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전문기관에 위탁 실시한 ‘2022년 전화친절도 점검결과’에 따른 상위 3개 부서 및 3개 동, 우수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장 수여 및 포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이행실태에 대한 점검을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과 친절공무원 사기 진작을 제고하고자 전화친절도 점검을 마련했다. 점검 결과 중구청의 전화친절도 점수는 87.72점으로 ‘우수’등급으로 평가됐다. 김정헌 구청장은“이번 전화친절도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공무원의 친절마인드가 자발적으로 실천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향후 전화친절도가 탁월 등급까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는 가을철 은행 열매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길거리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변 은행나무 열매 털기 및 정비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소재한 은행나무는 총 3,632주에 달하며, 이중 암나무는 약 976주로 병해충에 강하고 대기 오염 정화에 탁월해 많은 가로수가 식재된 반면, 매년 가을철 악취로 불쾌감을 줄 뿐 아니라 도로 청소, 은행 무단 채취 등으로 도로 위 사고의 원인이 된다는 지적이다. 이번 수거 작업은 진동수확기를 사용해 가로녹지 관리원 근로자를 투입할 예정이며, 수확기는 분당 800번의 진동을 통해 열매를 터는 것으로 작업시간도 단축하고 작업자들의 업무 부담도 덜어주므로 작업에 매우 효율적이다. 구 관계자는 “은행나무 가로수의 순기능을 살리면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수확 작업을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보건소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생후 6개월 ~ 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무료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후 6개월에서 만 9세 미만 중 생애 처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는 어린이는 2회 접종 대상자로서 이달 21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이 외 1회 접종을 하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받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사업 초기에 접종자가 집중되므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로 나누어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는 17일부터, 만 65~69세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로 가능하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올해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큰 만큼, 중증환자 감소와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구의회가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제305회 제1차 정례회의 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중구 악성민원 근절 및 공무원 등의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종호 의원 발의)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5건의 조례안 및 1건의 동의안을 비롯,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2022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5분발언에 나선 김광호 의원이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고속도로의 지역주민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당부했으며, 윤효화 의원은 중구 원도심의 노후화된 빌라 밀집 지역에 공공재개발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강후공 의장은“깊어가는 가을,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구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의 가정에 행복과 사랑이 충만하시길 바란다”라며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중구의회는 공직사회의 부패 척결과 청렴 실천을 솔선수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청렴 서약서 서명식과 함께 청렴행정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지난 15일부터 경북 문경에서 개최된 제31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 개인전에 출전해 조희경(-67kg) 선수가 금메달, 최수영(-46kg) 선수와 장은지(-62kg) 선수가 은메달, 윤현승(-57kg)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정규 여자태권도 선수단 감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훈련만 지속해 왔는데,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정진하여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구청장은“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어 동구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치하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2022년 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승의 영광을 안은 오혜미, 지영경 선수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개최된 대회에 참가해 시즌 4관왕을 달성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금빛찬란한 성과를 거뒀다. 오혜미는 이번 대회 4강에서 문세희(강원도청)을 15대 9로 제압한 뒤 결승에서 모별이(창문여고)를 15대 11로 연파하며 금메달을 땄다. 2022년 회장배, 종별선수권대회, 대통령배에서 개인전 1위로 입상하며 최종순위 1위에 올랐다. 사브르 개인전에 출전한 지영경 선수는 32강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서지연(안산시청)에 승리 후 최수빈(익산시청), 이한아(한국체대)를 연달아 격파하고 준결승에서 김지연(서울시청)에게 아쉽게 패해 3위를 차지하며 올해 첫 개인전 입상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를 마무리한 인천 중구청 펜싱팀은 다가오는 103회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집중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펜싱팀 장기철 감독은 “중구청의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으로 선수들이 힘을 얻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는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공약 및 현안 사업 추진 가속화를 위한 효율적 조직체계를 구축하고자 오는 26일 자로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1과 신설 및 1실 폐지, 4담당 신설 및 3담당 폐지에 따라 기존 4국 4실 27과 119담당에서 4국 3실 28과 120담당으로 개편한다. 구는 우선 중구의 각종 개발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 이를 위해 기존 도시재생국을 도시개발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도시개발과의 도시개발팀을 도시항만재생과로 이관함에 따라 도시항만재생과를 도시항만개발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특히 원도심의 내항 재개발사업, 재개발·재건축사업 및 도시재생사업과 영종국제도시의 각종 개발사업의 통합 추진으로 중구 전역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어촌뉴딜 사업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해양수산과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삼목항, 덕교항, 잠진항 등 어촌뉴딜로 어촌·어항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콘텐츠를 개발해 어촌활력 증진과 더불어 해양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발사무 이관으로 도시개발과를 도시계획과로, 해양수산과 신설에 따라 농수산과를 도시농업과로 부서명칭을 변경한다. 이어 유사기능 통․폐합 등 조직의 효율성
인천개항장 문화제 '야행' 을 소재로 한 기념상품이 본격 출시될 전망이다. 중구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공모전을 진행, 이를 소재로 수상작 9종 중 상품성, 발전가능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품화 대상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상품화 대상 3종은 ‘인천개항장 문화유산이 담긴 우산'(우산) ▲인천개항장과 대불호텔을 향기로 구현한 ‘첫 개항, 첫 향기’(멀티퍼퓸) ▲인천개항장 문화재 이미지를 넣은 DIY 체험상품 ‘사이좋은 등’(LED등불) 이다. 공모전 상품은 ▲개항장 일대 상점(카페, 공방 등) 10여 곳 상시판매(9월~11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행사장 특설 판매(9월 24일~25일, 10월 15일~16일)를 통해 인천시민을 비롯 방문객들에게 제공된다. 특히 단순 아이디어 발굴 형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품으로 제작해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대표하는 상품화를 최초 시도한 데 의미가 있으며, 제작, 유통관리, 판매 모두 인천지역 업체와 연계해 추진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 수상자 고경환 씨는 "제가 디자인한 상품이 실제 판매되는 경험을 하기 쉽지 않은데, 소중한 추억을 얻
동구는 구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한‘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항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성실하게 추진하기 위해 ‘민선8기 구청장 공약이행평가단’으로 위촉하고, 실무부서에서 공약의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둔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해 진행했다. 구는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각계각층의 주민 20명을 공약이행평가단으로 선정했으며, 민선8기가 끝나는 2026년 6월까지 공약 이행에 대해 구민을 대표해 의견을 제시, 공약사항 실천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공약사업은 ▲인구 10만 달성,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를 통한 유망기업 유치 환경 조성, 테마형 전통시장 개발 등 다시 도약하는 동구를 표방했다. 또한 ▲교육인프라 확충, 동구문화재단 설립, 관광코스 개발, 화도진축제 활성화 등 역사문화 조성 ▲어르신을 위한 대상포진, 일자리, 품위유지비 확대, 구강 의료복지 강화, 취약계층 의료복지 서비스 확대 등 안전하고 편안한 동구로 공약 실천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표하고 이행상황을 수시로 공개하여 공약사업들의 실행력 강화와 주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어 실현
인천 동구는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 홍보물인 옐로카드와 투명우산을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가방 망토와 엘로카드, 투명우산을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배부한 바 있다. 옐로카드는 가방에 부착해 보행자 시인성을 증가시켜 보행 중 교통사고를 줄여주는 제품이며, 투명우산은 어린이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눈에 잘 띄는 색상과 소재로 제작되어 우천 시 어린이 보행 안전에 기여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행자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지속적으로 제작‧배부하는 등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