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변호사 활성화 업무협약 법률 사각지대로 지목돼 왔던 경기북부 지역 시골 마을에서도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30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법무부, 의정부지방검찰청, 경기북부변호사회, 남양주시, 양주시, 포천시, 가평군, 연천군과 ‘마을변호사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을변호사는 재능기부로 참여한 변호사와 읍·면 지역 마을을 연결,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전화, 팩스, 이메일 등으로 무료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법무부와 행정자치부, 대한변호사협회가 지난 2013년 6월 도입한 제도로, 현재 전국 1천400여 개 읍·면에 마을변호사 1천500여 명이 배정돼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경기북부 5개 시·군 55개 읍·면에 35명이 마을변호사로 위촉돼 주민들에게 적절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의정부와 구리, 동두천 등 경기북부 3개 시는 읍·면이 없어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들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법률 복지 향상과 마을변호사 제도 정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으며 도는 법률 상담과 교육제도를 홍보하고, 5개 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사랑나눔봉사단이 스포츠센터 탁구반과 함께 지난 27일 장애인보호작업장 솔빛터 친구들에게 탁구 강습과 사랑의 점심을 제공했다. 매월 솔빛터 친구들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단은 이날 탁구 라켓 쥐는 법, 기본자세, 드라이브 및 커트 동작 등 기본기 위주의 탁구 기술지도는 물론 수준별로 그룹을 나눠 친구들의 잘못된 부분을 잡아주는 원 포인트 레슨을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탁구반 박석희 강사는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작은 힘을 모아 참여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상생과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된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노만균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능기부의 영역을 확대하고 주위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공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7일 의정부 행복로 일대에서 ‘2016 하반기 범시민 자원봉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보전 봉사활동인 ‘에코 볼런투어’로, 참가자들은 이번 캠페인에서 환경정화 활동, 재활용품을 활용한 공예체험, 체성분 검사 및 금연 안내, 1365자원봉사포털 미가입자를 위한 회원가입 안내 및 자원봉사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 송산행정복지센터가 복지허브화의 본격 시행으로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2일과 25일 2회에 걸쳐 송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이웃사랑 통합복지서비스의 날’을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해피(Happy)매니저와 세움공동체,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봉사자들은 행사에 참여해 기초연금 등 급여대상가구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 데 이어 노인 및 장애인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이·미용서비스와 장애인 보장구 수리 등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통합복지서비스의 경우 해피매니저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들은 관내 복지기관과 협력해 시설 이용 어르신들에게 복지관 프로그램 외에 다양한 복지급여와 사업에 대해 안내하는 복지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한수완 시 복지지원과장은 “복지허브화 시행과 함께 찾아가는 현장행정의 실현을 통해 좀 더 촘촘한 민·관 협력 모델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연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산행정복지센터의 해피매니저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는 자원봉사자로, 지난 5월 발대됐다. /의정부=박광수기자
의정부시는 관리권이 이양된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의 안전한 운영 및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물 보수 보강 공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9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하도상가내 개선이 시급한 시설물에 대해 우선적으로 보수·보강을 실시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올 상반기에 건축·기계·소방·승강기·전기 분야 등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완료했다.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지난 1996년 준공됐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소방·기계 및 전기설비가 노후돼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나 현재 우선적으로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설물 전반에 대한 보수·보강공사는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또 노후화된 화장실에 대해 개·보수공사를 실시해 쾌적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며 앞으로 지하도상가 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물 유지 보수를 지속적으로 실시,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지법은 개인회생신청에 무자격 브로커가 관여한 정황이 의심되는 사례 49건을 선별해 관련, 변호사와 법무사, 무자격자 4명 등 총 6명을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의정부지검에 수사 의뢰했다고 26일 밝혔다. 의정부지법에 따르면 이번에 수사 의뢰한 의심 사례는 브로커가 변호사나 법무사에게 명의를 빌려 사무실을 내고 직접 개인회생 신청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거나 명의를 빌리지 않고 독자적으로 개인회생신청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사례 등이다. 앞서 의정부지법은 지난 8일 개인회생신청 과정에서 법원 결정문이 위조된 정황을 발견해 회생신청을 대리한 변호사 등을 의정부지검에 고발하기도 했다. 의정부지법은 올해 1월부터 개인회생·파산 절차에 불법적으로 관여한 브로커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법무사협회 등 관련 단체와 수사기관에 통보하는 ‘체크리스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신유 의정부지법 공보판사는 “무자격 브로커들로 인해 개인회생 절차가 남용되고 채무자가 부당한 피해를 보는 일을 막기 위해 개인회생 체크리스트 제도를 지속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준법지원센터와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 의정부준법지원센터에서 법교육 및 진로체험 활동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아동·청소년 관련 범죄 예방 교육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배려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2016년 2학기부터 관내 학교에 법교육 강사를 파견, 올 연말까지 48개 학교에서 80여회에 걸쳐 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 등 법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기관 견학과 결합한 법무공무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법교육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법률강연 ‘시민로스쿨’ 프로그램도 운영키로 했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양봉환 소장은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향후 관내 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아동·청소년 관련 범죄 예방 및 배려 교육을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 준법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고충정)는 25일 공사 입찰과정에서 경쟁사 정보를 특정업체에 건네주고 거액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의정부세무서 소속 공무원 김 모(44) 씨에게 징역 8년, 벌금 1억8천만원을 선고했다. 김씨는 관련 수사 진행 과정에서 경기북부경찰청 엄모(53·경정)씨에게 수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돈을 건넨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또 김씨에게 돈을 받고 동료 경찰에게 수사 편의를 청탁한 혐의(알선뇌물수수)로 기소된 엄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천2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공무원으로서 죄질이 나쁘고 죄 책임도 무겁다”며 “다만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초범인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2014년 경기북부지역 고압공사 입찰 과정에서 1순위 경쟁사의 내부정보를 특정업체에 넘겨 이 업체가 낙찰받는데 도움을 준 대가로 이 업체로부터 총 1억8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엄씨는 지난해 김씨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자 경찰 담당팀에 수사 편의 청탁 대가로 김씨에게 두 차례에 걸쳐 총 1천2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 가로등 교체 사업에 개입해 공사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이원(61) 시의원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 11부(고충정 부장판사)는 25일 변호사법 위반과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해 징역 2년에 추징금 7천850만원을 선고했다. 또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시 체육회 간부 유모(61)씨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2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의원이 전직 공무원 신분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른 점과 범행으로 취한 이득도 거액인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엄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석달간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여 범죄에 사용될 현금카드를 전달하거나 직접 돈을 인출한 조직원 박모(39)씨 등 18명을 검거, 이중 15명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씨 등은 서울과 여주, 청주, 부천 등 전국 각지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퀵서비스 업체 기사에게 택배로 포장된 현금카드를 받아 이를 다른 조직원에게 전달하는 ‘전달책’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에 오른 고수익 아르바이트 광고를 보고 보이스피싱 조직과 접촉, 조직이 구한 돈 세탁용 현금카드 등을 1장당 5만∼10만원을 받고 다른 조직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마모(24)씨 등 5명은 직접 현금을 인출해 조직에 송금하기도 했다. 이들은 인출액의 5%를 챙긴 것으로 확인됐고,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려고 현금카드를 택배상자에 넣고, 책이나 옷, 신문지 등으로 덮어 위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에게 지시를 내린 보이스피싱 조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