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월판선·인천발 KTX 인천역 유치를 위한 범구민 서명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을 위해 민원실, 동 행정센터에 연명부를 비치하고 구 홈페이지에서 일반시민 누구나 온라인 서명이 가능하다.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월판선과 인천발 KTX의 정차역은 인천에서는 송도역이 유일하다. 수인선을 활용하기에 인천역까지 정차하게 되면 교통 접근성이 강화되고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로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된다. 또 인천역 유치는 낙후된 원도심 발전과 내항 재개발 사업에 시너지 작용을 해 수도권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완성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역은 최초 철도 시발지이며 수인선의 시작점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는곳"이라며 "KTX 인프라가 구축된다면 하늘·바다·육지가 연결되는 융합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예술인지원센터는 '2022 사회참여형 예술지원' 사업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예술과 사회의 상호 작용을 탐색하고, 예술 창·제작 및 과정에 대한 지원을 통해 예술의 사회 참여를 확산하고자 이달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2022 사회참여형 예술지원'은 전 지구적 과제이자,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당면한 문제인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예술활동’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환경과 기후위기를 주제로 하는 공연, 전시 등의 결과 발표형, 예술적 시도를 지원하는 과정 지원형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창작활동을 위한 각종 활동을 포함한다. 지원 예산은 프로젝트 당 최대 1500만 원 범위이며,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인천 연고 예술인 개인 또는 공고일 기준 인천을 소재지로 하고 있는 예술단체가 지원 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www.ncas.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농협인천본부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인천 시민들을 대상으로‘국민공감 캠페인’에 본격 나서고 있다. 인천농협은 계양구청에 마련된 직거래장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배부를 비롯 우수하고 저렴한 가격의 농산물을 답례품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실시한‘온기나눔 헌혈 캠페인’에서도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버스에 비치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국민적 공감을 얻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인천농협 이강영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시행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미흡한 상황”이라며 “농축산물이 선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서해본부는 2022년도 서해 잘피숲 조성관리지(옹진 대청도·굴업도·승봉도)에 대규모 잘피숲 조성을 본격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잘피숲 조성은 총 11만6,000주를 추가 이식하고, 자체 실험 중인 기술을 활용해 인천 옹진 소이작도를 비롯 전남 부안 벌금, 충암 보령 오도 해역에 향후 잘피 종자(씨앗)를 파종하는 사업이다. 본부는 점토한지법등 이식 기술과 잘피 씨앗 파종 기술개발 등 잘피숲 조성기술 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잘피숲 조성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조성 후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문제점 및 효과 분석으로 사업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잘피(거머리말)는 산림의 1.4배에 달하는 주요 탄소흡수원으로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해초류로 정부 정책인 탄소중립에 중요한 수단으로써 그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특히 서해본부가 조성하고 있는 잘피숲은 높은 생산력을 바탕으로 경제적 가치가 높고, 많은 해양생물들의 먹이와 서식처 및 산란장 제공 등을 통해 연안의 생산력 향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서해본부장 관계자는 “잘피숲 조성은 해양의 대표적인 블루카본 사업으로서 탄소중립 및 생태계 복원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인천 중구는 제3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대기환경 개선에 구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실천할 것을 독려하는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푸른 하늘의 날’ 행사는 대기오염 해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민행동 촉진을 위한 일환으로 ‘우리가 공유하는 공기, 나의 행동을 더하다’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구는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환경오염과 정화' 그리고 '우리’라는 테마로 기후변화 사진전시, 환경관련 퀴즈 이벤트를 비롯 탄소중립 및 환경 홍보 캠페인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밖에도 인천대교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소등행사, 배출가스 무료점검 실시, 사업장 청소주간을 운영해 구민과 인천지역 사업장의 참여를 독려하는데 집중했다. 중구 관계자는 “푸른 하늘의 날 행사에 참여해 주신 구민과 공공기관에 감사드리며, 푸른 하늘을 지켜내기 위해 구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이 우선적으로 선행되야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소재한 ㈜영종레저(대표 임혜진)는 추석을 맞아 영종동 이웃돕기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100만 원을 지역사회협의체에 기탁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인기레저업계로 바다낚시터,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는 영종례저는 지역사회와의 나눔 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차례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임혜진 대표는 “지역주민 모두 따뜻한 명절을 보낼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며, “영종소재 사업장인만큼 앞으로도 사회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연 위원장은 “어려운 경영속에서도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영종레저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 복지자원 발굴에 힘써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영종동지역사회 보장협의체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동구는 청년 지원 정책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청년정책가이드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청년복합공간에 배포하고 있다. 청년정책가이드는 구에서 지원하는 각종 정책을 참여․소통, 일자리․주거, 교육․개발, 문화․복지 등 분야별로 구성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구 홈페이지와 동구 청년복합공간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여 청년들이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구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역사회 자살 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살 예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동구보건소는 그동안 자살고위험군 등록·관리를 통해 내소자와의 정서 지지체계를 구축하고, 게이트키퍼(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과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적극 시행해왔다. 구의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속적 노력의 결과, 2020년 구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이 16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인천의 10만 명당 자살률 26.5명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우울·불안·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고 생명존중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척추질환 전문 국제바로병원이 안전한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마스크 1만 8천 개를 동구자원본사센터에 기탁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김종환 기획실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되었으며, 마침 방역 봉사활동을 하고 있던 클린방역봉사단이 함께 자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기부 마스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민호 센터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개인 방역이 매우 중요한 시기에 많은 양의 마스크를 기부해 준 국제바로병원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며,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아트플랫폼에서 반려동식물을 주제로 한 만국시장 “나는 집사입니다”가 열린다. 만국시장은 인천문화재단과 생활문화공간 달이네가 함께하는 ‘주제가 있는 플리마켓’으로 올해 9월과 10월 총 2회 개최되며, 반려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9월중에는 함께 사는 식물, 나누고 싶은 풀꽃과 씨앗 등을 소개하며, 직접 기른 텃밭 작물, 가을의 풍성한 과일과 먹거리 등도 판매한다. 동식물 집사도 함께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용품, 동물단체 홍보를 위한 굿즈 등도 선보인다. 10월에는 친환경과 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한 만국시장 ‘불편해도 괜찮아’를 개최(10월 29일 토요일)한다. 친환경 관련 소품, 생활용품을 만날 수 있으며, 일회용 안 쓰기와 재활용 노하우 등을 배우는 것도 가능하다. 만국시장은 단순한 플리마켓에 그치지 않고 일상의 작은 변화를 만들어간다.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자연, 생태, 환경 등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으로 기대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 가족과 연인, 친구, 반려동식물과 함께 만국시장에서 뜻깊은 시간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10-9007-3427)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