 쓴 한국교회 비판’의 후속판인 이 책에서는 한국교회가 회복하기 위한 솔루션을 담고 있다. 특히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교회와 정치의 관계에 대해 분명하게 ‘정교분리’를 주장한다. 동시에 헌금의 문제, 목회세습의 문제, 목회자의 직업허용의 문제, 한국교회의 정체불명 이데올로기인 부흥에 대한 새로운 조명, 예배출석 문제, 잘못 알려진 세례와 침례에 대한 조명 등 한국교회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들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엄마가 지켜줄게 포셔 아이버슨|김영사|440쪽|1만천원. 한 평범한 엄마가 개인적인 고통을 극복하는 여정을 통해 자폐증에 대한 통념을 뒤엎고 근본 원인을 탐구하는 지도자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음을 꼭꼭 닫아두었던 자폐아가 아이큐 185의 천재 시인이 되기까지의 실화를 책으로 엮었다. 에미상을 거머쥔 미술감독이자 방송작가였던 저자는 아들 도브가 두 살 때 자폐아 판정을 받으면서 전혀 다른 인생을 맞이하게 된다. 저자는 남편과 함께 아들을 위해 민간 기관으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자폐증 연구 재단인 &
“예술이야, 정말 예술이야” 삶의 한 단면이 지극할 때 풍경이 어느 한 경계를 넘어 뚝 끊어져 새로운 느낌으로 환기되면 우리는 미적 삶의 절경인 ‘예술’을 곧잘 떠올린다. 예술문화는 우리네 삶의 한 부분인 것이다. 부산을 미학(Aesthetics)이라는 창을 통해 조망한 ‘미학, 부산을 거닐다’ 책이 우리네 예술적 혼을 적시기 위해 출간됐다. ‘미학, 부산을 거닐다’를 지은 임성원 작가는 부산일보 기자로 있다가 2005년 부산대 대학원 예술·문화와 영상매체 협동과정에 들어가 미학을 전공했다. 이 책에는 미학이라는 학문이 실제 삶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삶의 공간과 그 공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미의식, 그리고 그 삶의 총체인 예술문화를 직접 들여다봤다. 1년간 부산에서 펼쳐진 예술문화의 풍경과 절경을 중심으로 부산 사람들의 미적 삶인 부산 미학의 정체를 그려내고 있다.
마프코 폴로가 서양인에게 처음 알려주었던 황금의 땅, 신비의 나라 중국. 그 중심에 있는 금지된 도시를 배경으로 삼은 ‘자금성의 황혼’이 출간됐다. 이 책의 초판은 1934년 3월 런던의 빅터 골란츠 사에서 출간, 같은 해 12월에 4쇠를 발간할 정도로 영국뿌 아니라 당시 유럽 독서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자금성의 황혼’의 저자 레지널드 존스턴은 내부도 외부도 아닌 제 3자의 시선으로 중국의 근대를 바라보았다. 또 그러한 점에서 식민지 근대화를 지낸 우리에게 결핍된 관점을 제공하고 있다. 책에는 수많은 중국인과 서양인이 등장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저자 자신이 만났거나 알고 있던 당시 중국 저명인사들에 대해 거침없이 평가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제자였던 부의에 대한 솔직한 평가도 특이하다.
스승과 제자가 한 무대에서 우리 악기로 우리의 소리로 서로 소통한다. 경기교사국악연구회 ‘아우르기’가 오는 2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두번째 소통을 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교사국악연구회의 두번째 발표회로 학생들에게 음악을 알려주는 교사와 그 가르침을 받은 학생들이 관객들 앞에서 부담없이 실력을 뽑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더불어 ‘아우르기’는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객들로 하여금 우리의 전통음악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창작 음악을 추가했다. 프로그램은 경기교사국악연구회에서 영산회상 중 ‘타령’과 천년만세 중 ‘계면가락도드리’와 ‘양청도드리’을 연주하고 이밖에 정지초등학교 학생들이 교과음악을 단소제주로 연주한다. 또 민요연곡을 안산청소년국악단의 합주를 선보이고 흥을 돋우기 위한 전통연희단 ‘타악소리’의 사물놀이, 그리고 창작음악이 연주된다. 관람료 전석 무료. (문의:031-481-4000)
의미없는 음절을 이어 자유롭게 노래하는 기법인 스캣. 그리고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힘있는 열정과 서정적인 섬세함. 영화 ‘투사부일체’와 ‘가족의 탄생’의 주제곡을 불러 음악계 안팎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말로의 변신이 21일 부천 복사골아트홀에서 시작한다. 한국의 ‘엘라 피츠제럴드’란 별명을 갖고 있는 말로. 그녀는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한국의 재즈보컬리스트를 연주자로 격상시킨 가수다. 그러면서 그녀는 어떤 악기와도 인터플레이가 가능한 한국의 ‘엘라 피츠제럴드’란 별명을 얻으며 한국적 재즈를 보여주고 있다. 1998년에 1집 앨범 ‘Shade of Blue’ 와 2집 앨범 ‘Time for Truth’, 2003년 3집 음반 ‘벚꽃 지다’를 발표했다. 그리고 2007년 6월, 4년간의 침묵을 깨고 4집 음반 ‘지금, 너에게로’를 발표. 역시 3집과 마찬가지로 세련된 재즈 어법과 순도 높은 모국어가사, 그리고 말로의 독창적 보컬이 어우러져 ‘재즈와 한국어는 어울리
탈모인들이라면 자나깨나 머리 때문에 고민이다. 낮에는 가을 햇살을 피하려 모자를 쓰고 다니고 밤에는 탈모샴푸에 마사지에 발모제토닉을 사용한다. 탈모에 민감한 사람들의 얘기. 더욱이 탈모를 심각하게 고민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아침에 베갯머리에 수북이 쌓이는 머리카락에 잠을 설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만약 그냥 모자를 쓰고만 다녀도 탈모를 막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탈모닷컴(www.talmo.com)이 그냥 모자만 쓰고 다녀도 탈모를 막아주는 ‘탈모닷컴T패드’ 비니를 출시했다. 티패드는 대한미국 특허청에 특허출원된 원료인 토르마린, 게르마늄, 백금석, 은광석, 빙하석, 용골석등 천연광석 복합광물에서 나오는 생체발촉 에너지인 천연음이온과 원적외선이 방출되어 두피의 모세혈관을 자극, 모낭세포를 활성화하고 모발성장을 촉진해 준다. 이 제품은 남녀노소 사용이 가능하며 두뇌 활동이 많은 수험생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 그리고 평소 탈모 때문에 두피마사지기를 사용하는 탈모인들에게 특히 좋다. 국제두피건강협회(IAT)에서 공식적으로 우수제품품질인증까지 받은 우수제품이다. 판매가는 1만 9천원으로 일반 비니보다는 비싸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이삼십만원대 두피마사지
13일 드디어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 이제야 숨돌릴 만한 그들에게 가장 큰 고민 중의 하나는 수능 스트레스로 지치고 푸석해진 피부. 수능이 끝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로 피부관리, 다이어트, 성형수술 등이 꼽히는 것은 요즘 십대들의 얼짱, 몸짱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준다. 특히 왕성한 피지 분비와 스트레스로 생겨난 여드름 때문에 피부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는 수험생들이 매우 많다.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생기는 각질로 인해 피부에 노폐물이 쌓이기 시작하면 여드름이 발생할 확률도 높아진다. 따라서 가을철에는 피부에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 주어야 하고 각질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한다. 먼저 모이스춰라이징 클렌징 밀크인 ‘알로에(ALOE)’를 사용해 얼굴 구석구석을 깨끗이 클렌징한다. 영양이 풍부한 알로에 클렌징 밀크의 부드러운 사용감은 피부 속 더러움을 깨끗하게 정리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