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배출시설을 무단가동하거나, 악취가 나는 퇴비를 무단 방치해 오던 업체들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북부환경관리사업단은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경기북부지역 내 32개 악취발생업소를 특별 점검한 결과 위반업소를 4개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악취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신고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돼 악취 예방차원에서 실시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적발된 업소들은 ▲악취 물질 부적정보관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악취 물질 부적정보관 등을 위반했으며 대기배출시설을 신고도 하지 않은 채 무단가동 하거나 악취물질인 퇴비를 아무런 조치 없이 무단방치 한 사실 등이 확인됐다. 한편, 이번 점검대상 가운데는 악취민원 다발 사업장이었던 S사업장도 있었으나 악취발생 저감을 위해 4천만 원을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자구노력으로 이번 단속에 적발되지 않았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소들 가운데 악취물질 부적정보관, 미신고업소 등을 검찰청에 고발조치 할 방침이다. 또한 기타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 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술 후 의식을 잃은 어머님을 중환자실에 모셔두고도 자신의 책무를 다한 공무원의 사연이 알려져 공직사회가 숙연해지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경기도청 비상기획담당관실에 근무하는 양종길(41·사진) 주무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을지연습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았던 양 주무관은 몇 달을 준비해 온 을지연습이 시작되던 20일,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져 대수술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러나 업무상 훈련 진행과 평가과정 등 모든 상황을 총괄하는 양 주무관은 자리를 뜰 수 없었다. 어머님의 병상을 지키라는 직원들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양 주무관은 마지막 날까지 도청 인근 여관에서 투숙하며 연습과정을 꼼꼼히 챙기는 투혼을 보여줬다. 그리고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3일 오전, 막바지 훈련 상황을 검토하던 양 주무관은 어머님의 위독 사실을 전해 듣고 급하게 병원으로 달려가 어머님의 임종을 지켜야 했다.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실 관계자는 “가족이 위중한 상황에도 나라에 부름에 의연하게 응하는 자세야 말로 이 시대 공무원들이 본받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라며 “그러나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너무나 안타깝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양종길 주무관은 2001년 경기도 남양주군 별
“1시민 1분야 자원봉사활동을 전개,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지난 24일 취임한 사단법인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석재(64) 신임 이사장은 “복지사회의 화두는 ‘나눔’과 ‘자원봉사’”라면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취임식에는 강성종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병옥 신흥대 총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자원봉사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이석재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그늘진 곳을 찾아 그들을 묵묵히 보듬어 안아주시는 자원봉사가 있어 우리지역과 의정부시 관내 모든 이웃들이 밝고 깨끗해 질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병용 시장은 이임사와 축사를 통해 “이석재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자원봉사센터 이사로 봉사를 실천해온 봉사왕”이라며 “보다 폭 넓은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자원봉사센터”라고 강조했다. 이석재 이사장은 신흥대 총동문회장으로 의정부 한도병원 행정원장을 역임하는 한편,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사로 꾸준한 대외활동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알려졌다.
경기도 섬유기업들이 해외바이어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미국 시장 판로개척의 청신호를 알렸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열린 미국 최대 규모의 패션 및 섬유전시회인 ‘2012 추계 라스베이거스 매직쇼’에 참가해 700만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25개국 1천43개 업체가 참여했고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 Gyeonggi Textile Marketing Center)는 원단업체로는 가장 큰 규모(4개 부스)와 GTC만의 차별화된 부스디자인으로 세계 패션 및 섬유바이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세계적인 브랜드인 스페인 ZARA사의 소싱팀과 상담을 통해 25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했으며 LA 및 뉴욕 GTC 상설쇼룸을 통해 추가적인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ZARA 이외에도 JCPenny, Payless와 같은 미국 메이저 회사와 멕시코·우루과이·캐나다·인도·중국 등 세계 각지 고객과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인도에서 온 고객과는 실크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선적 계획까지 논의됐으며, 다수의 바이어로부터 차후 LA 및 뉴욕 상설전시장 방문이 계획됐다. 경기중기센
‘공사를 수주해 주겠다’며 현금 1억여원과 성접대 등 향응을 받은 양주시청 전·현직 고위 공무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의정부경찰서는 양주 회천신도시 지장물 철거공사 수주 알선을 명목으로 1억500여만원에 달하는 현금과 향응, 성접대 등을 제공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전 양주시청 4급 A(57)씨와 양주시청 4·5급 현직 공무원 2명 등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또 뇌물을 준 공사업체 대표 B(57)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양 측을 소개한 브로커 C(49), D(52)씨 2명을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브로커로부터 B씨를 소개받은 뒤 공사 수주 청탁과 함께 2010년 12월, 2011년 1월 두차례에 걸쳐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양주시청 국장급으로 퇴직한 뒤 한국수자원공사 소속 양주수도관리단장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현금 1억원을 A씨에게 건내고 2010년 11월~2011년 4월 모두 4차례에 걸쳐 A씨 등에게 565만원 상당의 식사와 유흥비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브로커 2명은 2010년 10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단에서 발주하는 공사를 할 수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안기환 부장판사)는 24일 안전기원제에 참석해 5만원을 기부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이종호 양주시의원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대로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기부행위는 후보자의 정책에 대한 평가보다는 자칫 자금력을 겨루는 장으로 타락될 위험성이 커 선거의 공정성을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범행 동기의 여하나 기부 금액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이와 같은 기부행위는 범행 내용과 죄질이 매우 불량해 엄히 처벌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지난 4월6일 양주시 장흥면 삼상리에서 열린 수해복구사업 안전기원제에 참석해 돼지머리에 절을 하면서 현금 5만원을 꽂는 방법으로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몰아치는 비바람의 무서운 기세도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내려는 아이들의 강한 의지를 꺾지는 못했습니다.” 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소장 이형재)는 지난 18일 양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조규식)의 후원으로 가족동반 래프팅 극기체험 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캠프에는 이형재 소장 및 직원, 조규식 위원장 및 사무국장·위원, 보호관찰청소년과 그 가족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평소 여가활용의 기회가 적은 보호관찰청소년과 그 가족들이 일상의 굴레에서 벗어나 극기체험을 통한 건전한 가치관 확립과 가족관계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보호관찰청소년들은 한탄강 상류에 위치한 연수전문시설에서 실시하는 어드벤쳐 스릴체험, 래프팅 및 수상훈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자신감을 고취했다. 특히 자아존중감과 가족간 원만한 의사소통이 부족한 보호관찰청소년과 그 가족들에게 극기체험과 병행한 음악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캠프에 참가한 김모(17)양은 “폭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속에서 래프팅 및 입수체험 등 수상훈련을 통해 뭔가 이뤘다는 성취감으로 왠지 예
안병용 의정부시장(가운데)이 지난 16~17일 충북 괴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틴틴캠프에 참석해 동아리 회장단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의정부혁신교육지구 브랜드사업인 드림하이(Dream High) 동아리프로젝트 ‘행복동네’(청소년들의 행복한 동아리 네트워크)가 지난 16~17일까지 충북 괴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의정부혁신교육지구 동아리 240팀의 회장단 300여명과 함께 틴틴캠프를 개최했다. 행복동네 틴틴캠프에선 동아리 회장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과 가을에 있을 드림하이(Dream High) 대규모 동아리 페스티벌 계획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캠프의 특별한 시간으로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은규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의 온오프(On·Off) 라이브 토크를 실시했다. 의정부혁신교육지구 드림하이는 초·중·고 동아리 240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 10월엔 전국 최초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연출한 대대적인 드림하이 가을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가운데)이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으로부터 시여성단체협의회에 대한 자선바자회 기부금을 전달받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점장 손기언)은 최근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윤분)에 자선바자회 기부금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신세계 의정부점 오픈 100일을 기념해 개최된 ‘의정부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하는 자선바자회’에서 신세계측이 제공한 총 20여종의 품목 2천여점을 1품목당 1천원에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포함한 이번 기부금은 의정부시 여성단체들의 발전과 연말연시 이웃돕기 사업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안병용 시장은 “그간 여성들의 지위 향상과 복지증진 등에 앞장서는 의정부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주말 오후 지하철 승강장과 전동차 안에서 30대 남성이 불특정 다수에 흉기를 휘둘러 시민들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달아나던 이 남성은 뒤쫓아 온 공익근무요원, 시민 등과 대치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범행 10분만에 검거됐다.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8일 발생한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유모(39)씨에 대해 저녁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실직자인 유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자리를 구하러 서울로 가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행의 발단은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벌어진 다툼이었다. 유씨는 18일 오후 6시 30분쯤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서울로 가던 중 전철 바닥에 침을 뱉었고, 이 침이 옆에 있던 박모(18)씨 등에게 튀었다. 결국 유씨와 박씨는 전철에서 시비가 붙었고, 전철에서 함께 내려 계속 다투다 유씨가 갑자기 공업용 커터 칼을 꺼내 박씨에게 휘둘렀다. 흥분한 유씨는 불특정 승객을 상대로 공업용 커터 칼을 휘둘렀고, 이 과정에서 승객 최모(27·여)씨 등 8명이 중상을 입었다. 역무실로 옮겨진 승객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의정부성모병원, 의정부백병원, 의정부의료원, 상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