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남동에 소재한 ㈜에스와이건설(대표 박영선)은 지난 29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탄 5천 장(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영선 대표는 “추운 겨울을 앞둔 시점에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억동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 박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현재를 넘어 미래까지 노력하는 기업’을 모토로 지난 2010년 설립된 ㈜에스와이건설은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자재와 최고급 마감재로 특별한 주거공간을 만들어가는 건설회사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탈루세원 발굴 및 공공재산의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인 ‘아이원 세외수입 통합시스템’의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원 세외수입 통합시스템’은 공간정보에 행정정보를 연계해 효율적으로 국·공유 재산 과세정보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현재까지 941필지 26억 원의 탈루·누락 세원을 발굴해 시 세입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시는 ‘아이원 세외수입 통합시스템’ 특허등록을 위해 지난 2016년 3월 특허출원 신청을 했으며 특허등록이 장기간 소요되자 지적 재산권을 우선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월에는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제작자권리 등록’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허등록을 통해 시스템의 효율성이 부각돼 시의 대외 이미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타 지자체에서 아이원 세외수입 통합시스템 도입시 특허사용료를 받는 등 세외수입 증대에도 이바지하게 된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29일 경안동 동상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완공에 따른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한 경안동 동상구 도시계획도로(소로1-21호선)는 경안1통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총 5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경안동 61의17 일원 구시가지에 설치됐으며 도로 연장 231m 및 가로등 9개소 등을 완공했다. 시는 경안동 동상구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경안도 구시가지 교통량 분산 및 체계적인 가로교통망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반시설 미비에 따른 주변 교통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그동안 시가지내의 낙후지역으로 인식된 지역의 개발촉진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억동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주거생활 불편을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홀몸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독거노인 똑똑똑 방문상담’ 사업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오래돼 낡은 집안 곳곳을 직접 정비하고 집안 곳곳의 쓰레기를 치웠다. 또한 싱크대 및 동절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집수리를 받은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집수리를 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집안을 수리해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서 매우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용경 민간위원장은 “지속적으로 사각지대 홀몸어르신들을 발굴해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홀몸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지원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거노인 똑똑똑 방문상담’ 사업은 곤지암읍,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 광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4개 기관의 협약사업으로 4개 기관이 통합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박광만기자
광주시는 양평블룸비스타에서 열린 ‘2017년 경기도 빅데이터 워크숍’에서 빅데이터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주관으로 31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공공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광주시는 ‘당직민원 분석 활용사례’라는 주제로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직민원 분석 활용사례’는 광주시가 행정안전부와 협업으로 과거 5년 동안 발생한 야간과 휴일 당직민원을 분석해 취약시간대 민원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해 활용도를 높인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분석결과를 토대로 현업부서와 협력해 가로등 관리 개선, 휴일 불법주정차 단속시간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 반영을 통해 빅데이터 활용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 생활불편 해소에 기여한 우수모델로 타 시·군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인 행정을 통해 시민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성남시 내년 2월까지 381억 투입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지원 광주시 종합복지대책 지원단 운영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 성남시와 광주시 등 경기도내 지자체들이 겨울철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안정 대책을 마련, 운영에 들어간다. 27일 이들 시에 따르면 우선 성남시는 내년 2월까지 381억 원이 투입되는 ‘겨울철 서민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서민 생활안정과 저소득층 보호 ▲연료의 원활한 수급과 생활민원처리 ▲설해·한파 대비태세 확립 ▲각종 안전사고 예방 등 7개 분야, 48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졌다. 서민 생활의 안정과 저소득층 보호를 위해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2만1천43명, 1만4천734가구가 추위에 불편이 없도록 생활급여(151억 원), 주거급여(41억 원), 출산·장제급여(1억 원), 정부 양곡(2억 원) 등을 지원한다. 결식아동 2천109명에게는 방학 기간 하루 1끼(4천500원 상당)의 도시락을 각 가정에 배달한다. 고독사 예방을 위해 혼자 사는 40∼64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3천817명과 65세 이상 4천500명은 특별관리하면서 정기적으로 안부 전화와 방문 상담을 한다. 주
광주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시청 광장에서 ‘희망 2018 행복한 나눔, 따뜻한 광주’를 위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최채석 하광상공회의소 회장, 이원률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사랑의 온도탑 모금 목표액은 5억 원으로 목표금액의 1%인 5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며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이순선 공동모금회장은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어,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시가 될 수 있도록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는 나눔 대장정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조억동 시장은 “온도탑이 1도씩 오를 때마다 우리 사회의 그늘도 조금씩 걷힐 것”이라며 “어려웃 이웃을 위해 조금씩 나눌 수 있는 온정이 널리 퍼져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도탑 제막식에 앞서 광주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하광상공회의소,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행복한 나눔, 따뜻한 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해 광주시의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을 신고·납부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은 소득세 원천징수 의무가 있는 사업자가 원천세액의 10%를 관할 시청에 신고·납부하는 세목이다. 특별징수 의무자 또는 세무대리인은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시청과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를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위택스를 이용하면 단건 신고의 경우 공인인증서 로그인없이 비회원 신고로 전자납부가 가능, 수기고지서를 출력해 은행을 방문, 납부하는 번거로움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위택스 이용방법은 위택스 사이트에 접속해 ‘신고하기→지방소득세 특별징수→단건 납부(비회원 납부 선택가능)→기본사항 및 세액입력→제출하기→접수확인 및 납부’의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신고분에 대해 즉시 납부, 은행 ATM기 조회 납부 및 카드납부도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수기납부하고 있는 7천106여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방소득세(특별징수) 전자신고·납부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해 납세자가 전자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자세한 사항은 위택스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 세정과(☎031-760-8722)로 문의하면 된다./박광만기자 kmp
광주시는 ‘2017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오는 28일 경안동 일대에서 폭력예방 캠페인과 영화상영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주관하는 폭력예방 캠페인은 경안동 이마트 주변에서 ‘폭력 없는 안전한 광주 만들기’를 주제로 폭력예방 리플릿을 배부하고 폭력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알리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상영회는 오후 2시부터 광주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영작은 ‘아이 캔 스피크’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주인공 할머니가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이유와 과정을 통해 그 당시 말하지 못했던 가슴 아픈 현실과 폭력에 대한 상처를 보여주고 피해자들의 상처 극복을 위한 목표와 의지에 대한 고민을 담아낸 영화다. 영화는 선착순으로 신청한 50명이 무료로 관람할 예정이며 영화관람 전 폭력예방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캠페인과 영화 관람을 통해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위안부 문제나 여성 문제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NH농협 광주시지부와 농가주부모임 광주시연합회는 최근 광주시 초월농협에서 농가주부모임 임원과 지부장, 초월농협 허익행조합장, 관내 농협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공동소득사업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 메주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에 만든 메주는 내년 2월에 된장을 담가 잘 숙성시킨 후 일부 판매를 하여 기금마련을 통해 된장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시연합회 임혜순 회장은 “농가주부모임에서 매년 된장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되고 있다”며 함께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농가주부모임이 우리의 전통 맛을 살린 된장의 맛을 널리 알리게 되어 매우 보람된다”고 덧붙였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