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기획한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이 오는 27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정월태의 명쾌하고 유머러스한 해설과 감동적인 지휘, 오케스트라의 엄청난 사운드로 객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세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지휘과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L. Hager’의 한국인 최초 제자였던 상임지휘자 정월태의 지휘는 매우 정교하며 섬세하고 화려하면서 감동적이다. 또한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에 특별 출연해 직접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한 클래식계의 아이돌스타, 꽃미남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함께할 이번 무대는 벌써부터 수많은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이고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더불어 일반 관객들에게도 적극 추천할 만한 레퍼토리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의 감상 포인트는 슈만과 클라라가 오랜 열애 끝에 결혼한 다음
어렵고 딱딱한 역사를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쉽게 배울 수 있을까 가장 자연과 닮은 소리는…순수 창작 어린이 뮤지컬은 어떤 걸까 하남문화예술회관으로 오세요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는 알찬 방학의 기회를, 더위에 지친 어른들에게는 시원한 휴식처가 되어줄 8월의 공연 3편을 준비했다.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준비한 이번 공연들은 생생한 고구려 체험을 할 수 있는 어린이 역사 탐험 연극 ‘박물관은 살아있다’와 중년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추가열의 ‘미사리 콘서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로 만나는 환상적인 동화 속의 세계 ‘2010 유열의 브레멘 음악대’다. 더운 여름, 관객들에게 가슴 속까지의 시원함을 선사할 공연들을 지금 만나보자. ▲어린이 역사 탐험 연극 ‘박물관은 살아있다’(8월 14일~22일, 전시장) 이 작품은 ‘어렵고 딱딱한 역사를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쉽게 배울 수 있을까, 지루한 박물관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다면?’이라는 물음 속에서 ‘역사+연극놀이+탐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아주대병원이 대장암 확진 환자와 악성용종이 의심되는 환자, 대장암의 임상증상이 있는 환자에 대해 좀 더 효율적·전문적으로 진료하기 위해 22일 ‘대장암센터’를 개설한다. 이날 오후 5시 병원 3층 외과 외래에서 개소식을 갖는 대장암센터는 대장암만으로 특화된 의료진이 24시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는 점과 암 연구와 연계해 치료하므로 환자가 최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기본적인 치료전략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국내 최고 수준의 내시경적 절제술 실력을 바탕으로 대장암의 조기 발견과 대장암의 전단계인 용종을 내시경으로 절제해 내는 데 주력한다는 것. 더불어 대장암으로 확진 받은 환자의 경우에는 복강경이나 로봇을 이용해 암의 뿌리를 완전히 제거하는 자율신경 보존술 및 근막절제술(TME)을 시행하고, 보존적 방법으로 이미 외국 유수학회에서 연구업적을 인정받은 바 있는 ‘맞춤 항암요법’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때 치료과정에서 특화된 것은 환자 개개인의 분자생물학적 요인을 찾아내어 치료에 추가로 이용한다는 점이다. 또 말기 대장암이나 재발성 대장암에 대해서도 최근에 개발된 강력한 항암화학요법과 표적요법을 이용해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비록 말기 암이라도 끝까지 적극적으로
인하대병원은 21일 국내 최초로 의료원 전 부문에 대해 국제적인 의료기관 평가기구인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로부터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국내 최초로 의료원 전 부문에 대해 국제적인 의료기관 평가기구인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로부터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9년 1월 JCI 인증 선포식을 시작으로 약 1년 7개월 간의 노력 끝에 얻은 결실로 준비 기간 동안 전 교직원의 집중력과 단합으로 이룬 쾌거다. 특히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일주일 동안 실시한 인증 최종평가(Accreditation Survey) 기간 동안 평가단의 신뢰를 얻었고 그 결과 JCI 인증 3차 개정판의 약 1천200개(1천193개) 항목 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공항의료센터 부문에 있어서 전 세계 공항에 위치한 공항의료센터 중 세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해 대한민국 의료 관문으로서 국제인증 획득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인정받는 의료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단순히 인증 획득을 병원 홍보의 수단으로 사용하거나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최근 인하대병원 3층 임원실에서 재단법인 인천국제교류센터(대표이사 최경보)와 함께 통역자원봉사자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하대병원과 국제교류센터가 상호 협력해 외국인 환자에 대해 통역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사 소통문제에서 오는 심적 부담감 및 불안감을 해소함은 물론 업무상 상호 연계를 통해 공동의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국제교류센터는 통역자원봉사자를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에 배치해 외국인 진료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며, 1일 2명 영어봉사자가 활동할 계획이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최근 국제수준의 환자안전시스템을 바탕으로 JCI 인증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외국어 통역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내원하는 외국환자는 물론 직원의 부담감을 덜어 보다 정확하고 안정적인 진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최경보 대표이사는 “세계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가지고 있어도 의사소통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해외환자 유치가 어렵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하대병원이 진행하는 해외환자 유치사업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펼쳐진다. 국내 관객 30만을 돌파한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아이스발레단의 명작 ‘잠자는 숲 속의 미녀’는 매년 여름 도심 속의 품격있는 피서로 자리잡고 있는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다. ‘잠자는 숲 속의 미녀’는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명곡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고전발레의 교과서이자 가장 아름다운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신데렐라’에 사용된 프로코피에프의 간결하고 현대적 감각의 음악은 움직임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고전발레의 정통성과 예술성을 잘 보여준다. 정교하게 훈련된 정통 클래식 발레의 기본위에 고난도 피겨 스케이팅의 기술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이스발레는 살아 움직이는 조각과 같은 조형미와 역동성, 친근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의 구성으로 관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코믹한 이벤트성의
청소년 협주곡의 밤은 청소년 클래식 영재 인재 육성 프로젝트로 기획된 공연으로, 미래 음악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음악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로서 입상자들은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무대에서 연주를 한다. 지난 6월 7일에 펼쳐진 청소년 협연자 오디션에서는 실력이 우수한 청소년들이 대거 지원, 중·고·대학부 오디션 입상자들이 연주회를 가진다. 이날 음악회는 구모영의 지휘로 2010년 협주곡의 밤 중·고·대학부 입상자인 김정진(피아노),전효진, 강구일, 천민경(이상 바이올린), 이혜진(오보에), 정진희(트럼본), 장요셉(비올라), 이예림(플룻)이 협연을 이룰 예정이다. 곡은 모두 8곡으로 이뤄져 있다. 수원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미래의 클래식 거장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협연자들에게는 수원시향과의 협연을 통해 가슴의 음악적 깊이와 넓이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협주곡의 밤’ 좌석은 전석 1만원으로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 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또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은 다양한 혜택과 함께 할인(20~30%)으로 예매(4매한)
한국에 본격적인 동물 주연 영화 시대를 열었던 ‘마음이…’의 속편 ‘마음이2’가 2010년 여름, 새롭게 돌아온다. 2006년 화려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래브라도 리트리버 ‘마음이’는 ‘마음이2’에도 주연으로 등장, 흥행배우 타이틀에 두 번째로 도전한다. 눈빛 연기, 액션 연기, 감정 연기 등 인간 배우들을 능가 하는 연기력으로 감탄사를 자아냈던 ‘마음이’는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영화는 드라마, 영화, MC, 뷰티북 출간까지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송중기의 첫 번째 스크린 주연작이다. 전편에서 유승호에게 무한한 사랑과 가슴 아픈 미움까지 받았던 마음이는 이번에는 꽃미남 송중기의 전폭적인 사랑을 독차지하며 깊은 교감을 보여주고 있다. ‘마음이2’에서는 전편에서 홀홀 단신 전국을 달렸던 마음이가 패밀리와 함께 돌아온다. 엄마가 된 마음이는 먹뽀, 도도, 장군이 삼남매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던 중 도둑 형제 ‘필브라더스’에게 막내 장군이를 납치 당하게 된다. 마음이의 새끼 삼남매를 연기한 리트리버 강아지 3마리들은 실제로도 남매지간. 아직 어린 강아지들과 연기 호흡을 맞춰야 했던 마음이는 선배답게
‘내셔널 트레져’ 1, 2편의 블록버스터 3총사 제리 브룩하이머, 존 터틀타웁 감독, 니콜라스 케이지가 다시 한 번 손잡은 2010년 대형 화제작, ‘마법사의 제자(The Sorcerer's Apprentice)가 오는 22일 개봉한다. ‘더 록’, ‘아마겟돈’, ‘캐리비안의 해적’ 등 셀 수 없이 많은 블록버스터들을 내놓은 제리 브룩하이머는 ‘마법사의 제자’를 그의 모든 전작들을 뛰어넘는 최고의 완성도와 재미를 갖춘 영화로 탄생시켰다. ‘마법사의 제자’는 태고 때부터 계속돼 온 선과 악의 갈등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 마법사 발타자 블레이크(니콜라스 케이지 분)와 그의 제자 데이브 스터틀러(제이 바루첼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현대 과학이 집결된 최첨단의 도시 맨하탄. 이 화려한 도시의 한쪽에는 신화가 돼버린 위대한 마법사 ‘발타자 블레이크’가 살고 있다. 물론 그의 본업은 사악한 어둠의 마법사 ‘맥심 호르바스(알프레드 몰리나 분)’로부터 도시를 지키는 것. 그리고 전세계 어둠의 세력을 모으는 맥심을 물리치기 위해 발타자 역시 평범해 보이지만 엄청난 마법의 잠재력을 지닌 데이브를 과감히 제자로 거둔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인류의 운명을 책임지
부천문화재단 부천판타스틱스튜디오가 MBC 드라마 ‘로드넘버원’의 전시관을 지난 17일부터 열었다. 경기도와 부천시는 이미 제작사인 ㈜로고스 필름과 다각적인 협의를 통해 부천판타스틱스튜디오를 메인스튜디오로 유치했고, 지난 2월24일 MOU협약식과 함께 사전 100%촬영을 마쳐 현재 MBC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 이번 드라마 ‘로드넘버원’ 전시는 주연배우인 소지섭, 윤계상, 김하늘과 다른 출연배우들의 의상 등을 포함해 드라마 곳곳의 주요 소품들이 약 60여점 전시된다. 또한 제작사인 ㈜로고스 필름과 MBC미술센터로부터 사진, 동영상 등을 제공받아 예고편, 하이라이트 영상 등 주제곡과 함께 상영된다. 더불어 1950년대 당시의 평양시내, 대전시내, 부산시내를 재연한 전시관 이외에도 스튜디오 내에서 ‘로드넘버원’의 세트장을 둘러볼 수 있다. 한편 전시관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문의: 032-236-25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