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은 6일 국회 본관에서 교육부 차관과의 학교신설관련 대책회의에 참석했다.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대책회의에서 조 시장은 ‘장단1초교(태전동), 쌍령1초교(쌍령동), 탄벌2초교(탄벌동)의 신설’을 강력히 건의했다. 특히 “과밀학급운영 심화로 비정상적 학사 운영에 따른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3개 학급이 신설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줄 것을 차관에게 건의했다. 장단1초교는 학생수 1천160명, 학급수 40학급(유치원3, 특수1)으로 쌍령1초교는 학생수 907명, 학급수 34학급(유치원3, 특수1)으로 각각 2019년 9월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중이며, 탄벌2초교는 학생수 1천86명, 학급수 40학급(유치원3, 특수1)으로 2018년 9월을 목표로 추진중이었으나 교육부 중앙 투자심사에서 재검토 통보됐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국가안전대진단 최종 보고회 열어 광주시는 5일 상황실에서 조억동 시장, 박덕순 부시장, 관련 국·소·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가 지난 2월6일부터 3월31일까지(54일간) 박덕순 부시장(국가 안전대진단 추진단장)을 중심으로 민간전문가, 공무원 등 250여 명을 투입해 총 1천108개 시설에 대해 추진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 결과와 조치사항에 대한 보고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 안전이 미흡하다고 지적된 시설은 총 165개 시설로 이중 30개 시설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거나 대진단 기간 중 정비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135개 시설은 보수·보강 등 체계적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해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이번 대진단에서 지적사항이 있는 시설물은 신속한 후속 조치로 안전한 광주를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내년에 광주시가 국제공인 기관인 WHO로부터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
광주시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해 주는 ‘일하는 청년통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간 근로활동을 유지할 경우 경기도 지원금과 민간기부금, 이자를 합쳐 3년 만기 시 1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진취적인 미래 설계가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모집 공고일(2017년 3월 27일) 기준 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근로중인 청년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1인가구 기준 약 165만 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접수가 원칙이며 모집 기간 내 경기도일자리재단(www.gjf.or.kr) 홈페이지에 접속, 신청가능여부를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단, 부득이한 경우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최종 선정자는 오는 6월 2일 도(www.gg.go.kr) 및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ggwf.gg.go.kr)를 통해 발표되며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콜센터(☎031-120)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으로 하면 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국회의원(광주을)은 4일 교육부로부터 광주시 한사랑학교 특별교실 및 급식실 증축을 위해 13억4천100만 원, 도평초등학교 화장실 개선을 위해 7억100만 원 등 총 20억 4천200만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관내 특수학교인 한사랑학교는 장애 특성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야 하지만 공간이 부족해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장애학생들은 면역력이 약해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수임에도 급식실이 따로 없어 복도에서 배식을 받아야 했다. 도평초교도 교내 화장실 중 70%가 화변기로 학생들이 화장실 사용에 불편함을 겪는 문제가 계속적으로 제기돼 전면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임 의원은 한사랑학교와 도평초등학교의 시설개선 필요성을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해 왔다. 임 의원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위생적인 환경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학생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4일 ‘제25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남한산성에서 ‘행락철 산불예방 민·관합동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 자율방재단·특전동지회·의용소방대 등 유관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락철 산불예방을 위해 어깨띠와 현수막, 피켓을 이용해 남한산성 북문과 남문으로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 리플릿과 관련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됐다. 시 안전총괄과와 안전관리지원기관 등 4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의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어린이놀이시설의 법상 의무이행사항을 점검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의회 이문섭 의장과 설애경 부의장, 현자섭·박현철·이현철·박해광 의원은 지난 4일 관내 남종면 일원의 소득 작물재배 농가를 방문했다. 이번 농가방문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시 농가의 소득제고를 위한 작물발굴과 관련한 대책 요구와 관련, 각종 소득증대 사업을 추진 중인 관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로 방문한 삼성리 ‘주몽농장’은 관내 딸기체험농장을 운영 중인 농가로 소득작물사업의 일환으로 확산되고 있는 체험농장 운영현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로는 최근 증가하는 커피소비에 맞춰 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는 커피 재배 농가인 ‘팔당커피’를 방문, 운영 상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소득 작물의 다양화와 관련한 향후 지원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최근 경기도가 주최한 ‘세외수입 운영 종합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세외수입 부과·징수, 이월체납액 정리 운영실적, 신규 세원 발굴 등 세외수입 운영 전반에 대한 5개 분야 12개 지표의 평가로 이뤄졌다. 시는 그동안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2016년 일반회계 세외수입이 전년보다 200억 원 늘어났으며, 정부합동평가지표인 현년도 과태료 징수실적은 30억 원(징수율 65.3%)으로 지난해에 비해 9.5% 오른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해 과태료체납팀을 신설해 체납자 대하여 부서 협업을 통한 책임징수제 운영과 체납자 유형에 따른 맞춤형 체납처분 관리를 이뤄냈다. 아울러 아이원 세외수입 통합시스템 운영으로 국유재산 16억4천만원의 세외수입 신규세원을 발굴하여 지방재정 확충에도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서협업과 정보공유로 현장 중심 체납 징수활동 강화 및 체납자별 맞춤형 체납처분으로 체납액 일소는 물론 세외수입 누락·탈루세원까지 색출하여 공평 과세 확립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오는 14일까지 다문화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간직할 수 있는 ‘결혼이민자 가족앨범 친정보내주기 사업’에 참여할 다문화 가정 10가구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 운영되고 있는 이 사업은 관내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한국생활을 앨범에 담아 결혼이주여성의 모국에 있는 친정가족에 보내주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44개 다문화가정이 참여했다. 참가 자격은 시 관내에 거주하는 입국 3년 이상의 결혼이민자와 가족이며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을 우선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과 외국인등록증 등을 지참하고 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jcity.go.kr)를 참고하거나 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70-4706-362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팔당수계 7개 시·군 주민대표단, 현안 연구결과 발표·토론회 팔당수계 7개 시·군 주민대표단이 환경기초시설의 노후화 개선과 운영비의 국고 지원 확대를 주장하고 나섰다. 팔당상수원 보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 공동위원장 강천심·박호민)는 4일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팔당지역 현안사항 연구결과 발표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억동 광주시장과 이문섭 시의회 의장,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7개 시·군 환경 공무원과 주민, 특수협 주민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결과 발표는 팔당 상수원 보전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운영비 현실화 필요성에 관한 연구 등 7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강한 환경규제로 인해 팔당수계 7개 시·군의 하수처리장 운영비 가중과 환경기초시설의 노후화가 화두로 논의됐다. 특수협은 이를 뒷받침하는 자료로 7개 시·군 중 광주시, 여주시, 이천시의 최근 5년간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인건비, 슬러지처리비, 시설장비 유지비, 대수선비 등 전체 운영비 자료를 제시했다. 그 결과 광주·남양주·여주·용인·이천시와 양평·가평군 등 모든 지자체의 운영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지
광주시는 3일 경기도의 ‘기업 SOS 운영성과 평가’에서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08년과 2009년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 한 차례 장려를 수상한 뒤 2011년부터 6년 연속 대상을 수상, 도내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임이 입증됐다. 시는 그동안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08년 ‘광주시 기업 SOS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매년 ‘기업 SOS 시스템 운영계획’을 수립해 관계기관 합동 현장방문, 원스톱 처리회의를 상시 가동해 왔다. 또 시는 지난해 공장설립, 기반시설, 판로·수출 등 211건의 다양한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했으며 23억 원의 예산으로 기반시설 확충 등 소규모기업환경개선사업 28건을 추진했다. 아울러 기업SOS 특수시책으로 ‘광주시 차세대 경영인 육성지원’, 기업에서 공감할 수 있는 공통적인 애로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광주시·경제단체 상생협의체’ 운영, 여성CEO 멘토 활동 추진, 찾아가는 기업애로 현장방문 및 현장간담회 등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