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가족여성회관은 시민들의 예술적 시야를 넓히고 소양을 높이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 예술인들과 대화할 수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예술 특강’을 6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3시30분에 수원가족여성회관 문화관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지난 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11일까지 총 6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수원 시민들의 머릿 속에 예술에 대한 지식을 풍요롭게 채워준다. 7일 진행된 첫 특강은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초대작가이자 수원대 미술대학원 겸임교수인 홍형표 작가가 ‘생활속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강의를 진행했던 홍 작가는 현재 개인전, 그룹전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작가로 여백의 미를 강조하는 문인화가로써 평소에도 일상생활에서 편하고 쉽게 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다양한 접근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오는 14일에는 경기 미술대전 초대작가이자 경기 현대미술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서양화가 김교선 씨가 ‘현대미술 감상’을 주제로, 21일에는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을 역임한 서예가 김병학 씨가 ‘선(線)의 미학(美學)’에 대해 강의 할 예정이다
부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오는 10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격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문화예술체험’을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5층 강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예술체험은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부천문화재단과 함께 기관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 부모와 자녀가 교육을 통해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부천 관내 가정으로 한 가족당 2명씩 총 30명을 모집한다. 10일 첫번째 시간에는 ‘숨겨둔 마음조각-놀이로 푸는 스트레스’를 주제로 다양한 재료를 탐색해 놀이를 통해 집에서도 활용 할 수 있는 놀이기법을 배우고, 24일 두번째 시간에는 ‘내가 쓰는 동화-EQ쑥쑥!!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게임을 통해 긴장을 이완시킨 후 동화책 일부를 듣고 다음 이야기를 만들어 본다. 그리고 11월 14일 세번째 시간에는 ‘하하 호호 신나는구나!’를 타이틀로 부모와 자녀의 교감 증대를 위한 서로 도와 신체를 본뜨고 꾸미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있으며, 마지막 수업인 11월28일에는 ‘유혹의 손~ 거절의 손~’을 주제로 역할극을 통한 아동 성교육 시간을 갖고 일상 생활에서 나의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궁자·이하 지원센터)는 오는 10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집단놀이활동을 통한 우리가족 이해하기’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원센터가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써 부모와 청소년 자녀와의 관계에서 오는 갈등에 중점을 둬 가족의 갈등을 비교적 가볍게 접근하면서 각자의 마음을 기능적이고 개방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한다. 프로그램에는 한 가족당 부모와 최대 2명의 자녀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특성상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없어 부득이 세 가정으로 수를 제한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 구성원들은 첫번째로 가족의 ‘성격 알기’라는 주제로 의사소통의 부재로 인해 제대로 알지 못했던 서로에 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두번째 ‘공감하기’를 통해 의자에 둘러 앉아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공톰점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또 ‘마음알기’, ‘몸과 마음으로 알기’ 등을 통해 갈등의 요인을 줄이고, 한 사람의 독립된 인격체로써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여 부부, 부모와 자녀간의 친밀한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가족의 건강성을 증
경기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와 수원건강가정지원센터가 오는 12일 오후 7시에 수원건강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제16회 시민인문학강좌’를 공동주최한다. 우리시대 경향성과 가족의 변화를 인문학 전공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성찰해 보고 문제를 소통해 보기 위해 마련된 시민인문학강좌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열리며, 이번 강좌는 ‘서양의 가족, 우리와 어떻게 다른가?’라는 주제로 성균관대 사학과 정현백 교수가 강의한다. 이번 강연은 선착순 50명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사전에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문의:031-245-1310~1)
가요계를 장악하고 있는 상큼발랄한 걸 그룹에 도전장을 내민 성숙하고 농염한 3인조 레이디 그룹 ‘Top.AZ(토파즈)’의 ‘누나 못 믿니’가 온라인을 통해 먼저 공개됐다. ‘토파즈’는 뮤지컬 매니아라면 이름만 들어도 단번에 알수 있는 뮤지컬 디바 박홍주, 김봄을 주축으로 대중가요계의 중고 신인이라 할 수 있는 김선영을 영입해 가창력과 농염함으로 무장한 실력파 그룹이다. 멤버 모두가 최소 5년 이상의 라이브 실력으로 검증돼있어 레이디 그룹의 새 계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1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영화를 보는 듯 도발적이면서도 섹시한 그녀들의 모습을 짧게 나마 ‘토파즈’의 로고와 함께 어필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티저영상은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사이트 한 곳에 약 3만명이 넘는 유저들이 검색했을 정도로 이슈가 됐다. ‘누나 못 믿니’는 국내에서 히트곡 제조기로 유명한 작곡가 김형석과 작사가 심재희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연하의 남자를 사귀는 여자의 마음을 한때 가요계를 강타했던 라틴 펑키 스타일의 후크송이 아닌 섹시한
가톨릭교육문화회관(관장 하재별 신부)은 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의왕시 오전동 가톨릭교육문화회관에서 ‘성격 치료 프로그램-내적 억압에서 자아를 재창조하기(이하 성격치료 프로그램)’를 진행한다. ‘성격치료 프로그램’은 가톨릭교육문화회관에서 지난달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총 7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소심하고 소극적이며 불안증, 우울증을 겪는 이들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이 되도록 하는 자아 재창조 교육이다. 자아관리 프로그램은 성격 치유를 통한 건강한 삶을 권장하는 ‘성격치료 프로그램’과 스스로의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삶의 방식, 나눔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는 ‘참사랑 교육’ 두 가지로 나눠 교육하며 ‘성격치료 프로그램’의 완성형인 ‘참사랑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8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초대 성심인간개발원 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가톨릭교육문화회관 관장을 맡고 있는 하재별 신부는 ‘복음의 인격화:참 인간 교육’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성경을 통해 참 삶을 가르치고 인격과 가치관을 건강히 할 수 있는 교육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하 관장은 “프로그램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10월 묵주기도성월을 맞이해 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화성시 남양동에 위치한 남양성모성지에서 성모축일을 맞아 ‘남양성모성지 봉헌 18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한다. 이번 봉헌 미사는 오전 10시부터 한시간 동안 성지에 있는 지름 0.7m 정도의 대형 돌 묵주알들을 차례로 짚어가며 남양 성모 마리아 상과 숲의 오솔길을 걸으며 묵주기도 20단을 바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오전 11시에는 한시간여에 걸쳐 주한 교황 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와 최덕기 바오로 주교가 공동으로 주관으로 평화의 모후이자 묵주기도의 모후인 성모 축일 기념 봉헌 미사가 거행된다. 또한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소속 어버이 성가단인 세라핌합창단과 성가봉사 및 성음악을 통한 전교를 목적으로 하는 천주교남성합창단 참보이스앙상블이 참여한 ‘남양성모성지 봉헌 18주년 기념 음악회’ 및 성체강복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병인박해 때 이름 없는 순교자들이 순교한 순교지였던 남양성모성지는 1991년 10월7일 동녀 마리아 축일에 성모에게 봉헌하고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성모 성지로 선포한 이래로 지난 18년 동안 성모의 사랑과 은총
천주교 인천교구(교구장 최기산 주교)는 교구 설정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인천 답동 인천가톨릭회관 512호에서 ‘교회 내 생태영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회 안팎의 단체 활동가들과 함께 생활 속 실천 운동에 대한 사례를 듣고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열린 워크숍’은 개인이나 가족의 실천 운동 사례를 중심으로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의 ‘즐거운 불편’, 인천교구 환경사목의 ‘아나바다 운동’, 예수살이 공동체의 ‘OFF 운동’, 도시농업네트워크의 ‘유기순환 운동’ 등을 발표하며, 질의응답과 전체 제안 순으로 진행된다. )
천주교 의정부교구(교구장 이한택 주교) 연천성당은 오는 10일 오후 1시에 연천성당에서 ‘제5회 연천성당 국화축제’ 개막식을 진행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국화축제는 10일부터 25일까지 약 보름 동안 ‘그래서… 사람은 꽃을 좋아하는구나!’를 주제로 입국, 다륜대작, 현애, 분재, 소국 등 다양한 색상과 크기로 표현한 6천여점의 생동감 넘치는 국화가 전시된다. 연천성당은 전시회를 위해 1년간 국화꽃 피우기에 정성을 들여왔으며, 한대 꽃에 수백송이 꽃을 피우는 다륜대작을 비롯 평소 보기 힘들었던 국화 작품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2007년 국화 작품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해 우수상을 받고, 해마다 국화꽃 필 무렵 축제를 개최해 온 연천성당의 국화축제는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해마다 수천여명이 국화 전시를 보기 위해 찾고 있어 지역 명소가 되고 있다.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울긋불긋 단풍이 들기 시작한 나무들과 어우러져 한껏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체험 기회가 될 것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간단한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문의:031-834-0811)
가톨릭의과대학 인천성모병원 간·담도센터는 ‘간의 날(10월20일)’을 맞이해 7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인천성모병원 별관3층 강당에서 ‘간질환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B형간염, 지방간, 간경변, 간암에 대한 주제로 간질환을 둘러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지며 강좌에 앞서 이날 오후 12시30분부터는 무료 간기능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후 2시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권정현 교수의 ‘B형 간염’ 강의와 정규원 교수의 ‘지방간’ 강의, 이영석 교수의 ‘간경변’ 강의, 장정원 교수의 ‘간암’ 강의가 각각 30분씩 진행된다. 인천성모병원 간·담도센터 정규원 석좌교수는 “간암과 쓸개 및 담도암은 국내 10대 암 중 하나이며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간질환에는 급성 및 만성간염, 간경변증, 지방간 등이 있다. 간질환은 특히 음주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최근 음주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특히 우려된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간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월 간과 담도만을 전문적으로 특화 진료하는 간·담도센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