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를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17일 구에 따르면, 무단 방치 쓰레기에 대한 대대적 정비를 벌이는 등 ‘깨끗한 환경 도시 만들기’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영종국제도시 곳곳이 불법투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국제도시가 위상에 걸맞은 깨끗한 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환경정비의 필요성으로 추진됐다. 특히 영종국제도시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각종 개발사업과 신축 등 급속히 변모하고 있지만, 사업장폐기물은 물론, 신규 입주에 따른 인구 증가로 폭증한 방치 쓰레기 등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이에 구는 오는 3월 말까지 무단투기 폐기물 전수조사를 벌여 현황 파악에 나서는 한편, 이를 토대로 방치 쓰레기에 대한 단계적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로 등 공공용지는 민원 발생 즉시 처리하고, 사유지는 소유자에게 청결 유지 책무를 부여해 1개월 범위 안에서 스스로 처리하도록 독려하는 등 강력한 청결 유지 명령을 시행해 조속한 환경정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동 행정복지센터과 협의해 자생 단체, 상인회,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대청소의 날’을 매월
인천 동구가 지역 아동들의 돌봄 공백 지원에 적극 나선다. 17일 구는 동산 휴먼시아 아파트에 소재한 지역 중심 돌봄 공간인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동구와 동산 휴먼시아 아파트가 5년간 무상 임대를 조건으로 협약한 이후 7000만 원을 투입해 놀이공간, 사무실 등 168㎡ 규모로 조성했다. 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미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및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돌봄 사각지대 아이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며, “이번 1호점 이후에도 2호점, 3호점을 개소해 공적 돌봄 공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새학기를 맞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학용품이 전달됐다. 농협은행 인천본부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 인천본부가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해 학용품 125세트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후원한 학용품은 계양구가족센터에 전달되었으며, 인천시 각 군·구 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곽성일 농협은행 인천본부장은 “한국문화와 생활이 낯선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새학기를 맞아 농협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도국 계양구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좋은 학용품을 기부해준 NH농협은행 인천본부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 감사 드린다.”고 감사했다. 권찬호 우리농업지키기운동 인천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운영하는 단체로 가정의 달 행복나눔사업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가 오는 27일까지 ‘2023년 동구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함에도, 해외마케팅 능력 부족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 제공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마련됐다. 대상은 동구지역 중소기업 10개사이며, 희망 업체는 오는 27일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홈페이지(https://url.kr/ydotvw)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5월 22일부터 4박 5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구는 현지 시장성 조사 및 서류평가 후 최종 참여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는 상담장·교통편·임차료·현지 시장조사비·통역료 등 수출상담회 관련 경비와 업체별 참가자 1명 항공료 50% 내외 등을 지원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와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무역사절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군·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가 17일 중구의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월례회의는 협의회 회장인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을 비롯 유옥분(동구)·한승일(서구)·오용환(남동구)·박승한(강화군)·이의명(옹진군)·강후공(중구)·편용대(연수구)·홍순옥(부평구)·조양희(계양구) 의장 등 인천광역시 군·구의회 의장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사와 함께 김정헌 구청장의 환영사, 강후공 중구의장 환영사, 의정대상 수여, 안건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부평구 의회 홍순옥 의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안건토의에는 2022년 대한민국 시·군·자치구 의장협의회 정기총회 결과보고와 2023년도 지방의회 행정사무과 조직권 개선, 지방자치법 후속법률 개정·보완, 지방의회 상호간 협력증진 및 전문성 강화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강후공 중구의장은 “중구의회를 방문해주신 배상록 협의회장을 비롯 인천 군·구의회 의장들께 감사드린다” 며, “인천시의 균형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협의회의 축적된 역량과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의 발전을 선도하고 지방자치 역량의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가
인천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을 일제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일제 정비기간 동안 노인일자리 참여 인력 등을 활용한 민·관 자체 정비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정비구간은 어린이보호구역 주 출입문 300m, 교육환경보호구역 경계선 200m 내에 소재한 15개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집중해 정비할 방침이다. 정비 대상은 고정광고물 중 허가·신고되지 않거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낡고 오래된 간판 및 불법·음란·선정적인 유동 광고물 등 도시환경 위해물이다. 특히 이번 단속에는 학교 앞 횡단보도 및 펜스 등에 걸려있는 학생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정당 현수막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수시 점검을 통해 사고를 유발할 소지가 있을 경우 정당에 즉시 정비를 요청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가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직자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16일 김찬진 동구청장 주재로 진행된 서약식에는 위로부터의 청렴 다짐을 통해 구 전체 청렴 인식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6급 이하 실무직원들은 3월 말부터 진행되는 온라인 자가학습을 통해 별도로 청렴 실천 서약을 할 예정이다. 구는 청렴도를 높이고자 ‘2023년 반부패·청렴 종합 추진 계획’을 통해 ▲청렴 조직 기반 구축 ▲청렴 인식 개선 ▲고위공직자 청렴 리더십 강화 ▲반부패 청렴 제도 정착 ▲환류 등 5대 전략 및 20여개 주요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분야별 대책을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진행함으로서 구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하고, 구 행정에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최근 현대시장 화재로 인해 많은 시장 상인들과 구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청렴이란 위기 상황에서 적극 행정을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갈 수 있게 만들 때 그 가치가 빛이 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 도원동이 깨끗한마을 조성을 위해 봄맞이 환경정비에 나섰다. 도원동 통장자율회는 동 직원 및 주민들과 함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 및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도원동 통장자율회 회원들과 동(洞) 직원들은 주민에게 신뢰받는 중구를 만들어가기 위한 청년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역 내 환경 취약지를 순찰하며 쓰레기 수거 등 새봄맞이 대청소 등을 전개했다. 민원기 통장자율회장은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마을을 조성함으로서, 살기 좋은 도원동, 깨끗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김세원 도원동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주는 통장자율회에 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청렴한 직무수행을 통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복지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 예단포항 수산물직매장 화재로 인한 피해 복구에 김정헌 청장이 직접 나섰다. 구에 따르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4일 직접 현장을 찾아가 화재 피해 건물을 해체·철거하는 현장을 총괄 지휘하며 피해상황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김 청장은 피해 상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복구계획과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화재 건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으며, 3월 중 철거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오는 4월 중 건축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 복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 이라며, “안전한 피해 복구와 빠른 일상 회복을 목표로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새봄 맞이 클린업 데이’를 실시했다. 구는 각 지역 동별로 무단투기 상습지역과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청소 취약지를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취약지역 주민과 자생단체, 공무원, 재개발사업조합이 합심해 금창동 금송구역 등 주요 도로변에 방치되어 있던 이주민에 의한 쓰레기도 깨끗하게 정리했다. 만석동 지역 역시 통장자율회와 함께 가로변과 주택가 안길 등 대형폐기물이 장기간 방치됐던 청소 취약지 등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내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는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 며, “재개발구역의 불법투기 및 악취 차단을 위해 가림막 설치 등 조합과 연계해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