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박인주 사회통합수석, 박명환 국민소통비서관 및 유관부처 관계자 등은 25일, 인천관내에 위치한 아담채, 푸르뫼 맘앤키즈, 민들레국수집, 민들레희망지원센터 및 민들레 꿈 공부방 등 한부모 가정 지원 시설과 노숙인·결식아동 지원 시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현장을 돌아보고 현장에서 국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 수석 일행은 민들레 국수집을 방문, 이곳을 운영하는 서영남씨에게 운영상의 애로 사항을 묻고 노숙생할을 하는 김모(55)씨에게는 추운날씨에 잠은 어디서 자느냐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민들레 꿈 공부방을 방문한 박 수석은 노숙자 부모를 따라온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식사 배식에 관심을 표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민들레희망지원센터를 방문 노숙자들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발표하면 3천원을 지급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을 하자 서씨는 두 권을 읽으면 추운날씨에 찜질방에서 잠을 잘 수 있도록 하는 배려라고 답했다. 이번 방문은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에서 올 한 해 사회통합을 위해 국민과의 소통에 나서기로 하며 마련한 ‘12 테마 120 민생현장 전국 릴레이방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민생현장 릴레이방문은 보육, 청소년, 여성·한부모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는 2010년 한해 동안 전세계 자동차시장에서 총 838만9천769대를 판매해 전년도 747만7천178대 대비 1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GM은 세계 상위 10대 자동차 시장 가운데 5곳(중국,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우즈베키스탄)에서 전년 대비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GM은 합작회사와 함께 중국시장에서 첫 200만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28.8%의 높은 판매증가율을 나타냈다. GM의 상위 10대 시장 중 하나인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전년 대비 판매대수가 41.3%나 신장했다. 또한 GM의 상위 두번째 시장인 미국에서는 4개의핵심 브랜드를 중심으로 2010년의 판매가 전년대비 6.3% 늘었으며 상위 세번째 시장인 브라질에서는 전년대비 10.4% 증가했다.
인천메트로(사장 이광영)가 지방병무청 주관 ‘2010년도 공익근무요원 복무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4일 수원 상공회의소에서 ‘공익관리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공익관리 우수기관상’은 인천·경기 공익관리기관 1천1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익관리 실태를 점검해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하는 것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면 차기년도 공익요원 배정 시 최우선적으로 배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공익요원 400여명을 관리하는 인천메트로는 수시 일대일 고충상담과 우수공익요원 표창, 상시 직무 및 친절서비스 교육 등을 실시해 동기를 부여하고 친절 응대로 공익관련 부문에 있어 타기관의 모델이 되어왔다. 이동균 비상방재부장은 “고객의 안전관리를 위해 공익요원들의 역할이 큰 만큼 이들의 복무환경과 근무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소방안전본부는 25일 제17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모래내시장에서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족 최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등 겨울철 재난예방캠페인과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로 편안하고 안전한 설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 자연재난예방 캠페인 ▲설 대비 시장 화재·전기·가스 안전점검 ▲내 집앞 내 점포 눈치우기 운동 홍보활동 등을 전개 했으며 최철영 소방안전본부장은 소화기 30대를 시장 상가번영회에 전달 해 시장 재난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화기취급이 증가하고 겨울철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시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떠오른 송도컨벤시아가 최근 각종 CF를 비롯한 영상물의 촬영 장소로 각광받는 한편 장기간에 걸친 멀티체험전 및 실내 놀이시설 운영으로 겨울철 온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는 친근한 문화시설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송도컨벤시아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개관 이후부터 송도컨벤시아를 배경으로 한 영상물 촬영이 꾸준히 증가해 많은 호평을 받아왔으며, 올해에도 업무개시 초부터 촬영을 위한 임대 문의가 쇄도해 지난 18일 KDB산업은행의 CF촬영을 필두로 본격적인 촬영 임대사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는 태백산맥을 모형으로 한 송도컨벤시아의 세련된 외관과 외국의 거리를 연상시키는 송도국제도시의 빼어난 전경이 촬영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송도컨벤시아의 이러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더욱 적극적으로 영상물 촬영 유치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송도컨벤시아 제 1, 2홀에서 지난 12월 말부터 약 두 달 동안 진행 중인 ‘송도키즈파크’와 ‘한반도의 공룡탐험전’은 추운 겨울철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09년 많은 관심 속에 방송
계양구 박형우 구청장은 24일 구청 접견실에서 계양구 직장운동경기부 양궁선수단에 새롭게 입단한 윤영준(23) 선수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박 구청장은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고 국가대표 선수 등 훌륭한 선수를 많이 배출한 우리 계양구 양궁선수단에 입단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기존 선수들과 화합해 양궁명가 재건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계양구 양궁선수단은 기존의 이재승 선수가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하면서 휴직해 임용된 윤영준 선수는 한일장신대학을 졸업하고 지난해 열린 제42회 전국남녀양궁종합선수권대회 남자거리 30m 1위를 차지하는 등 지난해에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망주로 알려져있다.
인천시 남동구보건소는 치아결손으로 음식물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의치보철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구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구강기능 회복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전환자 중 틀니가 필요한 어르신 138명에게 무료로 의치보철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 보건소는 사업비 3억100만원을 확보하고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동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전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강상태를 진찰한 후 전부의치 및 부분의치가 가능한 어르신들을 관내에 있는 시술치과기관에 의뢰해 보철 시술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구 보건소는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보철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치과의원 126개소 중 가급적 많은 시술치과기관을 지정해 시술치과기관 선별이 마무리되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보철 시술에 들어간다. 한편 구 보건소는 의치보철을 완료한 후 의치치아가 헐거워지거나 수리가 필요할 때에는 시술완료 후 4년간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경서 택지지구가 분양이 인천국제공항철도의 개통과 함께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천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지난해 말 김포공항역 종점에서 홍대역 등을 거쳐 서울역까지 연장 개통된 이후 경서지구의 분양이 늘고 있다. 경서지구는 철도 연장개통을 전·후로 해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의 일반공급분 5개필지(1천200㎡)가 모두 팔린데 이어 일반 단독주택 용지 30개필지(7천447㎡) 중 14개 필지가 잇달아 매각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경서지구의 이러한 분양 호조를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서울역 연장개통으로 서울 강북지역에 대한 접근성은 물론 김포공항 9호선 환승을 통해 서울 강남으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편리의 향상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더욱이 아라뱃길이 연말 개항하고,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검암IC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부동산의 지역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단독택지 분양이 호조를 보이자 상업용지 3개 필지 2천460㎡에 대한 매입 문의도 부쩍 많아졌고 주변 부동산에 대한 매수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경서 택지지구는 14만9천㎡ 규모에 오는 2012년까지
인천시교육청은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교 간 정보를 교환하고, 사교육비 경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초등학교 사교육 없는 학교 심층토론회를 20일 인동초등학교에서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김인영 시교육청 장학관를 비롯한 지역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초등학교 사교육 없는 학교 인주초 등 12교의 교장, 교감, 담당부장, 담당교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운영교의 사례 발표, 특별 강연, 분과별 토론으로 이뤄졌다. 신규 운영교의 사례 발표는 2010년에 지정된 인주초, 부평서초, 논현초, 갈월초의 운영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김순남 한국교육개발원 사교육 없는 학교 특임센터 소장은 특별강연에서 ‘사교육 없는 학교 성과 제고를 위한 운영 방향 모색’이란 주제를 통해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의 성공적 열쇠는 학교장의 의지, 교사의 역량, 학부모,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가 함께 해야만 가능하며, 이는 공교육 강화와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별강연에 이어 실시된 분과별 토론회는 각 학교 교장단과 교감단, 담당 부장 및 교사단 등으로 나눠 실시됐다. 교장들로 이뤄진 자율학교 운영 분과에서는 자율학교 지정에 따른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 방안에 대한 토론을, 교감들
■ 송도유원지 정문 녹지대 경관조명 개선 인천시 부평구는 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문제를 예방하고, 노인들에게 적극적 사회참여 기회 및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관내 노인(65세 이상)비율은 8.26%로 작년 노인비율이 7.9%인 것에 비해 0.36% 증가한 것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구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을 작년 예산에 비해 약 3억원 증가한 26억4천만 원으로 책정해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의 소득보조에 기여하고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 민간 참여를 도모한다. 2011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은 신규사업 5개(EM환경사랑지킴이, 부평시니어기자단, 꿈나무지킴이순찰대, 희망愛도시락만들기사업단, 비전홀공동작업장)를 포함해 총 32개 사업으로 1천555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신청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동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노인(단, 시장형, 인력파견형, 교육형은 60세~65세 이하도 가능)이어야 하고 근로조건은 평균 1일 4시간, 주 3일 근무로 1인당 월