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들이 전용공간에서 희망을 꿈꾸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8일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김정헌 중구청장, 박정아 청소년지원센터장, 윤효화 의원, 손은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탄생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청소년 전용공간인 ‘늘품’은 미래 발전 가능성이 있는 품성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청소년들을 늘 품어주는 곳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늘품’에서는 청소년들이 미래의 삶을 튼튼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그리고 자립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의회는 청소년 시기의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며 청소년들의 성장에 있어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강후공 의장은 “청소년 지원센터가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많은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중구의회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영진공사가 26일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식에는 이준배 사장, 박은영 사무처장, 홍희자 적십자 봉사회 상임고문, 최형수 중구 신흥동장이 참석했다. 영진공사와 적십자는 전 ㈜영진공사 대표이자 적십자 인천지사 8대, 9대 회장이었던 이기상 회장의 인연으로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20여년간 약 8310만 원의 특별회비 기탁을 이어오며 지속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준배 대표는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경영의 어려움이 따랐으나 올해는 사업에 활기를 찾을것을 기대한다" 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누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은영 인천적십자 사무처장은 “나눔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매년 잊지 않고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현대제철이 2023년에도 '걸음More 마음More' 캠페인을 이어가며, 장애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특수유모차를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걸음기부는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나눔활동이며, 조성한 기금으로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포항, 당진, 순천, 울산 등에 거주 중인 총 22명의 장애 어린이들에게 이동용 보조기기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 행사는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현대제철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걸음More 마음More'의 일환이다. '많이 걸을수록 더 많은 정성이 모아진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목표인 1억보 달성시 5000만 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당초 목표였던 1억보의 두 배가 넘는 2.2억 보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특수유모차는 제조업체에서 직접 장애우 가정을 방문해 신체에 맞춰 해당 어린이에게 꼭 맞는 사양으로 유모차를 제작해 주목된다. 푸르메재단 백해림 팀장은 "장애 어린이의 성장에 맞춰 계속 교환해줘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 며, "이번 현대제철의 걸음기부 캠페인은 장애 어린이 가정에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제주항공이 공항에서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는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심공항터미널은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인천 출발 일본∙필리핀∙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 노선을 예약한 승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역에서 탑승수속을 마친 뒤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출국수속까지 끝내면 무거운 수하물을 공항까지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된다. 터미널에서 연결된 공항철도로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하며,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로 빠르게 출국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2010년 국적 LCC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시작한 뒤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다가 지난해 11월1일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재개했다. 이후 11월 1000여 명, 12월 1950여 명으로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며 약 80%가 일본인으로 특히 외국인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터미널에서는 오는 28일까지 Fly Bag 운임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초과수하물 5kg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미리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
인천 동구가 새해들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일자리·주거·문화·복지 4개 분야, 총 29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했으며, 올해에도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청년복합공간(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는 창업클래스, 입사서류 작성법, 원데이 클래스 등 1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의 구직활동 및 문화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청년 활동 공간을 제공, 청년들이 스터디 모임과 동아리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행정 인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이 면접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헤어, 메이크업, 사진 촬영비, 정장 대여비 등의 비용을 1인당 최대 16만원까지 지원한다. 무주택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월세 지원사업, 군복무중인 청년의 의료 보장을 위한 동구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 등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청년정책위원회 및 2040지역발전협의체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 행복꾸러미 나눔, 청년 주간 행사를 진행해 청년들
인천 중구가 문화예술진흥 TF팀 발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진흥 TF팀은 구에서 추진되는 기관별·부서별 각종 문화예술진흥 사업을 공유하고, 업무의 중복이나 사각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중구는 개항장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어 근대문화 유적지를 비롯 신포문화거리,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월미도, 무의도 등 인천항을 배경으로 위치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특히 각종 문화시설 및 지역에 따른 보다 차별화 된 정책 추진을 통해 침체된 문화관광의 활성화를 가져 올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늘어나는 야외활동과 완화된 방역기준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수요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며, "문화예술진흥 TF팀이 구민에게 질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의회는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지식과 경력을 갖춘 정책지원관을 채용한다. 채용분야 및 인원은 일반임기제 행정7급에 해당하는 정책지원관 총 3명으로, 정책지원관은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및 지방자치법 제47조부터 제52조까지 규정과 관련된 의정활동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채용일정은 ▲공고기간 (1.18.~ 1.30.), ▲응시원서 접수 (2.1. ~ 2.3.)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2.8.) ▲면접시험 (2.15.) ▲합격자 발표 (2.17.)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지역, 성별 제한은 없으며, 채용기간은 임용일로부터 1년으로 근무실적에 따라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고 세부적인 경력 기준은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제출은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의회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하거나, 의정팀(☏ 032-770-674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는 안전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는 노후된 빈집(폐·공가)에 대한 조사와 정비를 위해 ‘2023년 빈집 정비 사업 추진 계획’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2019년에 수립된 1단계 '빈집 정비 계획'이 2024년에 종료됨에 따라 2025년부터 추진 예정인 2단계 정비 대상 선정을 위한 2차 빈집 실태 조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빈집 정비 후 3년간 공공용 활용에 동의하는 빈집에 대한 정비(개량, 해체) 및 빈집 밀집 구역 등에 대한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정비가 어려웠던 1985년 이전 무허가 빈집에 대한 정비(해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추진되는 빈집 개량은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1, 2등급 빈집에 대해 리모델링 실시 후 3년 이상 공공용(무상) 또는 저리 임대(주변 시세의 50%)에 동의하는 경우 시행한다. 무허가 빈집 해체는 개인 또는 국․공유지 상 붕괴 등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주택에 대해 소유자가 정비 후 토지를 3년 이상 공공용 사용에 동의하거나, 소유자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진행된다. 중구 관계자는 “빈집 정비사업은 구민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보다 철저한 관리와 정비를 통해 안전사고를
인천 중구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연안부두어시장, 신흥시장, 그리고 신포시장 등 민생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에는 강후공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부의장과 손은비 의원이 동행한 가운데, 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은 전통시장 소비 진작을 위해 설 성수품 등을 구입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의원들은 상인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점포 곳곳을 일일이 돌아보았으며, 체감물가에 대한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상인들뿐만 아니라 구민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강후공 의장과 의원들은, "설 명절 기간에 전통시장을 찾는 발길이 많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며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는 인천교 근린공원 유아숲체험장 2단계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의료원 인근에 위치한 인천교근린공원 유아숲체험장(송림동 297-2)은 2021년 1단계 조성사업을 통해 짚라인과 관찰테크, 미끄럼틀 등 놀이시설을 설치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2단계 사업 진행해왔다. 이번 사업에서는 1단계 관찰테크와 연결되는 데크 산책로를 설치해 연계했으며, 바구니 그네와 통나무 건너기, 밧줄놀이 조합놀이대 등 자연형 놀이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생태연못 및 숲속도서관, 평상 등 야외 학습공간도 확충했다. 구는 올해 3단계 사업을 통해 생태학습을 위한 다양한 수종의 수목 및 초화를 식재하고 유아숲체험장 유도 안내판 등을 설치해 체험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숲속 형태의 자연형 유아숲체험장에서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정서를 함양하길 바란다”며 “어린이교통공원과의 연계로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찾아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