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우철(42·사진)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국제적인 행사를 유치해 광주를 수도권 제1의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세계인이 찾는 중국등축제를 벤치마킹해 팔당, 경안천을 따라 등을 설치하고 5~7월 3개월 동안 마을축제 프로그램을 만들어 전국에서 광주를 찾아오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 왕실 도자기 축제, 퇴촌 토마토 축제, 남한산성 축제와 연계하고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마을축제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자유한국당 광주시장 경선 후보로 확정된 이우철(42·사진) 예비후보는 17일 “출퇴근 시간에 경강선 전철이 10분마다 출발하도록 한국철도공사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강선의 배차시간은 출·퇴근시간 15분, 평시 22분인데, 이를 출퇴근 10분, 평시 15분으로 조정되도록 이천시, 여주시를 설득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출·퇴근 시간에 전철역과 연결하는 순환버스를 신설해 20분마다 출발하도록 시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가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각종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나선다. 광주시는 오는 19일부터 주방세제, 화장지, 물티슈 등 19종의 물품을 위생용품으로 분류해 관리하는 내용의 ‘위생용품 관리법’이 시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위생용품 관리법에 따르면 주방세제, 헹굼 보조제, 음식점용 물티슈·물수건, 종이냅킨, 일회용 컵·숟가락·젓가락·포크·나이프·빨대·면봉, 이쑤시개, 화장지, 일회용 기저귀·팬티라이너, 일회용 행주·타월·마른 티슈 등 19종을 위생용품으로 새로 분류했다. 지금까지 화장지, 일회용 기저귀는 공산품으로 분류하고 일회용 타월은 아예 관리대상에 빠지는 등 다수 제품이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었다. 또한 식당용 물티슈, 주방 세제, 일회용 컵과 수저, 식기 세척기에 쓰는 헹굼 보조제, 위생물수건, 종이냅킨, 이쑤시개 등 1999년 폐지된 공중위생법에 따라 관리되던 제품들도 위생용품에 포함된다. 정부는 이들 제품을 ‘보건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용품’으로 규정하고 제품별로 사용 가능한 성분과 중금속 등 유해물질 기준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제품 포장에서 위생용품 표시와 원료명 또는 성분명, 내용량, 제조연월일,
자유한국당 광주시장 경선 후보로 확정된 이우경(65·사진) 예비후보는 16일 20~30대 젊은층을 위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립학교 일변도인 교육기관을 특수목적고의 설립으로 다변화하고, 대학교를 유치하며 고등학교의 무상급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도심지 내 청소년·젊은이들을 위한 문화공간 확보 ▲곤지암 도자엑스포장에 젊은층에 맞는 여가 및 문화시설 확충 ▲여성전용회관 확보 ▲역사박물관 건립 등 어린이, 청소년, 젊은층을 위한 여가 및 문화공간 확충을 공약했다. 의료·문화·체육분야의 정책으로는 농촌지역에 위치한 보건진료소 시설 및 인원을 확충하고, 전문병원 및 종합병원, 대학병원 유치를 추진하며, 문화관람시설을 집약한 문화거리 조성과 각 읍·면·동의 공설운동장의 시설 보강 및 확충을 약속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후보로 확정된 신동헌(65·사진) 예비후보는 16일 광주시정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주권주의 시대에 걸맞는 시정시스템을 구현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신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조억동 광주시장이 12여 년의 재임기간 동안 보여준 불통행정에 대한 시민의 불만은 극에 달했다. 불통행정으로 빚어진 결과가 지금의 광주”라고 지적했다. 그는 해결책으로 “시민의 접근이 쉬운 도심지역으로 ‘시장집무실과 종합민원실’을 이전해 민원행정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시장을 만나 격 없이 이야기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시민참여예산제 확대와 시민청원제·시민발안제 등 시민주권시대에 필요한 제도를 도입해 시정에 대한 시민의 요구를 우선 반영하고,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시청사나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시민들에게 무료 또는 최소 비용으로 개방해 결혼식장, 전시 및 회의 등 시민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각종 난개발과 관련해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해 도시개발 계획을 검토·진단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후보로 확정된 박해광(49) 예비후보와 민주당 광주시을 지역위원회의 예비후보들이 지난 15일 안산 화랑유원지 내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를 방문해 분향하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민주당 광주시을 지역위원회에서 제안한 이번 합동분향소 방문은 박 예비후보, 정순일·이명동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임일혁·김학덕·박상영·동희영 광주시의원 예비후보, 황소제 시의원 비례 출마예정자와 당원들이 참석했다. 박 후보는 분향 후 예비후보자들과 자리를 갖고 “세월호 희생자들은 우리들에게 생명과 안전에 대한 가치와 나라다운 나라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전해줬다”며 “그들이 남겨준 가치를 가슴에 다시 새겨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가장 우선인 광주시를 만드는데 자리한 예비후보자들과 당원들이 함께 하자”고 말했다. 광주시을 지역위원회 소속 예비후보자들도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국민이 위험에 처하면 나라가 구하고 국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뜻을 모으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자유한국당 광주시장 경선 후보로 확정된 장형옥(55·사진)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이 되면 수도요금을 현재의 반값 수준으로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시장이 되면 먼저 수자원공사와의 계약 내용을 살펴본 뒤 협상을 다시 할 것”이라며 “여의치 않은 경우 수도설치 비용을 전액 수도요금으로 충당해야 하는 현행 수도법령을 고쳐서라도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5년 이후부터 지역별 전기료 차등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데, 이는 발전소나 송전탑 설치로 인한 피해보상적 성격이 강하다”며 “광주는 수도권 시민의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에 많은 제약을 받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비싼 수도요금을 내야하는 이중부담을 안고 있어 이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2009년 7월 17일 한국수자원공사(K water)와 수도공급과 관련한 업무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2월 1일부터 광주시의 수도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수자원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광주시에 공급되는 가정용 상수도 요금(1달 31㎥ 이상 사용 기준)은 ㎥당 920원이다. 시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성남시(4
광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주최로 개최된 ‘2018년 경기도 지역정보화 연찬회의 시·군 정보화사업 우수사례 발표’에서 ‘지방세 분할납부 자동화 관리시스템’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광주시 지방세 분할납부 자동화 관리시스템은 지방세 일시납부에 부담을 느끼는 시민을 위한 납세 편의 시책이라는 점과 그간의 아날로그 방식의 분할납부 관리 업무를 모두 자동화하는 데 성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에는 시민이 수시로 분할 납부를 요청해 입금계좌를 부여받았으나 이를 모두 자동화함으로써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고 스마트한 행정운영을 추진할 수 있게 된 것. 특히 광주시 지방세 분할납부 자동화 시스템은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실무 담당자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고 발전시켜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징수과와 정보통신과간 협업이 이뤄낸 성과다. 또 전국 최초로 한번 신청으로 평생 자동관리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지난 4일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분납 신청에서 분할납부 완료시까지 신속·정확한 납부안내 및 체납관리가 가능해져 시민 편의증진은 물
27일부터 광주왕실도자기축제 17일간 곤지암도자공원서 개최 물레체험·흙 밟기 타래빚기 등 11가지 도자기 체험 행사 마련 茶-도자 조화 이룬 다례시연도 왕실도자 관련 여러 전시 기획 광주 명장 등 참여 작품 선보여 각 요장 도자기 최대 반값 판매 가수·군악대 락밴드 공연 진행 어린이날 축제 등 볼거리 풍성 조억동 시장 “가족 추억 만들길” 제21회 광주 왕실도자기 축제가 ‘광주왕실도자기 600년 역사속으로(느끼GO, 즐기GO, 체험GO)’라는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5월13일까지 17일 동안 곤지암도자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광주왕실도자기축제의 개막식은 27일 오후 4시 곤지암도자공원 공연장에서 성대하게 열리며 축제의 서막을 알리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29일 ‘다문화 어울림 축제’와 오는 5월4일부터 7일까지 4일 동안 ‘어린이날 축제’를 함께 열어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개막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조억동 광주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광주시 오포읍이 읍 승격 17년 만에 인구 10만 명을 돌파했다. 읍은 지난 13일 오포읍행정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4일 오포읍 신현리로 전입, 10만 번째 전입자가 된 한명석(53)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 승격 17주년 기념 및 오포읍 인구 10만 명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엔 조억동 광주시장과 임종성·소병훈 국회의원, 이문섭 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주민자치위원장, 오포농협장, 이장협의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지역주민 등도 함께 했다. 이날 기념식은 기념사 및 축사, 기념 떡 컷팅식, 10만 번째 전입자 꽃다발 및 기념품 증정, 읍 역사 PPT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1년 인구 약 3만 명이던 읍은 지난 9일 현재 4만10세대, 인구 10만50명으로 시 인구의 28%를 차지하고 있다. 증가하는 인구수에 발맞춰 주민편익과 미래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능평복합문화센터, 주민자치센터, 광주시민체육관,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사회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한씨는 “10만 번째 주민으로 등록하게 돼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