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욕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온천욕의 가장 매력적인 효능이 바로 체중조절이다.30분 전후의 온천욕은 1km를 달리는 것과 비슷한 양의 에너지를 소모한다고 한다. 또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과 진통작용, 진정작용 등 병이나 스트레스에도 큰 효과가 있다.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고 피부 노화방지에도 효과만점이다. 체중조절, 피로회복, 피부미용 등 이 많은 효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겨울 온천여행’ 경기도로 떠나보자. ▲ 이천 ‘스파플러스’ 온천(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408-1) 세종대왕과 세조가 찾아 병을 치료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온천으로 유명한곳이다. 이 곳은 약 600여 년 전부터 온천 배미라고 불리던 곳으로 120여 년 전, 한 농부가 이곳의 온천수로 눈병을 치료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고, 이후에는 눈병과 피부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많이 찾으면서 유명해졌다. 온천수는 나트륨천이지만 염화칼슘과 마그네슘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돼 피부병·신경통·눈병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 온천탕을 비롯해 목초탕·청주탕
‘대안공간 눈’이 2012년 현대적 조형언어로 새로운 미술영역을 모색할 열정적인 작가의 전시를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이번달 20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고 모집분야는 모든 장르의 작품이면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전시기획서 1부와 참고 작품 7~8점을 제출하면 된다. 모든 자료는 메일(spacenoon@hanmail.net)로 접수받는다. 한편 ‘대안공간 눈’은 순수 창작활동을 하는 젊고 실험적인 작가들을 발굴해 개인전을 열어주고 대내외적인 홍보 및 교류에 힘쓰며 지역의 대학, 대학원생들과 작가, 주민, 관광객의 연계와 소통을 통해 지역의 문화발전에 앞장 서며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작업에 열중하는 젊은 작가들의 창작공간을 지원하고 있다.(문의: 010-4710-4519·담당자 김정집)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1일부터 내년 3월 11일까지 전당 빛나는갤러리와 소담한갤러리에서 각각 ‘미술관의 비밀을 찾아라’와 ‘위대한 유산’ 두 편의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로 빛나는갤러리에서는 어린이들의 현장 체험이 가능, 재미와 흥미가 더해진 멀티 예술체험이 진행되고 소담한갤러리에서는 북미 인디언들의 소리 없는 외침을 작품에 담아 자연과 더불어 평화로운 삶을 영위해왔던 작품을 전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를 주요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명화 속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작품감상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전시실내에서 매시간 마술연극쇼가 진행돼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기존의 소극적인 관람형태의 전시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탐정이 돼 탐정수첩을 받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수수께끼를 풀어간다. 적외선카메라, 레이저 등 다양한 특수 장비를 통해 살펴보는 명화는 물론, 디지털 액자와 각종 퍼즐, 교구를 활용한 오감 만족 체험 활동은 어린이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자극한다. 더불어 소담한갤러리에서는 북미 인디언들의 소리 없는 외침을
인천시립무용단이 제74회 정기공연을 맞이해 23~25일 3일간 ‘호두까기 인형’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친다. 인천시립무용단은 기존 ‘호두까기 인형’의 스토리를 보강해 두 번째 ‘호두까기 인형’을 탄생시켜 지금까지 공연에서 관객들이 좌석이 없어 발길을 돌려야 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작년에도 일본, 몽골 등 아시아지역으로 공연의 범위를 넓힌 ‘호두까기 인형’ 은 관객들의 많은 사랑 속에서 막을 내렸다. 이들 공연은 여타 공연들보다 특별한 가치를 갖고 있다. ‘호두까기 인형’이라는 큰 틀 안에 한국 전래동화 ‘효녀 심청’,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말 안 듣는 청개구리’, ‘욕심 많은 혹부리영감’이 들어있는 액자식 구조를 띄고 있어 한국 춤과 발레적 요소, 교향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순한 이야기의 전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요즘 문제가 되는 가족 간의 소외 현상, 오락에만 빠져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경계하는 등 현실을 반영하고 있어 재밌는 춤사위를 넘어 아이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것이 이 공연의 차별화된 점이다. 관객과 평단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시즌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이 된 인천시립무용단의 ‘호두까기인형’으로 전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하고 오산시가 후원하는 ‘문영철 발레 뽀에마’가 오는 16일 오후 7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1부는 총 3장으로 1장 거인의 꿈, 2장 깨어진 꿈, 3장 세상은 오직 하나로 꾸며졌으며 터키의 저항 시인 나짐 히크메트의 시 ‘푸른 눈의 거인, 소인 여자 그리고 인동넝쿨’ 은 거인과 소인간 사랑을 통해 불균형적인 사회 현실을 나타냈다. 2부에서는 호두까기 인형 하이라이트로 꾸며지며 독일의 낭만파 작가 호프만이 쓴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쥐의 왕”이라는 내용을 프랑스 작가 알렉산더 뒤마가 각색한 것이다. 공연에 선보일 레파토리는 호두까기 인형중에서도 가장 화려하고 재미있는 부분을 선별하여 공연함으로 아이들을 비롯해 모든 관객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며 감동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1부 불의 시는 이주희, 조원석 무용수가, 2부에서는 서병극, 김하림 무용수가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펼친다. 한편 ‘문영철 발레 뽀에마’는 한양대학교 예술학부 무용학과에 재직 중인 문영철 교수가 2003년 창단했으며, “Poem” 이라는 단어에 그 뜻을 두어 시적 발레의 표방을 바탕으로 하는 무용단이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문의: 오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이 위탁 운영하는 성남시 문화의 집이 19일부터 2012년도 제1기 무료 수강생 모집한다. 내년 1월부터 3개월간 운영되는 이번 수강은 성남문화의 집과 서현문화의 집에서 수강생 1천657명을 모집한다. 또 한국민속춤과 기타반, 성악교실, 영상편집, 문학교실, 사진교실, 한문서예, 생활한자, 컴퓨터, 댄스스포츠, 우리춤체조, 사물놀이, 풍물, 경기민요, 동양화, 서양화, 종이접기, 노래교실, 요가테라피, 웰빙수족침, 건강 발마사지 등 22개 강좌 29개반이 편성됐다. 서현문화의 집은 노래, 전통악기, 서예, 한국화, 댄스스포츠, 요가, 수족침, 한국무용, 중국어ㆍ영어회화, 우리소리, 서양화, 생활한자, 우리춤체조, 컴퓨터, 문학, 디지털카메라와 사진, 문인화, 성남학 아카데미 등 19개강좌 46개반으로 운영한다. 성남시 거주자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접수방법 및 내용은 성남시 문화의 집 홈페이지(http://sm.cans21.net)와 성남문화원 홈페이지(http://www.seongnamculture.or.kr)를 참고하면 되며, 각 문화의 집에 방문해 강좌별 선착순 방문접수를 실시한다.(문의: 성남문화원
예능프로그램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조관우가 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는 24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 대극장에서 ‘2011 겨울이야기’ 콘서트를 연다.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기획하고 전당과 ㈜컬쳐액트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전국 투어의 첫 테이프를 끊는 의미있는 자리이자, 4옥타브 음역을 소화하며 진성과 가성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조관우만의 팔세토 창법을 한껏 구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별여행’, ‘하얀나비’, ‘남행열차’,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 등 감동을 줬던 곡들과 더불어 ‘겨울이야기’, ‘님은 먼 곳에’, ‘늪’, ‘꽃밭에서’ 등 불후의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나가수 출연이후 처음 대중 앞에서 라이브음악을 선보이고, 어느 때보다 관심을 끌고 있으며, 판소리 대가 조통달 명창의 아들이자 인간문화재 박초월 국창의 외손자인 그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그만의 목소리 들려주며 관객들에게는 훌륭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94년 데뷔 이래 500만장 이상의 음반판매를 기록하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지만, 좀처럼 얼굴을 TV에 드러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오산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하고 오산시가 후원하는 재즈보컬 하이진의 ‘내 마음 속 풍경’이 17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내맘속 풍경, Night and day, Happy Day, 함께 걸을께, 꽃비, For Life, I Got Blues, Fly me to the moon, The Water is wide 총 9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 2월, 뉴욕으로 건너가 모든 재즈피아니스트의 동경인 피아니스트 케니워너를 비롯, 현재 제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뉴욕의 뮤지션들과 함께 4시간 30분 만에 자작곡 7개를 포함한 12곡을 녹음해서 귀국했다. 이번에 2집 앨범인 ‘LIVE & LOVE’가 이제 우리 앞에 선보일 준비를 완료한 상태이다. ‘LIVE & LOVE’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선보이는 하이진의 두 번 째 음반을 듣고 있으면 그녀가 재즈와 함께 살아가는 그녀만의 화법이 담긴 흔적을 가슴 깊이 느낄 수 있다.
‘She is back’ 그녀가 돌아온다. 그동안 손가락 부상악화로 연주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바이올리스트 정경화가 마침내 독주회를 통해 ‘연주 인생의 3막’을 연다. 정경화는 19일 오후8시 인천종합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바이올린 독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과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녹음이라는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는 연주회이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제21번 마단조 K.304,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사장조 Op.78 ‘비의 노래’가 펼쳐지고 2부에서는 바흐의 Air C장조 (오케스트라 모음곡 편곡)G선상의 아리아, 세자르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가장조가 연주된다. 정경화는 그 동안 손가락 부상으로 고생을 하기도 했지만 최근 4년간 평생토록 본인을 아끼고 이끌어주던,사랑하고 존경하는 분들을 잃었다. 12살의 그녀를 줄리어드로 이끈 명소 언니를, 국내 라이선스 음반 1호를 기록한 정경화의 데뷔음반 이후 줄곧 정경화의 녹음 스튜디오를 지켰던 명 프로듀서 크리스토버 레이번을, 그리고 어머니를 차례로 잃으며 정경화는 ‘인생&rsqu
수원성감리교회(담임목사 최승균)장세희 장로가 11일 ‘전국 기독교 대한감리교회 청장년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취임식은 1부 예배를 시작으로 2부에는 이명환 국외선교부회장의 청장년선교 낭독문, 이·취임식 및 임원결단식과 한재룡,이규화,문억 장로의 축사가 이어졌다. 장세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장년들의 동참과 청장년들이 하고자 하는 사업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싶다”면서 “우리의 사업을 과시하려는 것이 아니라 선교에 동참할 감리교 청장년들을 깨우는 계기가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중국에 138개 교회가 개척된 뒤 10여년이 되는 시점인 만큼 다시 해외선교에 불을 붙이고자 전국 청장년이 앞장서 중국에 교회를 개척하고 국내 교회 개척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에서도 쌀이 없어 밥을 못 먹는 사람이 많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가끔씩 잊고 사는 경우가 많다”면서 “요즘 먹는 것을 걱정 안하고 살게 됐지만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너무도 많다”고 취임식을 통해 10kg 쌀 3천포를 후원받아 나눔의 행사도 진행했다. ‘전국 기독교 대한감리교회 청장년회장’은 지난달 23일 충북 음성 신양교회에서 ‘제44회 정기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